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및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정기총회에서 건강도시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전국 104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수여한다. 부천시는 일반정책 분야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건강도시 발전상’ 및 ‘창조적 발전상’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11개국 188개 도시를 회원으로 하는 해당 연맹에서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과 발전을 위해 부문별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서태평양지역의 권위 있는 상이다. 부천시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시 건강 프로파일 활용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건강도시 발전상과 창조적 발전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는 지난 26일, 7월 임시총회를 거쳐 새로 위촉된 신임 회장과 부회장이 부천시청을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접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부천시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호 소통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오정구청장을 역임한 신임 김인규 회장과 건설교통국장을 역임한 한기주 부회장이 참석했다. 김 회장과 한 부회장은 행정동우회의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목표에 대한 설명하며 퇴직 공무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시 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동우회는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사무실을 통해 퇴직 후에도 시민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인규 동우회장은 “새로운 사무실에서 퇴직 후에도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번 만남과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는 환경정화 캠페인 등 지역 사회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경기 부천시가 25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부천 과학고 설립 추진 시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시민,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하고, 사전 질의만 100여 개가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교육 분야 전문가로 참석한 서경대 이정규 교수는 ‘과학 인재 양성 필요성’ 강의에서 부천시가 과학고 설립을 통해 경기도 과학교육 선도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부천고 김영찬 교장은 이어진 강의에서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으로 부천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해 다른 지역 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면서 향후 인재 양성과 보유가 가능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고 부천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언급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로봇산업연구단지 등 과학과 첨단 산업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도시”라며, “기존 문화예술 인프라와 첨단 과학이 만나 창의 융합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천이 준비된 과학고 설립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아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활동공간 ‘원미청(년)정(점)구역’과 ‘부천청년리더샵’을 운영하고, 맞춤 프로그램과 커뮤니티를 지원하며, 취창업·주거·심리 분야도 챙긴다. 특히 올해 대학협력팀을 신설하고 관내 4개 대학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대학이 참여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시작했고, 대학생과 직접 만나는 ‘영톡스클럽’을 통해 미래세대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원종동에 청년 통합플랫폼 공간을 마련하는 등 청년을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청년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원미청정구역·부천청년리더샵·그라운드 21 등 ‘청년 공간’ 지속 확대 지난 2019년 원미도서관 3층에 조성된 ‘원미청정구역’은 부천시 대표 청년 복합공간이다. 청년 네트워크 형성과 활동 지원을 위한 열린 학습공간, 공유 부엌,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공직사회 첫 출발점에 선 34명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규자 대표 공무원은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하며 신규 공직자로서 국민을 위해 봉사할 의지를 다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공직을 시작하도록 그들의 첫걸음을 격려했다. 또한 조 시장은 임용장 수여 시 청렴 지침서 ‘신(新) 목민심서’를 전달했다. 이에는 공직자로서의 갖춰야 할 중요 덕목인 ‘청렴’을 상기시키고, 공직사회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조 시장의 마음이 담겼다. 특히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는 신규자들의 가족이 참석해 공직사회로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임용된 공무원은 승진자 1명(5급 시설 승진)을 포함해 신규 공무원 34명(행정 18, 사회 2, 전산 1, 사서 3, 농업 1, 토목 2, 건축 6, 방송통신 1)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여러분이 지금 이 자리에 선 것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가족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 24일 동부건설(주) 등 4개 시공사와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동부건설(주), 계룡건설산업(주), 대보건설(주), CJ대한통운(주) 등 건설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를 비롯한 협약기관은 대장신도시·역곡지구 등 도시 기반 조성사업과 건축물 생애주기(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동안 관내 우수기업과 인력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고,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이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는 관내 기업·장비·인력·자재 현황 등 데이터를 공유하고 수시로 현행화하여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시공사는 사업 추진 시 전체 공사 기간에 지역 내 기업·장비·자재를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며, 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 체불 없는 근로환경과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에 대한 감사 의미를 되새기고자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부천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대한노인회부천시 3개 지회(원미구, 소사구, 오정구)가 지역별로 주관하여 개최한다. (사)대한노인회부천시 소사구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의 포상과 격려가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주신 어르신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부천시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돌봄서비스, 여가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3일 경제 현장 소통을 위해 화장품 제조 장비 생산 기업인 ㈜우정테크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대화를 가졌다. 오정동에 소재한 ㈜우정테크는 립스틱, 파운데이션 등 색조 화장품 제조용 장비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화장품 제조 기술 관련 1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및 부천강소기업에 2회(2018년, 2021년)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 조용익 시장은 최동필 대표와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보면서 주력 상품과 이에 적용된 특허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임직원과의 간담회 시간에는 기업 현황, 경영상 애로 및 건의 사항, 글로벌 시장 공략 비결 등을 청취했다. 