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치유농업연구회(회장 박성수)는 지난 4월 3일 지역 내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유농업이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조명하고, 회원 간 정보 교류와 분야별 학습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치유농업의 희망과 미래세대와의 교류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례 ▲지역 기반 치유농업 발전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함께 5개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영주시의 농업 환경에 기반한 치유농업 모델개발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박성수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유농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가 치유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유농업 세미나는 관계기관, 농업인, 연구자, 시민 등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으며, 세미나 이후에도 연구회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근로자복지회관(영주시 영봉로 83)은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수업 참여자를 선착순 20명까지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2025년 상반기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며, 생활 영어회화, 문법, 팝송, 원서 읽기 등 영어 실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 강사는 뉴질랜드에서 12년간 거주하며 현지에서 영어 강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 인력으로, 국내에서 10년 이상 영어 교육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특히, 수강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영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방법은 근로자복지회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일 평은면 용마루2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국산 목재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산 목재의 우수성과 이용 필요성, 목재 순환 과정 등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목재 사용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영주시 안전재난과·산림과·평은면 행정복지센터, 월남참전자회 영주지회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평은면 주민들 대상으로 국산 목재 사용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영주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산 목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에 기여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국산 목재 사용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받는 친환경 소재로, 목재 제품은 탄소를 흡수해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목재 제품의 활용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영주시는 이를 위해 국산 목재펠릿 연소기 보급 등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롯데시네마 영주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영화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생활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관람 작품은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원작으로 한 디즈니의 최신 실사영화 ‘백설공주’다. 영화를 관람한 아동 김OO군(11세)은 “난쟁이들은 재미있었는데, 마녀는 무서웠다”며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영화 나들이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고, 오래 기억될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4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의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결산법인은 해당 기간 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우편 접수나 시청 세무과를 방문하여 직접 신고도 가능하다. 2개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로 안분해 각각 신고해야 하며,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지자체에만 일괄 신고할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 이내(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일부 금액을 분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법인세 납부기한이 직권 연장된 산불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전년 대비 매출 감소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수출 중소기업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도 별도 신청 없이 3개월 자동 연장되어 7월 31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월 26일 경상북도 지역상권위원회 심의에서 영주1동 ‘영주로상권(영주로 209-3 일원)’이 자율상권구역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자율상권구역은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권법)'에 따라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이다. 지정 요건은 △상업구역이 전체 면적의 50% 이상 차지할 것 △빈 점포를 제외한 점포 수가 100개 이상일 것 △사업체 수, 매출액, 인구수 중 두 가지 이상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지역일 것 등을 포함하며, 상인·임대인·토지소유자 각각 3분의 2 이상의 동의와 상생협약 체결이 필수 요건이다. 시는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해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상권 현황과 지정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권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24년 12월에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5년 2월 자율상권조합을 설립한 뒤, 3월 경상북도에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을 신청했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혜택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국내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하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가 첨단 베어링 산업의 R·D 허브이자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연구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지난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주관한 정부출연연구기관 한시조직 운영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산하 39개 한시조직 중, 단독 1위를 차지하며 올해 3월 정규조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기술개발 실적 ▲장비 활용률 ▲기업지원 성과 ▲지역사회 연계성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센터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정규조직 전환을 통해 센터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 체계를 갖추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장기적 기술개발 및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첨단 R·D 거점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 및 산업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는 상생 플랫폼으로써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삼성전자·한국생산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일 에이스씨엔텍(주) 장덕흠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과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재육성장학금 1000만 원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이스씨엔텍(주)은 탄소섬유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본사는 영주시 문수면에 위치해 있다. 장덕흠 대표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지역 기업인으로, 영주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2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2022년부터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매년 500만 원씩, 총15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장덕흠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인재를 키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당연한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덕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 경북신문 영주취재본부 김시기 기자로부터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건설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건설업 대표 단체로,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교육의 장벽 없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장은 “이번 기탁이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들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 역시 연탄나눔, 사회복지시설 곰탕 나눔 행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도 뜻을 함께했다. 박찬욱 전국한우협회 지부장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기탁이 후속 세대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신문 김시기 기자는 교사와 기자로서 지역사회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4월 2일 영주댐 일원과 평은면 지역을 중심으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범시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 산불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사단법인 안전모니터봉사단 영주지회 주최로, 영주시 안전재난과·산림과·평은면 행정복지센터, 월남참전자회 영주지회, 지역 주민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예방 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주댐 용마루2공원 주차장에서 캠페인을 시작해, 금광리·오운리·지곡리·강동리·평은리·천본리 등 평은면 전역을 돌며 산불 예방 리플릿 배부, 차량 안내 방송, 현수막 게첨 등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차량을 활용한 산불예방 방송과 동네별 맞춤형 계도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최근 경북 안동, 예천, 영덕, 영양, 청송 등 인근 시·군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역 내 산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경북 전역에는 산불재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난 4월 1일, 시민들을 위한 제3회 원데이클래스 ‘생화 토피어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토피어리는 생화를 다양한 형태로 다듬어 만든 장식물로, 싱그러움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일반 화분보다 관리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내 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치유에 도움을 준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생화를 활용한 토피어리 제작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식물관리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도 함께 전달했다. 참가자는 생화를 직접 다듬고 배치하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토피어리를 완성했으며, 전문 강사의 단계별 안내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를 통해서 수강생들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식물관리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클래스가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데이클래스 강의 일정 및 수강 신청에 관한 문의는 영주시평생학습센터로 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한 달간 19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운동은 새봄을 맞아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영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읍면동은 자체 계획을 세워 환경정비에 나섰다. 그 결과 총 3,396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129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단체와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산불 위험이 높은 산림 인접 지역과 영농 폐기물 방치 구역을 중점 정비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활동은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다양한 방식의 참여형 환경 캠페인으로 확산됐다. 올해 상반기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쓰레기 수거, 환경정비, 홍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유플랫폼(영주시 중앙로 7)에서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홍보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봄이 오나 봄! 가치 참여해 봄!’이라는 주제로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홍보주간 행사 기간 동안 공동판매장은 평소보다 운영 시간을 늘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2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50명에게 제품 뽑기권이 증정되며, 사회적경제 인지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 선착순 150명에게는 물품 할인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4월 3일과 4일에는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무드등과 머그컵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5일에는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시드컴퍼니 언니네(대표 박정록)’가 주관하는 로컬 플리마켓 ‘영주다운, TOWN’이 공유플랫폼 앞마당에서 열리며, 토종씨앗 나눔 및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4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사업 목적과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었는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점검하기 위한 절차다. 결산검사위원단은 영주시의회 김화숙 의원(대표위원)을 포함해 시의원, 세무사, 행정 전문가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세입·세출결산, 제무재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 기간 중에는 2024회계연도에 추진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도 함께 이뤄질 예정으로, 예산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물론, 사업 추진 성과까지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결산검사 종료 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6월 중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며, 결산 결과는 7월 초 영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창숙)는 최근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주시 이산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읍면동 자율방범대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말 발생한 안동지역 대형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안동시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300만 원 상당의 빵과 음료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특히 안동 산불 피해 지원 활동은 대책본부를 통한 일괄 기부 방식이 아닌, 영주시 역대 연합대장(이재민, 류광희)과 안동시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협력해 시내에서 떨어진 각 읍면 대피소를 직접 방문, 손수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같은 정성 어린 지원은 피해 주민들에게 더욱 큰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김창숙 대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그마한 위로와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팎의 아픔에 민첩하게 반응하며 자율방범대의 이름에 걸맞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