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7일 읍면자치계획형 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참여예산 사업은 읍면별 건당 5천만원 이내 13억 규모의 일반형 사업과 건당 1억원 이내 5억원 규모의 공모형 사업으로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발굴한다. 이날 ▲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맥문동 꽃밭 조성 ▲ 마산면 카페 329 태양광 설치 ▲ 종천면 국기 게양대 설치 ▲ 판교면 판교전통시장 장옥 벽화그리기 설치 등에 대한 주민 파급효과 및 예산 낭비 요소 유무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가하고 검증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감시기구로 25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가 3.5배나 증가했고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기 등 5대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현재 비상 방역 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세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들어 벌집 제거 관련 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장마 뒤 폭염이 이어지는 7월 말부터 9월까지는 벌집이 커지고 개체 수가 느는 시기로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관내 벌집 제거 출동은 7월 359건으로 6월 144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만큼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자제 ▲검고 어두운색 계열의 옷보다는 흰색 계열의 옷 착용 및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단 성분은 벌을 유인함으로 야외 활동 시 취식 자제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등이 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환부를 깨끗한 물로 씻고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메스꺼움과 울렁거림 등의 증상 발현 시 과민성 쇼크가 올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강기원 소방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9월 2일까지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세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신고·납부하는 사업소분과 천안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부하는 개인분으로 나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천안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 부과되며 9월 2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천안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납부서의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같다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실제 현황에 따라 위택스나 해당 구청에 방문해 신고·납부 해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재산과 소득에 관계없이 균등하게 과세하는 지방세로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천안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된다. 천안시는 8월 주민세 개인분 26만 822건, 31억 원을 부과했다. 고지서는 오는 10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30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공연 ‘객반위주4-명품지인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객이 주인이 되어 한판 노닐다’라는 의미의 객반위주는 전통예술을 전승하고 발전시켜 온 명인들의 무대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대표 공연이다.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진도씻김굿와 삼도설장구를 엮은 창작작품인 씻김설장구로 무대를 열고, 김천빗내쇠춤의 송영만 명인과 전북무형문화재 진도북놀이의 한상욱 명인이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박춘맹 명창이 판소리를 선보이고 김일환 명인이 전북자치도 무형유산인 신관철류 수건춤을, 한혜경 명무가 십이체장고춤을 각각 아름다운 춤사위로 표현해낸다. 이와 함께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예술감독인 서한우 명인의 완도지방 농악놀이를 무대화한 ‘버꾸춤’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사자춤과 대동놀이도 선보일 예정이다.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제16회 정기공연은 티켓링크와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 또는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로 하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음주·흡연, 이성혼숙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자 민관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지난달 30일과 이달 6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나사렛대학교와 신방도서관 인근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을 점검했다. 특히 이들은 신방도서관 인근 청소년유해업소와 범죄 발생 신고지역 중심으로 순찰했으며, 천안동남경찰서와 천안역 인근 청소년통행금지 구역을 찾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쳤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비행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감시·순찰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신부 청다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진로 탐색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신부 청다움은 오는 31일까지 천안청소년사랑모임과 함께 진행하는‘쿠킹-청담DAY’를 시작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요리사, 바리스타 등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신부 청다움은 천안 중심지에 있는 만큼, 청소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어 가는 휴식의 공간과 더불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는 자립 공간으로써의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부 청다움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휴식할 수 있는 심리적 쉼터 기능을 제공하는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젖소 농가를 방문해 여름철 혹서기 가축 관리 방법에 대해 농업인들을 지도했다고 8일 밝혔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생산성이 저하되고, 심지어 폐사에까지 이르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한우와 젖소의 경우 기온이 26도 이상 올라가는 혹서기에는 사료 섭취량 감소로 생산성이 떨어진다.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우사에 환풍기 작동하고 그늘막을 설치해 가축의 체감 온도를 낮춰주는 방법부터, 에너지가 높은 사료와 시원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또한, 물을 축사에 안개분무 시설을 설치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며, 이 시설은 공기 중에 물을 미세하게 분무해 주위 온도를 낮추는 것으로 실제로 외부 온도가 30도 이상일 때는 환기가 잘 되고 안개분무를 실시한 장소의 내부 온도는 26도 내외로 유지되고 반면, 환기만 잘 된 장소는 28도 정도로 유지된다. 