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을지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을 겨냥한 테러나 폭발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테러 긴급구조 종합훈련’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정체불명의 테러범에 의한 국민체육센터 드론테러,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화, 응급복구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이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육군제3260부대 3대대 등 관계자 150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16대가 동원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임해 을지연습 홍보와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여성예비군의 심폐소생술 시연은 응급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예비군의 능력을 보여줘 참관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안보위협에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새마을부녀회는 8월 19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급식 지원사업’을 재개하며 올해 첫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생활의 안정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급식 봉사는 코로나19로 2022년 이후 중단됐던 사업을 3년 만에 다시 시작한 것으로, 연말까지 총 13회 이어지며, 읍·면·동 부녀회가 윤번제로 참여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첫 순서를 맡은 풍기읍부녀회는 회원 10여 명과 함께 참여해 관내 불우이웃과 어르신 약 100명에게 닭개장과 정성 가득한 반찬을 제공했다. 무료급식을 받은 김○○ 어르신(71세, 휴천동)은 “혼자 끼니를 챙기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이렇게 따뜻한 밥을 대접받으니 큰 힘이 된다”며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정경자 부녀회장은 “코로나로 한동안 중단됐던 급식 지원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정성껏 준비한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도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특판행사에 참여할 지역 농가 및 업체를 오는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특판행사는 올해 12월까지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대구 북구 구리로 55)에서 매주 주말 동안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신선한 영주 농산물을 직접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유통이 이루어져,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가, 소비자에게는 신뢰 있는 지역 농산물 구매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참가 농가에게는 부스 및 운영비 일부 등 지자체의 지원이 제공되며, 참여 대상은 영주시 소재 농가 및 농산물 가공 업체로, 농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혹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특산물홍보팀으로 자세한 사항과 절차에 대해 문의하면 된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바로마켓 특판행사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비자 신뢰 구축에 큰 도움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통통통 프로젝트(유통은 소통이다. 소통하면 대통한다)’의 일환으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6차산업 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고 밝혔다. 6차산업은 농업·어업·임업 등 1차 산업에 가공(2차 산업)과 유통·관광서비스(3차 산업)를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 형태로, 현재 영주시에는 6차산업 인증업체 26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가공·체험·유통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판로 확대 방안 △유통 및 물류 지원 필요사항 △농업인 애로사항 등을 면밀히 청취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6차산업은 단순히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 체험,관광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6차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한층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생활원예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 선용을 돕고, 원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9월 10일 개강해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수업은 △생활원예 이론 △꽃정원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실습 중심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이 생활 속에서 원예 활동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모집 정원은 20명이며, 신청은 기간 내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반려식물을 통해 도심 속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생활원예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생활원예 교육을 계기로 도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생산적인 취미활동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8일 시민 안전 확보와 생활권 개선을 위한 ‘영동선 도심 통과 구간 이설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정락 도시건설국장, 금원섭 행정안전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시가지를 통과하는 영동선 구간의 개선 필요성과 대안을 논의했다. 영동선 도심 구간은 오랜 기간 생활권 분리, 소음‧진동 피해, 지역 낙후 문제를 야기해 왔다. 특히 3곳의 건널목에서는 차량과 보행자가 교차하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보고회에서는 △도심 전면 고가화 △철도 지하화 △철도 전면 이설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도시의 미래 발전성과 안전성, 시공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철도 전면 이설’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 결과를 토대로 대통령 공약에 영동선 시가지 통과 구간 이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과 연계해 영주시 도심을 관통하는 기존 철도 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까치홀에서 2025 기획공연 '차인표의 토크 콘서트(with 문아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 작가이자 배우인 차인표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며 자신의 책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감성적인 연주가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총 90분간 이어지는 이번 콘서트는 세대와 장르를 넘어선 공감과 감동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소통, 그리고 치유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인표의 삶과 작품 속 메시지는 문아람의 따뜻한 선율과 어우러져 하나의 완성도 높은 예술적 경험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3,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8월 29일 낮 12시까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문화예술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가흥2동적십자봉사회(회장 천미순)는 지난 16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정비행장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무단투기로 쌓인 각종 생활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발목까지 자란 잡초를 베어내며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천미순 회장은 “안정비행장은 월 2회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곳이지만, 무단투기된 쓰레기가 계속해서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중길 가흥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힘써주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해 지속해서 관리하는 등 환경정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5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9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천 원이 부과된다. 