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 교육청 등 외부 위촉 전문위원과 정신의료기관,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총 16명이 참석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현황과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는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현황 ▲2025년 주요 정신건강사업 안내 ▲신규 사업 소개 ▲정신건강 증진사업 관련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및 자살위험군 집중관리사업’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심박수, 혈당 등 신체 데이터와 정서 변화를 실시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살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맞춤형 중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센터 운영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8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정신건강 대응 인력 180명을 대상으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위기대처 방법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 경찰,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천군복지관 등 정신응급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충남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은 부센터장이 맡았다. 교육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주요 정신질환 개념 및 증상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방법 ▲사례 분석 ▲정신과적 입원 절차 ▲위험도 평가 및 면담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응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정신응급 대응체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농촌지도자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 선진농업 현장학습을 실시함과 동시에, 타 지역을 방문하는 기회를 활용해 서천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6개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박람회, 논 타작물 재배 사례, 농산물 유통 현장 등을 견학하며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신작물 도입을 위한 정보를 수집했다. 현장학습과 함께 진행된 ‘밥맛 좋은 서천쌀, 떡맛 좋은 서천쌀’ 캠페인을 통해 고품질 서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 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진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회원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서천쌀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과제교육과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서천농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13개 읍·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8일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제18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연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충남지회 서천지부(지부장 김방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독립선언서 필사 및 체험프로그램 △독립선언서 낭독 △태극기 연립행진 △3.1만세운동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제강점기 자주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장항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11명이 상황 재연에 참여했으며, 마산초등학교 학생이 독립운동가 유족에게 전하는 편지를 낭독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재연행사에 참여한 장항고등학교 김혜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유공자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재연행사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박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2차 정책현답’을 운영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 6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책현답은 군수가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하며,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현장행정 방식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도시 기능 회복, 관광 자원 정비, 농가 소득 증대 등 군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김기웅 군수는 복합이음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준공과 동시에 지역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강하굿둑 관광지 일원을 점검하며 “그동안 투자 기반 조성에 힘써온 만큼, 이제는 민간 유치를 본격화할 시점”이라며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행정이 주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 군수는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사업, 성안마을 꿈다락 조성사업, 프리지아 재배 시범사업장 등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공사와 관련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4월 18일까지 예술인 역량교육 ‘예.지.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지.력은 예술인들의 지적인 역량강화의 줄임말로, 문화예술 관련 공모사업 지원 시 필요한 기본교육과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기본교육에서는 지원사업 기획기초 및 실무, 기획서 발표 및 사업 홍보 방법을, 전문교육에서는 세무와 법률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에 모두 참석할 경우 예술인 프로필을 제작·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천안지역 예술인을 비롯해 천안시민, 천안시 소재 대학 졸업자, 대학원 재학생(수료자), 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경우다. 참여 신청은 공고문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신청서 작성 후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시설원예작물 현장진단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토양 전염병과 병해충으로 인한 생육장애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처방하기 위해 토양 현장진단을 추진한다. 토양 현장진단은 생육기 작물생육의 필수 양분인 질소와 인산 등 화학성 4개 항목과 토성, 수분함량 등 물리성 6개 항목을 분석해 작물생육을 저해하는 인자를 분석 처방하는 기술이다. 기존 토양검정은 검사 기간이 2주 가량 소요되는 반면 토양 현장진단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단과 처방이 가능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토양전염병과 바이러스 등이 의심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채소특작팀에 현장진단을 요청하면 된다. 최종윤 소장은 “연작 및 이상기후에 의해 생육환경이 불량해짐에 따라 토양 전염병, 생리장해 등 피해가 늘고 있다”며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해 신속히 진단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두정평생학습관은 오는 4월 10일까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두정평생학습관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법 ▲나무공예 ▲생활영어 ▲정리수납 등으로,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3개월 간 운영된다. 신청은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평생학습센터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과목별 15명 내외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이나 두정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생활권 중심으로 이뤄지는 읍면동 평생 학습 기회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이 증진되고, 나아가 천안시민들의 평생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4월 4일 방아다리공원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천체관측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별빛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월 행사를 포함해 총 8회 운영할 계획이다. 별빛충전소에서는 이동식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행성, 쌍성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보는 자유관측, 운석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별빛충전소는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행사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어려운 경우 행사는 취소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041-564-0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천안홍대용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관로 정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및 배수 불량 지역 83개소를 우선 정비한다. 오는 6~ 10월에는 하수관리 재난대응 기동처리반을 운영,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 기동처리반은 24시간 비상 관리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조치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어린이기획단플러스·103합창단이 올해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천안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기획단플러스 및 103합창단 1차 회의 및 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기획단플러스 27명과 103합창단 103명은 어린이날 행사 기획과 공연 준비를 시작했다. 어린이기획단 플러스는 어린이기획단 참여자 중 어린이날 행사 운영과 홍보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어린이들로 모집됐다. 이날 1차 회의를 통해 어린이날 행사에 선보일 아동 뮤지컬 작품을 선정하고, 운영팀·홍보팀·기록팀으로 구성된 팀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각 팀은 기획단에서 제안한 프로그램 선정, 홍보 콘텐츠 기획, 사진전 준비 등 역할을 분담하며 실제 행사 기획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103합창단 1차 연습에서는 ‘개구쟁이’와 ‘풍선’ 합창곡 중심의 파트별 연습이 진행됐다. 앞으로 4월 19일과 5월 4일 두차례의 연습과 5월 5일 행사 당일 최종 리허설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석재옥 아동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보호하기 위해 ‘행복안부 365’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인의 신청에 의존하는 복지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관리 사각지대 대상까지 포괄하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행복키움지원단, 생활지원사,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50~60세)의 안부를 확인하고 주 1회 방문해 일상생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기존 75세 이상의 기초의료수급자에서 65~99세로 확대한다. 생활지원사가 방문해 상담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연령별·위험도별로 맞춤형 관리를 시행한다.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부살핌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 최근 복지서비스 신청 거부로 사회적 보호체계를 적용받지 못한 고독사 위험군이 사망함에 따라 복지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 1회 안부 확인을 주 3회로 확대한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에 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4월부터 공문서를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솔루션 ‘보이스아이(VOICE-EY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보이스아이’는 공문서에 삽입된 전용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문서의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보이스아이 애플리케이션을 이 코드에 대면 활자 정보가 음성으로 바뀐다. 종이 문서의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하고 글자 크기 조절 기능도 가능해 문자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도 편리하게 공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등 60개 이상의 언어 번역·음성 출력 기능을 지원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 정보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보이스아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보이스아이’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다문화지원센터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시민 대상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각장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8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천안시다함께돌봄센터 8개소 센터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부터 특수시책으로 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과 창의융합프로그램이 운영됨에 따라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프로그램은 독서지도 전문강사가 돌봄센터에서 독서 코칭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도한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창의융합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등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시는 사업자 공모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 기관·단체를 선정하고 내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다함께돌봄센터 프로그램비 지원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이용료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힘써주는 천안시다함께돌봄센터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현재 8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20개소를 목표로 확충할 계획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이하 공사)가 28일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과 함께 ‘도시 숲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지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임직원과 천안시티FC 유소년팀 선수 등 30여 명은 이날 천안축구센터 산책로 일원에서 남천나무 500주를 식재하고, 생태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 등을 제거하면서 지역 생태계 보호에 힘을 보탰다. 유소년팀 소속 한 선수는 “직접 나무를 심고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매일 지나가는 이 길에 내가 심은 나무가 자라날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