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외국인 체납자의 관리 강화를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체납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 거주 외국인의 경제활동 증가로 외국인 체납규모가 확대추세에 있으나 외국인은 지방세 납세의무 이해에 대한 어려움이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주요 세목을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소개한 체납안내 리플릿을 제작했다. 이 안내문에는 지방세 세목별 개요, 외국인이 체납할 경우 얻을 불이익과 편리한 납부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청, 구청, 천안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곳에 배포했다. 올 해 7월 1일 기준 천안시 동남구에는 약 1만5천명의 등록외국인이 있으며, 외국인 체납자는 약 2.3%를 차지한다. 한익희 동남구 세무과장은 “내·외국인이 차별없는 조세정의 실현으로 외국인 체납에 따른 불이익을 환기시키는 중요한 역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양한 납세 편의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오라클피부과 천안쌍용점(원장 오상진)은 30일 화장품 1,000개(판매가 기준 3,700만 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 오라클피부과는 2004년 대전에서 최초 개원해 국내외 80여 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천안쌍용점은 피부과 전문의 3명이 개인별 맞춤형 에스테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피부질환 치료뿐 아니라 종합 피부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상진 원장은 “천안시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3년째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하신 물품은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잘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 지원을 돕기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4개 언어로 ‘외국인주민을 위한 생활·행정정보 가이드북’ 2,000부를 다국어 QR코드 삽입해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주민을 위한 생활‧행정정보 가이드북’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생활정보(지방세, 생활페기물 배출) ▲외국인주민 의료지원 ▲생활민원 서비스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수록했다. 천안시는 이번 제작한 가이드북을 시청 및 양구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외국인주민 기관‧단체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 누리집 ‘외국인을 위한 생생정보’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가이드북 뒷면에 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볼 수 있도록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발간한 생활행정 가이드북이 외국인주민의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다음달 14일부터 9월 1일까지 한 뼘 갤러리(삼거리․서북 갤러리) 2곳에서 총 3건의 대관 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은 지역예술인(단체)의 전시공간 지원을 통해 예술활동의 확대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삼거리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총 2건으로, 한국생활미술협회는 대한민국 생활미술 대전에서 수상한 작품들로 구성된 ‘미술~생활 속에 스며들다’전시를 삼거리 갤러리에서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삼거리 갤러리에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작가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시간과 계절의 변화, 각기 다른 공간에서의 모습을 시각화한 여행스케치회의 13번째 장기전‘심상의 투영’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서북구청 별관에 위치한 서북 갤러리에서는 마띠에르의 ‘맞닿아 떨어지지 않는 땅’ 전이 8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참여 단체인 마띠에르는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생각이 만들어지는 기점을 작품으로 제시했으며, 전시연계 참여 프로그램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4개 지소에 영농 현장 기술지원 전기차 4대를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보급을 통해 영농 현장 기술지원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고, 더불어 신기술 보급 업무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돼 농업인의 기술 수요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윤 소장은 “앞으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시설 구축을 통해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과학산업진흥원은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29일 천안SB플라자에서 ‘제1기 SNS 탄소중립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탄소중립 홍보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박성택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비롯한 탄소중립 서포터즈 1기 선발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서포터즈 활동 안내 및 위촉장 수여,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8월부터 11월까지 센터 활동의 홍보와 대시민 탄소중립·기후변화 적응 실천 확산을 위한 SNS 채널 소식통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는 센터 공식 블로그 를 통해 공개되며, 다양한 홍보 채널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활동 지원 키트 제공과 함께 활동비가 지급되고 활동 만기 시 수료증 발급의 혜택이 주어지며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활동자를 선발해 포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박성택 센터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SNS 탄소중립 서포터즈 1기로 선발된 서포터즈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천안시민들이 센터의 역할과 탄소중립 관련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 및 태풍 등 재난 빈도 증가에 따라 농업인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각 분야의 지도사들이 영농 현장을 찾아 농작업과 농작물 관리 요령을 지도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고령 농업인들은 야외에서 작업을 많이 하게 되므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5분에서 20분간 휴식 시간을 갖고 수분과 염분을 섭취해야 하며 나 홀로 작업은 피하고 2인 1조로 움직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 벼농사에서는 물 흘러대기를 통해 온도상승을 억제하고 침·관수된 논은 물빼기 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밭작물은 뿌리 주위 피복 및 토양수분이 부족할 경우 충분히 관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과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고온 시 과실 비대나 착색이 불량하므로 환기시설 장치를 가동하고, 햇빛 데임 증상이 많은 과원은 차광망을 씌우거나 탄산칼슘 200배액, 카오린 등을 살포해 과피를 보호할 수 있게 지도했다. 이와 함께 제3호 태풍 ‘개미’가 예보됨에 따라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은 대피를 준비하고, 배수로를 정비해 과습 피해 예방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가 2024년 상반기(1월~6월) 화재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내 화재 출동 건수는 10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7건에 비해 9건 증가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4명(사망 0, 부상 4)으로 전년 11명(사망 0, 부상 11) 대비 7명 감소했다. 