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경제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2024년 부천 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 김기표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내 기업인 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업인의 날 기념영상 상영 ▲뮤지컬 갈라쇼 ▲ 모범기업인 48명 표창 ▲부천시 과학고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뮤지컬 갈라쇼 '우리의 호프'는 기업인의 애환과 고뇌를 표현하고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기업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48명의 모범 기업인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은 “오늘날의 부천이 기업의 요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기 계신 기업인들이 우리 지역경제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주셨기 때문”이라며 “기업이 찬란한 도약을 이루는 도시, 시장과 기업이 함께 뛰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민회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을 점검하는 종합훈련으로 부천시·부천소방서·부천원미경찰서 등 23개 기관 및 단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해 재난대응기관별 역할과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실제 전기차 화재발생 시 특화장비인 이동식수조를 활용한 화재진압 시연을 통해 훈련의 내실을 더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안전상황실(부천시청)과 재난현장(부천시민회관)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을 도입해 실효성을 높이고, 부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주관해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더불어 다중밀집시설 화재에서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응급구조 등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화재 상황 전파 및 초기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운영 ▲통합지원본부 가동 및 수습·복구 등 단계별로 추진해 실전 대응능력을 끌어올렸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8일 부천대학교 세미나관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소상공인 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해 추진됐다. 소상공인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지원정책 홍보 및 노무·법률·세무 분야 등 맞춤형 지원설명이 진행됐다. 이정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추후에도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주어기쁘다. 소상공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축이 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 예비사회적기업 출신 ‘㈜눙눙이’가 오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 청년기업이면서 예비사회적기업 출신인 ㈜눙눙이의 단독 팝업 스토어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지난 18일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조용익 시장은 ‘눙눙이와 눙눙이 친구 굿즈’ 등 전시 상품들을 둘러보며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콘텐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현장을 방문한 시민과 부천의 아이템 산업에 대해 격의 없이 대화하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창원 ㈜눙눙이 대표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콘텐츠 기업으로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싶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에서 시작한 청년기업이 어엿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전국으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민 6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5.3%가 과학고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응답자는 93명 중 단 1명만 과학고 설립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변하는 등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98.9%가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천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는 “이공계 과학 인재 양성”(30.2%)라고 답한 이가 가장 많았으며, “학생 맞춤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29.4%), “부천시 학령인구 유출 방지”(21.7%)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 대비하여 부천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해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설문조사 업체 ㈜유니온리서치를 통해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75%p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과학 인재 양성과 학생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1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공인중개사의 업무 역량 강화와 서비스 향상 및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한 ‘2024년 개업(소속)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개업(소속)공인중개사가 실무교육을 받은 후 2년마다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던 집합교육(6시간)을 지난해부터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공인중개사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인중개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최신 부동산 관련 법령과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등을 공유해 업무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공인중개사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제5회 소·나·기(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쁨, 이하 소·나·기)’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봉사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 온 ‘소·나·기’ 나눔행사는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 5회차를 맞았다. 국민운동단체 등 봉사단체와 관내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연합 나눔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소·나·기’나눔행사는 봉사단체와 기업들이 중고(신품)물품을 직접 수집하고 판매해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수익금은 ‘소·나·기’ 나눔행사 참여단체들이 모여 ‘2024년 부천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참여한 단체와 기업으로는 △부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부천시지회 △사)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등 4개 국민운동단체와 △롯데백화점 중동점 △온세미코리아 △예손병원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등 4개 기업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고, 주차가 원활하며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부천시 교통건설국은 15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똑버스 확대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 ▲스마트 무인주차시스템 도입 ▲하우로 확장공사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등 향후 추진할 정책을 설명했다. ◆ 탑승객 90.5% 매우 만족한 ‘똑버스’…오는 12월, 7호선 연계와 2대 증차 동시에 지난 4월 2개 구역에서 5대로 운행을 시작한 부천시 ‘똑버스(똑똑하게 이용하는 버스)’가 꾸준한 이용객 증가와 높은 만족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 디지털 소외계층 65세 어르신 비율이 20% 이상인 고강동 구역에 전화 호출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정책을 지속 홍보한 덕분에 9월 기준 탑승객은 누적 3만 3천여 명, 일 평균 60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내 똑버스 운행 시군 중 평균을 웃도는 수치다.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진다. 