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2024년 특별기획전 ‘화양연화_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사람이 태어나 자라서 마침내 어른이 되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되는 과정은 인생의 여정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일 것이다. 이번 전시는 이런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의 이야기를 전통 복식과 용품, 관련 서적과 문서 등 유물로 풀어나간다. 이번 전시는 모두 2부로 구성됐다. 1부 ‘혼인, 새로운 인연을 맺다’에서는 활옷, 원삼, 단령 등 전통 혼례복과 전안상, 혼례함 등으로 혼례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2부 ‘성장, 어른이 되다’에서는 새 생명인 아이가 태어나고, 또 아이가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과 그것을 알리는 의례인 관례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유물이 전시된다. 배냇저고리, 어린아이 저고리, 치마, 저고리, 심의 등 복식과 천자문, 소학 등 고서, 문방사우, 망건, 탕건, 갓 등이 대표 전시유물이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혼례와 출산, 그리고 성장하여 관례, 혼례를 치르기까지의 과정을 유물을 통해 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인성교육도시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시는 2015년 인성교육법이 진행된 후부터 지금까지 지역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데 이어, 학교는 물론 가정과 사회까지 교육을 확대해 인성 중심도시, 인성회복도시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영주 인성아카데미’를 운영해 지금까지 4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인성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유도해 왔다. 지난 3월 한문철 변호사 초청 강의를 시작으로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한 2강에 이르기까지, 인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주제를 다양화해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율을 보이면서 올해에만 약 8백 여명이 아카데미에 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에 이어 지난 3월부터는 인성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관 이용자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성품을 기를 수 있도록 기관방문형 인성교육인 ‘찾아가는 행복선비 인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회’는 22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손성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참여의원,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및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연구계획 및 추진전략 등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 및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농산물 유통 환경 및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영주시 농산물 유통 구조를 파악하여 영주시 실정에 맞는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손성호 대표의원은 “우리 연구단체의 활동을 통해 영주시 농산물 유통구조 실태를 분석하여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유통비용 절감 및 농가 소득 증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사회적 고립 가구에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영주시와 영주우체국은 22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복지등기우편서비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사업은 위기상황에 확인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에 복지정보물이 담긴 등기 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해 대상자의 실거주 여부, 생활실태 및 주거환경 등을 파악하여 관련 정보를 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에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매월 1회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 또, 집배원은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집 앞에 우편물, 독촉장, 압류 등 우편물이 쌓여있다,’ ‘술병이 많이 쌓여 있다,’ ‘집 주변에서 악취가 나거나 벌레 등이 보인다’ 등 생활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시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시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지환 영주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집배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살기 좋은 영주시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는 22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제32기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부설 주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 부설 주부대학은 1993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천447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으며, 관내 거주하는 시민들의 의식함양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 내빈소개, 국민의례, 바르게 행동강령 결의 및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교육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주부대학은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유명 강사 초빙 특별강연회, 노래교실, 댄스 강좌, 생활소품 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총 10회기로 8월까지 진행된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 박순배 수석부회장은 “올해는 강좌를 좀 더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부대학생들이 삶의 활력을 느끼고 새롭게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한 가정을 이끌어가는 주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유충상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 하망동, 영주1·2동)은 5월 22일 열린 제28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영주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도시재생사업이 바람직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정책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정질문을 펼쳤다. 유충상 의원은 “우리가 사는 도시는 유기체와 같아서, 도시를 구성하는 각 부분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생성하고 성장한 후 시간이 지나면 쇠퇴와 소멸의 과정을 거친다”며 “도시를 구성하는 하위 공간들을 잘 진단하고 쇠퇴한 공간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한 후 다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처방하고 치료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정상적인 도시재생사업이다”라며 질의를 시작했다. 먼저, “영주시가 2014년 ‘도시재생 선도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한지 10년이 지나고 있는데 목표한 대로 추진 성과를 거두었는지”와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정책방향”에 대해 물었다. 또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포함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계획과 신규정비계획 및 기존 계획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사)세로토닌 문화 세로토닌 예술단은 22일 영주이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이산초등학교 전교생 7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로토닌 예술단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했다. 세로토닌 예술단은 영주 출신의 젊은 예인들로 구성된 전문 공연단체로 각지에서 전통 연희, 탈춤, 풍물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며 한국의 신명과 멋을 널리 알리고 있다. 평소 지역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이들은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 교우관계 형성에 큰 효과를 불러일으킨 세로토닌 드럼 클럽 활동을 경험 삼아 이번 재능 기부 공연을 마련했다. 