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아동문학소백동인회(회장 박현화)와 함께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어린이 인성 인문강좌 ‘글나라 동심 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7월 4일 영주시립도서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글나라 동심 여행’은 일기, 독서감상문, 생활문 등 다양한 글쓰기 형식을 배우고 직접 작문 해보는 체험형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저학년 강좌에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10일간 글쓰기 수업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20명의 수강생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강생들의 창작 작품 낭독, 수료증 수여, 우수작 시상 등이 진행되며 따뜻한 박수와 격려 속에 마무리됐다. 아동문학소백동인회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에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글나라 동심 여행’ 고학년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며, “우수작은 작품집으로 엮어 10월 중 배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글짓기 강좌는 단순한 글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오는 7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약 2,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토지이용 상황 △도로 접면 여부 △토지용도 △표준지와의 비교 등이며,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관련 자료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보다 정확한 조사와 지가 산정을 위해 현장 출장도 병행 실시된다. 조사는 지역별로 순차 진행되며, 지난 1주차에는 영주·상망·하망동과 풍기읍, 이산면 등 389필지를 조사했다. 2주차에는 가흥·문정·고현동과 평은·문수·장수·부석면, 3주차에는 휴천·창진·상줄·조와동과 안정·봉현면 등 총 1,159필지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어진다. 영주시는 토지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 및 검증하고,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퍼포먼스 창극 ‘더 판 시즌2: 고요를 깨는 경계에서’가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와 7시, 13일(일) 오후 2시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가 주최하고 극단 독무(대표 김보람)가 주관하며, 상여소리와 판소리를 기반으로 국악·음악·무용·무술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퍼포먼스 창극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창작극 ‘더 판’의 후속작으로, 이번 시즌2에서는 전통의 정서와 현대적 무대 연출이 결합된 창작 작품을 통해 경계와 충돌, 조화를 주제로 한 감각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국내 대표 국악인 남상일(12일 2회 출연), 박애리(13일 1회 출연)가 참여하며, 회당 400명씩 총 1,2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전통 기반 창극에 퍼포먼스 요소를 접목한 이번 창작극은,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융복합 예술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품격 예술 콘텐츠로, 지역문화예술의 외연을 넓히는 소중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7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약 3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의 시민과, 영주시에 사업장(본사·지사·공장·사업소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다. 전기이륜차 1대당 기준 지원금은 160만 원이며, 차종에 따라 최소 117만 원에서 최대 27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에는 추가로 2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차상위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농업인 등은 우선지원 대상이며, 소상공인·취약계층·농업인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국비 기준의 20% 이내에서 추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5 영주ART 나들이전 –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에 이어, 오는 7월 9일부터 영주 철쭉갤러리에서 후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지부장 윤명희)가 주관하며, 지역 미술인의 작품 활동을 외부에 소개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시각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전은 인사동 GB갤러리에서 7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이어지는 영주전은 7월 9일부터 철쭉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오픈식은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 소속 작가와 초대작가들이 참여해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시선의 미술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이 외부 전시를 통해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하망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마음愛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 취약계층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 공모로, 전국 12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음愛 그림책’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성인 발달장애인 11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및 이용 안내 교육(1회), △창작 활동 및 보드게임 활용 독서 프로그램(12회), △도서 연계 영화 관람(1회) 등 총 14회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와 감정을 접하고, 독후 활동과 게임, 영화 감상 등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 인지 능력과 표현력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공모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산하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3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대책위 및 시민연대 등 시민사회 대표, 지역 정치권, 영주시 관계자와 함께하는 긴급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사회 대표 측은, 납폐기물 재생공장 승인 처분은 시민 건강·환경권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영주시가 재불허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한 시민사회의 법률자문을 맡은 하승수 변호사는 “대법원 판결이 있더라도, 새로운 사유가 존재한다면 행정청은 기존 처분과 다른 결론을 내릴 수 있다”며, 타 지자체 판례를 예로 들어‘재 거부 처분 가능성’을 강조했다. 