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지난 12일 본회의장에서 김병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반부패·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김병기 의장을 비롯한 영주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약속하는 청렴실천서약서를 낭독하고, 청렴실천 구호를 함께 외치며 시민으로부터 청렴으로 신뢰받는 영주시의회 구현을 다짐했다. 영주시의회는 지난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이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청렴한 영주시의회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시민들 앞에서 서약함으로써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영주시의회의 종합청렴도 향상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신뢰받기 위한 의정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반부패·청렴실천기반강화, ▲부패취약분야 점검 및 보완 ▲ 부패근절 및 청렴실천문화 확산 ▲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의회구현 등 다양한 시책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김주영 의원(국민의 힘,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면·봉현면), 손성호 의원(국민의 힘, 라선거구, 이산면·평은면·문수면·장수면, 휴천1동), 김정숙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2월 12일 열린 제289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제기했다. 먼저, 김주영 의원은 노후 농기계가 대기 오염, 토양 오염, 미관 훼손 등의 문제를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예산 미확보로 중단된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재개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시비를 활용한 지원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기계 등록 및 폐차 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금 규모 재검토, 폐기물 친환경 처리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어서, 손성호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관내 산업재해 건수가 여전히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영주시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가 2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9일간 제289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2025년도 첫 회기인 제289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업무보고, 조례안 6건, 보고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세연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비례대표) ▲영주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김주영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 ▲영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발의되어 있다. 김병기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의 주요 시정 업무 계획을 논의하게 되므로, 의원님들께서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철저하게 계획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살펴봐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될 안건들은 향후 영주시 행정 운영의 중요한 방향을 결정짓는 만큼, 영주시의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쾌적한 가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봄맞이 가로수 전정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로수는 도심녹화, 경관조성, 녹음제공, 공해방지 등을 위해 가로변에 식재된 나무로, 시에서는 정기적인 가지치기, 보식, 병해충방제 작업 등을 통해 가로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전정작업은 남산초등학교에서 북영주역 구간을 포함한 16개 주요 도로에서 진행되며, 은행나무 등 3개 수종의 약 2,000여 그루를 대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나무의 형태를 정리하고, 대형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건물과 접촉하는 등 생활 속 불편 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가지 낙하 등의 위험을 예방해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 정돈된 가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심미적·정서적 안정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작업 기간 동안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작업 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2일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자의 보증료 일부를 지원하는 주거 안정 정책으로,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또한 주택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여야 하며,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만 19 부터 39세)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일반 임차인 연 소득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연 소득 7천5백만 원 이하이다. 신청 접수는 2월 1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사본,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경북 청년e끌림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예술 축제 ‘We Are Artist’가 오는 15일 열린다. 이번 축제는 더블유에이에이(W.A.A, 대표 김진태)가 주관하며 공연은 까치홀(오후 4시)에서, 미술 전시는 철쭉갤러리(오후 2시 30분)에서 각각 진행된다. 영주 청소년 예술 축제는 청소년들이 공연과 미술 전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예술적 역량을 키우며, 지역 내 청소년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1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미술 작품 30점도 전시된다. 또한, 락커스(박지영댄스의 락킹 공연단), 국악 전공자 하연 등 특별 초청 공연도 마련돼 청소년들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시대별 특성을 반영한 ‘타임리프(Time leap)’ 콘셉트로 기획됐다. 각 시대의 개성과 분위기를 담은 창의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이날만을 위해 준비된 ‘특별공연’은 관객들에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지난 12월 18일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봉화군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계획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2월 10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날 김병기 의장과 의원, 봉화군의원, 반대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은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침출수, 유해가스, 분진 등으로 환경을 오염시켜 영주시와 봉화군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심각히 위협할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사업 예정지가 내성천과 인접해 있어 지역 수자원과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 명백하며, 환경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서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고 강조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김병기 의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지키고, 미래 세대 삶의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 계획은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영주시의회는 집행부와 봉화군 및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며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관련 중앙부처와도 적극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3일부터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보드게임과 그림책 만들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3월부터 4월까지 총 8차시 과정으로 운영되며, 보드게임 강좌는 16명, 그림책 만들기 강좌는 12명을 모집한다. 