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철도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과 천안시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나섰다.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은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철도 교통비 부담을 줄여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승용차 이용률을 낮춰 사회적 비용 절감 및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일반·고속철도 정기승차권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천안사랑카드로 환급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충남 교통비 지원 누리집 또는 천안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통비는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4월부터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지난달 19일까지 1,458건, 약 7,000만 원을 천안사랑카드를 통해 환급했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요 도로 육교와 천안아산역, 천안역, 성환역 등 역사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천안사랑카드 앱과 천안사랑소식지, 천안시청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천안 배 수출 선적식’을 갖고 미국 수출을 본격 시작했다. 천안시와 천안배원예농협은 지난 13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시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수출 관계기관, 배 원예농협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미국은 한국산 배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이날 선적한 배의 품종은 원황이며 물량은 13.6t, 수출액은 4만 5,000불이다. 올해는 미국 수출 계약 물량 2,700여 t을 비롯해 베트남, 대만 등 10여 개국에 3,500여 t, 1,180만불에 이를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하늘그린 천안 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43t톤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1999년), 멕시코(2014년), 캐나다(2019년) 수출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전체 대미 수출액의 58%로 전국 1위를 차지는 등 한국 배 최고의 수출단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해 천안배원예농협의 수출실적은 3,219t(1,084만 8,000불)으로 천안시 전체 배 수출량(5,406t)의 6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건축사회가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14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건축사회는 동남구 청룡동에 거주하는 조손가구를 찾아 도배·장판 교체, 내부 소독, 발코니 천정형 빨래건조대 설치, 전자제품·기구 구입 등을 추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조손가구는 할머니와 손주 2명으로 구성된 가구로, 이들이 생활한 집은 3명이 살기엔 비좁은 데다 윗집에서 새는 물로 인해 벽지 오염이 심한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천안시건축사회는 2021년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1년에는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금 700만 원을 기탁했으며, 2022년에는 직산읍과 봉명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정 아동의 집수리 및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성정동 거주 한부모가정의 집수리 및 물품 지원을 진행했다. 김장래 천안시건축사회장은 “올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가정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 19 입원환자가 2월 1주(875명) 이후 차츰 감소하다 8월 1주(861명)에는 지난 2월 겨울철 수준까지 증가했고 입원환자의 65%는 65세이상 연령층이다.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22 부터 23년) 여름철(7 부터 8월)에도 유행했으며, 지난 2년간 유행추세를 고려할 때 8월말까지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예상된다. 코로나의 위험성은 치명율이 계절독감 치명률 이하수준인 0.1%정도로 위험성 자체는 약화됐으며, 현재 유행 점유율이 높은 KP.3 변이주의 중증도와 치명율도 이전 변이와 비교해 유의미한 변화가 없다는 평가다. 정부는 치명율이 낮고 코로나19 감염자의 93.8%가 중등증이하인 점을 고려할 때 최하위 감염병 관리등급인 ‘관심’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고위험군(65세이상, 기저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의료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안이다. 코로나19 예방법으로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기침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3일 벼 병해충 공동방제단, 스마트팜농업협의체, 여성․청년농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도출하고자 제3회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을 개최했다. 청년 농업인이 주축이 된 공동방제단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자 드론, 무인헬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9000㏊의 벼 재배지를 신속하게 방제하고 있고 특히 집중호우 시 선제적 방제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했다. 아울러 서천농업의 미래성장을 위해 필요한 역점과제로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4-H 연합회 여성․청년 농업인과 상담을 통해 “우리군 농업의 새로운 동력과 미래를 이끄는 주체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상담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해 신규사업에 대한 안내 및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휴대폰 사용량 분석 등을 통해 이상징후를 파악하는 서천살피미 ▲AI를 활용한 자동안부전화 안녕하세U ▲주민 협력 공동안부서비스 가치 있는 투데이 ▲정기적 음료지원 안녕한 서천살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9월부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고독사 위험군 생활개선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최근 혼인, 부양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1인 가구 급증 등으로 고독사가 늘고 있다”며 “함께 살며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도록 촘촘한 예방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재향군인회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지난 13일 서천특화시장에서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 30여 명은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에게 손 태극기 200여 개를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문복 회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은 미래세대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기회이다”라며 “앞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13일 드림스타트 서북센터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능력을 향상하고 과의존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 사회서비스원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개별·모둠활동 형태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아동들은 자유롭게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 원인과 올바른 사용 습관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며 인터넷을 대체할 대안활동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스마트폰에 쉽게 중독될 수 있는 아이들이 과의존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능력과 조절력을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천안시 주거복지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하고 학계·의회·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3명의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천안시 주거복지 추진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주거복지위원들은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주거복지 향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거복지위원회는 2016년 3월 구성한 이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주거복지 정책 중요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의견 교류하며 주거복지사업 운영에 기여해 왔다. 