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2024년 ‘방문건강관리 사업’부문에서 충청남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2022년에 이은 두 번째로,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번 표창은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도민 건강 수준 향상과 도정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보건소는 고령화 사회와 만성질환자 증가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동 불편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 대상 방문 진료와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본인 부담금 지원, 건강 물품(기저귀, 간병전용 물티슈 등)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였다. 또한 충남지역암센터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재가 암 등록자를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2024년 국가 암 관리 사업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협력 덕분에 이룬 값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안시 서북구청은 시민안전과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겨울철 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주요도로 및 주택가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 특히 시선유도봉 및 차선분리대 등이 불법유턴 등 교통질서를 위반하는 차량으로 인해 훼손된 부분을 빠르게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종택 구청장은 “이번 일제정비는 겨울철을 맞이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을 위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한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훼손된 교통시설물을 발견하면 서북구청 산업교통과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초등 공적 돌봄 확대를 위해 돌봄서비스 제공 시설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의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달 30일 불달동 리더힐스아파트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이용 아동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불당동 리더힐스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등 152.1㎡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돌봄센터 6호점은 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놀이, 생활지도, 급식 등의 돌봄서비스와 천안형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정원 20명으로,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사단법인 어울림 숲(대표 조순이)이 위탁 운영한다. 천안시는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이 1호점과 함께 인근 불무초등학교의 돌봄 수요를 충족하는 등 불당동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2025년 불당 호반써밋아파트 내에도 돌봄센터를 설치하는 등 2026년까지 총 20개소를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돌봄 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대학로(안서동)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안서 유니버스(Univ_Us)’가 7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천안시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한 안서 유니버스(Univ_Us)가 지난달 26일 간담회 및 성과공유를 끝으로 7개월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5개 대학이 밀집한 안서동 일원 대학로를 청년 문화예술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 명칭 공모를 통해 안서동과 안서동 내 대학을 하나로 묶겠다는 의미인 ‘안서유니버스(Univ_Us)’를 선정했다. 청년,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학로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안서유니버스인가 봄·가을’, ‘학기별 종강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 천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들의 공예품·의류·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가죽공예·레진공예·캐릭커쳐·향수조향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안서동 대학가 브랜딩 사업을 진행했다. 천안시와 함께 안서유니버스를 공동 추진한 김용수 나인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안서동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천안형 인구정책 수립에 나섰다. 천안시는 오는 20일까지 14세 이상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 인식과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되며, 청년·결혼·출산·양육·고령화·다문화 등 8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설문조사는 천안시 누리집 ‘시민참여-정책 여론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패널 가입 및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향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 향후 출산율 제고와 인구증대를 위한 시책을 발굴해 인구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실질적인 요구와 의견을 파악하고, 천안시 인구구조 변화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0월 말 기준 천안시의 총인구는 69만 6,167명으로 지난해 12월 말 69만 80명보다 6,087명 증가했으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는 일 년 열두 달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다가오는 12월에는 ‘도서관’을 테마로 추천도서를 도서관 각 자료실에 전시하고 목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2층 전시존에서 진솔한 가사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책을 읽어나가는 것만으로 훌륭한 파티를 즐긴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하는 ‘생일 축하해요!’ 도서의 원화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두정도서관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도서관 대출자 100명에게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독서명언 포춘쿠키, 핫팩 등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추천도서와 원화 전시’ 관련 행사를 통해 개관 15주년을 맞이한 두정도서관에서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7일 천안시립미술관 12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문화행사는 지역 예술단체인 천안오페라단과 협업해 미술관 전시실 안에서 전시 감상과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Concert Mozart’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고전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모차르트(W. A. Mozart)의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Cosi fan tutte)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 ▲마술피리(Die Zauberflöte) 등 오페라 독창과 중창으로 구성했으며, 성악뿐만 아니라 기악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연말을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부스를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운영한다. 