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핵심 현안사업을 신속히 점검하고,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방향까지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보고로 진행된다. 보고는 분야별로 진행되며, △10일에는 경제산업국, 문화복지국, 사업소, △11일에는 도시건설국, 환경사업소, 보건소, △1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행정안전국, 지방시대정책실, 기업지원실, 홍보전산실, 기획예산실 등 전 부서가 보고에 참여한다. 유 권한대행은 부임 직후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새로운 사업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정근 권한대행은 오는 12일 영주호와 무섬마을을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사업 추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센터 대강당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치유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매주 1회 8시간씩 총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2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치유농업 개론 △치유활동 이론 및 실습 △치유농장 프로그램 기획・운영 △농업과 연계된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강사와 현장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고령자,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상숙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주시 농업과 복지가 융합되는 치유농업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며,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7월 8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민 공개토론회를 통해, 납폐기물 공장 설립 승인 여부를 앞두고 있는 영주시 에 승인을 거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납공장 설립에 반대하는 여러 시민단체를 비롯해 특위 위원들과 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장 설립의 타당성과 공익적 영향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단체 참석자들은 “환경부 질의 회신에 따르면 EPA 배출계수 적용이 타당하다는 해석도 가능하며, 원료를 직접 가열할 경우 실제 오염물질 배출량이 업체 제출 자료보다 많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 경우 해당 시설이 통합환경관리제도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어, 승인 거부를 검토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또 다른 참석자들은 “환경부 회신은 기존 대법원 판결과는 별개의 새로운 사정에 해당하며, 이를 근거로 한 승인 거부는 정당하다”며, “결단이 지연될 경우 시민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시청 앞 단식 농성 중인 시민들이 생명을 걸고 기다리는 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자여)는 지난 9일, 삼진정미소 김기원 대표가 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으로 삼진정미소의 누적 기부액은 총 7,300만 원에 달한다. 삼진정미소는 2009년 첫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인재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온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기원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하고,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자여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기대하며, 삼진정미소의 지속적인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기업의 책임 있는 사회공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7월 17일부터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와 휴천동 삼각지 바닥분수 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풍기읍 남원로 80)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7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바닥면적 79㎡, 저장 용량 28㎥ 규모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분수는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순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해당 시설에는 안전요원 2명이 현장에 배치되어 이용자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 시설(휴천동 642-1243)은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전체 면적 252㎡ 규모로, 터널형 분수 2면을 포함해 총 6종 7개의 분수형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기계 과열 방지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 매주 월요일은 기계 점검 및 수질 관리를 위한 정기 휴장일로 운영되며, 우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숙)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 생육 저하와 농업인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의 주의와 선제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의 폭염대책으로 벼의 경우 물을 깊게 관수하고 물이 충분한 경우 흘러대기를 하여 식물체의 온도와 수온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추가 공급하고 조기 물떼기(물빼기)는 피해야 한다. 밭작물은 부직포와 짚, 차광망 등을 이용해 토양이나 농작물을 덮어주고 스프링클러와 같은 관수시설을 이용해 지온 상승과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한다. 가뭄이 해소된 경우 질소를 시비해 피해를 경감시켜야 하고, 고온기에는 해충이 이른 시기에 다발생 할 수 있어 예찰을 통해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사과 등 과수작물은 과실과 잎의 햇볕 데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살수 장치를 이용하거나 주기적인 관수를 통해 과실과 잎의 온도를 낮춰줘야 하고 피해 과실을 조기에 제거해 2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병해충을 예방해야 한다. 농업인 건강 관리 역시 중요하다. 농작업 전 건강 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낮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난 8일 영주시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경상북도,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 등 관계기관과 AI 반도체 및 디바이스 전문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단위의 대규모 실증을 통해 기술의 효과성과 실용성을 검증, 나아가 국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는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알고리즘과 모델을 직접 처리하는 기술로, 실시간성, 에너지 효율성, 보안성 측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지닌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방범, 재난 감시, 환경관리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실용성이 높아 최근 주목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회장 김진학)가 주관한 ‘2025 영주사과인 재배기술 워크숍’이 지난 7월 8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이상기후에 따른 사과 품질 