보드게임 강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버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만들기 강좌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 그림책 작가와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좌 신청은 1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이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영주하망도서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좌를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 수강 및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선비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가독성을 강화한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한 데 이어, 오는 14일부터 세목별 맞춤형 안내를 적용한 개편 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영주시 인구의 32%가 65세 이상인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기존 지방세 고지서 뒷면에는 여러 세목의 정보가 함께 표기되어 있어 글씨 크기가 작고 내용이 복잡하게 배치되어 가독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의 통합 표기 방식을 변경해, 세목별 개별 고지서를 제작하고 불필요한 정보를 줄여 납세자 맞춤형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개편된 고지서에는 세목별 ‘자주 묻는 질문(FAQ)’을 추가해 납세자가 궁금한 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행사 정보를 함께 안내해 유용한 지역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납세자가 지방세 관련 내용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세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납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25년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7기'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 청년들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기반형 사업이다. 올해 서울시와 협력하여 활동할 지자체는 총 22개 지역이며, 경북에서는 영주시를 비롯해 안동, 구미, 상주, 예천 총 5개 시·군이 참여한다. 시는 사업 추진의 첫 단계로 지난 5일 서울시에서 열린 넥스트로컬 성과공유회 및 7기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연계형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서울시와 지자체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2025년 넥스트로컬 7기 창업팀을 선발해 단계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단계는 ▲(1단계)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 활동 지원 ▲(2단계)사업화 과정 진입팀 선발 ▲(3단계) 우수사업팀 선정 및 후속지원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영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17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와 아동이 신선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산 농산물을 중심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상자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다만,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바우처로 구입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란,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며, 사용 가능한 매장은 2월 중에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최종 공고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ARS 또는 온라인(바우처 누리집)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단, 가구원 중 외국인이 포함된 경우, 가구주 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2026년도에 영주시가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뿐만 아니라, 영주시에 영업장을 둔 사업체 대표자 및 임직원, 영주시 소재 학교의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 신청(시청 홈페이지) △방문 신청(시청 기획예산실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우편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실무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결과, 농업 현장의 인력 수급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해외 지자체와의 직접 협력, 권역별 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 등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농업 인력 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해외 지자체와 직접 협력...안정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영주시는 해외 지자체와 직접 협약을 맺고 사설 중개인 없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안정적인 농촌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2022년 108명으로 시작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는 2023년 331명, 2024년 423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2022년 36명에 달했던 농가형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 사례가 2023년 1명, 2024년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불법 중개인 개입을 원천 차단하고, 신뢰 기반의 인력 매칭 시스템을 도입한 성과로 평가된다. 맞춤형 해외인력 직접선발 매칭으로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상 수상 영주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0일 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재수립 및 투자선도지구 등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장기적인 지역개발 전략 마련과 국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 10년을 대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개발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될 투자선도지구 및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현재 영주시는 2016년 승인된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산림치유원, 선비세상, 스포츠콤플렉스 등 11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8478억 원(국비 2725억 원, 지방비 1473억 원, 민간투자 428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기존 계획의 목표연도가 2025년으로 도래함에 따라, 경상북도는 향후 10년을 대비한 새로운 지역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2035년을 새로운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도내 22개 시·군별로 한 개의 거점지역과 투자선도지구를 지정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10일 시청 강당에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남서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정부 정책 방향과 시 주요 현안 사업을 연계한 신규 사업발굴과 전략적 대응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비 사업 포함 59개 사업, 1054억 원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풍기읍 뉴빌리지 사업 50억 원 △영주호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30억 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구축사업 27억 원 △탄소중립형 비목질계 셀룰로스 생태계 육성사업 20억 원 △풍기지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5억 원 등 23개 사업 240억 원 규모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60억 원 △영주시 국가산업단지 물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62억 원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50억 원 △영주시 휴천2동 뉴빌리지 사업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