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16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서천소방서와 화재 및 재난상황에 대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실제 재단에서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역할별 활동을 점검하는 등 화재 현장 전반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정은 최초 화재 발생 시 화재 상황전파, 119 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중요 물품 반출, 자위소방대 화재 초동 진압, 응급환자 이송, 수습 및 복구, 훈련 강평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이 중요한만큼, 화재에 대한 대응체계의 점검 등을 위해 소방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소방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 자활근로사업 종사자 및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방화안전 및 생활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사기 예방과 소비자 권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화안전교육은 서천소방서의 협조로 ▲화재 예방 수칙 ▲소화기 사용 실습 ▲심폐소생술(CPR) 교육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 실습 위주의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생활경제교육에서는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 사례 ▲예방 수칙 ▲금융소비자 권리 보호 ▲합리적 소비 및 재무관리 기본 지식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재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대응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추진 중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결연사업이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들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회 회원과 청년 4-H 회원 간의 후원 결연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은 최근 지역에 정착한 청년농업인들에게 선배 농업인인 농촌지도자회 회원을 멘토로 지정해 1:1 멘토링을 실시, 영농기술 습득과 초기 정착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총 7개 팀(14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개 팀(6명)의 결연을 구성해 운영 중"이라며 "특히 올해는 부모와 자식 간의 결연을 중심으로 영농 승계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영농철에 맞춰 현장 실습을 포함한 맞춤형 영농 컨설팅과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 등의 전문 교육, 사전 농작업 안전 교육 등을 통해 초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김형순 청년농업인은 “결연을 맺은 선배 농업인과 지금도 꾸준히 소통하며 지도받고 있다”며 “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장병 4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병들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자살예방협회 소속 권순정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은 ▲자살에 대한 편견 해소 ▲위험 신호 인지 및 대처법 ▲사례 기반 역할극 ▲전문기관 연계 절차 등으로 구성됐으며, 군 복무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 내용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정신건강 문제를 스스로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교육을 통해 서로 돕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군 장병의 정신건강은 개인을 넘어 부대 전체의 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한 병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종사 공무원 및 재해위험 사업장 담당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산업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 안전관리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재해 발생사례 및 예방대책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공무원의 역할 ▲위험성 평가의 중요성과 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이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며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을 현장에 적극 반영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중대재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위험성 평가’를 강조하며,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문산면 ‘청년농 스마트팜 사관학교’에 이어, 서천읍 화성리 부지를 확보하며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스마트팜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첨단 IT 기술을 전통 농업에 접목한 차세대 농업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식량안보에 기여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은 2024년 1단계 사업으로 청년농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유치했으며, 이어 2단계로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해 부지 4.2ha, 온실 2.6ha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농업인에게 1인당 약 3300㎡ 규모의 스마트팜을 임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연간 20명 이상의 청년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보급사업’과 ‘중소원예농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단계적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청년들의 창업을 장려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서천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군이 주최하고,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주인’이 공동 주관하며,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만 20세부터 45세 이하의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을 최종 선발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공통 이론교육 ▲창업 실습 ▲시제품 품평회 등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서천군에 거주 중이거나 선발일 기준 1개월 이내 전입이 가능한 청년으로, 군은 이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과 창업 기반 조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누리집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푸드트럭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를 개발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소·돼지 구제역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 축산업 보호와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150일간의 집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고병원성 AI 46건, 구제역 16건이 발생했으나, 서천군은 선제적 방역 조치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 한 건의 발생도 없었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와 농장 방역 강화 등 예방 중심의 조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서천축협 공동방제단은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장에 대한 매일 소독과 방역약품 지원을 통해 농가 자율방역 체계를 견고히 운영하고 있다. 고병원성 AI의 산발적 발생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군은 전국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 방역 조치를 연장하고 잔존 바이러스에 의한 추가 전염 차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3월 국내에서 소 구제역이 발생하자 관내 모든 우제류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4월에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한 접종과 해충 구제약품 배부도 완료했다. 장순종 소장은 “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중앙동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냉장고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중앙동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나눔냉장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마다 주민들에게 후원받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임복순 통장은 매월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유재영 동장은 “임복순 통장님의 따뜻한 손길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4월 18~ 27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흐름의 미학 아카데미 ‘빛과 흐름을 탐하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흐름의 미학 아카데미에는 6명의 작가가 참여해 ‘잊혀진 여정’, ‘에오스의 산책’ 등 20여 점의 야간 초장노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사진 기법 중에서도 가장 높은 난이도로 꼽히는 야간 초장노출 기법을 활용해 사진 속 절대적인 빛의 활용과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고, 예술적 표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어둠과 정적만이 흐르는 침묵의 밤바다에 멈춰 서있는 폐선 위로 물, 바람, 빛에 따른 다양한 시간의 빛깔을 1시간 1컷의 오묘하고 아름다운 사진으로 표현했으며, 찰나의 순간이 아닌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다는 간절함으로 얻어진 환희의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립미술관이 정부 등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억 3,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천안시립미술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과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각각 1억 원과 3,2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은 시민의 미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전국단위 공모사업으로,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9~ 10월 이강하미술관과 캐나다 웨스트 바핀 에스키모 코어퍼레이티브가 공동 기획한 광주비엔날레 캐나다 파빌리온 ‘집 그리고 또 다른 장소들’ 전시와 다양한 창작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현장형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의 자원과 시설을 활용한 특색있는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천안시립미술관은 문화예술교육사 1명을 채용해 감상·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경현 천안시립미술관 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6월까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천안농업 홍보에 나선다. 센터는 16일 단국대를 시작으로 남서울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연암대에 방문해 천안농업을 홍보하고, 스마트팜 현장견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윤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농업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관련학과 학생의 자긍심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공중보건의사 감축에 따른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공중보건의사 배치 인원 축소로 천안지역 내 12개 보건지소 중 일부가 진료 중단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의사 5명을 대폭 채용해 공중보건의사 공백이 발생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했다. 보건지소에 배치된 인력은 시민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 5일 상근하면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1일부터는 그동안 의사 부족으로 중단됐던 폐결핵용 건강진단서 발급 업무 등을 재개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 수급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청년 맥썸 페스티벌’ 축제 일정이 오는 6월 20~21일로 변경됐다. 천안시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애초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 일정을 변경해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12개 대학 연합 축제인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맥주축제 ‘청년 맥썸 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해 ‘대학도시 천안’을 전국적으로 알린다. 대학생과 시민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축제 장소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천안시민체육공원으로 변경한다. 천안시와 백석대, 단국대, 남서울대, 상명대, 나사렛대, 국립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백석문화대, 호서대, 연암대, 순천향대, 선문대 등 지역 12개 대학이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대학가요제, 동아리 공연, 청년 예술인 공연, 학과 홍보부스 등 대학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맥썸존’을 운영해 흥미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소속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 두정동·성성동·차암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월 16일 복지문화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며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도박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조기 예방과 실질적인 개입을 통해 청소년을 도박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일 제안 설명에서 “청소년기의 도박은 학업 중단, 가정불화, 우울증, 범죄 등 다양한 부정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청소년 도박문제는 반드시 사전 예방과 조기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과 예방 교육, 상담, 치료 등 종합적인 지원사업 추진, 그리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