저하와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사과 농업인 7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방제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재배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사과 신품종 재배기술(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권순일 연구관) △기상재해를 대비한 사과원 경영(前예천군농업기술센터 최효열 소장) △기후변화 대응 사과 방제전략(국립 경국대학교 전용호 교수)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분야별 전문가들의 맞춤형 조언이 제공돼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부석면의 한 농업인은 “결실불량과 돌발 병해충 방제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에서 착과 기술과 병해충 방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부터 현장에 적용해 더 좋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영주시 상인연합회(회장 권용락) 주관으로 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인연합회 교류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시장 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상인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열정 속에서 경기 침체로 인한 우울감을 털어내고, 오랜만에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교류한마당은 상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권용락 상인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상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전통시장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전통시장이 예전처럼 활력 넘치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 영주풍기봉사회는 지난 7월 5일,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인 ‘사랑이 담긴 행복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회원 20명이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직접 배식에 나섰다. 영양을 고려한 식단으로 어르신들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챙겨 큰 호응을 얻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입맛도 없고 지치기 쉬운 날씨에 이렇게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대접받으니 정말 고맙다”며 “봉사자들의 정성 덕분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안은실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웃음을 지으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영주풍기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7월 7일, 센터 103호에서 제7회 원데이클래스 ‘건강한 잼과 과일청 만들기’ 체험 강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강좌는 수강생들이 신선한 계절 과일과 수삼을 활용해 직접 건강한 잼과 과일청을 만들어보는 실습형 수업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의 단계별 시연을 통해 잼과 과일청 제조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며, 자신만의 기호를 담은 제품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설탕 사용을 최소화하고 천연 재료만으로 만든 체험물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했다”,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뿌듯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해당 강좌는 총 12회차로 구성된 원데이클래스 중 7번째 수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5만 원 중 2만 5천 원은 참가자가 부담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7월 3일, 울산폴리텍대학에서 열린 ‘2025년 영남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영주시 발달장애인 선수단이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사회에 큰 자긍심을 안겼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영남권 5개 광역시·도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주시 선수단은 총 21명이 출전해 6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영상콘텐츠편집 부문에서는 김건언 씨가 1위, 오승은 씨가 2위를 차지했으며, 바리스타 부문에서는 이다정 씨와 조근상 씨가 각각 1위와 2위를 수상했다. 또한 사무행정 부문에서는 윤수현 씨가 1위에, 요양보호보조 부문에서는 고유찬 씨가 3위에 입상해 다양한 분야에서 영주시 선수들의 두각을 드러냈다. 이번 성과는 발달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꾸준한 훈련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직종에서 입상자가 고르게 배출되며 발달장애인의 직업 영역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영주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전국빨래자랑(대표 이원자)’이 전국 소방복 세탁사업에 본격 참여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소방청이 협력해 방화복, 방화두건 등 소방 보호장비를 전문적으로 세탁·관리하는 위탁사업이다. 현재 방화복 세탁기가 전국 242개 소방서에 보급돼 있지만, 전문적인 세척과 건조, 오염 제거를 위해 2022년부터는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도 단위 지역은 세탁 전문업체가 부족해 사업 시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에 소방청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자활센터와의 1:1 연계를 통해 세탁 환경을 구축하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국빨래자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봉화·문경 소방서를 대상으로 고온 살균과 특수 섬유 관리가 필요한 방화복을 전문 장비로 세탁하고 있으며, 자활 참여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소방공무원에게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단순한 세탁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지원과 자활 일자리 창출을 함께 실현한다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특보 발효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 만큼,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기간을 가동 중이며, 특히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중점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전 부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7월 현재까지 관내 온열질환자가 6명 발생한 가운데, 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염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TF를 구성·운영 중이다. 폭염 위험도 분석, 온혈질환 감시체계 운영(관내 3개 병원), 대책 추진상황 점검 등을 상시 수행하고 있으며, 위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에는 비상 대응체계로 즉시 가동된다. 특히 지난 7월 1일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무더위쉼터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폭염 저감을 위한 현장 조치도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7월 3일부터 살수차 4대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