전풍림 특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납폐기물 재생공장 승인 처분이 이루어 질 경우 영주시 전 시민의 건강·환경권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서 '행정소송법'에 따라 시민 전체가 원고적격을 갖고 소송 주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장 설립이 영주시 이미지 훼손, 인구 유출, 농·축산물 소비 위축, 관광산업 침체 등 지역 경제에 중대한 공익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행정기본법'상 ‘중대한 공익상 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장수면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7월 3일, 관내 도움 단체들과 함께 깨끗한 장수 만들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시를 찾아오는 휴가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장수면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으며, 장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우도용),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순),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안치영),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장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주IC 인근까지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집중수거 했으며, 우곡천 및 옥계천 주변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여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데 힘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십시일반 힘을 모아 환경정비를 하여 마을이 깨끗해지니 뿌듯하고 보람있고, 앞으로도 살기좋은 쾌적한 장수면을 다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장수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권 보장을 위해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경제적 사정으로 여름철·겨울철 에너지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절기에는 전기요금을, 동절기에는 전기·도시가스·등유·LPG(액화석유가스) 등 에너지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세대다. 바우처 사용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이며,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295,200원 △2인 세대 407,500원 △3인 세대 532,700원 △4인 세대 701,300원이다. 지원방식은 신청자가 선택한 방식에 따라 가상카드(요금차감) 또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로 제공된다. 가상카드는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중 하나의 에너지원만 선택 가능하며 중복 선택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7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를 오는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동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친화도시 영주’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참가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대학생 제외) 아동·청소년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개인 또는 2~6명 이내 팀 구성으로 신청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 6가지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 6대 영역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한 기준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사회 속에서 존중받고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핵심 요소들이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해 참가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도내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 47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영주볼링센터와 서울볼링장에서 진행되며, 남자부 3인조, 여자부 3인조, 혼성부 3인조, 혼성부 5인조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우정과 열정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는 구미시(시부)와 칠곡군(군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도 이들 시·군의 연속 우승 여부와 새로운 우승팀의 탄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이 생활체육으로서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로 즐거운 도시 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주요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고유한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로, 건물이 없는 곳이나 건물 내부 특정 시설물에도 층수와 위치 등 상세한 공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긴급상황 대응과 일상 편의 제공에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영주역 앞 무인민원발급기는 ‘선비로 64’와 같은 형식으로 표기되어 보다 명확한 위치 전달이 가능해진다. 시는 공중전화, 무더위쉼터, 비상소화장치, 주차장, 우체통, 버스정류장 등 총 474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이 중 211개소에는 사물주소판을 우선 설치했다. 아직 주소판이 설치되지 않은 나머지 시설물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사물주소판이 공공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각적 안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버스정류장과 비상소화장치 등 긴급 대응 시설에서는 정확한 위치 전달과 신속한 구조 요청에 도움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문수면 무섬로 180번길 16) 야외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면적 89㎡, 총 용량 43㎥ 규모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을 반복한다. 점심시간(12:00~13:00)에는 분수 가동을 중단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영주시는 위생과 안전 확보를 위해 주 1회 저류조 청소, 2주 간격 수질검사, 안전관리 인력 1명 상시 배치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동시 수용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되며,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한정된다. 단체 이용 시 대기인원이 있을 경우, 한 단체당 최대 1시간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집 등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반드시 사전 전화 예약이 필요하다. 김종길 문화예술과장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7월 3일 안정면 용산2리경로당에서 사랑의 ‘행복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여름철 건강식인 삼계탕을 제공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임원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40인분을 정성껏 조리해,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께 점심으로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복 밥상’ 나눔은 총 8회에 걸쳐 영주시 관내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더운 날씨 속에서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가올 무더위에 오늘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순흥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 영주사과인 재배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회장 김진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원과 지역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영주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사과 신품종 재배기술 △기후변화 대응 재배 전략 △실질적인 병해충 방제 방법 등 사과 재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강사로는 30년 가까이 사과를 연구해 온 권순일 연구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을 비롯해, 사과 재배 분야의 권위자인 최효열 전 소장(예천군농업기술센터)과 과수 병해충 분야 전문가인 전용호 교수(경북대학교)가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한다. 김진학 회장은 “사과 농사 역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지속이 어렵다”며, “이번 워크숍이 회원들이 새로운 재배 기술을 익히고, 기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