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과 임산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주시 거주하면서 임신 중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231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3월 4일 오전 9시부터 3월 12일 23시 59분까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접수 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후 자격검정을 거쳐 선착순으로 대상자가 확정된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지정된 쇼핑몰에 회원 가입 후 연간 48만 원(보조 80%, 자부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동물복지인증품(한우, 돼지고기, 유정란의 경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주체들의 도시재생 관련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오는 3월 4일까지 ‘2025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민들이 제안하는 공동체 활동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부 심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뉘며, ▲‘일반공모’는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주민과 사업장 등이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을 제안하는 방식이고, ▲‘기획공모’는 영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 청년, 학생 등이 도시재생 사업에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실행해 보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5~8개 사업을 선정하고, ‘일반공모’와 ‘기획공모’ 모두 300 부터 500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사업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단, 신청 금액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025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추가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경상북도 내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한 9개 시군만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4개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비(부가세 제외)의 40%를 한국전력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 한국전력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에 한 해 영주시에서 추가로 3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냉난방기·냉장고 최대 120만 원, 세탁기·건조기 최대 60만 원이며, 사업자당 1대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보조금 추가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한국전력(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 온라인 신청하여 지원금을 받은 후, 한전 지원금 지급 확인증 외 필수 구비서류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지난 2월 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9회 임시회를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6건 ▲2025~2029년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 등 보고 2건으로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병기 의장은“2025년 을사년 첫 임시회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도록 업무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에 수고해준 동료의원분들과 25년도 업무보고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회장 김보묵)는 지난 20일 영주시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후계농 육성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농연 대의원 100여 명과 내·외빈이 참석해,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2024년 우수 읍·면회 표창장 수여 △지역 우수 학생 장학금 전달 △2024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안)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읍·면회 중에서 최우수연합회에는 안정면회가 선정됐으며, 우수연합회에는 장수면회, 장려연합회에는 영주회와 봉현면회가 각각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이산, 평은, 안정면 지역 회원 자녀 중 우수 학생 3명에게 각 50만 원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자리도 마련됐다. 김보묵 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주시연합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대의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5년 FTA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업에 선정된 14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 시행지침 안내, 세부 사업별 추진 요령 설명, 보조금 정산절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FTA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은 외국 농산물 개방과 급변하는 농업기후 변화에 대응해 국내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시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60억 원을 투입해 3,200여 농가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2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정 개발 △품종 갱신 △작업로 정비 △관수시설 설치 △열풍방상팬 설치 등 고품질 과수 생산과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 기반을 마련하여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8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임하는 신영희 회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김영희 회장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의장, 영주시의회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이임 선물 전달, 협의회기 이양, 이취임사 및 축사, 적십자봉사원 노래 제창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영희 전임 회장은 “지난 4년을 돌아보면 어려움도 많았지만 보람된 순간 또한 컸다”며 “회원 여러분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희 신임 회장은 “최선을 다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협의회를 이끌어 나가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쓰겠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저희 임원진에게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늘 이·취임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각종 재해 및 재난 현장 뿐만 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3월부터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 실태 점검을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주차장 이용 실태를 철저히 조사해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물 불법 증축 및 무단 용도변경 여부 △부설주차장 내 물건 적치 및 구조물(창고, 비가림시설 등) 설치 여부 등 부설주차장의 기능 유지 가능성 점검이다. 시는 점검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건축물 부설주차장 관리자의 의무 사항과 단속 내용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점검반을 구성해 건축물대장과 현장 실태를 대조하며 본격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며, 불법 증축 및 무단 용도변경 등으로 인해 부설주차장 기능을 유지할 수 없는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정명령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설주차장은 건축허가 시 필수적인 요소이자 지역 내 교통관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관리자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안전시설물 일제 정비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가로등,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차선, 반사경 등 도로에 설치된 모든 안전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청 건설과가 주관하며, 자체 도로 안전시설물 조사⸱점검반을 편성해 도로 현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업체와 협업해 도로 특성에 맞는 설계와 최적화된 안전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 정비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주시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도로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합동 점검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력을 활용하고, 현장의 실질적인 상황을 반영해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도로 안전시설물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로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교통 안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도 상반기 신중년청춘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50세 이상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인 1과목만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강좌는 재료비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카페디저트 자격과정(15명) ▲실버인지미술(12명) ▲생활도자기 만들기(20명) ▲자서전 쓰기(15명) ▲스마트폰 활용교육(12명) ▲뮤지컬 클래스(15명) 등 6개 과목 총 89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3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중년 세대가 배움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격증 과정이 포함된 강좌도 마련돼 실용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영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신중년청춘학교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0 부터 2세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상북도 사업을 통해 3 부터 5세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는 전액 지원되고 있지만, 0 부터 2세 아동은 각 가정에서 보육료를 부담해야 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지원 대상을 0 부터 5세로 확대하여 모든 외국인 아동이 차별 없이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외국인 보호자의 양육 및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더 많은 외국인 아동이 안정적으로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육료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 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에서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어린이집으로 보육료를 직접 지급한다. 보육료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아동청소년과 보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정착 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은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에 따라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직불금을 지급한다.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 종사자로 구분된다.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편의를 고려해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기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9일 풍기읍 삼가야영장 인근에 조성될 ‘삼가리 여우 휴게 마당 조성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훈 부시장, 시의원, 부서장,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설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삼가리 여우 휴게 마당 조성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0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풍기읍 삼가야영장 인근에 자연 친화적인 야영 시설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장기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여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설계 방향을 정립하고, 다양한 전문가 의견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설계가 완료 후에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훈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19일 ㈜현대조경공사(대표 강춘구)가 영주시 인재육성을 위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대조경공사는 주민편의 증대를 위한 녹지조경 사업을 비롯해 재해 위험 해소 및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강춘구 대표는 “영주시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힘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연초부터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강춘구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영주시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나눔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3월부터 아트어린이집(대학로262번길 29-6)에서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은 부모가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일을 해야 하거나 질병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다. 시는 지난해 운영됐던 영주어린이집의 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월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이후 휴일 어린이집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아트어린이집을 최종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2개월간 아트어린이집에서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트어린이집은 가흥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보육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2개월 이상 87개월 미만 미취학 영유아로,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 시간대 최대 보육 인원은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