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2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1일에는 2026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을 찾아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제산업국장, 도시건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함께했다. 이번 건의 자리에서 영주시는 △숲 관광단지(숲케어팜) 조성사업 △낙동강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산림치유원 입구도로 정비 △영주~부석(지방도 935호선)선형 개량 △봉현면 히티재 지방도 선형 개량 △두전교차로~봉현 유전 지방도 승격 등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영주시는 급변하는 지역 여건 속에서 도와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현안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예산 지원이 영주뿐 아니라 경북 전체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임을 덧붙였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가 직면한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 약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 21일, 평은면에 위치한 영주농협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에서 ‘GAP 약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약초의 생산 확대와 가공·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2명, GAP 약초작목반 대표 5명(장수약초·평은약초·문수약초·영주명품황기·부석약초 작목반) 및 GAP 약초가공시설 대표 2명(영주농협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장, 흙사랑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약초 작황 상황을 공유하고, GAP 생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점검했으며, GAP 인증 약초의 생산 확대 및 안정적 유통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잦은 강우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생육 지연, 병해충 발생 증가 등 현장의 어려움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어 유통지원과는 GAP 인증 과정에서 요구되는 관리 기준과 비용 부담,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검토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총 6회에 걸쳐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족욕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따뜻한 발 관리로 건강을 지키는 나눔의 봉사’라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매회 약 7명의 청년 회원이 참여해 총 42명이 봉사에 나서며, 아로마 족욕과 발 마사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 해소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활동은 8월 21일 관내 진우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청년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족욕과 발 마사지를 실시한 뒤, 경로당 인근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쳐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이번 첫 봉사를 계기로 앞으로 남은 5회의 활동도 차질 없이 이어가며,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할 계획이다. 영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년 세대의 활기찬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사회 속 청년들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석 회장은 “족욕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2025 칠월칠석 소원등, 마음을 잇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력 7월 7일 칠월칠석의 소망을 비는 전통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사초롱 소원빌기 체험’과 ‘천등원로(千燈願路)’ 포토존이 준비된다. 청사초롱 소원빌기 체험은 현장에서 소원지를 구입해 소원을 적은 뒤 청사초롱에 매다는 행사로, 방문객들이 각자의 바람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천등원로는 천 개의 청사초롱으로 조성된 소원의 길로, 은은한 불빛이 길을 수놓으며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방문객들이 소망을 기원하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표 명소가 될 전망이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칠월칠석의 낭만적인 설화처럼 선비세상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젊은 세대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안빈낙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온라인 서포터즈 ‘선비크루’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선비크루’는 영주시 관광 특화 브랜드 ‘별별여유 영주’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며, 대상은 만 20세 이상 SNS 크리에이터다. 모집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로, 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 안빈낙도 인스타그램 또는 이메일로 문의 가능하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이며, 주요 활동은 △매월 주어진 미션에 따른 영주 여행 취재 △여행 콘텐츠·릴스·쇼츠 영상 제작 △선비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 행사 참여 △개인 SNS를 통한 영주 관광 홍보 등이다. 모집 기간에는 ‘선비크루 하면 생각나는 내 친구!’라는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영주 안빈낙도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댓글에 친구를 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태그된 친구가 대댓글을 달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영주시체육회(회장 김경준)가 지난 20일 1,100만 원 상당의 수정쌀과 잡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28일 발생한 경북 북부권 산불 확산으로 인해 ‘2025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갑작스럽게 취소되면서 이루어졌다. 당시 대회 신청자들에게 배송 중이던 기념품(수정쌀, 잡곡)의 잔여분이 발생하자, 영주시는 영주시체육회와 협의해 해당 물품을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김경준 체육회장은 “예상치 못한 대회 취소로 기념품이 남게 됐지만, 이를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기부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마라톤대회 취소의 아쉬움을 따뜻한 나눔으로 채워주신 영주시체육회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체육회는 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 건전한 체육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영주시민체육대회, 건강걷기대회 등 다양한 대규모 체육대회와 생활체육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의 시민 참여 신청을 오는 9월 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목재펠릿 연료 사용을 확대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목재펠릿 보일러·난로가 꼭 필요한 시기인 1~2월에 적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전년도에 미리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지난 4월 1차 통합 공고에 이어 이번 2차 공고는 내년 사업자 선정 전에 진행되는 마지막 공고다. 보급 대상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으로, △일반 주택용 △임업·농업용 △상업용 △주민 공동이용 편의시설용 △지자체·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 등이다. 