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영주시 무섬마을 일원에서 여행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프로그램인 오감만족 삼색 투어를 진행했다. ‘오감만족 삼색(三色)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결합한 ‘볼런투어’의 일환으로, 지역 여행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봉사활동도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자원봉사활동이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증가하는 볼런투어 수요에 발맞춰 오감만족 삼색(三色)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전거로 떠나는 생태도시 탐방, 듣고 보고 느끼는 영주 근대 역사 문화 탐방, 무섬마을 플로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 자원봉사자가 3인 이상일 경우에 진행된다. 자전거로 떠나는 생태도시 탐방은 매주 화요일, 듣고 보고 느끼는 영주 근대역사 문화탐방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무섬마을 플로깅은 요청 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13일에 진행된 ‘오감만족 무섬마을 플로깅’ 프로그램에는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 직원 25명의 참여했다. 이번 무섬마을 플로깅 투어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도 하면서, 아름다운 무섬마을 일대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역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의 실시간 화상영어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연간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총 5기가 진행되며 교재비를 제외한 모든 수강료는 영주시에서 부담한다. 수업은 원어민 1명당 학생 3명씩 진행되는 수업과 학생 2명씩 진행되는 수업으로 나뉘며 모두 화상 플랫폼을 통해 현지 원어민과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학생은 개인 PC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주2회(화⸱목) 회당 45분 또는 주3회(월⸱수⸱금) 회당 30분 수업 중 수강신청 시 선택한 수업시간에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을 통해 수업에 입장하면 된다. 3기 수강생은 27일까지 1대2 수업 100명, 1대3 수업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레벨테스트를 받은 후 가능하다. 수강신청이 완료된 학생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수업이 진행되며 기간 중 8월 6일부터 2주간 4기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3기 수강생 또한 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따뜻한 감동이 있는 어린이 창작뮤지컬 ‘깃털피리’ 공연을 개최한다.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극단 동화가 꽃피는 나무와 영주문화예술회관, (재)전라남도문화재단, 울진문화예술회관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공연 내용은 노래를 부를 때 긴장만 하면 딸국질을 하는 약점을 가진 너구리가 노래를 잘하게 되는 마법의 힘을 가진 하늘새의 깃털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에게 자신감과 용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는 뮤지컬 인형극 그리고 영상 등이 어우러진 복합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3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영주시민들은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과 인터파크티켓,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공연 당일 공연장 로비에서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그 밖에 이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의료법인 영주의료재단 명품요양병원과 ‘재가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의료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의료적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에게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재가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의료법인 영주의료재단 명품요양병원은 케어팀을 구성해 대상자별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건강·식이·영양 교육 및 상담과 주기적인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에게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지원한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병상이 아닌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며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보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불필요한 장기입원 감소로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 선지회봉사단은 13일 부석면에서 ‘사랑의 보리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 부석사 신도들로 구성된 선지회봉사단 단장과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당일 아침부터 보리빵을 직접 만들어 부석면 경로당 2개소에 전달했다. 임금화 단장은 “지난 2021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부석면 어르신들을 다시 찾아 뵙게 되어 너무 반갑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보리빵 나눔을 통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근 부석면 노인회 분회장은 “선지회봉사단에서 멀리 부석까지 찾아와 주셔서 너무나 고마운데 건강에도 좋은 보리빵을 직접 만들어 주시니 더욱더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만남기동봉사회는 13일 장애인 복지시설 베다니집 원생 및 봉사원 등 40여 명과 함께 단양으로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여행은 영주지역의 택시기사로 이루어진 영주만남기동봉사회원들이 자신들의 택시를 이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베다니집 원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 충주호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용기 베다니집 원장은 “나들이가 쉽지 않은 원생들에게 매년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주신 만남기동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기일 만남기동봉사회 회장은 “이번 추억여행을 통해 베다니집 원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국가기준점 142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정한 측량의 기본이 되는 측량기준점으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고자 설치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산 정상 부근에 설치된 삼각점 89점,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23점, 관공서·공원 등 평지에 설치된 통합기준점 30점 등 총 142점에 대한 멸실 및 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조사 결과 멸실 12점, 표지석 파손 14점, 표지석 보호석 불량 6점이 확인됐다. 시는 이에 대해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신속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황규원 영주시 건설과장은 “국가기준점은 중요한 국가시설물인 만큼 매년 측량기준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측량 기준망 정비 구축으로 토지분쟁 방지 및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정확한 위치정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을 앞두고 오는 26일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날 설명회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오전 10시), 영주축산 한우프라자 본점(오후 2시) 등 권역별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가축사육제한구역 설정 기준 ▷댐·저수지 집수구역 200m에서 300m로 제한구역 확대 ▷인접 시·군 경계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협의사항 등이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은 시·군 간 경계 지역에 설치되는 신규 축사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피해 및 갈등을 막고자 추진된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조례 개정의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축사 신축에 따른 가축분뇨 악취 등으로 인한 분쟁발생 우려를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민들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축사육제한구역의 재설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권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제56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영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 초·중·고, 대학‧일반 선수 1천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육감기 태권도대회는 초등 저학년부터 참가하는 신인 유망주 발굴의 장으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는 산실이기도 하다. 