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월 30일 민선8기 10대 전략과 5대 핵심공약 등 총 157개의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대중교통이 편리한 교통도시 △스마트 도시설계로 살기좋은 쾌적도시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지역사회통합돌봄의 복지도시 △디지털 콘텐츠산업 선도하는 문화도시 △도심 속 휴식이 있는 여가도시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우는 보육·교육도시 △범죄·사고없는 안심 안전도시 △소통과 섬김의 시민 주인도시 △탄소중립 선도하는 환경도시 등 10대 분야와 5대 핵심공약의 공약체계를 갖추고, 4대 권역의 생활밀착형 공약 포함 총 157개의 공약실천계획과 임기 내 총 5조5천113억 원의 재정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조용익 시장 취임 전 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약 사항을 기반으로 공약 추진 보고회와 부서 검토, 지난해 12월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평가단 운영회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공약실천계획서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분기별로 공약 자체평가를 통해 사업별 추진실적과 이행률을 점검하고, 매년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이번 겨울 난방비 폭탄으로 서민 가계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한 가운데 지방의회가 적극적으로 해법을 찾아 나섰다. 3일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번 난방비 파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추홀구 구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촉구하기 위해 구청장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대책을 내놓았지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서민과 영세 중소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특히, 소상공인 및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난방비 문제로 인해 당장 운영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대상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정부의 지원에서 소외될 여지가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사정이 심각한 만큼 집행기관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의 수립이 절실하다”고 꼬집었다. 미추홀구의원들이 직접 난방비 문제에 적극 대응에 나선 이유는 독자적으로 지원을 결정한 지자체가 차례차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책에만 기대지 말고 구민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이번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서는 본인의 지식(기술)이나 경험을 기부하는 사람책(휴먼북) 도서관 ‘휴먼라이브러리’를 함께 이끌어 갈 ‘휴먼북’을 공개 모집한다. '다누리'는 인천광역시교육감 관사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청소년 중심 융·복합 도서관으로써 북카페형 창의학습공간, 보드게임방, 동아리활동방 등을 갖추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시설이다 휴먼라이브러리는 '다누리'의 중점 사업으로 청소년 진로교육과 연계한 각 분야 전문가 멘토 그룹의 휴먼북 125명을 확보하고, 휴먼북만남(개인 또는 소그룹만남), 휴먼북소통(대중강연), 휴먼북이 간다(찾아가는 휴먼북), 인터뷰로 만나는 이달의 휴먼북 등을 통해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운영하고 있다. 휴먼북은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본인의 지식(기술)과 정보, 경험을 공유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5월 1일부터 활동한다. 휴먼북 신청은 다누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휴먼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ㆍ고등학교 교육과정 전문성이 있는 교원 및 교육과정 담당 교육전문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정 핵심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최영선 교육연구관을 초빙해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배경, 교육과정 주요 변화, 현장 안착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구진으로 참여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분반으로 진행함으로써 학교급별로 교육과정 핵심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의가 끝난 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심층 토론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핵심 교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 동단위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청라2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청라2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포함해 총 7개의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운영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인천경명초, 인천도담초, 인천청람초, 인천청람중, 인천청호초중교등이 참석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적 관계를 맺고 청라2동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청라2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지역현안 및 특색을 반영하여 주민자치회 자연환경분과 중심으로 권역 내 학교와 함께 마을 연계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협약식을 통해 조성된 동단위 거버넌스인 청라2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건강한 민관학 교육생태계로 성장·발전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결대로 다채롭게 행복한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학교 종합(자율)감사 업무 성과 분석과 2023년 감사 업무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제1차 감사담당공무원 회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들이 자체 추진한 감사 결과, 처리기준 적용의 적합성, 유사한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기준 적용의 교육청별 편차, 향후 자율감사제도 운영 방식의 유지 또는 변경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형 자율감사가 2023년에 '안정화기'로 현장안착 및 고도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올해는 자율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고 초.중학교 자율감사를 확대해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통해 안정화기 단계인 학교 자율감사를 적극 지원해 학교 구성원 중심의 책임있는 학교 운영과 자율적으로 업무를 시정·개선하는 예방 위주의 감사시스템이 안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 초등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 효과성 연구 결과 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의 기초학력보장 지원사업 후원으로 매년 ‘초등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운영 학급에서는 교육청에서 제공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하루 15분씩 2개월간 꾸준히 읽기·연산 교육을 진행하고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향상도를 측정한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2022년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의 효과성 연구 결과를 일선 학교 교원과 공유함으로써 읽기·연산 유창성 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 효과성 연구를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급과 일반학급을 각각 표집해 사전·사후 향상도를 비교 분석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를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읽기 유창성 효과성 검증을 위해 학생들이 1분 동안 소리내어 글을 읽도록 하고 바르게 읽은 어절 수와 잘못 읽은 어절수(오류율)를 측정했다. 바르게 읽은 어절수는 일반학급 학생들이 사전에 비해 사후에 평균 6.3어절 향상된 데에 비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주변 공사에 대한 2023년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건강권과 학습권보호 현장 대응팀’을 확대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 주변(200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내에서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등) 및 21층 이상, 연면적 10만제곱미터 이상의 대규모 건축행위 시 사업시행자는 교육환경 보호를 위한 교육환경평가서를 제출하고 교육감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교육환경평가서는 학교 주변 공사장의 착공을 시점으로 교육청이 평가서의 승인내용 등 이행여부를 서면 및 현장조사 방법 등으로 교육환경의 피해를 점검한다. 