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체육회는 ‘제4회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안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코스는 하프(21.0975㎞), 10㎞, 5㎞ 부문으로 총 5,00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대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소, 구급차, 의료 인력과 안전요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교통통제와 안전관리 등 경찰의 협조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이봉주 선수의 고향 천안에서 열리는 뜻깊은 대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주거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꿈자람하우스 11호’ 입주식을 개최헀다. 이번 지원 대상은 시각장애인 아버지가 두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으로 지붕과 벽체 누수, 곰팡이, 노후된 전기 배선, 단열재 부재 등의 열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천안시가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사업비를 후원했으며,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가 시공을 담당했다.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는 아동의 공부방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 류동명 천사온누리약국 대표약사를 비롯해 초록우산 충남후원회, 천안아산줌마렐라 맘카페, GS칼텍스(주) 충남지사, ㈜금진식품, 세계관광, 쌍봉윤활유, 연이재한의원, 영흥E·C, 한그루아동발달센터, 국공립맑은세상어린이집 등이 후원과 봉사에 참여했다. 천안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꿈자람하우스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 10세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2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지표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장은 “꿈자람하우스 11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방세 기본정보와 주요 사례 등을 담은 ‘지방세 세무조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이해도가 국세에 비해 낮아 조사 과정에서 혼선이 잦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이 스스로 준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표준 안내서를 마련했다. 사례집은 ▲지방세 기본 체계와 세목별 과세요건·납세 절차를 정리한 ‘기본편’ ▲최근 판례·예규 핵심 문구와 실무 적용 유의사항을 모은 ‘판례·예규편’ ▲자체 점검표 등 ‘체크리스트’로 구성됐다. 난해한 법령 용어는 실제 사례로 풀어 이해도를 높였으며, 쟁점별로 수록해 실무 활용성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사례집을 시 누리집에 전자책 형식으로 공개하고 세무조사 대상 법인들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기업이 조사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현장에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불필요한 분쟁과 불복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025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 93명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7월 3개월간 주거취약지 거주자, 중독·자살 등 고위험군 등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1인가구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715명 중 93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위험군의 59.2%가 50~60대 중장년층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비율은 65.6%으로 여성 34.4%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위험군의 41.9%가 보호체계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36.6%), 기타 긴급복지대상자(20.4%)가 뒤를 이었다. 시는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적안전망과 1대1 결연을 통한 집중 모니터링 등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신규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예방에 적극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이 2026년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복권기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포함한 국비 13억 5,000만 원 등 총 17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강당을 증축한다. 시는 누리별장애인복지관 이용 인원이 늘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다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장애인의 체육·신체활동·교육 공간 확충을 위해 복지관 내 2층 야외옥상 440㎡에 다목적강당을 증축한다. 시는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해 구조안전 진단용역을 완료하고 건축기획 용역 등 사전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인복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증축공사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천안역 증개축 공사를 시작하는 다음 달 1일부터 천안역 동부광장 주차장 일부 사용을 제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천안역 증개축 공사 작업공간 확보를 위해 천안역 동부광장 주차장 100면 중 50면의 사용을 제한한다. 주차장 일부 사용 제한으로 천안역 인근 교통 혼잡과 주차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 이용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안내문 등을 게시해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천안역 반경 500m 이내에 공영·부설·민간주차장은 총 7곳이다. 문성동 행정복지센터·지하상가·명동·대흥 제1 공영주차장과 문성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부설주차장, 대흥로 제1노상주차장, 천안역사동아라이크텐 상가 주차장 등이다. 22년 만에 추진되는 천안역 증개축 공사는 2003년부터 임시 역사를 사용해 온 천안역을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121억 원 투입해 연면적 1만 4,263㎡ 규모의 통합역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여객·역무·지원·환승시설과 함께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 장항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소프라노 정혜은 리사이틀’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단에서 추진하는 ‘2025 지역예술가 초청 리사이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3명의 예술가 중 첫 번째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소프라노 정혜은과 피아노 최지혜, 아쟁 이예슬, 첼로 김성찬이 출연하며 1부 공연은 만남, 이별, 사랑을 노래한 에릭사티, 슈베르트, 모차르트의 곡으로 꾸며지고 , 2부는 사랑을 노래한 한국 가곡으로 준비했다. 