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농업인의 안정적 농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상 대상은 천안에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직접적인 농작물 피해입은 농업인이며,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보상금은 작목별 생육단계와 피해면적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산정된다. 천안시는 더불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가에서는 피해 발생 시 해당 사업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인가구 맞춤형 돌봄 강화를 위해 안부 확인 서비스 ‘스마트한 돌봄친구 365’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스마트한 돌봄친구 365는 고독사 위험군 등 1인 가구 취약계층 50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및 문자메시지를 통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를 주 1회 발송해 대상자의 ‘읽음’ 여부로 안부를 확인하며, 대상자는 메시지 답장으로 별도의 상담도 가능하다. 대상자가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복지 전문 상담사가 직접 전화 연락을 취해 안전 여부 점검한다. 이후 최종 수신 여부와 특이사항은 읍면동 담당자가 다시 한번 확인하여 추가적인 모니터링 실시한다. 천안시는 인적안전망과 취약계층 대상자 간 결연을 통한 안부 확인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결연을 통한 안부 확인 외에도 비대면 서비스를 병행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n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차량 내부와 엔진룸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사소한 부주의로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차량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외부 온도가 30도일 경우 차량 내부는 60도 이상, 엔진룸은 그보다 더 높은 온도에 달할 수 있어, 차량 내 가연물이나 노후된 부품이 있는 경우 화재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엔진오일·냉각수·배터리 등 차량 점검 철저 ▲라이터, 휘발유 등 인화성 물질 차내 방치 금지 ▲전기장치 임의 개조 금지 ▲마른 풀 위 주차 삼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한 차량 내 흡연을 금지하고,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예방법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차량 내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인화물질 관리 등 사소하지만 실천 가능한 행동이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비위생적이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군민들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위해 '서천군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7월 28일 개회 예정)에 발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함으로써 재발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와의 단절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저장강박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물건을 계속 저장하고 버릴 수 없어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행동 장애로 규정되며,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가구에 대해 △생활폐기물 수거 △정신건강 상담 연계 △주거환경 개선 등의 지원을 예산 범위 내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등이며, 군수가 특별히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지원 시행에 앞서 본인 또는 보호의무자의 동의를 받는 절차도 명문화했다. 또한, 군수가 실태조사를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현황을 파악하고, 서천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8일 백석농공단지에 중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백석농공단지 관리사무소 1층에 세탁기 3대 (50kg 2대, 35kg 1대), 건조기 3대(55kg)를 갖추고 하루 500벌의 작업복을 세탁·건조할 수 있다. 백석농공단지와 주변 산단에 있는 중소사업장은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춘추복과 하복은 한 장에 500원, 동복은 1,000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세탁소 개소를 통해 노동자들의 세탁 편의와 건강 보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해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공공기관의 종이 사용을 줄이고 디지털 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의회는 7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 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공공부문의 실질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기관의 종이 사용을 줄이면 자원과 예산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디지털 행정 전환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지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천안시가 탄소중립과 디지털 행정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민간 부문까지 실천이 확산되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는 종이 사용 절감을 위한 공공기관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민간 확산 유도 ▲시민 편익 보장 ▲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에 따라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는 포상금 지급의 적절성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제외 대상 공무원을 기존 지방 4급 이상 공무원에서 지방 5급 이상으로 대상 확대 ▲ 포상금지급심의위원회 구성에 외부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명시한 것이다. 이를 통해 포상금의 지급 목적에 부합하고 심의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그리고 제도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김길자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포상금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시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천안시 지방세정이 더욱 합리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석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은석 의원은 먼저 “상위 법령이 독서 소외인의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며, 국민의 균등한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개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조 의원은 “천안시에서도 시각장애, 노령화 등의 신체적 장애 또는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제약 등으로 독서문화에서 소외되어 있거나 독서 자료 이용이 어려운 독서 소외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균등한 독서문화 활동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본 조례를 개정한다”고 그 목적을 소개했다. 