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접근성을 확대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온 시민 건강 챙김’에 나섰다. 시는 하반기에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시는 올해부터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측정기기(스마트밴드, 혈압계 등)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자의 생체신호 및 활동량을 파악해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종료 후에는 사후 건강 점검으로 신체활동 개선율 등을 점검한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1:1 분야별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과 비대면 걷기챌린지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스마트헬스케어사업을 통해 비만과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비만관리교육 및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 비만예방 사업으로 관내 유관기관인 영주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하여 8주간의 근력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자매도시 안산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양 도시 총무과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지자체에 200만 원씩 상호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직원들은 양 지자체 시민들에게 SNS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이벤트를 펼치며 서로를 응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동참해 준 양 도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민간으로도 확산돼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와 안산시는 지난해 10월 친선·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정·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우수시책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6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명예감사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감사관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생활 현장의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한 여론과 의견수렴으로 공직 부조리·부패 방지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997년부터 읍면동별 1인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 주요 사업 및 청렴 대책 추진 현황 설명 ▷읍면동별 주민 불편 사항·건의 사항을 수렴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청렴전문강사 주양순 강사가 ‘영상 속 청렴이야기’란 주제로 명예감사관이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 사례 중심의 청렴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손창석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명예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과 사회 전반의 부조리한 행태에 대해 가감없이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명예감사관을 대상으로 주기적 간담회 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6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명예감사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감사관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생활 현장의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한 여론과 의견수렴으로 공직 부조리·부패 방지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997년부터 읍면동별 1인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 주요 사업 및 청렴 대책 추진 현황 설명 ▷읍면동별 주민 불편 사항·건의 사항을 수렴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청렴전문강사 주양순 강사가 ‘영상 속 청렴이야기’란 주제로 명예감사관이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 사례 중심의 청렴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손창석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명예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과 사회 전반의 부조리한 행태에 대해 가감없이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명예감사관을 대상으로 주기적 간담회 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는 2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열고 새마을지도자 및 내빈 등 1천여 명이 모여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격려사·축사 ▷저출생극복 퍼포먼스 및 성금 기탁식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2부는 ▷단합행사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특히 인구소멸에 대한 심각성을 통감하고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의 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성곡어린이집 아이들과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극복 의지를 다졌다. 또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새마을지도자가 모은 5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재충전하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시 단산봉사회는 지난 25일 단산면 옥대4리에 위치한 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적십자 단산봉사회 회원과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모여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을 위해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지저분해진 가구와 물품들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정자 회장은 “날이 많이 더워졌는데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른들을 찾아 뵙고 안부를 물을 수 있어서 보람찼다”라며, “홀로 외롭게 지내시면서 곤란한 상황에 빠지는 어른들이 없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청소년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풍기읍 꽃가람 야영장으로 첫 번째 수련회(MT)를 다녀왔다. 이번 수련회는 △금계천 탐방 △레크리에이션 △소백산 비로봉과 자락길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하는 꿈드림청소년 단원들의 결속력과 유대관계 증진을 향상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된 수련회는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의사소통 기술 등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련회에 참여한 김OO(18세) 양은 “매월 진행하는 회의가 아닌 센터 밖에서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좋았다”라며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관계 선생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매영 소장은 “처음 시도되는 청소년단 수련회를 통해 또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며, “올 한 해 동안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활발하게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상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는 2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열고 새마을지도자 및 내빈 등 1천여 명이 모여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격려사·축사 ▷저출생극복 퍼포먼스 및 성금 기탁식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2부는 ▷단합행사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특히 인구소멸에 대한 심각성을 통감하고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의 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성곡어린이집 아이들과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극복 의지를 다졌다. 