이번 ‘건강권과 학습권 보호 현장 대응팀’은 현장조사의 대상을 집중관리(50M이내)에서 주의관리(50~100M이내) 대상으로 확대하고 각 교육지원청 및 관할 구청 유관부서 함께 합동 TF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조사 결과 초과되는 비산먼지, 소음 등이 학교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환경전문업체를 통해 정밀 점검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신도시개발과 원도심의 재개발 등이 이뤄지는 인천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건강과 학습권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에 관한 내용을 3일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2012년 1월 1일 전 출생자로 학적이 공고일 이전 정원 외로 관리되는 자,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이상 학력이 있는 자로 학적이 공고일 이전 정원 외로 관리되는 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중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 있는 자로 제적일로부터 공고일까지 6개월 이상이 지나야 한다. 응시원서는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이스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접수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신관 지하 1층에서 실시한다. 시험은 초졸 인천석천초등학교, 중졸 부원중학교, 고졸 구월중학교·마전중학교·인화여자중학교에서 시행되고, 특별관리(장애)지원자는 인천연일학교에서 응시하게 된다. 이번 시험은 2023년 4월 8일에 시행하고, 합격자 발표는 5월 9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합격자 편의를 위해 5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6일간(토·일요일 포함) 합격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6일 신임 장병현(張炳鉉) 부구청장이 취임했다. 장병현 부구청장은 2001년 3월 지방 고등고시로 첫 공직에 입문한 이래, 인천시 정책기획관실, 국제협력관, 소상공인정책과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22년부터 시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으로 재임하며 뛰어난 조직 관리 등 탁월한 업무 역량을 인정받은 행정 전문가다. 장병현 부구청장은 “계양은 서운산업단지, 계양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 등으로 대표되는 인천의 중심이자 수도권의 핵심 경제도시다”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소통의 아이콘으로 계양구를 잘 이끌고 계신 윤환 구청장님을 보필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하며, “시에서 쌓은 경험을 활용해 시와 가교 역할에 충실하여,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속도감 있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보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 중구가 노후된 건물번호판 교체를 실시한다. 이번 교체 정비는 최초 부착 후 귀책 사유가 없이 자연훼손(탈색·부식 등) 되어 주소정보 안내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건물번호판에 대하여 연차별로 구간을 설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23년에는 도원동 일원 일부 지역에 훼손된 건물번호판 590여 개소를 3월까지 교체하고, 4월부터 순차적으로 정비구간을 선정·추진하여 구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유정복호의 본격적인 항해를 뒷받침할 조직개편에 맞춰 2월 6일자로 2023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발령 규모는 총 1,095명로 승진 131명, 직무대리 52명, 전보 652명, 휴·복직 등 260명이다. 이번 인천시 인사의 특징은 발탁과 안배라고 할 수 있다. 우선 발탁승진은 9급에서 출발해 인천시 최초로 토목직렬과 건축직렬에서 과장보직을 받은 여성 공무원 2명이 눈에 띈다. 고시 출신의 토목직렬 여성 과장은 있었으나, 시설직에서 9급부터 시작해 4급으로 승진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의 보직을 건축직렬은 신청사 건립, 토목직렬은 도시관리계획 업무 등 중책에 앉힌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업무우수자와 격무부서 근무자에 대한 발탁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그동안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서열 위주로 승진시키던 관행을 깨고 과감하게 1배수 밖에서 발탁승진이 이뤄졌다. 업무성과, 시정기여도, 격무부서 근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승진대상자로 선정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에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소수 직렬에 대한 승진안배 역시 특징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는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 방해 행위 시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음을 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위반 및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한 주민 신고가 접수될 경우 계도·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이 시행된 2022년 1월 28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는 계도 차원에서 공동주택 등 위반 행위에 대해 1회까지 과태료 부과 처분을 유예했으나, 현재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에 따른 주민 신고 시 즉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 대상은 전용 주차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시설 내 진입로에 주차방해, 충전구역 내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계속 주차(급속 충전시설 1시간, 완속 충전시설 14시간) 등이다. 충전구역 안에 주차한 일반차량을 목격한 구민은 스마트폰에 설치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를 위해서는 ‘1분 간격으로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 또는 영상자료’가 필요하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자동차 개정법 시행 후부터 지금까지 접수된 민원은 총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도화2.3동 주민자치회의 정기회의에서 주민자치회의 역할 및 의무 등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달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올해 1월 1일 자로 출범한 도화2.3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13일 임원진 선출 이후 열리는 첫 정기회의다. 올해 도화2.3동 주민자치회는 쾌적한 주거 공간 꾸미기 사업, ‘쑥골놀림픽’ 등 5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의무 그리고 관의 주요 역할에 대하여 다시 한번 숙지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향옥 도화2.3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단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주민자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함께 공정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달 31일 주민 자생단체, 마을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구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1차 주민 초청 집담회를 실시했다. 구는 집담회의 운영 취지와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주안미디어문화축제와 수봉산 페스티벌을 예시로 그동안 축제를 진행해오며 발생한 문제점과 고민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별 토론에서는 주민들의 경험을 토대로 각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미추홀구 축제의 아쉬운 점과 보완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축제 장소 및 시기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권역별로 분산된 축제들을 어떻게 연계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구 관계자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가 및 내부 관계자 대상 집담회를 단계적으로 거쳐 종합집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