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7월 22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3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중앙초등학교 학생 25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 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됐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이 심의한 안건은 '영주시 초·중·고 통합 청소년 진로체험관 설치에 관한 조례안'으로, 관내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진로체험 기반을 조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활발한 토론을 벌였고, 실제 표결 과정을 통해 의회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정숙, 심재연, 김화숙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시정 참여에 대한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7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8주간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농업체험장인 ‘새오름 원예치유원더가든’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농업과 원예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며 스스로의 잠재력과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새오름 원예치유원더가든이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처음 시행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농업 체험의 성공적 운영을 기반으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도 이어지게 됐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자연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주간 새오름 원예치유원더가든에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텃밭 가꾸기, 식물 관찰 및 관리 실습, 원예치유 활동, 플라워 카페 운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경영 기술 내실화를 위해 ‘2025년 농업경영컨설팅’을 7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E-비즈니스 스마트스토어 수강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와 SNS 기반 마케팅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컨설팅으로 구성되며, 농업인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와 고객 확대를 주요 목표로 한다. 교육은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집합교육 및 현장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농산물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실습을 통해 실전 능력을 키우게 된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적극 접목하여 지역 농업인의 경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현장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성형 AI 등 디지털 도구를 실전에 접목한 이번 컨설팅은 농업인의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형 경영체로 성장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7월 23일, ‘통통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주시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경사과원예농협, 운영위원회, 유통지원과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유통은 소통이다, 소통하면 대통한다’는 슬로건을 내건 통통통 프로젝트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행정·운영자·생산자 간 협력체계를 재정비하고 유통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물량 확보, 품질관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농가 참여 확대 방안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윤성준 센터장은 “영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안정된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는 유통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맞춤형 유통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문정동~상망동 국도 28호선 신설 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산업단지 주변 광역 교통체계 연결을 위해 두전교차로~봉현면 유전리 간 연결 도로의 군도 16호선 지방도 승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두전교차로~봉현면 유전리 간 도로 건설’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해, 기업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 이후 차량 통행량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도 16호선이 지방도로 승격될 경우, 사업비 전액을 도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의 예산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주시는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당 사업이 ‘2025년 경상북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계획이 반영되는 즉시 사업에 착수해 2030년 이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영주시 농특산물 마케팅 투어’에 참여할 여행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 투어는 관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 등록 사업자(여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관광객들은 영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직접 만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이며, 1회 투어당 버스 임차료를 최대 66만 원(부가세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요건으로는 △지역 음식점 이용 △농특산물 판매처 방문 △구매 실적 확보 등이 있으며, 여행 종료 후 관련 영수증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지원금이 지급된다. 해당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유통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마케팅투어는 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영주시는 7월 23일,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을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210kg)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주시는 복숭아 43톤을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괌 등 총 8개국에 수출했으며 약 4억 8천만 원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50톤, 6억 원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출하를 계기로 순흥 복숭아의 수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수출국 확대를 통해 여름철 복숭아 시장에서 영주 복숭아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창의융합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선비세상 컨벤션홀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2025 청소년 과학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과학교사모임’이 주관해 매년 열리는 이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100명과 지도교사 20명이 참여해, 융합과제 실습, 야간 별자리 관측 등 다채로운 과학 체험 활동과 함께, ㈜손과머리 박성윤 대표, 성균관대학교 김범준 교수의 특강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과 진로에 대한 통찰을 얻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효문화진흥원과 선비문화수련원의 협력을 통해 전통문화 및 인성교육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효(孝) 사상을 바탕으로 한 전통예절, 선비정신 체험, 문화유산 이해 활동에 참여하며, 과학과 인문이 융합된 균형 잡힌 성장을 경험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구조사 미채용으로 잠정 중단됐던 프로그램이 재개되는 것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보건소 내 상시 교육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출장 교육이 병행 운영된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가슴압박 및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의약관리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심장정지 환자는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는 것이 결국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출장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동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높은 데다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긴 옷, 모자, 양말 착용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 및 옷 세탁 등을 반드시 실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설사, 오한.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25일 19시,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엄마와 딸의 유럽 여행 이야기를 담은 감성 음악극 ‘My travel story 유럽의 하늘’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발표 기회를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2025 예술누림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는 선정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무대를 선보일 ‘칸토페르테(Canto Per Te)’는 “너를 위해 노래한다”는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따온 이름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클래식 공연을 목표로 활동 중인 영주의 지역 예술단체다. 공연에는 프랑스 오페라단에서 활동 중인 최대권, 배희라를 비롯해, 김성혜, 이경호, 노인규, 김분희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음악가들이 참여하며, 기획·연출은 칸토페르테의 엄혜경 대표가 맡았다. 공연은 전통적인 클래식 공연의 틀을 벗어나, 여행지의 감성과 가족 간의 사랑을 음악과 영상으로 풀어낸 감성 음악극으로, 유럽 각국의 풍경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상북도 영주의 여름은, 남다르다. 들불처럼 번지는 한낮의 열기에도 물길 너머 맑은 바람이 도는 강변, 흙 내음 스며든 둔치엔 설렘과 자유가 번진다. 그리고 이 여름의 정점에 ‘2025 영주 시원(ONE)축제’가 다시 돌아온다. 시는 여름 대표 물놀이축제인 2025 영주 시원(ONE)축제를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영주시 문정동 문정둔치 일원(시민운동장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물놀이장인 워터파크존, EDM파티, 강변가요제, 썸머나잇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먼저, 도시를 가로지르는 문정둔치가 거대한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주 행사장에 마련된 워터파크존에는 축제 기간 내내 자이언트 슬라이드, 대형 풀장, 에어바운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스프레이존과 플레이존에서는 남녀노소 모두 물을 맞으며 무더위를 식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먹거리존과 시원존Ⅰ(식음공간), 시원존Ⅱ(체험공간) 등 부대공간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5 영주시 시원(ONE) 축제’ 기간 동안 관광택시를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최대 2만 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예약한 관광택시를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한 경우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탑승 인원에 따라 1~2명 탑승 시에는 1만 원, 3~4명 탑승 시 2만 원이 차등 지급되며, 상품권은 축제장을 포함한 영주 전역의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영주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로이쿠’, ‘코레일톡’, ‘티머니GO’ 모바일 앱을 통해 관광택시를 사전 예약하고, 여행 당일 택시 기사로부터 받은 교환증을 축제장 운영본부에 제출하면 상품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관광택시 출시를 기념해 7월 22일부터 티머니GO 앱을 통해 선착순 650명에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티머니GO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7월 21일 평은면 평은1리경로당에서 ‘행복 밥상’ 4회차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눴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비빔밥 70인분이 제공됐으며, 어르신들에게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서로 안부를 나누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복 밥상’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대접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회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회 회장은 “다가오는 무더위에 오늘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4차례 나눔에서도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행복 밥상’ 외에도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21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자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월례회의 및 상담자원봉사단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한 달간의 상담 활동을 되돌아보며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상담기법과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권지현 강사의 지도로 ‘맞춤형 기초화장품 만들기’ 활동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스킨과 수분크림을 제조하며, 화장품 성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작 과정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되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오늘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었다”며 “심리적 재충전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청소년과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상담자원봉사자들은 반복되는 상담 업무로 인해 마음이 지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