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교(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264명에 대한 9월 1일 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더 나은 강원교육’ 출범 중반을 맞아 교육감 공약 이행과 성과 달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지닌 인재를 기관장급 인사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교육청 △공보담당관에는 박광서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책기획과 장에는 장진호 중등교육팀 장학관을 직위승진했으며,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으로 이인범 강원체육고등학교 교장을 임명했다. 직속기관장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원장에는 민섭 강릉중앙고등학교 교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원장에는 이한준 고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직위 승진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원장에는 김영록 내촌초등학교 교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원장에는 김명희 봄봄유치원 원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 원장에는 이규형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임명했다. 지역사회의 교육을 이끌고 강원특별자치도의 통합과 발전에 힘쓸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강릉교육지원청에 김기현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2024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강원 농어촌유학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 농어촌유학 정책과 농어촌유학 운영 학교 홍보 영상 상영 및 맞춤형 상담 등을 진행한다.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강원의 자연 친화적인 생태교육환경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작은 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알리기 위해 강원 농어촌유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 특별한 교육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올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학교별 특색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8일 2학기 늘봄학교 확대 운영에 맞춰 봉평초등학교와 속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봉평초등학교와 속사초등학교는 2학기에 늘봄학교를 실시하는 곳으로 기존 방과후학교와 늘봄교실을 연계하여 늘봄학교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재 초1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8월 1일 자 신규 또는 직종 전환(기존 돌봄전담사, 방과후전담사)으로 배치된 늘봄학교전담사가 참석하여 강원형 늘봄학교가 전국의 늘봄학교를 선도할 수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신경호 교육감은 “2학기 모든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넘어 강원형 늘봄학교가 전국의 늘봄학교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1일 신규채용자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기초소양 연수를, 8월 5일과 8일에는 신규 및 직종 전환 늘봄학교전담사 대상의 역량강화연수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2024년 2차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원주, 속초, 철원 지역의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와 지역의 필요에 따라 교육·돌봄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를 활용한 돌봄교실 운영, 생존수영, 골프 등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육개발원 컨설팅 진행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지자체가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 등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했다. ‘(가칭)원주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원주교육지원청 이전 후 △생존수영장 △돌봄지원센터 △실내체육관을 설치해 학생 생존수영 수업 및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속초시 교동에 속초중학교 이전 후 △생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북카페 및 스터디카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유하는 스포츠 교육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nb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7일 오전 10시, 춘천시 신북읍 남양동산에서 ‘ESG 선도경영, 사회공헌 분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ESG 경영 실천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증 장애인 생산품 및 서비스 용역 구매 확대, 장애인 관련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용 확대 및 품질관리를 통한 장애인 소득 안정 등을 목표로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구매 및 교육 업무 담당자를 지정하여 기관 간 소통을 일원화하고, 장애인 생산품의 품질 향상 및 보증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 후 신경호 교육감은 남양동산을 둘러보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쿠키 생산을 체험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중증 장애인 생산품 및 서비스 용역 구매가 확대되고 양질의 장애인 관련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도교육청이 ESG 선도경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도교육청과 춘천지역 내 소속기관 및 학교 비상대비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안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안보강연에서는 ‘현 한반도 안보정세와 우리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재향군인회 김영택 교수를 초청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본 현대전쟁의 양상 △한반도 안보정세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대응 방향 등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신경호 교육감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분단 도(道)인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리적 특성을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직원 안보강연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 전국 동시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 강원사대부설고등학교, 육민관고등학교에서 권역별 수능 원서접수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원서접수 절차와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올해 도입되는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연수도 진행한다. 또한, 도교육청은 지난 6월 수능 시험장 44교에 점검을 시작했으며, 8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의 시설 안전성, 방송 시설 등을 중심으로 실시 중이다. 점검 완료 후 예산 지원 및 보완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수능은 학생들의 12년 학업 과정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험”이라며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응시원서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하반기 특수학교와 지역 대학이 연계한 ‘2024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도내 특수학교 고등부와 전공과 학생 50명이 참여하며, 가톨릭관동대학교, 상지대학교, 송호대학교가 운영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특수학교와 대학이 각 기관의 여건과 학사 일정을 고려하여 협의 후 기관별로 운영 예정이다. 타 시도에 있는 대학을 방문하고자 하는 학생 4명은 보호자가 직접 인솔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비, 식비 등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각 대학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학 목표를 구체화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학과 소개, 태권도 동아리 체험, 국가시험지원센터 및 도서관 소개·견학 등이 이루어진다. 상지대학교에서는 대학생과 장애학생 간 상담 프로그램으로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 담당 지도자와 함께 점심식사 및 캠퍼스 견학, 학과 소개 및 체험 등이 진행된다. 