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지표 및 일자리창출 계획, 일자리사업 집행, 성과 등 4개 분야 총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주시는 △지역주력산업 고도화 일자리창출 △지역 관광자원기반 일자리사업 △농촌 맞춤형 일자리사업 △민생경제 회복 및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고용 창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2024년 일자리 목표 대비 109.7% 실적을 초과 달성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일자리 자체예산 확보, 일자리사업 조직협력 체계, 사회적경제 활성화, 청년 취·창업 활성화 분야 등 일자리 창출 지원 정책을 시행하여 고용률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 모두가 어려운 경기 속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첨단 베어링 국가산단 조성과 영주호 관광개발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시 이미지 혁신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경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착수된 이번 용역은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어두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관광객 유입과 주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시 전역의 야간경관 가이드라인과 함께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7개 야경 명소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공개됐다. 7대 야간경관 명소로는 소수서원, 무섬마을, 용마루공원(관광형)과 원당천 산책로, 서천, 번개시장, 근대역사문화거리(생활형)가 선정됐다. 계획은 원당천 산책로를 계절별 특화 연출로 매력적인 야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소수서원 주변에 자연과 조화로운 따뜻한 빛을 더하는 야간 산책길을 마련하는 등 지역별 특성을 살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만의 특색 있는 야간 명소를 개발해 도시미관뿐만 아니라 관광산업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밤빛이 아름다운, 안전한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지역 특산물인 부석태를 ‘K-푸드’의 새로운 주역으로 키우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주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석태 가공·유통 단체 협의회’를 개최하며, 부석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생산·가공·유통 전반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2025년부터 시행될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열린 생산자 단체 협의회에 이은 2번째 회의다. 이날 협의회에는 부석태를 활용하는 10개 가공업체와 3개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공업체들은 사업계획서를 통해 주요 생산품, 연간 부석태 사용량, 소비처 확보 방안 등을 발표하며 판매망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유통업체들은 선별기와 포장재 지원을 통한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부석태를 활용한 젊은 소비층 맞춤형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밀키트, 로컬 베이커리 등 현재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통해 부석태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1일, 다목적홀에서 ‘제13회 송년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 동아리, 프로그램 참여자, 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부모님과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실력을 뽐내며 서로 축하하며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매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송년발표회에서도 그동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취와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두드림·기타연주 △국악(가야금, 해금, 피리․ 대금) 합주 △초등 K-POP댄스 △댄스동아리 발표 △프로그램 활동 결과물 전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곳에서 경험한 다양한 활동들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관내 대학생들이 시정 업무를 체험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202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5개 사업장(△영주2동 행정복지센터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에 21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12월 23일부터 1월 2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필수 제출 서류는 신청서, 재학 또는 휴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12월 23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다만, 대학원생 및 2024년부터 현재까지 동일 사업에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선발은 우선선발(20%,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일반선발(80%)로 유형을 구분한 후 공개 추첨으로 진행하며, 선발자에게 1월 7일 유선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월 13일부터 2월 9일까지 근로를 하게 되며, 1일 5, 6시간, 주 4일에서 6일 근로를 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7일 안정면 동촌1리 경로당(오전 10시)과 안정면 노인회관(오후 2시), 30일 가흥동 문정 경로당(오후 2시)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효과,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식 등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토지소유자 동의서도 받을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해결하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화하는 국가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2030년도까지 추진된다. 2025년 사업 대상은 안정면 일원·동촌지구, 가흥동 문정지구 등 3개 지구로, 총 858필지(76만 5,000㎡)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계획됐다. 박상훈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비봉어린이놀이터 담장을 코레일어린이집 원아들과 공원관리과 직원들이 협력해 벽화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담장 벽화 사업은 비봉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이후, 기차역과 경계를 이루는 낡고 칙칙한 회색 담장이 주변 경관을 해친다는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시작됐다. 시는 환경 개선과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도시미화의 의미를 알리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외벽 세척, 도색, 코팅 작업을 포함한 2주간의 벽화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공원관리과 직원들과 어린이집 원아들은 손을 맞잡고 벽화를 그려나갔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콘크리트 벽면에 생기가 깃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길이 밝고 환해졌다”며 좋아했다. 벽화는 영주시 캐릭터 ‘힐리’를 중심으로 사계절을 주제로 한 그림들과 친숙한 동화적 요소를 담았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화사한 색감은 담장 전체를 새롭게 탈바꿈시키며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레일어린이집 한울반 정은수(7세) 양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① 장세일 영주선비포럼 상임대표 10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20일, 장세일 영주선비포럼 상임대표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세일 대표는 문수면 출신으로 문수초, 영주중, 안동고를 졸업하고 서울시 공무원으로 30년간 재직했다. 