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오는 5월까지 지방세 세입목표 달성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5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5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 체납자는 55명이고 체납액은 12억 4300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지방세 이월체납액인 24억 8300만원의 50%를 차지한다. 군은 강력한 징수 활동을 위해 군청 재무과장 등 16명의 세무공무원을 지방세 고액체납자 징수책임제 담당자로 지정했다. 징수책임자는 체납액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일념으로 강력한 체납처분 및 지속적 징수 독려 등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신창용 군 재무과장은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어려워진 경제 사정을 고려해 분납 유도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며,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지 선택이 아닌 만큼 지방세가 체납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1일 건강 검진 및 예방의 중요성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암예방의 날(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1/3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 가능해 ‘3-2-1’을 상징해 만든 기념일이다. 천안시의 암 환자 현황은 1위 위암, 2위 폐암, 3위 대장암으로 집계되며 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으로는 ▲금연 ▲금주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B형간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안전한 성생활 등이 있다. 건강검진은 예방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대상 연도마다 수검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2년마다 수검 대상자가 되고 이번년도 대상은 짝수연도 출생자다. 또한 연령 및 성별에 따라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항목의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장기 흡연력이 있는 고위험군(55~74세)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도 실시한다. 국가 암검진, 암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0일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노인복지센터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 임향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나문숙 서천노인복지센터 센터장, 김시권 서천군노인복지관 국장 등 4개 기관은 장애인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을 도모했다. 이들은 지역장애인의 재활 수준 향상과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재활사업 운영을 위한 대상자 모집 및 환경조성 확보 등 재활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문영 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협력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0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 ‘보탬e’는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 보조사업의 사업계획 및 교부, 집행, 정산 등의 사후관리까지의 전 업무 처리 과정을 온라인으로 구현해 지방보조금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교육과정은 공무원과 보조사업자로 나눠, 1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자선정 ▲교부결정 보조사업 운영과 2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신청 ▲사업계획제출 및 교부신청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보탬e는 기존에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지방보조금을 직접 교부하던 방식에서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계좌에 예치하는 방식으로, 보조금 집행방식도 ‘선 집행 후 지급’으로 한층 더 보조금 관리가 강화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탬e 교육을 통해 사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원활하고 체계적인 지방보조금관리와 더불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이충미)은 이번달 부터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고품격 K-컬처로 즐기는 사계절 Zone’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고품격 K-컬처로 즐기는 사계절 Zone은 두정도서관 러닝커먼스 내외부에서 사계절 테마의 공연을 월 1회 운영하는 행사이다. 사계절 테마 공연은 △봄을 여는 현악 클래식(3월) △Spring Symphony(4월) △클래식을 즐겨‘봄’(5월)을 통해 산뜻한 봄기운을 전한다. 여름에는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6월) △여름을 노래하다(7월) △클래식으로 보내는 여름(8월)을 운영한다. 가을에는 △시와 음악이 흐르는 문학 콘서트(9월) △Autumn in Library 재즈 콘서트(10월)가 열리며 겨울에는 △흥~겨울(Winter)지고♪(11월) 및 △크리스마스 캐롤(12월) 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특히 봄(4 ~5월)과 가을(9~10월)에는 러닝커먼스와 연결된 야외 공간에서 계절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음악 공연 및 문학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사계절과 K-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관장 조혜순)가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꿈누리터는 올해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찾아가는 심리상담과 연계해 지역사회 내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지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학기를 맞아 음악치료를 통한 유·아동 집단상담거과 양육자의 어려움을 나누는 부모특강 프로그램, 찾아가는 심리상담 등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가족과 함께 상호작용하는 ‘요리봄, 가족봄’과 원예프로그램인 ‘꽃이랑 식물이랑’을 추진한다. 또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장애 관련 기관과 급수 학급을 대상으로 체험존 무료 초청을 진행해 문화‧예술 참여권 보장에 앞장서고자 한다. 조혜순 관장은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봉서홀 무료 공연, 기획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아동들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을 지속해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평가의 중요한 영역 중 하나로, 아동의 권리와 안전 증진을 위해 제도와 환경을 검토해 조치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전문가·시민그룹, 영유아 대상 어린이집교사 등 3개 그룹으로 아동권리대변인을 재구성한다. 전문가그룹은 변호사와 아동권리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기존 3명의 ‘아동권리옴부즈퍼슨’을 재위촉해 아동권리 침해사례에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평가 매뉴얼 개편으로 아동관련 조례 제개정 시 사전에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권리 기반 검토를 하게 된다. 시민그룹인 ‘아동권리보장단’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을 중심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31명 이상 구성한다. 아동권리보장단은 5월에 위촉장을 받아 아동권리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내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커뮤니티 공간에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참여기구와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충남치과의사회가 20일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의사회는 제73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천안이 최적지, 정부는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지금 당장 실천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에 각각 전달해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의사회는 그동안 천안시, 충청남도, 충남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법적 근거 법안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법안 개정 촉구를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충남 공약이라는 사실을 공식화해 다시 한번 천안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로 판단하고 명시했다. 