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인천시 서구가 20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3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일반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염원하고 치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앞서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면 행사가 열렸다. 축하공연과 치매 예방 체조를 포함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출발선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치매 극복 구호를 외치고 걷기가 시작됐다. 아시아드주경기장 내 정원 1.5km를 걸으며 포토존과 스탬프존을 지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코스가 이어졌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체험, 치매 환자 지원 안내, 정신건강 검사, 골밀도, 체형밸런스 검사 등 다양한 건강 관련 부스가 운영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이고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고통 또한 크다”며 “이분들만의 고통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이해하고 공감하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인천 동구는 12일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치매 환자 및 가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동구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와 인천교근린공원 일대 3km를 걷고 치매 예방 정보 및 만성 질환 예방, 금연·절주 등 다양한 건강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앞서 대면 행사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이달 1일부터 걷기 앱을 통해 10일간 총 걸음수가 7만보를 달성한 주민 2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민은 “따뜻한 봄날에 많은 사람과 함께 걸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막연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극복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희망의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인천시 서구는 7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올해 6회째를 맞는 어린이날 축제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열고 아동과 부모 등 2만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축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년 만에 완전 대면 축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당초 5일 어린이날에 계획됐으나 궂은 날씨로 날짜를 미뤄 7일에 개최됐다. 변경된 일정에도 2만4천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 체험 등을 즐겼다. 오전 열린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재능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진아론 양의 1인 뮤지컬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퍼포먼스,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 행복선언문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아동 43명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 ‘라온’은 기념식 진행, 퍼포먼스 공연, 안전요원, 체험부스 운영 등 축제 기획 및 운영 전반에 참여했다. 특히 기획단 ‘라온’과 강범석 서구청장이 어린이의 놀이, 건강, 행복을 위한 어린이 행복 선언문을 선포하고 이어진 퍼포먼스가 이날 기념식의 백미였다. 이외에도 광장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한마음 대찬치’에선 VR체험관, 프라모델체험관, 에어바운스 놀이터, 방탈출게임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어린이들은 평소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인천시 서구 는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가 지난 27일 개강식을 열고 마을공동체 고도화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조직화 아카데미’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강식에는 ▲다온문화마을공동체, ▲서구마을미디어, ▲서구예술인마을 더블루, ▲꼼지락 등 서구 마을공동체 4개소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인 ㈜정약용컴퍼니 박보민 대표의 기초 ‘기초 사회적 경제조직의 이해’를 시작으로 ㈜장애인장학사업장 김재필 대표의 선진 사례 강의 등 선배 기업가의 초청 강의 등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기초 교육과 사업화 심화 교육을 처음 시도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구 대표 마을공동체형 사회적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18일 지시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와 산하기관에 태풍과 호우에 대비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시달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사전 대비 기간인 5월 14일까지 ▶비상연락망 등 대응체계 정비 ▶재해취약시설 점검 ▶학생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기상 상황을 상시 확인해 예비특보 발표시부터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일상화된 기후변화로 인해 올여름 어떠한 위험 상황이 전개될지 예측하기 쉽지 않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 주최로“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남동구 장애인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눠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장애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부 노래자랑은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장애인들이 자신들만의 장기를 다채롭게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옥기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장은“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장애인분들과 자리를 함께하니 매우 감격스럽고, 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직도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차별적인 시각을 갖는 분들이 많다. 오늘 이 시간 뿐만 아니라 일상속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배려하며 이해하고 서로 응원하면서 함께 웃을 수 있는 남동구, 대한민국을 만들어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결과 인천시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3위, 특광역시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조사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 3개 조사항목과 18개 평가자료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2022년 인천의 교통문화지수는 83.74점으로 전년(82.95점) 대비 0.79점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81.18점)보다 2.56점 높은 수준이다. 3가지 조사항목이 전반적으로 상승해 2021년도 4위에서 1단계 상승했다. 조사항목별로 살펴보면 운전행태가 48.65점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았으며, 보행행태는 17.50점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나, 교통안전 점수는 17.59점으로 전국에서 아홉 번째 순위로 미흡하게 나타났다. 조사항목에 대한 18개 세부평가지표를 살펴보면 인천시는 안전띠 착용률·이륜차 안전모 착용률·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비율이 전국 1위로 나타나 인천시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증명했다. 한편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단위로는 인천시 남동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배움의 기회를 놓친 56명의 만학도가 남동글벗학교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 평생학습관에서 ‘남동글벗학교’ 제5회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남동글벗학교는 인천시교육감의 승인을 받은 성인 문해 교육기관으로, 연 240시간의 3단계 교육과정 총 720시를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초등 단계별 3개 반, 중등 예비 1개 반을 운영하며, 신입생 56명과 재학생 50명 등 총 106명이 학습을 시작한다. 