또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새마을지도자가 모은 5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재충전하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전국적으로 과수 화상병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 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밀예찰 및 농가 준수 수칙 지도 강화에 나섰다. 과수 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현재 경기, 충북, 충남, 경북 등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으며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상태이다. 이에 시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타 과원 방문 자제 및 방문시 소독 철저 ▲농작업자 작업도구 소독 ▲농작업일지 작성 ▲이상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 등을 농가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관내 사과・배 농가 3천600여 호에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농가 준수 수칙 등을 홍보하는 등 과수 화상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과수 화상병 발생지역 인접지 부근으로 정밀 현장예찰을 진행하고 있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과수 화상병은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빗물을 통해 식물체에 잠복된 균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농가에서 번거롭더라도 주변 과수원 방문을 자제하고 농작업 시 작업도구를 수시 소독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가 폭언과 폭행 등의 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에 나섰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영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추진한 ‘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영주시청 민원실과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고자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담당 직원들이 직접참여해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제지 ▷녹음·촬영 ▷비상벨을 이용한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과 연계하여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CCTV·비상벨 위치 파악 및 작동 여부 점검, 비상벨 작동 시 경찰의 신속 출동 협조체계 확인, 민원처리담당자와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시민 보호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이뤄졌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직원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장수면 군도 16호선에 위치한 (구)반구교에 대해 오는 7월 1일부로 가도를 포함해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반구교는 정밀안전점검의 결과로 ‘E등급’을 받아 지난 1월 24일부터 전면 통제됐으나, 교통혼잡을 막고자 가도를 설치해 통행을 해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교량상부공 및 도로연결 작업을 진행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가도 및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이 기간 당초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우회도로(군도18호 및 국도28호)를 통해서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도로통제로 시민 여러분에게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한 조치인 만큼, 지정된 우회도로로 통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영주에는 정도전이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알려진 삼판서 고택과 형부상서를 지냈던 부친 정운경의 묘소, 그리고 고향에 머무는 동안 제자를 길러냈던 문천서당 등 관련 유적들이 남아 있다. 이번 학술포럼은 조선왕조 창업의 기틀을 다진 역사 인물인 삼봉 정도전 선생의 민본정신을 현대사회에서 조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포럼은 전 경북전문대학교 박창규 교수의 ‘삼봉 민본정신의 형성과정’, 숭실대학교 강문식 교수의 ‘삼봉 민본정신의 실천 과정과 현대적 의미’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경북대학교 박영호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시민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학술 포럼은 지역 출신 인물인 정도전 선생의 민본정신을 조명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자유토론 기회를 확대해 정도전 선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청소년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풍기읍 꽃가람 야영장으로 첫 번째 수련회(MT)를 다녀왔다. 이번 수련회는 △금계천 탐방 △레크리에이션 △소백산 비로봉과 자락길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하는 꿈드림청소년 단원들의 결속력과 유대관계 증진을 향상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된 수련회는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의사소통 기술 등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련회에 참여한 김OO(18세) 양은 “매월 진행하는 회의가 아닌 센터 밖에서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좋았다”라며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관계 선생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매영 소장은 “처음 시도되는 청소년단 수련회를 통해 또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며, “올 한 해 동안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활발하게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상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전국적으로 과수 화상병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 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밀예찰 및 농가 준수 수칙 지도 강화에 나섰다. 과수 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현재 경기, 충북, 충남, 경북 등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으며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상태이다. 이에 시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타 과원 방문 자제 및 방문시 소독 철저 ▲농작업자 작업도구 소독 ▲농작업일지 작성 ▲이상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 등을 농가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관내 사과‧배 농가 3천600여 호에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농가 준수 수칙 등을 홍보하는 등 과수 화상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과수 화상병 발생지역 인접지 부근으로 정밀 현장예찰을 진행하고 있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과수 화상병은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빗물을 통해 식물체에 잠복된 균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농가에서 번거롭더라도 주변 과수원 방문을 자제하고 농작업 시 작업도구를 수시 소독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가 폭언과 폭행 등의 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에 나섰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영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추진한 ‘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영주시청 민원실과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고자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담당 직원들이 직접참여해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제지 ▷녹음·촬영 ▷비상벨을 이용한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과 연계하여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CCTV·비상벨 위치 파악 및 작동 여부 점검, 비상벨 작동 시 경찰의 신속 출동 협조체계 확인, 민원처리담당자와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시민 보호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이뤄졌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직원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