전체 응답자 2,438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외국인 축구대회(센트비컵)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축구대회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팀으로 축구를 통해 소속감을 느끼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글로벌 외환 토털 솔루션 기업인㈜센트비(SentBe)에서 추진했다. 지난 7~8월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에는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8개국 축구팀이 참가했고, 부천에서는 미얀마와 중국팀이 출전했다. 이날 열띤 경쟁 속에 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과 이벤트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헤딩 챌린지와 고깔 드리블 등 축구게임,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 베트남 전통 모자꾸미기, 중국 보랑구 만들기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5만 5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안정적 적응과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19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10월 8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소공연장에서‘톡톡! 임산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톡톡! 임산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1부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 ▲2부 임산부의 날 기념식 ▲3부 임산부를 위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선보였다. 특히 임산부를 위한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학교수이자 방송인 이호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베터세대 엄마들의 21세기 핵심양육기술’을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가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가 건강하고 산모가 행복한 가족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개발하고, 엄마와 아기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부천을 만들도록 노력하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난 10일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부천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소사구와 원미구에서 열린 설명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18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과학고 설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정규 서경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과학 인재 양성 필요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정규 교수는 이스라엘의 예술과학아카데미(IASA, Israel Arts and Science Academy)의 예를 들며 “첨단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현시점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은 이미 문화와 예술 인프라가 충분한 만큼 부천 과학고가 설립되면 과학과 예술이 융합되는 창의적인 인재가 양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찬 부천고등학교 교장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을 통해 “부천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이는 학령인구 감소 문제 등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창의실에서 올해 첫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위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및 '부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근거로 효율적인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해 필요한 시장의 자문에 응하거나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한다. 위원장(시장), 당연직 위원(7명), 경제·사회·환경·도시공동체 각 분야 전문가가 포함된 위촉직 위원(16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되며, 위촉직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이번 회의는 ‘부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상정했다. 해당 계획은 ‘인간과 자연,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부천’이라는 비전으로 17개 목표, 49개 세부목표, 80개 지표를 설정한 기본전략 및 88개의 단위사업을 담았다. 위원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시의 지속가능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시민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작동 군부대 이전 부지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살피며 민선 8기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조 시장은 지난 7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친 후, 현안사업 부서장 등 20여 명과 원미도서관, 작동 군부대, 원종동 스포츠 특화거리 사업지를 방문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첫 방문지인 원미도서관에서는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를 점검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도서관 내 청년특화공간인 ‘원미청정구역’과 카페 등 주요 공간을 돌아보며, 자연환경과 연계해 진달래동산과 원미산을 찾는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작동 군부대 이전 부지를 방문해 꼼꼼히 살피고 시민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2017년 매입한 작동 군부대 이전 부지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개발이 추진됐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조 시장은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일본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가 지난 4일 부천시를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앞으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부천아트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는 1996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28년간 문화, 스포츠,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는 1977년에 설립된 이후, 동일본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일친선협회를 결성해 양국의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는 특히 한일 청소년 축구교류 사업 등 민간 차원의 교류를 통해 양국 시민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다나카 카즈노리 회장이 함께하지 못했으나, 김창규 부회장이 대표로 참석해 양 도시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 다나카 회장은 지난 해 부천에서 열린 부천-가와사키 청소년 축구친선 경기에 참석해 두 도시의 스포츠 교류를 직접 확인한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는 지리적, 문화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와 공무원 교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캠퍼스 컵 크루’ 1기의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 관내 4개 대학 캠퍼스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다회용컵 사용 촉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는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의장, 4개 대학(가톨릭대, 서울신학대, 부천대, 유한대) 총장, 박상현 도의원, 부천시의회 최의열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찬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송혜숙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손준기 재정문화위원회 위원, 캠퍼스 컵 크루, 여러 시민사회 단체 소속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멘토,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캠퍼스 컵 크루 발대식과 2부 초청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4개 대학 캠퍼스 컵 크루들의 캠페인 활동 계획 발표 ▲시-시의회-대학 업무 협약 체결 ▲시민 서약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실천의지와 지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교내 일회용품 사용량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각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