시는 화장품기업협의회를 운영하여 지역 내 원료, 제조, 포장 등 화장품 산업의 주요 분야별 기업과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연구기관과의 매칭을 통한 기술 지원 및 혁신 주체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주요 뷰티 전시회 참가 지원 및 팝업 스토어 운영 지원 등 기업지원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기관 및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 청렴 노력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심사와 후보자 검증 과정과 청렴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전년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던 부천시는 ‘최우수기관 연속 참여 제한’ 완화로 올해 참여하게 됐다. 부천시는 상시적인 부패방지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한 ‘수의계약 상한제 확대 운영’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제13회 청렴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청렴대상 최다 수상(6회)의 쾌거를 이뤘다. 부천시는 수의계약을 2천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 계약에서도 적용하도록 개선해 ‘공정한 계약기회를 제공해 청렴도를 향상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수의계약 상한제를 확대 운영했다. 이는 기존의 2천만원 이하 계약에 대해서만 업체별 수의계약 횟수 제한을 두었던 것을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이행실태 특정감사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서울신학대학교 성봉기념관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서울신학대학교가 협력해 지역사회와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조용익 부천시장과 신학대 학생들의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황덕형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의 관·학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황덕형 총장은 부천시의 과학고 설립 추진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신학대학교 학생 2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신학대 뮤지컬 동아리(리바이블) 학생들의 환영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실시간 투표, 질의응답 등을 통해 많은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조용익 시장에게 ‘요즘 나의 고민거리’, ‘미래의 부천은 어떤 도시가 됐으면 좋겠는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진솔한 답변으로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웠다. 또 부천시가 추진 중인 청년 정책을 소개하며 참여 학생들의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12일 오전 두 번째 딥페이크 긴급 대응 태스크포스(TF, 전담조직) 회의를 열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를 근절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특성상 2차 가해의 가능성이 높고 인터넷상에 빠르게 확산이 될 가능성이 커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특히 딥페이크 범죄는 가해자의 대부분이 10대 청소년인 만큼 학교폭력과도 관련이 깊다. 이에 시는 딥페이크를 단순한 장난이나 일상적인 온라인 놀이문화로 생각하지 않도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타인의 사진을 이용해 음란물을 합성하고 편집·유포하는 것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안내한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미래교육센터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학생 접점 장소에 피해 지원방안을 집중 게시하고 디지털성범죄 전문강사 인력풀을 구성해 딥페이크 예방교육을 심도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9월 하순에는 딥페이크 예방교육 수요조사 후 교육 신청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 국외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시 경제교류 추진단이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천시를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부천산업진흥원을 방문해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과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실험구 하얼빈지역 관리위원회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발전 정책 수립,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및 국내외 우량 기업 매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 하얼빈시는 1995년 부천시가 처음으로 국외 도시와 교류관계를 맺은 도시로 하얼빈빙설제와 안중근의사 의거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천시는 내년이면 하얼빈시와 교류 30주년을 맞이하며,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하얼빈시에서 매년 열리는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서는 부천시 관내 기업들이 참가해 상품 홍보·판매 및 바이어 매칭 등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자매도시와의 도농 직거래를 통해 시군 간 상생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에는 부천의 자매도시인 화성시, 진도군, 무주군, 옥천군, 강릉시, 공주시 등 6개 시군 7개 업체, 그리고 경기도 인근 시군 및 부천시 관내 업체 등 총 12개 시군 내 19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설 명절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후 4년 만에 재개된 만큼 많은 방문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질 좋은 농·축·수산물, 지역 특산물, 명절 선물 등을 시중 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터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훈훈한 덕담을 나눴다. 조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풍요롭고 넉넉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9일 최근 사회 문제로 확산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3월부터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불법 도박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이 자금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알리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조용익 부천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 김홍준 부천시청소년센터장, 황인홍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수를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1.96% 인상된 시급 11,940원으로 결정했다. 월급으로 환산 시(주 40시간 기준) 2,495,460원이며 올해보다 48,070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2025년도 생활임금은 부천시 생활임금위원회의 논의와 합의 과정을 거쳐 지난 3일 개최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부천시장) 제65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고 10일 고시했다. 부천시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시급 10,030원)과 물가 인상률, 시 재정여건, 민간부문 최저임금 근로자와의 임금격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으며, 노사민정 각 주체의 합의 과정을 거쳤다. 이번 생활임금 결정 고시로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시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1,289여 명이 혜택을 받으며, 약 28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주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기존 최저임금 제도를 보완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으며 그간 대상자 확대에도 힘써왔다”면서 “노사민정 각자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