정순우 팀장은 "여름철에는 특히 환기가 잘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절한 환기와 차광을 통해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축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일봉동은 8일 용곡동에 위치한 야호플라워가 취약계층을 위해 화분을 일봉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야호플라워는 일봉동 착한업소 2호점으로 2020년 6월부터 매월 반려 식물(화분) 2개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두 번째 주 목요일에 안부 확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고 있다. 황인호 대표는 “반려 식물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외로움은 덜고 행복을 더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무더위에도 꽃처럼 예쁜 미소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익렬 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야호플라워 황인호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일봉동 소외된 모든 이웃이 행복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봉동행복키움지원단은 특화사업인 ‘희망나무 키우기’를 통해 매월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22가구에 야호플라워에서 후원받은 식물과 함께 계절 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심리적·정서적 안정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금년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부여군과 논산시의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가 침수로 망가진 농업기계 수리에 구슬땀을 보탰다고 밝혔다. 농업기계팀원들은 바쁜 일상업무를 뒤로 하고 폭우로 인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침수된 농업기계들을 세척, 수리, 부품교환 등으로 수해로 인한 농가에 적잖은 도움을 주는 등 수해 농가의 아픔을 덜어주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수해지역 농업기계 수리봉사는 지난달 7월 23일 부여군을 시작으로 8월 5일과 8월 6일에 발생한 논산시 침수 피해 지역을 방문해 농업기계 수리 자원봉사를 했으며, 현장에서 침수 농업기계 수리를 하고 농업인의 신속한 영농 복귀를 위해 정성을 다했다. 최종윤 소장은 “수해 피해를 입으신 농업인들께 작게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곳에 항상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은 7일 한국장학재단에 대학생재능봉사캠프 운영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학생 재능봉사캠프란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방학 기간 중 일주일 동안 교육 사각지대 초등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진로·고민 상담, 체험활동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간 대학생 재능봉사캠프 활동을 통해 우수 대학생 멘토 172명이 성환·직산 청다움에서 청소년 멘티 269명을 만나는 활동을 진행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로 청소년만 도움을 받는 게 아니라 대학생들이 학습 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대학생이 교육봉사에 참여해 농촌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가 문화 소외 지역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천안 농촌 청소년의 균형 있고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하셨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은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의 광풍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7일 풍세면·광덕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만든 에코백과 제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풍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광풍아우름’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에코백과 제과 40세트를 지역 경로당에 전달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광풍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에코백과 제과 나눔을 통해 농어촌청소년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과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7일 천안시 취약계층과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간의 물적 자원 지원 및 협력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복지 서비스망 형성 ▲네트워크 활성화 및 프로그램 사업 등 홍보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 홍보, 시설물 대관 등 천안시 취약계층과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재흥 관장은 “천안시복지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네트워크 활성화로 천안시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취약계층과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협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 및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으로 천안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복지의 질적 향상과 안정화를 위해 힘쓰겠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7일 무더위쉼터와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천안지역에 14일째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김 부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불당경로당을 찾아 시설운영 실태와 냉방시설 가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광덕면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안전시설물과 안전용품 관리 실태 및 현장 위험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시민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길 당부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은 온열질환예방 건강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일 현재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는 1,810명이 발생해 이 중 17명이 사망했으며, 천안에서는 1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19일까지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신청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안전관리 자긍심 고취와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위해 마련되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하며, 이외에도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종업원 대상 소방 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된다면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영업주) 면제와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자율적인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