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장항읍은 최근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용당산 체육공원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용당산 체육공원은 과거 금강에 살고 있다는 용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용당진사’가 있었던 장소로, 장항읍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신령스러운 공간이다. 또한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된 계단을 보수하고, 등산로 구간에 난간을 설치했으며, 정상에 위치한 정자를 정비하고 금강 조망을 위한 정상부 주변의 벌목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정영면 장항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용당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소통을 통해 공원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비사업 기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으며, 지역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천군은 용당산 체육공원이 이번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공행정 현업 종사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는 산불감시원, 도로보수원, 방역업무 종사자, 환경미화원, 시설관리 근로자 등 공공행정 현업 종사자 350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최동권 강사가 맡아, 야외 작업이 잦은 현업 종사자들이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31일에는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교육도 실시됐다. 진드기 노출 위험이 높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긴 옷, 장갑, 장화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방석·돗자리 등 보조도구 활용 ▲작업 후 샤워 및 작업복 분리 세탁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방수칙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진드기 감염병은 야외작업 시 노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8일 문예의전당에서 산불감시원, 도로보수원, 방역업무 종사자, 환경미화원, 시설관리 근로자 등 공공행정 현업업무 종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원장을 초빙해 ▲중대 재해 사례를 통한 사고 예방 방안 ▲뇌심혈관계 질환의 관리 및 예방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보건소와 협력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으며, 야외활동 이력의 병원 전달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조기 진단과 신속한 대응을 유도했다. 김기웅 군수는 “현업 종사자의 안전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스마트태그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인지 능력이 부족하거나 배회 성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위치 정보 제공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태그를 무상으로 제공해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태그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GPS 배회감지기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대상 인원을 57명으로 확대하고, 기기를 스마트태그로 변경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장애)으로, 보호자 또는 가족 중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득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거주시설 입소(예정)자와 2024년 기존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대상자 본인 또는 가족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 한산면 종지리에 위치한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제98주기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월남 이상재 선생(1850~1927)은 일제강점기 교육, 정치, 언론, 청년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조국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대표적 독립운동가로, 민족의 자주권 회복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 이번 추모제는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유가족, 기념사업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선생 약력 소개, 생전 육성 청취, 헌화, 추념사, 추모기도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선생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추념사에서 “역사의 격변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온 생애를 바친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새기며, 그 뜻을 이어받아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생가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선생의 업적과 사상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연 유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지난 31일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ODM 전용 신설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태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대표를 비롯해 김기웅 서천군수,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2013년 설립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탈모 방지 샴푸와 기능성 화장품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의 해조류 및 미세조류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장항국가산단 내 ODM 공장은 약 49억 원이 투입되며, 연구개발(R·D)부터 제조까지 연계한 통합 생산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향후 지역 인재 3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과의 연계 발전도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친환경 화장품 제조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서천에 둥지를 튼 것을 진심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3월 28일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연 및 기념행사에서 ‘나라사랑, 통일염원 태극기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에 참여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기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가정용 태극기를 무료로 나누는 내용으로 진행,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큰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주민들은 “우리 민족이 진정으로 원한 독립은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것이었다.”며 “하루빨리 우리 민족이 하나 되어 평화통일을 이루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31일 원성2동과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 천안동부새마을금고가 1사·1행복키움지원단 31호 결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은 읍면동 지역보호체계를 담당하는 행복키움지원단의 인적 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물적 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연계한다. 이번 협약으로 천안시는 31번째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을 체결하며 전체 읍면동에서의 결연을 완료했다.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과 협약을 체결한 천안동부새마을금고는 원성2동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지정기탁금을 후원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천안시 모든 읍면동에서 결연이 이뤄져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서로 돌보고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천안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안내한다고 27일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위급 상황에서 기존의 음성통화 신고 외에도 문자신고와 영상통화, 스마트폰 119신고 앱 등 여러 수단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119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먼저 문자신고는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에서 신고 내용을 작성하고 119에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된다. 단순한 신고 내용뿐만 아니라, 사고 위치와 사진 및 동영상 첨부도 가능하다. 또 영상통화 신고는 119를 누른 후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119상황실로 연결,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에게 유용한 신고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119신고 앱을 통한 신고는 스마트폰에 해당 앱을 설치,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119신고 앱의 경우 GPS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위치를 빠르고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음성 전화 방식 신고에 어려움을 격는 분들에게 유용한 119다매체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5월까지 '1하기전 1분의 점검, 여러분을 9합니다.' 119브랜드를 활용한 슬로건을 내세워 봄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건설공사장이 많은 천안 서북구의 특색을 반영하여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 “1하기전 1분의 점검, 여러분을 9합니다.“ 현수막게첨 ▲ 공사장 출입시 센서활용 안전멘트 송출 ”작업전 안전 장비 착용하세요“ ▲ 셀프 점검존 설치 ▲ Clean 작업장 만들기 등 이다. 천안서북소방서는 관내 공사장과 협의를 통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강대식 예방안전과장은 “지난 5년간 봄철(3~5월) 발생한 화재는 총 283건으로 겨울철 276건 보다 많았다”며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장항읍은 ‘장항 정원도시 만들기’ 주민 참여운동의 일환으로 6080맛나로거리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리 내 방치된 목재화단에 봄꽃을 식재하며 본격적인 정원도시 조성에 나섰다. ‘장항 정원도시 만들기’는 장항국가습지 복원사업(2024~2029)에 발맞춰 장항읍을 배후도시로 연계, 깨끗하고 활력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장항읍은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꽃화분 조성, 금강로터리 꽃밭 가꾸기, 시가지 홍가시나무 정비, 상가 앞 화분 내놓기 운동 등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항읍은 꽃심기 사업을 주관하고, 상인회는 “내 상가 앞 화단은 내가 가꾼다”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조성된 화단을 직접 관리한다. 양측은 향후 먹거리 축제, 정원도시 홍보 등에도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장항읍은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에도 목재화단과 이동식 CCTV를 설치해, 환경 개선과 정원도시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이번 꽃심기 협약은 정원도시 조성의 시작”이라며 “장항읍이 아름답고 살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등학교 졸업 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비반은 3월부터 서천군청소 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고졸 시험 응시 예정자인 관내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수업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집단 학습이나 대면 수업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EBS 온라인 강의 및 교재도 지원해, 다양한 방식으로 검정고시 준비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 등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는 오는 4월 5일 시행될 예정이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교육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7일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청소년복지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23명의 청소년에 대해 생활·자립·학업 등 분야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과 지원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서천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지원청, 학교, 법률 전문가,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8일 서천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이 자산을 안정적으로 형성하고 실생활에서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박복희 전문강사를 초빙해 ‘금융사기 예방과 자산관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예시와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을 공유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환 센터장은 “다양한 금융사기 수법으로 인해 노인,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피해가 늘고 있다”며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함께 희망저축계좌Ⅰ·Ⅱ,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민·관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사례를 공유하고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변화에 맞춘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아동복지기관 사업계획 발표 ▲각 기관별 지역자원 및 서비스 연계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동복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