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 화재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무더운 날씨로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전기제품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으로 ▲에어컨은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사용 전 플러그·전선 손상 여부 확인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 ▲선풍기는 사용 전 먼지 제거 후 소음·냄새 점검 ▲자리 비움 시 전원 차단 등이 강조됐다. 또한 콘센트 내 먼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만지지 않으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하는 등 기본적인 전기 안전수칙 준수도 필수적이다. 특히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반려동물에 의한 전기 화재 위험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부주의는 곧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작은 습관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마음 회복과 자립을 목표로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 개인의 자율성과 회복 속도에 맞춘 지원체계를 통해 삶의 재도약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지난 19일 고립 청년 대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11월 13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은둔 청년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주요 사업은 ▲개인상담 및 고립척도 진단 ▲유형별 지원전략 수립 ▲ 사례관리 및 자기·관계·진로 회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취업·상담 등 후속 연계 및 사후관리로 구성된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의 심리 회복은 물론 사회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청년 개개인의 변화와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와 단절된 채 고립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부산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관내 157개 노후 아파트에 대한 소방안전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주요 대상이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전수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대피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입주민에게 화재예방과 피난 요령을 직접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보완하고, 입주민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 취약요인을 철저히 해소해 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화재예방과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0일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인형극은 천안시와 나사렛대학교,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두 번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형극은 나사렛대학교 아동심리교육학과 인형극 동아리 ‘노아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총 6회 공연으로 9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무료로 관람한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며 “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에 1225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부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충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김충구 협의회장의 개인 기부금 500만 원과 천안지구 위원이 모금한 725만 원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 지역협의회는 1997년 설립된 법무부 소속 민간 봉사단체로, 현재 천안과 아산 320여 명의 위원이 활동하며 청소년 범죄 예방과 건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김충구 회장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지역사랑상품권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음식점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17일 기준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373억 원 중 282억 원(75.6%)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사랑카드 지급된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액을 보면 음식점에서의 사용액이 86억 원으로 전체 사용액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마트·편의점(22%, 61억 원), 교육·학원(9%, 26억 원), 4위 병원·약국(8%, 22억 원), 제과·카페(4%, 12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소비쿠폰이 주로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사용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분석했다. 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은 98%를 돌파했으며, 시는 소비 촉진을 위한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1만 원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소비쿠폰을 계기로 지역 내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8월 26~ 28일 봉명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국민의 건강과 영양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봉명동 봉명청솔아파트 25가구를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에서 건강검진조사,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6주 후 우편 또는 문자로 발송된다. 조사 결과는 건강정책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개인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국가 건강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17~ 20일에는 성거읍 표본 25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나서 심폐소생술 모형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8월 27일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과 9월 5일 동남구보건소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진행되며, 회당 60명씩 총 2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천안시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천안시보건소 의약팀으로 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시민 스스로가 초기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생명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19일 ‘행복여성볼링교실 제17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제17기 볼링교실은 오는 12월까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전문강사가 나서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두 차례 맞춤형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볼링교실은 기수마다 빠르게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볼링을 배우려는 동호회 회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천안시체육회는 볼링교실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남교 회장은 “행복여성볼링교실이 벌써 17기까지 이어지면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체육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세입징수포상금지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1일 개정·시행된 ‘천안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신규 위촉하고 열린 첫 심의다. 이날 위원들은 체납액 징수, 숨은 세원 발굴 등 지방세 세입 확충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에게 세입징수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상반기 징수실적에 대한 신청 건을 심사·의결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방세는 시가 추진하는 모든 행정서비스의 재정적 기반이자, 70만 시민의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심의위원회가 실무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홀로 사는 70대 어르신이 천안시에 시 복지 정책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는 중증장애인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인 김 모 씨는 편지를 통해 과거 생활의 어려움을 천안시 복지서비스를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이 과정에서 도움을 준 복지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며 후원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사례가 보여주듯 복지 혜택이 단순한 일시적 지원을 넘어 시민 스스로가 다시 사회에 기여하는 ‘나눔의 선순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촘촘한 맞춤형 복지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안부 365’,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시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또 도움을 나눌 수 있는 복지공동체 천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 사례는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다시 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세 감면과 납부 유예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침수피해 본 재산에 대해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100% 전액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시세 감면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다음 달 10일 열리는 제282회 임시회에서 의결 시 신속히 감면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재산세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최대 2년) 등의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멸실·파손된 재산은 향후 2년 내 대체 취득 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 본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지방세 감면과 납부 유예 등 세제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 19일,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서천 일자리 네트워크 아이스크림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과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민간취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 날, ㈜우양을 포함한 총 33개 기업 약 3,300여명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관내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재단은 분기별 관내 입주기업 인사담당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진행하며 기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읍 일신공업사 김종문 사장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김 사장은 지난 19일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 최모씨의 주택 지붕을 직접 수리하며 기술과 비용을 지원했다. 그는 “비가 올 때마다 걱정한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작지만 내가 가진 재능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마을 이장이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에 어려운 사정을 알리면서 발굴됐으며, 복지팀이 연계 자원을 찾는 과정에서 김 사장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 가구 중 심리⦁정서적으로 가족관계가 위축된 30가구 120명을 대상으로, 관내 체험농장(해가마을)을 찾아 ‘냠냠 맛있는 요리교실’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크림치즈 단호박머핀, 호두파이 만들기 등 요리 체험을 진행했으며,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가족간 소통과 협력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은 “함께 음식을 만들며 웃음이 많아졌고,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니 건강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즐거운 요리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과 가족의 욕구를 파악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