이창주 회장은 “보건복지부는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당선인 지역공약 사항’이라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헤 ‘2024 상반기 천안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 공모 주제는 자유주제를 포함해 ▲천안형 야간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천안시 교통 시스템 개선 아이디어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프로그램 아이디어 등 총 4개 분야다. 접수기간은 이달 25일부터 5월 3일까지 6주간이며, 천안시민이나 천안시 소재 기업·기관·학교에 소속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될 경우 천안시장 표창 및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지 못하더라도 제안자에게는 5만 원 이하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나, 정책 아이디어로 볼 수 없는 단순 건의나 민원, 이미 시행중인 사업 등은 제외된다. 최종 심사결과는 7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정책 아이디어는 전자우편, 방문, 우편 등으로 제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 행정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이 한층 행복하고 풍성해지는 천안을 만들고자 공모전을 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20일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천안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위원회는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 고위험군 효율적 관리, 예방을 위한 지원·협력체계 구축 등을 심의·자문하며, 조직 구성은 위원장인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자살예방 전문가와 시민단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추진할 자살예방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살 고위험군 선제 발굴 및 생명존중 인식 교육 등 천안시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반영․추진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천안시서북구자살예방센터, 동남구자살예방센터로 상담을 요청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생활공간인 아파트는 고층 건물의 특성상 즉각적인 피난이 어렵고 수면이나 음주, 노약자 거주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다른 용도의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이 높고 대피 안전성도 취약하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소방청에서 마련한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매뉴얼 개선안’을 홍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가 발생한 지점에서 멀리 떨어진 지상 및 옥상으로 대피할 것을 강조했지만, 최근 아파트 화재는 연기뿐 아니라 대피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여 화재 발생 장소 및 대피 여건에 따른 대피 행동요령을 알고 있어야 한다. 먼저 자택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집으로 화재가 확대된 경우 △ 현관을 통해 대피할 수 있다면 ▲ 코와 입을 가리고 ▲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통해 낮은 자세로 대피하고 △ 대피가 어려운 경우 ▲ 세대 내 대피 공간이나 경량칸막이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는 게 안전하다. 다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택으로 화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20일 천안SB플라자에서 천안 지역주도 연구회 운영사업의 연구개발(R&D) 기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 지역주도 연구회 운영사업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를 통해 거점지구의 성과인 기초 연구 분야 개발 활성화 및 기술사업화를 지역 기업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흥원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산학연 혁신 주체를 중심으로 ▲지역 정책 수요 ▲지역산업 특화 연구개발(R&D) 발굴 ▲제안요청서(RFP) 도출 ▲R&D 기획 등 연구 기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했다. 또한 작년에는 천안 전략산업분야 중 의료장비, 나노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회를 구축해 총 4건의 제안요청서(RFP)를 도출했다. 제안요청서(RFP)를 활용해 이번 R&D 기획 보고회에서는 ▲욕창 예방용 기능성 스마트케어 침대개발 ▲폐유리를 활용한 건설소재 개발 ▲방열 성능을 높인 BNNT 첨가 반도체 EMC 소재 개발 등 3건의 기획 보고서를 발표하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규일 원장은 “천안시 전략 산업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발굴한 연구 결과를 활용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입장면(면장 임익렬)은 20일 입장면 양대리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 ‘만세운동 제105주년 및 기념탑 건립 제3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회장 오준호) 주관으로 박상돈 천안시장과 유족,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감사·표창패 전달,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시장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상의 토대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며 “선열들의 거룩한 뜻과 우리 민족의 혼을 절대 잊지 말자”고 말했다. 한편,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0일 입장면 양대리 일원에서 당시 광명학교 교사와 여학생 3명이 주축이 돼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한 만세 운동으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20일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0일 중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해 3차 통합지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료·돌봄·주거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보조사업자, 18개 읍면동 통합지원 담당 직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총 45명에 대한 필요욕구 조사 및 심화평가 등을 검토·논의 후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105건의 서비스 연계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제3차 회의부터 기존 장기요양등급 재가급여자, 노인 맞춤돌봄 중점군, 퇴원(예정)환자, 사각지대 대상자에서 장기요양등급 판정대기자 등으로 통합지원 대상이 확대돼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지난 2월 29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되면서 노인 의료돌봄 사업이 보편적 복지로 향하는 튼튼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시범사업 중인 천안시가 천안형 돌봄으로 좋은 모델을 제시해 노인복지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와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봄의 따뜻함을 전하는 밑반찬 지원에 나섰다. 화양면 적십자봉사회 등 10여명의 봉사자들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배추겉절이, 돼지고기 주물럭, 꽈리고추 무침 등 3종의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마련해 총 50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문정숙 회장은 “봄의 싱그러움과 건강한 기운을 밑반찬에 담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