현재는 홍농포럼 상임대표, 덕수 장씨 중앙종친회장,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영주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세일 대표는 “고향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② 영주시 거주 북한 이탈주민 일동 10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20일, 영주시 거주 북한 이탈주민일동(회장 박영희)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영주시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와준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탈북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뤄졌다. &n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일, 장수면 파지리에 거주하는 김노미 할머니(81세)가 영주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노미 할머니는 “생활은 넉넉하지 않지만 살아 있는 동안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아끼며 한 푼 두 푼 모아왔다”며, “이렇게 모은 돈을 기부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할머니의 기부는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수년간 절약하며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르신께서 몸이 불편하신데도 오랜 시간 절약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가장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천시는 20일 영천시보건소에서 응급의료 연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영천시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천시보건소, 영천소방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3개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지속되는 의사 집단행동 상황에서 연말연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견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응급의료체계 현황 및 문제점 분석 △구급스마트시스템 활성화 방안 △중독환자 응급 이송 방안 △각 기관 건의사항 등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응급의료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를 이송하고 진료해주시는 소방 및 병원 관계자분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영천 지역의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보건소는 지난해 7월부터 영천시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을 한 주민 중 관내 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 또는 상급 종합병원으로 이송되는 응급환자의 이송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여자고등학교(교장 김달하) 미술동아리 ‘미인’ 학생들(김나령, 유정원, 진수연, 서지혜)이 6·25참전유공자 10분의 초상화 그리기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이 청소년 보훈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초상화 그리기는, 우리 지역 참전유공자분들의 공헌을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 보훈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행했다. 학생들의 재능과 개성이 담긴 초상화는 12월 19일 영주시6·25참전유공자회에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전달하였으며, 경북도서관에서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특별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미술동아리 ‘미인’ 학생들은 “국가유공자분을 위한 프로그램에 우리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나라사랑 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동부교회에서는 지난 19일, 휴천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에 동참하고자 쌀 10kg 40포를(120만 원 상당) 기탁했다.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베풀어 나가고 있는 영주동부교회는 매년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성품을 마련하여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상준 담임목사는 “지속되는 한파에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성도들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권남석 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영주동부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보살펴서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금주)는 지난 19일, 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센터에 따르면 보고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연계 기관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며, 한 해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 보호 활동을 하는 청소년안전망 등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영주중학교 3학년 김도곤 학생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봉사자 표창, 사업보고, 활동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수봉사자 표창 영주시장상은 6명(상담자원봉사단 권은애, 1388 청소년지원단 조성래, 학습지원단 박명철, 멘토지원단 장세미, 꿈드림청소년단 진한슬, 솔리언또래상담자 김주영)이 수상했고, 상담자원봉사단 권은애, 또래상담자 김주영(금계중3학년), 멘토지원단 금봄날, 꿈드림청소년단 진한슬이 활동소감을 발표했다. 최대열 영주시 문화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위기 아동 청소년을 위해 노력하신 심의위원회를 비롯한 실무위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 5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4억 3천여만 원을 넘어선 성과로, 연말정산 시즌과 ‘답례품 1+1 추가 증정 이벤트’의 시너지 효과가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이 더해지며 선순환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연말까지 기부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벤트가 아직 진행 중임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작년 기록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오는 31일까지 이벤트가 계속되니 남은 기간 동안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말 이벤트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매 50번째 기부자에게 3만 원 상당의 기획 답례품(14종 중 택 1)을 추가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답례품 구성과 참여 방법은 영주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특히 10만 원까지는 전액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조성, 관광객 유치와 주민 편익을 동시에 잡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선보인다. 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서 ‘영주시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이 최종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풍기읍 수철리 철도 유휴부지(죽령터널 입구~풍기온천리조트) 약 2km 구간에 친환경 산책로, 포토존, 어린이 기차놀이터,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오는 2029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방치된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풍기읍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조성해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자원의 다변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국가 소유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