화재 장소별로는 공장시설, 음식점 등 비주거시설 화재가 59건(55.6%), 주거시설 24건(22.6%), 차량 16건(15%), 기타 5건(4.7%), 임야 2건(1.8%) 순이며, 비주거시설 화재 분포는 공장시설 15건(25.4%), 음식점 10건(16.9%), 일반업무시설 5건(8.4%), 창고 3건(5%) 순으로 공장시설 화재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30건(31.8%)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적 요인 26건(27.5%), 기타 실화 18건(19%)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부주의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13건(43%), 음식물 조리 중 4건(13.3%), 그 밖에 불씨·불꽃 방치, 용접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대전충남양계농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29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천안시복지재단에 계란 7만 5,000개(1,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에 동참한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상호금융, 축산 관련 서비스, 계란, 생명·손해보험업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비자와 농업·축산인의 상생을 통한 행복한 사회구현을 목표로 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임상덕 조합장과 윤경구 충남도지부장은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8,000만 원 상당의 계란을 후원하면서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재료 제공을 위하여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축산인과 지역민의 상생과 발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계란을 후원해 주신 대전충남양계농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병천면 행정복지센터은 2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적정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 ‘온 나눔 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박긍호 병천면장과 송명숙 단장은 2년 동안 발굴된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병천면 곳곳을 살펴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송명숙 단장은 “단원들이 봉사활동과 함께 천안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 지역 내 든든한 인적 안전망이 될 것이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긍호 면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필요한 자원을 서로 지원하기로 한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온 나눔 봉사단은 2022년 10월 충청남도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해 현재 봉사자 150여 명으로 병천 및 인근 5개 읍·면에 ▲밑반찬 지원 ▲연 1회 노인 잔치 개최 ▲노인들의 건강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극심한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자 우리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인구정책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정주인구 5만, 생활인구 10만 창출을 목표로 4대 전략, 40여개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적극적인 정주인구·인적자원 유치▲살기 좋은 삶터, 놀터 조성 ▲사람 중심의 더 나은 돌봄, 교육환경 조성 ▲잠재적 미래인구 창출(관계인구, 생활인구)이다. 발굴된 사업은 부서별 사전 검토를 끝내고 ▲서천형 청년 정착30+ 프로젝트 ▲ 청년 땀, 미소, 축제단지 ▲이동식 편의점 서천황금마차 운영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정주인구의 급속한 감소는 당장 해결하기 어렵더라도 관광객 등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지역의 활력을 찾고 지속적으로 기초적 인프라가 작동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에 집중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6일 실험 연구실 설비 제작 전문기업인 A사와 85억에 달하는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A사는 최적의 연구 환경을 제공하는 실험 연구실, 안전제품 및 과학기기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장항국가산업단지 1-1단계 산업용지 30,371㎡(약 9,100평)에 85억원을 투자해 2027년에 본사 및 공장을 준공하고 이전할 계획이다. A사 대표는“해양바이오 클러스터내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비롯한 관련 기관 등과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며 본사 및 공장 이전을 결정했다”며 “이번 이전으로 상시고용인원 이외 약 20명의 고용이 신규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태현 부군수는“우리 군은 서해안 대표 해양바이오산업의 거점지이자 국가 및 도 중점과제로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해양바이오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와 산업 집적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혓다. 한편 군에 따르면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 분양이 거의 완료됐으며 2단계 산업용지 분양을 위해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 하고 있으며 2025년 준공 전에는 모두 분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와 함께 휴가철 대표적 피서지인 춘장대 해수욕장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바가지요금(요금 과다인상) 근절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확인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근절 등 부당 상행위를 금지하고 물가 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31일까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삼고 소비자고발센터 서천군 지부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본격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직접 상인들을 만나 합리적인 소비 물가를 유도하여 관광객의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가지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부터 2박 3일 동안 서천문화원과 연계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국가유산 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갯벌의 보존 방법 및 생태환경 점검 등 갯벌 보호의 중요성을 높이고자 기획했으며, 엑티비티 체험, 물놀이 및 단체 활동, 보물찾기, 모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냥 모래처럼 보였는데 갯벌이 살아숨쉬는 생명체와도 같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고 함부로 대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다락방은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15가구에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여름철 극심한 무더위로 지친 독거 어르신들께 삼계탕, 돼지불고기, 코다리조림, 양념깻잎무침 등 영양가 높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며 무더위쉼터 이용,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대응 요령을 설명 드리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