현재도 천안시는 매년 독서 소외인 관련 예산을 7천만원 이상 반영하여 큰글자도서 및 오디오북 구입과 관련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본 조례의 개정으로 관련 예산 증액 등 지금보다 더 다양한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후 정확한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실태조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종담 의원(더불어민주당, 불당1․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시민의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사항은 비만 예방을 위한 ▲체지방 관리시스템 ▲전문인력 양성 ▲비만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본 조례안에 따라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비만과 관련한 검사를 지정 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시민은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종담 의원은 “최근의 비만은 개인의 단순한 체중증가 등의 일신상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낙인 및 우울증 등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고 하면서 “비만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적용하여 건강한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저소득층 치과 의료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기존 조례가 노인으로 한정되어 있던 치과 의료비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 18세 미만 아동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 명확한 지원 규정이 없어 구강건강 사각지대에 놓였던 저소득층 아동들의 충치 치료 등 필수 치과 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구강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개정 조례안은 ‘시술비’정의에 저소득층 아동 치과 진료를 포함하고, 아동 치과 진료 범위를 명확히 정의했다. 또한, 치료 항목, 본인부담 비율 등 세부기준을 지침으로 정할 수 있도록 명시했으며, 저소득층 아동에게 매년 시술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 유영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천안시의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신방동·풍세면·광덕면)이 대표 발의한‘천안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3월 개정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2026. 9. 26.)을 앞두고, 천안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서 새롭게 부여받은 법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 의원은 상위법 체계에 부합하면서도 천안시 실정에 맞는 실행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개정 조례에는 지역환경교육계획 수립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시하고, 이를 자문할 환경교육위원회 설치와 운영 근거를 신설했으며, 환경교육센터 지정취소 및 청문 절차도 새롭게 포함됐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 시행일에 맞춰 조례 일부 조항의 시행 시기를 조정함으로써, 행정적 혼선 없이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종갑 의원은 “환경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모두의 권리이자 책무”라며, “이번 개정이 천안시가 자율성과 책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신방동·풍세면·광덕면)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장수축하물품 지급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를 축하하고 예우하는 뜻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기념물품을 1회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지급기준일(100세가 되는 날) 현재 3년 이상 천안시에 거주한 어르신으로, 절차에 따라 읍·면·동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갑 의원은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한 분 한 분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며, 그분들께 축하와 존경의 뜻을 제도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조례가 고령사회 속에서도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는 공포 후 즉시 시행되며, 조례 시행 이전 100세를 맞았지만 지급받지 못한 어르신도 경과조치 규정에 따라 2026년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이 대표발의한‘천안시 건축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옥상에 설치된 비가림 지붕과 관련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이 보다 현실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노종관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단순한 방수나 유지관리를 위해 설치한 구조물임에도, 관련 법령과 허가 절차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위반건축물로 간주되어 이행강제금 처분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특히 고령층 어르신들께서 예기치 않은 불이익을 겪는 일이 없도록, 일정 요건 하에 행정이 최소한의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옥상에 외벽 없이 설치된 방수 목적의 비가림 지붕 중 실내공간으로 사용되지 않는 경우 이행강제금을 최초 1회에 한하여 50% 감면할 수 있도록 감경 근거 조항을 신설(제40조의3 제2항 제4호) 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고의적·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부개정은 도농복합도시인 천안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전문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필요 경비 지원 확대 ▲보조금 지원 절차 및 사용에 대한 관리・감독 규정 신설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드론 등 첨단 전문장비에 대한 지원 근거도 명시됐다. 2025년 7월 현재 천안시에는 총 417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 중이며, 이 중 13명이 드론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드론을 활용한 소방활동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상태다. 천안시는 산악지형과 농촌지역이 혼재된 도농복합도시로, 지역 지리에 익숙한 의용소방대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드론은 저비용으로 광범위한 지역을 신속히 탐색할 수 있는 필수 장비로, 인명 구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김석필 권한대행은 18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날 풍세면 부경연립주택, 풍세산업단지, 태학산 자연휴양림 등을 방문해 현장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가 강우에 대비해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집중호우로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를 입은 부경연립주택을 찾아 배수작업 등을 살피고 생수와 살수차 지원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지시했다. 이어 풍세산단으로 이동해 입주업체 피해 및 도로 침수 현황 등을 보고받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정확한 피해 상황 조사를 당부했다. 소규모 산사태 및 토석류에 따른 시설 피해를 입은 태학산자연휴양림을 찾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데크로드 진입 통제를 지시하고 복구할 때까지 캠핑장 운영 보류 등을 주문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도 함께 확보하라”며 “위험지역은 반복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행은 전날 성환8리 배수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