지원 금액은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70%까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접수는 영주시 산림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내년 초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전국 결선에서 경상북도 선수단이 종합 2위를 기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북 선수단은 총점 185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서울시와 공동 1위를 거둔 2010년 이후 15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이다 종목별 성과도 눈에 띄었다. △‘FC 온라인’에서는 김영수 선수(2위), 홍준형 선수(3위)가 나란히 입상했고, △‘브롤스타즈’ 대표팀은 서울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 역시 4위를 기록하며 모든 종목에서 고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출전한 경북 대표 선수단은 지난 8월 2일 영주시에서 열린 ‘경북 대표 선발전’을 통해 꾸려졌다. 같은 날 진행된 ‘제18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영주시는 실력 있는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는 경북이 15년 만에 값진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당초 종합 3위를 목표로 했던 경북은 준우승을 달성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하망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은 매년 9월로, 책 읽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만들기 체험, 도서관 여권 완성하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으로 △9월 6일 '슈퍼 거북'의 저자 유설화 작가가 ‘작가와 함께 보는 그림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9월 20일 '우리는 고래'의 저자 최지예 작가, △9월 27일 '구의 증명'의 저자 최진영 작가가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밖에도 △9월 13일 ‘모루 거울 만들기’, △9월 14일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도서관에서는 책을 빌려 독서 여권을 완성하는 ‘오리의 책 여행’, ‘알쏭달쏭 도서관 퀴즈’, ‘아동도서 수상작 전시’, ‘최진영 작가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강연과 체험은 8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 미플란트치과는 8월 20일 영주시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과 과일 20박스(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조우영 원장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마련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며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조우영 원장은 2023년도와 2024년도에도 각각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100만 원, 15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과일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 원장은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조우영 원장님의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 대표 친환경 놀이공간인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가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돼 8월 20일 영주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경찰청이 주관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원칙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활동의 강화, 유지관리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에 걸쳐 정밀 진단이 이루어지며, 총점 80% 이상을 획득해야만 인증 자격이 부여된다.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는 6,900㎡ 규모의 어린이 전용 야외놀이터로, 그네놀이터·짚라인·언덕과 흙산 놀이터·모래놀이터·밸런스바이크장 등 8개 놀이공간을 갖추고 2022년 11월 개장해 운영 중이다. 또한 놀이활동가가 상시 배치돼 놀이시설 점검과 안전교육을 담당하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으로 그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을지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을 겨냥한 테러나 폭발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테러 긴급구조 종합훈련’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정체불명의 테러범에 의한 국민체육센터 드론테러,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화, 응급복구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이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육군제3260부대 3대대 등 관계자 150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16대가 동원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임해 을지연습 홍보와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여성예비군의 심폐소생술 시연은 응급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예비군의 능력을 보여줘 참관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안보위협에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경상북도 농축수산물 판매대전’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연풍원(약초류), △한부각(부각류), △소백산종묘(산나물류) 등 총 3개 업체가 참여해, 영주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소개하고 판매한다. 이번 판매대전은 경북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22개 시·군의 대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직거래 장터이다. 경상북도 홍보·판매관 뿐만 아니라 바이어 상담회, 귀농 귀촌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구매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판매대전은 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지역 농산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공모 기간에 접수된 제안사업 가운데 소관부서 검토 결과 추진이 가능한 ‘적합’ 사업에 대해 위원회 심의를 거친 19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호도 조사는 온라인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누리집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주민참여예산 제2차 총회에서 최종 사업 채택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제안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항규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예산 제도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영주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8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국내 주요 베어링 기업과 연구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지원방안 홍보 △베어링관련 소재분석 장비 및 사례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0일에는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의 장비활용 개별상담과 기업 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류회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나누며 베어링 산업 발전의 방향을 함께 설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과 산업 인프라 확충을 착실히 추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베어링 시장을 선도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226억 원을 투입해 베어링 제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