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올해 하반기 소·염소·돼지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54,440두, 돼지 84,470두, 염소 3,782두 등 총 142,692두(1,452호)에 이른다. 다만 △예방접종을 받은 지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도축 출하 예정일이 2주 이내인 가축은 제외된다. 또한 임신 말기(7개월~분만일)의 소는 농가가 신청할 경우 접종을 유예할 수 있다. 시는 접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와 염소 사육농가에는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공수의사 접종을 지원한다. 전업농가(소 50두 이상)에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공수의사 접종도 함께 지원한다. 접종 완료 후 4주 뒤에는 항체 양성률 검사가 진행된다. 기준치에 미달하는 농가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025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참가자를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의 참가 자격은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가운데 노래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가진 누구나 가능하며, 역대 수상자는 제외된다. 예선은 9월 27일 오후 1시 풍기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 본선에 진출할 12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축제 기간 중인 10월 25일 오후 6시 30분,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 오른 6명의 수상자에게는 대상(500만 원), 금상(200만 원), 은상(100만 원), 동상(50만 원), 인기상(30만 원), 특별상(30만 원) 등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희망곡 2곡을 준비해 영주시청 누리집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류도 해당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메일, 팩스, 영주시청 기획예산실 방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8월 27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33기 바르게살기운동 주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주부대학’은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지식과 교양을 함양하고, 여성들의 자아실현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3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온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제33기 주부대학은 지난 6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3개월간 진행됐으며, 생활교양·건강관리·인문소양 등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시장 표창 수상자를 비롯해 총 11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박용성 협의회장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제33기 주부대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얻은 배움과 만남이 삶의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원섭 행정안전국장은 “오늘 수료식을 맞이한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배움을 실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리는 ‘2025 K-푸드페스타’에 참가해 지역 대표 식품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이번 행사에는 둥이당, 소백산유진맘 & 영주726, ㈜한부각 농업회사법인 등 영주를 대표하는 3개 식품업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 인절미, 사과 및 가공품, 수제 전통 부각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영주시 홍보관에서는 제품 시식 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현장 구매 및 수출 상담도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선보이는 전통식품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K-푸드페스타 참가를 통해 영주의 우수한 농식품이 더 널리 알려지고, 중소 식품업체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총 1조 2,22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5일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경기 침체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가용 재원을 최대한 투입해 민생 안정과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집중했다. 총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1조 1,871억 원)보다 356억 원이 늘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1,166억 9천만 원, 특별회계 1,060억 1천만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345억 원 △농림해양수산 19억 원 △일반공공행정 14억 원, △교통 및 물류 7억 8천만 원, 공공질서 및 안전 7억 5천만 원 등에서 큰 폭으로 증액됐다. 주요 사업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304억 원, △과수 이상저온 피해 복구 지원 21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9억 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15억 원, △서원파크빌~세영첼시빌 도로 확포장공사 및 주차장공사 12억 원 등이 포함됐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그에 대한 일환으로 원도심 일원에서 원도심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지난 26일 가졌다. 침체된 상권 회복과 도시재생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정책 과제를 발굴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소장 및 관련 부서 실·과장 등 14명이 참석해 선비골전통시장-근대역사체험관(후생시장)-문화의 거리 순으로 진행됐다. 선비골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과 만나 경기 침체, 고객 유입, 홍보 강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문화의 거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영주동 문화의 거리 1구간 도로환경개선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문화의 거리의 쾌적한 도로환경과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LG유플러스~영주농협 구간(1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8월 25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4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영광여자중학교 학생 9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 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됐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이 심의한 안건은 '영주시 청소년 무료 심리 상담센터 설치에 관한 조례안'으로, 청소년들이 학업·가정·또래 관계 등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상담 기반을 조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실제 표결 과정을 통해 의회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정숙, 우충무, 김화숙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지난 26일 영주시 어울림가족센터 공유주방에서 결혼이민여성 11명과 함께 불고기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시가족센터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다양한 나라에서 시집온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해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고, 여성단체 회원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은 약선음식 명인 박순화 강사를 초청해 한국의 대표 음식인 불고기를 직접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낯설고 어색해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을 적극 도우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사에 처음 참여한 라오스 출신 파우씨쑥씨라암(여, 31세) 씨는 “정말 맛있어요. 