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6월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나라를 위해 몸 바친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회 부천시지회장 등 보훈단체장, 국·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가보훈부에서 제작한 6·25전쟁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조애’의 가야금 연주와 ‘누베스어린이합창단’의 합창이 식전공연으로 마련됐다. 이어서 6·25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부천시립예술단의 비목,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호국영웅의 애국정신을 이어가고, 그 고귀한 가치를 미래세대에 온전히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상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용 6.25 참전유공자회 부천시지회장은 “6·25전쟁의 포성이 멎은 지 어언 70여 년이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그날의 아픔과 상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실시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와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는 혹서기를 대비해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이륜차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필수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엔진오일·전구·에어클리너 필터 교체 등 소모품을 무상 교체 지원했다. 안전점검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업 종사자는 “여름철 폭염·폭우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점검과 소모품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와 교통안전 교육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로 배달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민관이 손잡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2022년부터 실시한 ‘배달종사자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사업’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에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우리 동네 안전 라이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안전 라이더’ 사업은 도로 위에서 일하는 배달라이더가 직접 포트홀, 난폭·음주운전, 축대, 하수구 등의 위험시설을 제보해 안전사고 및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 밀착형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시는 배달노동자를 지역사회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배달노동자에 대한 대시민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한다. 아울러 배달업 종사자를 포함한 지역 내 시민사회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효과와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부천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 고용노동 유관기관이 참여해 안전 라이더 사업의 시작을 함께했다. 먼저 부천 관내에서 활동 중인 배달종사자 중 안전한 부천 만들기에 뜻이 있는 라이더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천오정경찰서의 도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솔안아트홀(송내어울마당 4층)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회 부천시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는 평생교육법 개정을 통해 대학과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성인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는 평생교육의 범위를 확대하고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중요한 변화로 평가받았다. 이번 포럼은 기술혁신과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노동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인구 고령화로 경제 활동 기간이 길어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성인 진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박용호 인천대학교 교수가 “미래를 준비하는 성인 진로 개발 역량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임정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의 “국내·외 성인 진로 교육 정책 동향 분석” ▲이재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국가진로교육연구센터 연구위원의 “성인 진로 교육 수요분석 및 시사점” ▲홍성표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성인 직업교육과 진로 교육의 전략적 목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각 발표자는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6월 25일 ‘중동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는 2024년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정비법)'과 2024년 5월 22일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른 내용을 담고 있다. 공모 주요 내용은 ▲선도지구 선정 평가 대상구역 및 공모 신청자격 ▲평가 기준 ▲공모 신청방법 등 세부 사항이 포함됐으며, 국토부에서 제시한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표준 공모지침’을 바탕으로 부천시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선도지구 선정 평가 대상구역(공고문 별첨 1)은 총 16개 구역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취지에 따라 대규모 블록 단위의 통합정비가 필요한 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구역의 일부를 분할하거나 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4일 원미구 상동에서 ‘1일 상동장’으로 근무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상동장으로 변신한 조 시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과 인사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 교실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노래를 배우며 친밀감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들과 함께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현장인 솔안공원 둘레길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 시장은 민주주의의 기본인 숙의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편익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 시장은 구지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과 동 단체를 1:1로 매칭해 어르신을 지원하는 ‘사래이 1:19 사업’에 참여했다. 주민들과 함께 경로당 내 페인트 작업 및 LED 전등 교체 등 시설을 보수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으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일반동 전환 이후 상동의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4일 부천아트센터 아츠스튜디오(ARTS STUDIO)에서 열린 민선 8기 2주년 언론인과의 소통 간담회 ‘서(書)로 대화’에서 새로운 시정철학을 밝혔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후반기, 앞으로 펼칠 시정철학으로 ▲시민참여 ▲유연성 ▲균형발전 ▲미래지향 등 네 가지를 제시하고, 이를 가다듬는 데 도움을 준 책들을 소개했다. 조 시장은 제시한 시정철학에 대해 “항상 시민 앞에 열려있고 시대의 변화에 능숙하게 대처하는 행정력을 갖추며, 도시 구석구석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을 말한다”며 “미래 시대에 대한 강한 책임감으로 진취적인 성공을 이루는 시정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소개한 책은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공간의 미래', '회복력 시대' 등으로, 조 시장은 책에 적힌 문구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 책들은 조 시장이 지난해와 올해 시민에게 추천한 서적이기도 하다. 