천안시는 민선 8기 ‘모두가 누리는 빈틈없는 복지 정책’에 발맞춰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마음 편안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거복지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주거복지위원회를 통해 주거복지사업을 보다 내실화하고 주거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주거 수준을 높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13일 재활용선별장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공사 마음봄 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과 생명 지킴이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마음봄 사업장이란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이라는 뜻으로 30인 이상 사업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하면 천안시보건소와 업무협약에 따라 정신건강 검진,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보건소에서는 13일 재활용선별장을 시작으로 공사 4개 사업장(재활용선별장, 한들문화센터, 종합운동장, 추모공원)에 차례대로 방문해 정신건강 관련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한다. 공사는 추후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 검진과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등을 추가로 진행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가진 근로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조치로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급격한 사회 변화로 대인관계 갈등, 감정노동 등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심리 지원을 제공해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전기차 화재 증가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 2022년 44건, 2023년 72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전기차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주로 충전·주차 중에 화재가 발생하며, 하나의 배터리 셀에서 불이 나면 다른 셀로 불이 옮겨붙는 ‘열폭주’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화재가 급격히 확산되며 완전히 진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재발화의 가능성이 높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전기차 충전 중 화재 예방 수칙으로 ▲ 전기자동차 충전소 주변 흡연 일절 금지 ▲ 전기자동차 충전 시 반드시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 사용 ▲ 충전 시 케이블 피복 및 커넥터 파손 여부 확인 등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대식 예방안전과장은 “전기차 충전 중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꼭 숙지하고, 충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지역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부산지역 여행업계에 천안과 충청권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 수요층을 유치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천안의 대표 관광지인 독립기념관의 단풍나무숲길을 홍보에 중점을 두고 이를 통해 가을철 단풍나무숲길을 포함한 다양한 여행 상품이 기획·판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문하는 여행사 관계자들은 1박 2일 동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태조산 무장애나눔길 및 산림레포츠,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태학산 치유의 숲, 타운홀 등을 둘러보며 천안의 매력을 경험한다. 천안시는 앞서 2024 천안 K-컬처박람회 기간 외국인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시기에 맞추어 팸투어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관광객들이 의외로 서해·충청권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며 “산림휴양자원이 풍부한 도시, 빵의 도시 등 시설·콘텐츠 모두가 풍부한 천안을 이번 기회에 널리 알려 천안 방문객층이 지역별로 더욱 다채로워지기를 바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13일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멘토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경기 안성시 노인돌봄과 직원들이 천안시를 찾아 통합지원 프로그램과 운영 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하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날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기술지원형 멘티 지자체인 안성시는 통합사업 전담조직 구성 및 인력관리, 주요사업,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문의했다. 또 퇴원환자 회복지원을 위한 단기 입주시설과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 추진 중인 통합돌봄사업의 거점기관인 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시설 현황 등을 둘러봤다. 앞서 충북 진전군, 경기 성남시 등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천안을 방문했으며 전남 영남군이 방문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대상자 중심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 통합돌봄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통합돌봄센터는어르신들에게 요양·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시설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이너사이드는 13일 기업 본사에서 (재)천안시복지재단에 833만 원 상당의 망고 그릭요거트 3,5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한 ㈜이너사이드는 2021년 5월 동탄 설립 후 2024년 1월 천안으로 이전해 화학적 처리 과정을 배제한 건강한 그릭요거트를 “더 맛있고, 더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호중 대표는 “지난 4월과 7월 후원을 하면서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100% 지원되는 것에 대한 후원의 보람과 기쁨이 가득해 이러한 마음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다시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올해 벌써 3번째 나눔에 동참한 ㈜이너사이드 이호중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의 더 큰 보람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 12일 화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2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후원회 감사, 이사 등 임원진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활성화방안 및 특화사업 세부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