김태현 세로토닌 예술단 대표는 “지난 4월 영주시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전통연희 체험교육 세로토닌 키즈에 이어 농촌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전통 문화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향숙 이산초등학교 교장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어 뜻 깊은 공연이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기업 근로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 일원에서 ‘2024년 우수기업 모범근로자 산업시찰’을 진행한다. 이번 산업시찰은 시에 소재한 노벨리스코리아, KT·G, 중소기업 등에서 재직중인 모범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의욕 고취 및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째날인 22일에는 제주대학교 강영순교수가 강의하는 리더십 교육을 듣고 23일에는 카멜리아 힐(수목원), 주상절리 탐방을 진행한다. 24일에는 제주에너지공사 CFI미래관, 국립제주 박물관 등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번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그동안 산업전선에서 열심히 일해준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모범근로자로 추천된 만큼 자부심을 갖으시길 바란다”며, “이번 산업시찰이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효율적인 농지 이용과 관리를 위해 2024년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지대장(구, 농지원부)은 2022년 4월 15일부터 필지별 농지대장 체계로 전환되어 면적 제한없이 모든 농지에 대해 작성, 관리되고 있으며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농지대장 중점정비 대상은 지난해 (구)농지원부 미등재 농지조사 물량과 2021~2023년 농지대장 일제정비 잔여 및 오정비 물량 등으로 19개 읍면동 2만2015필지, 1828㏊이다. 정비는 농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소유권변동 및 임대차 여부, 농지 이용·경작현황 등을 각종 공부자료(직불제, 경영체 등)와 비교하고 현장 확인을 병행해 농지 소재지별로 읍면동에서 진행한다. 시는 연말까지 농지대장 정비를 완료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농지대장 정비율 목표 85%를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농지대장 일제정비 100% 달성을 통해 농지 소유와 임대차 정보 등을 현행화하여 농업행정의 정책수립과 추진에 만전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부터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2024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반 교육’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영농정착반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업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귀농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예비농업인 및 영농경력 5년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11월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 및 선도농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신규농업인들이 농업경영에 알아두면 좋을 보험상식, 생활법률, 세무지식, SNS마케팅 등으로 구성돼 농업인으로서의 첫 발걸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금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후에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원활한 농가경영으로 영주 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갈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교육과정 입교를 축하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1일 하나측량설계에서 아동·장애인을 위한 부대찌개 밀키트 300인분(27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측량설계 대표가 영주시드림스타트를 직접 방문해 아동·장애인을 위한 부대찌개 밀키트를 전달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영주시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영주장애인단기보호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측량설계 강석규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나눔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따뜻한 나눔을 해준 하나측량설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아동·장애인들에게 잘 전달해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1일 동양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다수인 곳을 방문해,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특히, 학업을 위해 타지역에서 이동해 영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학생 중 일부는 전입신고 의무를 몰라 전입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지원금 혜택을 위해서 필수적인 절차이다. 시는 21일 동양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입신고와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을 대행하는 편의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하는 지역대학 재학생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타 시·군·구에서 영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이전하고 지역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에게는 전입지원금(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과 매년 기숙사(전·월세)비를 100만 원씩 재학기간(4년 기준 400만 원) 동안 지원하고, 영주지역 출신이 지역대학에 입학하면 매년 생활자금으로 50만 원씩 재학기간(4년 기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21일부터 주요 도시공원 3개소, 가로수 25개 구간, 조경지 7개소에 식재된 벚나무 및 느티나무 등 1만4559본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수간주사와 약제 살포를 시행한다. 이번 방제 작업은 진딧물과 응애 등의 병해충으로부터 수목 피해를 차단해 가로경관의 심미적·정서적 안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병해충 피해가 많은 벚나무, 느티나무 등의 수종을 대상으로 하천변과 시내 가로수 구간은 수간주사, 주요 도시공원 및 가로수 등에는 약제 살포를 진행한다. 특히, 병해충 방제 작업 기간 중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며 작업 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병해충 방제 작업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초점을 맞춘 병해충 방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에는 지난 3월 공원 및 중앙분리대 등의 소나무 25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71가구에 쌀, 잡곡, 김, 미역 등이 포함된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의 새로운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인 ‘희망풍차’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 등 관내 71가구와 결연을 맺고 대상가구에 가정방문을 통해 소통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돕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의회 소속 15개 단위봉사회 봉사원들이 취약계층 71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여 대상가구가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왔다. 생필품을 전달 받은 장수면 A모(남, 78세)씨 등은 “부족한 생필품을 적십자사에서 지원해줘서 잠시라도 걱정을 덜게 됐다”며 “매번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집까지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고 외로움을 덜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영희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저희의 관심과 노력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대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히고자 영주시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서 공동으로 마련했다. 설명회는 1부 EBS대표강사 윤윤구 강사의 ‘아는만큼 보이는 대학입시전략’과 2부 정승익 강사의 ‘수능 1등급을 위한 진짜 영어 공부법’ 특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5학년도 수시와 정시 전략에 대한 정보와 고등학생들을 위한 수능 영어 공부법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달 14일에는 맞춤형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중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서 지난 4월에도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 사업’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