영주시는 올해 주민세 개인분 43,542건에 대해 4억 7천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했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영주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개인사업자(직전 연도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가 신고·납부 의무자다. 자본금액(출자금액)에 따라 기본세액은 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사업소의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에 250원을 곱한 금액을 합산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4,907건(6억6천만 원)에 대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납부서를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서 제출 없이 자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연면적 등의 과세 내용이 실제와 다른 경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영주창의놀이미술학원에서 ‘조물조물 오감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각 발달이 활발한 유아기 및 초등 저학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각·청각·미각·후각·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두뇌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에서는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재료를 활용한 촉감 놀이로 시각적 인지 능력을 높이는 활동이 진행됐으며, 2회차에서는 소리 만들기와 함께, 청각과 촉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여러 질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군(6세)은 “알록달록한 색깔의 재료로 모양을 만들었는데 내가 만든 게 멋져서 뿌듯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아동은 “손으로 촉감 놀이를 하니까 간질간질하고 재미있었다”고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조물조물 오감탐험대’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감각 발달뿐 아니라 창의성과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동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문화를 선도할 평생학습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센터와 시민을 연결하는 학습 지원·멘토링·홍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활동가를 양성하고, 프로그램 기획·운영 능력과 컨설팅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평생학습 및 평생교육 정책 이해 △퍼실리테이션 기법 △지역 학습수요 조사와 자원 발굴 △타 지역 우수사례 탐방 △AI 활용 홍보 디자인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기간은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15차시이며, 평생학습센터 강의실과 현장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기관·학습자·활동가 간의 협력과 소통을 촉진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활동가 양성과정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과 지역활동에 관심 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족센터는 외국인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외국인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워크 인 영주(Work In Yeongju)’ 취업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영주고용노동지청과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영주고용복지센터 고용지원관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 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고용센터와 ‘고용24’ 플랫폼을 활용한 구직 방법과 직장 탐색 절차를 배우고, 실제 채용 정보를 검색·활용하는 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A 씨(베트남, 32세)는 직접 “고용 24’를 통해 채용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하는 실습이 포함돼 실무 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황미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가족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주민의 자립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육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준 문정 야외물놀이장과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됐다.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힘썼으며, 1,000㎡ 규모의 대형 수영조를 비롯해 에어슬라이드, 유아풀장, 공기주입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몽골텐트, 탈의·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문정폭포를 활용한 간이 수로와 인기 높은 에어슬라이드 덕분에 총 7,000여 명이 방문하며 여름철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은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시범 운영한 뒤,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휴무 없이 오전·오후로 나누어 운영됐다. 해적선 모양의 물놀이 조합대 등 유아 맞춤형 시설을 갖춰 아이들에게는 모험과 즐거움을, 보호자들에게는 여유와 안심을 제공했다. 특히 여름방학 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8월 15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관으로 열렸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국회의원, 시의원,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사전 공연으로 문을 연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 △관음사(가릉빈가) 어린이합창단 공연 △스토리텔러 류필기의 풍류 콘서트 △영주남성합창단·여성합창단 합동 무대 순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은 광복절 노래 제창과 김병기 영주시의장의 선창에 맞춘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남성·여성·어린이 합창단 80명이 함께 부른 광복절 노래는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내며, 기념일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새기는 순간이 됐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광복을 기념하는 이유는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해 번영의 미래를 열기 위한 것”이라며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8월 14일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지회장 권영창) 전정에서 ㈜에이트렉스에프앤비(대표 권혁건)가 기부한 건강음료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부 물품은 야채·과일 혼합 건강음료 2,520병(1,000만 원 상당)이며 관내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권영창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혁건 대표는 “영주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권영창 지회장은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음료를 기부해 주신 에이트렉스에프앤비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을 위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