최고령 학습자는 84세, 최연소는 55세로 입학식에는 103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에선 학교장인 박종효 구청장이 신입생들의 입학 허가를 선언했고, 신입생 대표 고하자 어르신은 “학생으로서 교육과정을 준수하고 늦은 배움이지만 학습에 열정적으로 임하겠다”라고 선서했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려서 배우지 못한 한을 품고 살아왔는데 늦은 나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글벗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어 설렌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움 앞에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남동구는 교육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가족과 함께 선사시대 체험해요! - 인천시, 3~6월, 9~12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검단선사박물관 주말 가족교육 프로그램 <주말 N 박물관> 개최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검단선사박물관은 2023년 새 학기를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교육프로그램 <주말 N 박물관>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말 N 박물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선사시대에 대한 흥미를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전시유물을 학습하고 다양한 만들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5세~초등 2학년 어린이 동반 가족으로 진행하는 ‘꼭꼭 숨어라 동물들아’는 선사시대 동물에 대해 알아보며 동물 모양을 활용해 향초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 교육이다. 또한 초등 3학년~6학년 대상 가족프로그램인 ‘선사랑 놀자!’는 상, 하반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3월부터 6월까지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가방 만들기를 체험하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3D 프린팅을 이용한 선사시대 장신구와 무기 만들기를 진행한다. 김명석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마스크 해제 등 완화된 코로나 방역을 맞이하는 가족들이 박물관 주말 교육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연수구는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통한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나선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인증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연수구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평가에 대비해 ▲위생등급 평가 절차 안내 ▲필요 서류 배부 ▲위생등급 모의평가 실시로 영업주 스스로 보완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연수구는 올해부터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지만,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또는 고령 영업자 음식점 대상으로 위생등급 지정 신청부터 지정 완료 시까지 전담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등급제 지정 신청업소 7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 청소비 등을 지원하고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는 노후 주방시설 개선자금 및 위생용품 지원과 다양한 방식에 홍보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변화하는 외식 환경에 발맞춰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식품위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생등급제 상담과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 위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월 개교를 앞둔 루원중학교, 아람초등학교, 서로꿈유치원 등 방문해 교내시설과 급식실, 통학 안전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서부교육지원청이 개교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질의와 토론 후 학부모들과 관계 공무원, 시설공사 참여자들과 함께 학교별 현장을 시찰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루원중학교는 ‘큐브시네마’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동적인 도서관과 인조잔디를 이용한 벽 디자인으로 자연 속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커뮤니티 계단을 특색공간으로 조성했다. 아람초등학교는 1층 주출입홀과 2층 홀, 도서관을 연계한 복합공간인 글마루와 활용성이 높은 자율형 활동공간이 특징이다. 서로꿈유치원은 자연친화적인 목재를 이용해 다양한 내외부 어린이 놀이공간을 구성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신설 학교 개교에 미진한 사항을 계속 보완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서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개교 준비를 끝까지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23일, 시장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시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대상아동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천사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더 이상 보호 시설에 머물 수 없는 나이가 된 아동들의 사회 진출과 적응을 돕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시와 재단, 연합회가 힘을 모아 추진해 왔다. 특히 연합회 소속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참여한 결과, 2023년 1월 기준 1,200여명의 후원자를 모집, 약 1억 5천만 원의 연 후원금을 확보함으로써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렇게 모금된 후원금은 보호대상아동의 자립을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적립,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지원금 지급 및 사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유정복 시장은 재단 측으로부터 그간의 추진 경과 보고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 받고, 앞으로 캠페인을 더욱 발전시키 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보호아동의 자립을 위한 캠페인 추진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사업 대상 학교 교장, 교사와 교육복지사 4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교육복지의 이해’의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2023년 사업 기본계획을 안내하고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의 ‘감성과 나눔의 사제동행 앙상블’ 운영사례는 프로그램의 운영과정과 노하우를 생생히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복지안전망센터의 ‘동부에서 만난 아이들’ 운영사례는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에서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 학생이 발견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학교와 센터가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학교에는 교육복지사를 우선 배치 중이다. 올해는 22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각자의 교육복지 경험을 나누는 자리였길 바란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으로 인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해 꿈을 이루는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아시아(대표 김영록)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은 청년 기업가 육성 우수 엑셀러레이터인 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체험과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학생들을 융합형 창의인재로 육성하고, 교사들의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도를 높여 창업 교육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4월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5월 학교급별 25명씩 총 75명 내외를 선발해 6월 말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인천바이오과학고등학교에서 주말과 방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교사 연수는 1,000명 이상에게 연중 운영한다. 학생 모집공고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운영 설명회 상세 내용은 각급 학교를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김영록 넥스트챌린지아시아 대표는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인천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며 “스타트업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앞으로 인천으로 와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