조 시장은 “이 책들이 전하는 메시지와 부천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계획하는 정책을 언론인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축구 국가대표이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 선수와 축구선수 황희찬 공식 팬카페가 부천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22일 부천아트센터에 기부금을 전달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황희찬 선수, 부천아트센터 태승진 대표이사, 황희찬 선수의 부모님, BtheHC 황희정 대표가 참석했다. “부천아트센터 제 1호 객석 기부자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기탁식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부천아트센터 최초의 객석 기부를 해주신 자랑스러운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다고”말하며 “부천시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부천아트센터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황희찬 선수가 해주신 기부는 두고두고 부천의 큰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시와 부천아트센터는 황희찬 선수의 소중한 기부금을 투명하게 운영하여 시민을 위한 따뜻한 예술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희찬 선수는“유년 시절부터 이어온 부천과의 인연이 국내 최고의 공연장 부천아트센터의 객석 기부를 통해 더욱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승진자 67명을 포함한 450여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에 따른 승진인사와 민선8기 하반기 주요 역점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고려한 우수인력 발탁에 초점을 두고 시·구·동에 주요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했다. 4급 승진, 5급 승진의결은 탁월한 업무성과, 시정 공헌도 등을 균형있게 고려했고, 주요 사업부서에 능력있는 부서장을 발탁, 전보 배치하여 시 주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5급 승진의결자의 경우 직렬별 업무특성 및 구별 안배 등을 고려하여 시·구·동에 분산 배치했다. 6급 이하 승진은 직렬별 승진소요연수 등을 반영하여 직렬간 균형을 고려했고, 승진후보자 순위와 시의 현안 및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 구청 및 일반동 행정체제 조기 안정화를 위해 상반기 승진 후 현 부서에서 잔류했던 7급이하 직원 및 현 부서 장기근무자에 대해서는 순환 전보를 실시했고, 인사고충도 적극 반영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6월 21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부천시 국·소·단장과 3개 구청장 등 14명이 참석해 각 부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올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풍수해 대책 기간(폭염 대책 기간 5월 20일~9월 30일)으로 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 상황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하천변 등 강수 상황에 따른 안전조치를 실시해 여름철 풍수해 재난 예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폭염을 대비해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등 안전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폭염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행 등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연재난은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핵심”이라며,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이 오는 6월 23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부천아트센터에서 ‘2024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을 비롯한 색다른 기부 행사로 부천시민과 팬들을 만난다. 행사는 황 선수의 축구용품 전시회·풋볼 페스티벌·팬 미팅·멘토링 시간으로 구성했다. 황 선수는 팬 미팅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한편, 부천아트센터 첫 객석 기부자로 1,000만원을 쾌척한다. 먼저 오는 6월 22일까지 부천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전시를 연다. 이곳은 황 선수가 처음 축구를 시작한 부천 까치울초등학교 유니폼부터 국가대표 유니폼, 그라운드를 누비던 축구화, 우승 트로피 등을 실물로 전시해 황 선수의 축구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6월 2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황희찬 선수 이름의 첫 자체 행사인 ‘2024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황 선수와의 1:1 돌파 대결, 축구 기술 요점 수업(원 포인트 레슨, one point lesson), 팀 풋살 대결 등을 준비했다. 참여자는 행사 당일 현장의 이벤트 참여 부스에서 응모권 신청 접수 후 추첨해 선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과 오정 빗물펌프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본격적인 우기를 맞아 방재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방재시설은 집중호우 시 위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 흐르지 않게 해 저지대 침수피해를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 시장은 저류시설과 펌프장의 제진기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 점검하고 펌프 시설 가동상태를 세세히 살폈다. 또 돌발강우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유지 관리를 당부했다.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은 베르네천 일원 상습 침수지역인 저지대 도심지역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15년 건설됐다. 유효 저류용량은 43,000㎥에 달한다. 오정 빗물펌프장은 유효 저류용량 15,473㎥, 길이 1.1km 규모로, 여월동 일원 저지대 도심지역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016년 도심 내 하수터널에 설치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에 점검한 방재시설 외에도 침수취약지역, 하천, 산지 등 피해 우려지역 및 방재시설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024년 제1차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부천시가 공동주관해 추진됐다. 올해 2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준비를 논의하고, 다양한 대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포럼은 전국 13개 시도 33개 시군구 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돌봄 서비스 민간 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및 사례발표,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구재관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 사무관은 주제 발표를 통해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상 지방정부와 전담조직’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방향을 제시했다. ▲부천시 ▲안성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별로 추진 중인 전담조직 운영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지역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전담조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호서대학교 이용재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로는 황정하 교수(전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월 18일 인천출입국외국인청과 공동주관으로 새롭게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104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적증서 수여는 대한민국 국적 취득자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여자의 접근성 편의를 도모한 ‘찾아가는 국적증서 수여식’으로 추진됐다. 수여식은 장학금 전달, 백미 증정, 대통령 축하말씀(영상), 국민선서, 국적증서 수여, 소감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적증서를 수여받은 독립유공자 가족인 권진옥 님은 “불의의 사고로 남편과 사별하고 자녀 2명을 양육하면서 주변 기관과 지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대한민국에 적응할 수 있었다”면서 “오늘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대한민국 사회에서 받은 만큼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국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소영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된 것을 축하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된 만큼 권리와 함께 의무와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양평 세미원에서 경기도·광명시·안산시·양평군과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다회용기 사용체계 구축·운영 지원 ▲특화지구 확산 캠페인 등 홍보 ▲특화지구와 연계한 순환경제 사업 추진 ▲성과분석에 대한 상호협력 및 정책적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4월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된 부천시는 2026년까지 도비 총 30억원 중 8.11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가톨릭대, 부천대, 서울신학대, 유한대 등 관내 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시-대학교-카페 간 1회용품 근절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캠퍼스 내 다회용기 인프라를 조성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세대인 대학생이 주도하는 서포터즈를 운영해 기존의 사업비에만 의존적이었던 다회용기 인프라 사업의 한계성을 보완하고, 캠퍼스 내 1회용품 반입금지 특화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전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