친정에 가게 되면 부모님께도 꼭 해드리고 싶어요”라며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다. 장종숙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예로부터 ‘음식으로 치료할 수 없는 것은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며, “머나먼 타국에서 결혼해 온 이민여성들이 전통음식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받고, 건강한 먹거리로 화목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6일 영주시 민원콜센터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새마을봉사과장과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이 참석해,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민원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고, 시민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민원콜센터는 시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상담사 여러분의 노고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민원콜센터는 2017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5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연평균 4만 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최일선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적십자 봉사원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영주시협의회 임원과 소속 봉사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봉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회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립산림치유원의 주요 프로그램인 숲속 운동, 숲 산책, 수(水)치유 등을 체험했으며, 단위 봉사회별 소개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회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봉사원들이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자신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한 삶과 치매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치매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총 3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1일 최대 1만 2천보까지만 인정된다. 목표 달성자 중 무작위로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뒤, 기간 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 된다. 영주시는 걷기 운동과 함께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정책도 함께 펼치고 있다. 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시 정밀검사와 상담 연계도 가능하다. 시는 걷기 챌린지 참여와 함께 검진까지 병행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치매 예방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국내 대표 숙박·여행 플랫폼 ‘여기어때’가 함께 진행하는 제휴 이벤트를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수도권 지역(서울·인천·경기 제외)에 고향사랑기부를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고향사랑기부제 1만 원 감사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숙박 예약 시 사용할 수 있고,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최대 4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이벤트로 기부자분들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여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영주시의 특산품을 알릴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영주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상반기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를 통해 선정한 7종의 답례품을 오는 9월부터 신규 추가해 다양한 연령층 기부자 확보와 시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답례품은 △유기고춧가루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배고개둔치 주차장에서 ‘제16회 시민건강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매년 3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 내용은 △진료 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 실천 △생활건강 △건강문화(문화공연, 플랭크·만보기댄스 선발왕) △야간 걷기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단체는 영주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심폐소생술센터를 비롯해 지역 대학, 관내 병원, 관계 기관 등이다.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시민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건강 체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9월 3일 저녁 8시에는 영주걷기협회 체조단과 함께하는 야간 건강걷기 행사가 열린다. ‘서천둔치 행사장⇔제2가흥교(반환점)’ 구간을 걷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가 지난 25일부터 하반기 신중년 청춘학교를 운영하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자기 계발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세대가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교육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취미를 발견하고, 개인 역량 강화와 함께 활력 넘치는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50세 이상 시민 81명을 대상으로 7개 과목에서 진행되며, 과목별로 10~15주 과정으로 12월 5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의 문의도 이어져 지역 사회의 뜨거운 평생학습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신중년 청춘학교가 배움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중년 세대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가 자기 계발과 사회 참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1일 본원 강당에서 영주권 11개소 요양기관 관계자들과 ‘영주적십자병원-영주권 요양기관 간 Hot-line 구축 간담회’를 개최하고, 환자 중심의 연속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요양병원, 요양원 등 주요 실무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Hot-line 운영 방안 공유, 전원 환자 의뢰·회신 절차 개선,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영주적십자병원은 이번 Hot-line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영주권 내 요양기관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지역 응급의료체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및 현장 중심의 실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참여자는 “환자 전원 시 병원과의 긴밀한 소통이 중요한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병원과의 연락체계가 더욱 명확해지고, 응급상황 대응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며 “서로의 역할과 제한을 이해하면서도, 더 나은 연계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큰 기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영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