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임상선)은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행복채움 싱싱텃밭’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영양 보충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행정복지센터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추진됐다.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직접 재배한 상추와 고추 등의 제철 채소는 1층 민원인 휴게실에 마련된 ‘행복채움 나눔냉장고’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제공된다. 임상선 단장은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신선한 유기농 채소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텃밭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전 부성2동장은 “행복채움 싱싱텃밭은 단순한 채소 재배를 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정서 함양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성2동 관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책임지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16일 직산읍 소재 배 재배 농가에서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진흥원 임직원 23명은 수분 작업에 참여했다. 황규일 원장은 “인공수정은 배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짧은 시간 내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 등을 추진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미술 작가의 성장을 위한 창작발표 기회 제공과 지역 미술 분야 활성화를 위해'2025서천 신진 작가전', '2025 서천 올해의 작가전', '2025 서천 이시대 작가전'에 참여할 서천 지역 작가들을 모집한다. 1차 서류심의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작가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작가는 재단 기획 초대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갖는다. 선정작가에게는 전시 공간 제공, 도록 제작 및 홍보물 제작, 작품 운반 및 설치, 전시 기획 큐레이터 지원 등이 제공하게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 및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지역 미술 작가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이를 통해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2025 서천 미술 작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서천해랑길 봉사단 ‘푸른빛 지킴이’가 세 번째 해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 서천군지회(지회장 김현규)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장항읍 평화공원 일대 해안가(서해랑길 55코스)를 중심으로 폐어구와 플라스틱 등 무단 투기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유공자회 서천군지회 소속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1.57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군 해양산업과와의 협조를 통해 신속히 처리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4월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을 실시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 등 사회적 고립계층을 대상으로 월 1회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서천읍 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밑반찬과 원단팥빵(대표 이광연)에서 후원한 빵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수혜자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서천읍은 지난 14일부터 자원 재사용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서천읍 행복나눔 장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행복나눔 장터’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도서, 유아용품, 장난감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필요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무인 나눔 공간이다. 장터는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1층에 마련돼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가정에 사용하지는 않지만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이 많을 것”이라며 “깨끗하고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 장터 운영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된 수익금 일부는 연말에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장항초등학교와 함께 지역 청소년이 장항의 생태와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장항 탐사 프로젝트’를 오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항초 4학년 2개 반, 총 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반별 12회씩 매주 진행되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직업인과 함께 장항의 생태, 역사, 도시 변화 등을 주제로 탐방과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과정은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프로그램 구성과 강사 지원을 맡고, 장항초등학교는 교과과정 연계 수업과 현장체험 차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경수 장항초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신현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이 지역에서 비전을 품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수련관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타 학교로도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청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4월부터 장항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며 학령기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공간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충치 치료, 치면세마, 유치 발치 등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송숙희 보건행정과장은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아동기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건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건강지도자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건강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주민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강당과 보건소 본소 2층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첫날에는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안순기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어 건양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정상선 교수가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현 교수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식단 구성과 체중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건강지도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지식과 실천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정책 정기토론회(학습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형진 전 영광군 청년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퍼실리테이션 기법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청년들은 ▲임대료 및 전세보증금 지원 현실화 ▲결혼 축하금 상향 ▲청년 건강검진 확대 등 기존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으며, ▲청년 취향에 맞춘 문화공연 유치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국형진 전 센터장은 “청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정책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습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서천군 청년정책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현배 청년정책팀장은 “이번 토론회는 청년이 직접 정책 개선 과정에 참여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논의와 참여 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현안사업 추진과 잦은 야근 등 격무·기피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성과 중심의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중요직무급’ 대상 부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했다. ‘중요직무급’은 ▲중점 시책사업 추진 ▲고질 민원 및 갈등 발생 업무 ▲대내외 협업이 많은 업무 ▲야근·비상근무·장기출장 등 격무·기피 업무를 수행하는 팀을 대상으로 부서별 신청을 받아 선정된다. 올해는 23개 부서 58개 팀이 신청했으며, 1차 직원 설문평가와 2차 부서장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팀, 126명이 중요직무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예산 확보에 기여한 예산팀이 직원 설문평가 1위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매진한 투자유치팀이 부서장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30개 팀의 공무원 126명에게는 올해 1년간 매달 10만 원의 중요직무급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지난해는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폭우 등 재난이 많았던 해로, 묵묵히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레포츠공원야구장을 포함한 3개 구장에서 ‘서천군과 함께하는 제9회 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야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새싹, 꿈나무(현무·꿈나무), 유소년(청룡·백호), 주니어 리그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전국 70개 팀,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 연령은 7세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로 다양했다. 경기는 첫 이틀간 예선 리그, 이후 본선으로 이어졌으며,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주들은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는 △주니어 리그: 함안BSC 야구단 △유소년 청룡: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유소년 백호: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꿈나무 현무: 완주군 유소년야구단 △꿈나무: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새싹: 보령시 유소년야구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 기간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선수단과 가족에게 입장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최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을 표방한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단체가 증가함에 따라 계약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행정 게시대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최근 성행하는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단체인 민간건설 임대주택 입주위원회·협동조합 발기인은 법적 근거 없이 자체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주택건설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면 계약금·분담금 등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또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인허가 절차, 임대주택 공급행위에 대한 신고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채 회원·발기인 등 계약자를 모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계약 전에 해당 사업의 사업성, 계약금 반환 규정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도시/건축-아파트현황 /분양정보-사업승인및신청현황’에서 관련 안내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연중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이 비영리기관의 공익사업과 연계해 교육 및 행정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인사노무, 외국어, 재무회계금웅, 법률법무, 행정지원, 상담멘토링 등이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관련 업무 경력 3년 이상의 퇴직자 또는 공인자격 소지자이다. 참여기관은 지원자격은 천안 소재의 비영리법인·단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공공기관, 고용노동부 승인을 얻은 행정기관 등이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비용부담 없이 양질의 인력을 지원받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실비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백석대 산학협력단 백석실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팩스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천안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특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조은석)이 4월 15일 제2차 간담회 및 착수보고회를 열고 동참의원들과 연구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석미경 천안시 도서관정책팀장은 범시민 독서운동,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등 현재 천안시에서 운영 중인 주요 독서문화 프로그램 현황에 대해, 그리고 용역을 맡은 (사)한국도서관협회의 곽승진 교수(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는 추후 진행하게 될 연구내용과 일정 등에 대해 브리핑했다. 특히 이번 연구모임은 천안시 독서문화의 실태를 파악하고, 설문조사 등을 통한 수요 및 인식조사, 독서문화 특성화 성공사례지를 방문함으로써 특성화된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개발이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의 사회문제까지도 해결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정책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조은석(대표의원)·엄소영·이종담·유영채·이병하·김영한·김명숙 의원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 가운데 진행됐는데, 특히 조은석 대표의원은 “천안시의 역사, 문화, 지리적 특성 등을 반영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이는 천안시의 도서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