경기는 겨루기 부문과 품새 부문으로 나뉘며 남고부, 여고부, 남대부는 제105회 전국체전 경북대표 2차 평가대회를 겸한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영주의 관광지를 홍보하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 여행객들의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태권도는 예를 기본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무예로 우리 영주시의 선비정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하천과 도로를 대상으로 신속한 복구 사업을 추진해 추가 수해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제방 및 도로유실을 비롯한 피해가 발생한 433개소(도로·소규모시설·농업기반시설 297개소, 지방하천·소하천·세천 136개소)에 대한 공사를 14일 기준 360개소(도로시설 62, 소규모시설 185, 농업기반시설 7, 지방하천 9, 소하천‧세천 97)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624억원(도로분야 145억 원, 하천분야 479억 원)이 소요된다. ‘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시는 448억 원(도로분야 65억 원, 하천분야 383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수해복구 사업 진행률은 83%로 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장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우기 전까지 수해복구 완료율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해복구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주시 건설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전방위적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그간 2차례 점검 회의를 가져 관계 부서·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황근무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11일 열린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은 “부서별 소관 시설물 복구 공사의 조기 준공”을 주문하고, “공사 중인 현장은 철저한 수방 대책을 수립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여름철 종합대책의 최우선 과제를 인명피해 최소화로 두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확대 지정·관리, 1마을 1대피소 및 마을순찰대 운영 등을 통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 전 적극적으로 주민 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계별 비상근무 기준을 4단계로 조정해 기상특보 전 ‘비상준비단계(초기대응)’를 둬 기상상황 모니터링, 재난상황 전파 등 사전 대비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도민 생명 보호 최우선(K-시티즌 퍼스트) 프로젝트’에 발맞춰 선제적 과잉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권(영주‧예천‧봉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6월 10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을 본원 앙리뒤낭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주적십자병원에서 영주시청 소속 물놀이장 안전관리요원 및 기간제 근로자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하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 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하여 응급상황 행동요령 및 소아, 성인, 영아별 실습 등 교육 내용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RCY본부 소속 응급처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 모 교육생은 “교육이 유익했고, 소아, 성인, 영아별로 다양한 모형을 통해 직접 실습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주변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을 바로 실시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철호 병원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요원을 중심으로 교육함에 따라 위험에 처했을 경우 골든타임 초동대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1일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 1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이불빨래를 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명패개발지원금을 통해 실시됐다. 안정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매달 안정면 관내 마을을 순차적으로 선정하여 이불을 수거해 빨래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마을이 아닌 관내 시설 중 햇살자리와 신희망원을 선정하여 총 50여 채의 이불을 세탁했다. 김영희 회장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불빨래 봉사”라며, “건조를 끝낸 빨래를 정리하는 것이 힘들지만, 이불을 돌려받고 감사함을 표하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안정에는 햇살자리, 신희망원 두 곳의 시설이 있다”며, “그분들도 안정에 거주하는 주민들이기 때문에, 이번달 봉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이번 봉사의 취지를 전했다. 이날 이불빨래 봉사활동의 수혜를 입은 햇살자리 원장 A씨는 “이렇게 도움만 받아서 어찌 감사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날도 더운데 수고하시는 봉사원님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자동차, 기계장비, 이륜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총 4만 1021건, 43억9천만 원의 자동차세를 부과·고지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이번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에 대한 세금으로 기간 중 신규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 과세되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1년분이 전액 부과된다. 다만, 올해 1월, 3월 중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7월 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에서 직접 납부 △농협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 이체 △스마트폰 즉시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인터넷납부(위택스wetax, 지로giro) △고지서없이 카드 및 통장 납부(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ARS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한 경우 납부 마감일에 자동이체된다. 강신건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1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대성·황영숙 씨는 폐지 수거로 모은 돈을 2018년부터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기탁한 인재육성장학금은 누적금액 1천240만 원에 달한다. 이대성·황영숙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폐지 수거에 많은 도움으로 줘 장학금 기탁을 가능하게 해준 영주1동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어려운 가운데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탁금은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