송호대학교에서는 대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9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제11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의 마지막 회의였다.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강원교육 5대 정책을 기본 방향으로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에 대한 자문을 통해 심도 높은 교육정책을 구현하고자 하는 자문기구이다. 이번 6차 회의에서는 △강원형 농어촌유학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자체와의 연계 협력 방안 △더나은교육지구 운영 성과 분석에 따른 발전 방안 모색 등 자문 안건에 대한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정책 방향을 함께 설정했다. 또한,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2년 동안 강원교육의 미래를 향한 변화의 여정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다양한 의견으로 자문과 조언을 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강원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농어촌유학에 참여하는 학생은 1학기보다 43명 늘어난 177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2학기 모집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에서 총 133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최종 면담을 거쳐 58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기존 유학생 134명 중 119명이 연장 신청하여 2학기에는 총 177명의 학생이 강원의 농어촌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하게 된다. 이번 유학생 모집으로 학령인구가 유입되어 강릉 정동초와 양양 남애초는 각각 1학급씩 증설돼 복식학급이 해소된다. 정동초 4학년과 남애초 3학년 학생들은 2학기부터 단식학급에서 생활하게 된다. 중학교 유학 프로그램은 1학기 1개교 2명에서 2학기 3개교 7명으로 확대되어 농어촌유학의 초-중 연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학기 농어촌유학은 10개 지역, 23개교(초등학교 20교, 중학교 3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2학기 운영 학교는 △춘천(송화초) △원주(부론초, 귀래중) △강릉(정동초) △양양(남애초, 한남초) △삼척(오저초) △홍천(두촌초, 모곡초, 삼생초,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춘천한샘고등학교에 설치한 강원 학교형 튀김로봇의 조리흄 노출 최소화에 대한 실증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학교 급식 환경을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검증된 시험 결과와 학교현장의 사용 후기 등의 실증 결과를 공유했다. 국가공인시험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의 김재필 책임연구원은 학교형 튀김로봇의 조리흄 관련 시험에 대한 결론을 보고했다. 김 연구원은 “튀김기 3m 지점은 튀김기 앞보다 조리 오염물질 노출을 50%가량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2024년 7월 9일 춘천한샘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진행됐다. 시험 방법은 두 개의 지점에서 미세먼지(PM10, PM2.5)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1지점은 튀김로봇의 튀김기 앞이었으며, 2지점은 튀김로봇의 튀김기에서 3미터 떨어진 곳이었다. 측정 결과 PM10은 1지점 316µg/m³, 2지점 140µg/m³로 약 55.7% 감소했으며, PM2.5는 1지점 307µ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더나은 강원교육 2.0 중기 계획 수립 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이 모두 참석해 추진단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도교육청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 심화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할 교육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자 중기 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전문직, 교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6개 분과로 나뉘어 올해 연말까지 활동한다. 중점과제로 △큰 교육을 이루는 작은 학교 △디지털 기반의 개별 맞춤형 교수·학습체제 구축 △학생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는 미래 교육과정 개발 △인성교육 강화와 교육공동체 발전 방안 마련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안전 대책 강화를 선정하고 정책 마련에 나선다. 신경호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추진단을 중심으로 각계의 필요와 요구를 면밀히 수렴할 필요가 있다”라며, “디지털 기술 발전, 학령인구 감소 등 이미 나타났거나 피할 수 없는 미래에 대응할 정책을 선제적 마련함으로써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춘천우두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학생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신동초등학교 이전 공사를 완료했으며, 9월 1일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전하는 신동초등학교는 우두동 1084번지에 41학급(초등학교 36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4학급), 연면적 13,034.6㎡,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사업비는 479억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8월 1일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개교 관련 향후 일정을 점검하고, 9월 1일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신동초등학교 이전은 3월 예정되어 있었으나 지난해 잦은 비와 폭염 등 기상 여건 악화와 관급자재인 철근, 레미콘 수급 문제 등으로 3개월가량 공사가 지연되어 9월로 연기됐다. 춘천교육지원청과 신동초등학교는 8월 한 달간 이사와 비품 구입, 입주 청소 등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정상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개교가 한차례 연기되어 오래 기다린 만큼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으며, 남은 기간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수업에 차질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2024년 6월 말 기준 주민직선 제4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이행실적을 발표했다. 임기 4년 전체 목표 대비 완료 47개, 정상추진 32개로 84.19%의 공약을 달성했으며, 2024년 목표 대비 85.1%를 이행했다. 전체 83개 공약과제 중에서 목표 대비 △완료 47개, △정상추진 32개, △일부추진 4개이며, 공약 이행을 위해 총 2조 3,388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4년도의 경우 목표 대비 △완료 50개, △정상추진 29개, △일부 추진 4개이다. 2024년 상반기까지 1조 2,242억 원이 집행됐다. 민선 4기 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더 높은 학력’은 전체 대비 89.51%로 가장 높은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학생 맞춤형 전문가 지원’, ‘소인수 교과형 방과후교실 무상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도내 전체 초·중학교의 92.72%가 신청했다. 또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진단해 개별화된 학습지도와 전략을 코칭하는 학습코칭지원가 2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7월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47건(1개 광역지자체 및 67개 기초지자체)의 지역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중에서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5건(1개 광역지자체 및 40개 기초지자체)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주민들이 바라는 교육정책을 각 지역이 자율적으로 마련해 지역 내 합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하면, 중앙정부가 3년간 최대 100억원의 재정지원과 규제 완화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 신청한 9개 지자체 중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7개 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는 2차 공모 1유형에 도전한 전국 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수치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차 공모 지역 선정을 위해 오성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9개 지자체 업무담당자들과 각 시․군별 ‘교육발전특구 기획서’를 분석하고, 각 지역에 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