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2024년 추진된 구강보건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노력도 ▲타당성 ▲우수사례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발굴·격려하고,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임산부, 영·유아, 아동·청소년, 중·장년층, 노인 등 전 연령층과 더불어 장애인·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강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사회보장기관 종사자와 군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서천군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대를 잇는 복지, 마음을 잇는 서천’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사회보장기관·단체·시설 등 30여개 기관이 참여해 군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서천군센터 △서천교육지원청 등이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사랑의열매 서천군나눔봉사단 등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림어린이집 난타 △서천군노인복지관 시니어댄스 △서천중학교 이시우 학생의 트로트 공연 △공동체비전고등학교 치어리딩 등 지역 문화예술 공연과 버블쇼, 마술쇼가 함께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복지박람회가 군민 모두가 복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공연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판교면 ‘시간이 멈춘 마을’이 전시와 공연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27일 판교극장과 촌닭집에서 기획전시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 개막식이 열렸으며, 같은 날부터 11월 16일까지 공모 선정 작가전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 2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서천군이 공간을 후원·협력해 마련됐다.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9.20~12.20)은 한국 근현대사의 격동 속에서 반복된 소멸과 출몰, 이동성, 집단적 기억을 다양한 예술 언어로 풀어내며 지역성과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다. 전시에는 김동희, 김소라, 김재민이, 노드 트리(이화영·정강현), 신익균, 쑨지, 윤결, 이호억, 전형진, 정한결, 장시재, 최수련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과 지역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군이 주최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웅빈, 허지예 작가의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2기 / 9.27~11.16)도 진행된다. 이웅빈은 장미사진관을 전시장으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천특화시장 내 행사 부스에서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성수품으로 수요가 많은 국산 수산물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국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 3만4천원 이상~6만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며, 1인 최대 2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환급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 부스에서 가능하다. 군은 간편환급시스템을 도입해 부정 환급을 방지하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푸짐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26일 ‘성환읍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간담회’를 주재하고, 성환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이후의 현황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대학 연계 사업과 민·관·학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환읍을 지역구로 둔 육종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호 성환읍 이장단협의회장, 방성민 주민자치회장, 최정순 성환읍 도시재생추진위원회 사무국장, 박주경 성환읍 부읍장, 천안시 도시재생과장·청년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남서울대학교 이주열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안재일 라이즈사업단 팀장, 정준원·박삼칠 교수가 함께했다. 육종영 위원장은 “성환읍 도시재생은 건물 몇 개를 짓는 데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과 대학, 산업, 행정이 맞물려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민·관·학 거버넌스의 성패에 달려 있다”며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 한계를 극복하고 초반부터 주민 참여를 보장해 진짜 혁신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의 현안·자원을 연결해 주민과 학생이 함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춤 경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다양성과 차별화를 확보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등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었다. 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이 신설되며 국내 최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 대한민국무용대상 경연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주말 연휴를 맞아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 가족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28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흥타령춤축제에는 천안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천안시는 축제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 내 2개 구역에서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시민과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유관순체육관 인근 A구역에서는 지역업소 10개소, 푸드트럭 7개소가 운영 중이며, 실내테니스장 인근 B구역에서는 푸드트럭 8개소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업소와 푸드트럭 판매 메뉴는 순대, 호두과자 등 천안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불초밥, 피자, 곱창볶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준비됐으며, 1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먹거리존 취식 공간은 1,400여 석 규모로 대폭 확대됐으며, 대형 그늘막과 파라솔이 설치돼 관람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27일에는 국제춤대회, 전국춤대회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과 ‘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춤을 주제로 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는 성공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비지땀을 흘리는 숨은 일꾼들이 있다. 24일에서 28일까지 닷새간 이번 축제는 천안종합운동장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등 여러 곳에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와 환경미화원의 눈부신 활약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1,335명에 달한다. 이들은 통역, 교통통제, 안내소·미아보호·분실물, 질서유지, 환경정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다. 축제장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자원봉사자의 헌신적 활동으로 도로와 주차장은 질서정연했다. 통역부분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 국제 축제로 이끌었다. 천안시 환경미화원도 방문객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등 ‘관광도시 천안’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이들은 축제 개최 전부터 행사장 주변과 시내 주요 도로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했으며, 지난 26일 밤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에서 열린 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천안 도심에서 열렸다.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오후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 펼쳐졌다. 퍼레이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이 참여한 터치버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해외 22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37개 팀 2,000여 명은 3시간 동안 행진하며 신명과 멋들어진 춤사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 각국의 무용단은 나라별 고유의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의상과 화려한 춤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충남예술고등학교, 백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천안댄스동아리연합 등 국내팀은 K-팝 댄스부터 태권무 등을 선보이며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을 보여줬다. 거리퍼레이드에는 300인치의 영상 차량, 크레인을 활용한 플라잉 스피커가 설치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육중한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흥타령 대동한마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이번사업은 ‘2025-2026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천안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고정형 관광안내소 가진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고, 신속·정확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가 관람객의 동선에 맞춰 이동하며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문화관광해설사 8명이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천안의 주요관광지, 교통, 편의시설, 축제정보 등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천안의 관광자원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더 나아가 친근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관광객이 안내소를 직접 찾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라며 “차별화된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천안을 찾는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3일부터 4일간 열린 제334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여 수정가결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서천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섭, 부위원장 이강선)를 구성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정책목표와의 적합성, 사업 규모의 적정성, 사업의 시급성을 중심으로 예산이 잘 편성이 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결과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7,407억 5,838만원, 특별회계 371억 1,682만원, 총 7,778억 7,520만원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총 6건에 대하여 1억 2,100만원을 삭감했다. 김경제 의장은“이번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정책의 방향성과 적정성을 위주로 심도 있는 회의를 통해 예산안을 심의했다”라고 말하며“앞으로 군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소중한 예산이 적절한 곳에 잘 사용되는지 세심히 살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4일간 열린 제334회 서천군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홍보부스는 ‘탄소중립 지키 GO!, 녹색천안 만들 GO!’를 주제로 탄소중립 1대1 교육부터 실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탄소중립 서약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토록 했으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탄소업슈) 가입 등을 독려했다. 탄소중립 인식 교육을 받고 퀴즈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손수건 등의 탄소중립 홍보물을 제공했다. 자투리 천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곰인형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 등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탄소중립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탄소중립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에게 탄소중립을 알리고, 많은 분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 운영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6일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주인공은 천안 소재 대학에 입학하면서 지역에 정착 중인 자립준비청년이다. 이날 천안시와 (재)천안시복지재단, 1사1그룹홈 등 관계기관,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했다.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사업은 보호종료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 연계와 더불어 사후관리를 하는 시책 사업이다. 해당 청년은 “시설을 나와 사회로 첫발을 딛는 것이 외롭고 두렵기도 했지만, 많은 분의 축하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며, “저와 같은 상황의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가치관과 용기를 갖고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6일 오전 중점관리대상인 세메스(주)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중점관리대상물에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피난 및 대피 시설 등 소방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회사내 소방시설, 방재실 등을 직접 확인하며 소방 활동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중점관리대상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관계자와 직원들이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중점관리대상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6일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농특산물의 대형 유통망 진입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국내 최고 식자재 유통기업인 아워홈과 천안시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 입장농협, 동천안농협 등 지역 9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했다. 상담회는 출하 농산물 전시와 1대1 구매상담으로 진행됐다. 지역 생산자 단체가 아워홈 구매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배, 포도, 오이, 버섯, 쌀, 잡곡 등 천안 대표 농산물의 출하 가능성과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직거래 상담회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대형 유통망 진입과 판로 다각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