소프라노 정혜은은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성악과정을 수료하고 아르떼 끄레아띠바 국제콩쿨 최우수상, 한미라이징스타 국제콩쿨 1위를 수상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악 강사와 공연활동을 해오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고, 공연정보 및 문의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공연기획팀로 연락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아동과 가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군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100여 가구의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집중 모니터링하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점검해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했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 서비스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연계를 추진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사례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찾아 아동과 가족의 건강·안전 상황을 점검하며 여름철 특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례관리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2일 군청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행사로 "지역 예술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청사를 국민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 활동가들에게 재능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장구난타, 한국무용,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40여분동안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9월 청사 견학 프로그램, 10월 국화와 함께하는 음악회, 11월 다도를 통한 심신 정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청사를 군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생성형 AI 활용방법 교육」을 열고, 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AI 시대 행정의 변화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 개념 이해부터 보고서 작성 등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활용 방안을 다뤘다. 특히‘AI 도구 업무혁신 활용법’을 주제로 AI 교육 전문가 소현규 강사가 강의를 진행해, 실무 중심의 다양한 사례와 실습을 통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은이 기획예산담당관은 “AI 시대를 맞아 공무원의 업무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참석한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업무 혁신을 위해 시대에 맞는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생성형 AI를 업무 전반에 적극 활용해, 군민 대상 서비스 개선은 물론 행정혁신을 통한 주민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2일 우호협력도시인 서울 양천구를 찾아 주요 군정 현안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군은 양천구청 1층 로비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 부스를 마련해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과 오는 28일에 개막하는 제3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 등 주요 행사 일정을 알렸다. 현장 기부에 참여한 한 양천구 시민은“서천군이 2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군민들의 상심이 클 것이라 생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윤미 대외협력팀장은 “앞으로도 자매·우호 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와 우정을 더욱 두텁게 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군립전통무용단이 지난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5년 노마드 세계문화축제(World Nomad Cultural Festival)'에 초청돼 한국 전통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몽골 문화체육관광청소년부, 외무부, 문화예술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유목문화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소개되는 국제 행사로, 21개국이 참여했다. 군립전통무용단은 축제 메인 무대에서 김백봉부채춤, 판소리 사랑가, 서천을 상징하는 한산모시를 주제로 한 창작무용 '모시꽃 피다' 등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과 각국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몽골 문화체육관광청소년부 온드람 장관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향후 문화예술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연을 총괄한 백유영 예술감독은 “한국의 대표작품과 지역적 정체성을 담은 무대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춤과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예술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동시에 서천군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라디오·TV·모바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어지럼증·두통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그늘이나 쉼터에서 휴식하기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카페인·탄산음료 섭취 자제하기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무더운 시간대의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소방서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도 안내했다.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느슨하게 하고 물을 마시게 하며, 필요 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반면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체온을 낮추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온열질환은 예방법과 신속한 대처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무더운 여름철 안전수칙을 지켜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제6기 청렴시민감사관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2년간 시책 추진 시 문제점 및 개선의견 제시, 시민 불편·불만사항 제보 등 외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시민 40명으로 구성됐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2일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갖고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응원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사회인으로서의 자립을 꿈꾸며 직업학원에서 자격증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청년이다. 천안시는 보호종료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전관리 지원, 일상생활 지원, 상담 및 권익옹호, 취업정보 등 맞춤형 정책·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날 청년에게는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독립생활지원금, 천안 자립정착금, 천안시 물품지원비 50만 원과 함께 1사1그룹홈 회원들이 마련한 생필품 세트, 주방용품, 타월 등도 전달됐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의 길에 들어선 청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힘껏 나아갈 수 있도록, 천안시는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보호종료 청년들이 사회의 첫걸음을 내딛는 과정에서 위기 상황에 직면하지 않도록 지역 인적자원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