참여방법으로는 음악회의 경우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 참여할 수 있고 포토부스의 경우는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천안문화재단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29일 동남구 드림스타트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4차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진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드림스타트가 고위기 아동·가족 문제와 욕구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슈퍼비전의 전문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시설 퇴소 후 원가정으로 복귀한 아동과 가정에 대한 적합한 사례관리 개입 방안을 논의했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할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가족 간 유대감 및 신뢰감 형성 등 가정 내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시는 앞으로도 슈퍼비전 등의 지원 체계를 구축해 사례관리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안전한 일터 조성,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이주노동자 정주여건 개선 등 노동자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 이날 회의에는 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천안시의회가 지난 5월 채택한 ‘산업재해 예방과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 이행 여부와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에 이어 우크라이나·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불확실성으로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천안시 노사민정이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은 28일 천안시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실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으로 ‘사례관리 전문가 교육·공개 사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지난 8월 ‘사례관리 전문가 교육·기초과정’을 수료한 사회복지 종사자 16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슈퍼바이저인 백석대학교 김연수 교수와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박석란 센터장이 사례에 대한 수퍼비전을 제공하며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개입 방안을 제시했다. 공개 사례 컨퍼런스를 통해 사례관리 현장에서 필요한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개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이 향상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운형 이사장은 “이번 공개 사례 컨퍼런스를 통해 다각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실무자들이 협력하고 동반 성장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재단도 앞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은 2024년 사회복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지난 28일 폭설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당부했다. 이날 김석필 부시장은 폭설로 정전피해를 본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 연합초원아파트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신속한 복구를 통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지시했다. 천안시는 정전 피해 신속 복구를 위해 장비를 투입해 진입로를 확보하고 복구를 완료했다. 김 부시장은 또 제설취약구간인 유량로 일대를 방문해 주요 간선도로의 신속한 제설과 함께 외곽도로 및 이면도로, 보행로, 정류장 등에 대한 후속 제설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29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26일 태학산 자연휴양림에서 대형산불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산불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대비·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화재 초기 적극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천안서북소방서는 동남소방서, 특수대응단, 의용소방대, 천안시 산불진화대 및 태학산 자연휴양림 등 인원 60여 명과 차량 15대를 동원한 가운데 태학산 치유센터 능선 화재로 인해 산림으로 연소 확대되어 산불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흐름은 화재발생, 초기대응, 방어선 구축, 상황종료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훈련 내용으로 ▲ 유관기관 역할분담 합동 진화 및 방어선 구축 ▲ 산불진화차·등진펌프 등 활용한 현장대응 ▲ 산불 예방 캠페인 병행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광범위한 피해로 확산되므로, 사고 이전의 상태로 복구하기 위해선 엄청난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산불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시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서부소형선박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지난 28일 기부금 100만원을 (사)서면사랑후원회에 전달해 ‘2024년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제19호’로 선정됐다. 이번 성금은 서천서부소형선박 자율관리어업공동체 100여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하여 틈틈히 모은 성금이다. 한편 서천서부소형선박연합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 선박 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민을 위한 성금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8일 ‘청춘 아지트’에서 제2기 청년도전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과정을 이수한 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청년정책 및 국민취업제도 등을 안내했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중기(3개월) 프로그램 2기수 및 단기(5주)프로그램 1기수 등 26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8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아 취업난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참여자들의 자신감 회복을 통해 취·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8일 한산모시 홍보관에서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이번 교육은 한산모시 째기부터 삼기, 날기, 매기, 꾸리감기 및 짜기까지 모시 직조 전 과정을 습득하며 올해로 1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는 (사)한산모시조합에서 운영했으며 기존 교육을 마친 후 심화 과정으로 진입하는 일부 수강생과 신규 수강생 등 총 4명의 후계인력이 배출됐다. 한 수강생은 “각 과정을 배우다 보니 모시 직조 과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며 “앞으로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내가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12월 11일에 한산모시 전문 침선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내년에는 군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