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4월 29일 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지역 교육 발전 방안 협의 등이 이뤄졌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로서 미래교육지구의 역할 확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중심으로, 영주시의회 의원, 관내 학교장, 학부모 대표, 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역의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24년부터 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가 29일, 영주시에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iM WITH YOU)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정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과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iM WITH YOU’ 사업은 가족 돌봄의 책임을 지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눔 사업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총 2000만 원의 후원금이 영주시에 기탁됐으며, 후원금은 영주시 가족돌봄아동 10명에게 각 2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고, 아동 가정의 필요에 따라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등 다양한 항목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정숙 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가족 돌봄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노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따뜻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직장 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2025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연간 1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직장 내 안전보건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인 관리감독자는 산업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핵심 직책으로, 영주시는 현재 55개 부서 173명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주요 임무 △위험성 평가 이해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사항 및 업무상 재해 인정범위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이 책임 의식을 갖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28일, 직접 만든 카스테라 빵 320개를 영주소방서와 영주국유림관리소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 지역 대형 산불 진화에 헌신적으로 힘쓴 영주소방서 소방대원들과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협의회 임원 등 9명은 안동시 풍천면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나눔터에서 직접 320개의 빵을 만들었으며, 영주소방서와 영주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전달했다. 빵을 전달받은 영주소방서 소방대원은 “맡은 바 책임을 다했을 뿐인데, 정성이 담긴 간식을 전달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진화대원도 “산불 진화 현장에서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기도 했었지만, 적십자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희 협의회장은 “산불 진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대원들께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가로수 식재 및 유지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이산면 신천리 영주댐 진입도로에는 벚나무 143주를 새로 식재하여 도로 경관을 개선하고, 봄철 아름다운 풍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이산면 석포리 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의 지장 수목이었던 이팝나무는 내림리로 이식하고, 추가 식재를 실시해 연속성 있는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지난해 ‘우수관리 가로수길’로 선정된 서원로 일원에는 생육이 불량한 가로수를 제거하고, 벚나무와 이팝나무를 보식하여 균형감 있는 경관 회복과 수목의 건강성 증진에 주력했다. 한편, 경상북도 북부건설사업소가 시행 중인 부석면 감곡~상석 간 도로건설공사 구간에서는 지장 가로수인 은행나무 중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를 제외하고, 나머지 개체를 반구 전문농공단지 내 완충녹지로 이식함으로써, 자연자원을 훼손하지 않고 보존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영주시는 관내 주요 도로변 21개소에 있는 약 2,000여 본의 가로수에 대해 가지치기를 완료하고, 친환경 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홍보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영주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교 상담 등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연합회와 연계한 정보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지역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에 적극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이 평가제로 전환‧확대된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해 5개 기관,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63개 기관(27.9%)이 ‘A등급’에 선정됐다. 영주시는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를 지정하고, 개인정보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해 조직 전체 자원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취급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 기록을 점검하는 한편,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업체 현황을 공개하고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감독을 강화하는 등 정보주체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이나 분실, 도난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 발생 시 손해를 보장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별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안부 - 간찰에 얹어 보내는 사계절’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조선시대 문인들이 주고받았던 간찰을 통해 당시 인적 교류 방식과 삶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다. 조선시대에는 편지를 ‘간찰’이라 불렀다. 간찰은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간에 주고받으며, 의식주, 관혼상제, 질병 등 다양한 생활상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이로 인해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사회와 생활상을 복원할 수 있는 소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수박물관이 소장한 다양한 간찰을 계절별, 주제별로 선별해 소개하며, 조선시대 사람들의 일상과 인간적인 교류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간찰 속 아름다운 문장을 따라 써보는 ‘필사의 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의 애틋한 정서와 문화를 체험하며, 문자로 교감하던 전통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수박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8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8기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열고, 청소년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고충과 요구를 전달하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정책 제안과 홍보활동을 주도하는 참여형 조직이다. 영주시는 2018년부터 청소년단을 운영하며 청소년 주도, 청소년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과 지역 사회의 인식 개선에 기여해왔다. 이날 위촉식은 단원 위촉장 수여, 단원 및 임원 소개,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8기 청소년단원과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해 위촉을 축하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대변하고 필요한 서비스 및 정책을 제안하며,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각종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김금주 소장은 “꿈드림 청소년단은 단순한 청소년 참여 조직을 넘어, 영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영주시 시민운동장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년회원들을 중심으로 많은 회원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의 협력 아래 혈액버스 2대를 운영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헌혈증 기부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됐다. 또한 헌혈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해 헌혈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박용성 회장은 “인구 고령화와 저출생 등으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 많은 분들이 기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헌혈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주부대학 운영, 국토대청결 환경정화 활동, 야간 순찰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질서 확립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논의와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28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연간 운영계획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 설명을 듣고, 향후 시정 방향 설정과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총 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출향 인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4년에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상권 침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지역발전 전략연구’ 책자 발간 등 민간 전문가로서의 역할도 활발히 수행해 왔다. 민병철 정책자문위원장은 “제5기 자문위원회는 2023년 9월 출범해 올해 3년 차를 맞았으며, 이번 회기가 마지막 해”라며, “그동안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4-H연합회는 소속 회원인 정도영 씨가 산불 피해 농가의 과수원 복구를 돕기 위해 총 1,800주의 사과 묘목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에 걸쳐 의성, 청송, 영덕, 안동 등 경북 내 4개 시군에 걸쳐 이뤄졌으며,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정도영 회원은 “인근 지역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 사과 묘목을 기부하게 됐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상호 회장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 매년 양로원과 학교 등을 찾아 영농 작업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4월 28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책기간 돌입에 앞서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 대응 방안을 사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권한대행인 이재훈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여름철 재난 대비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여름철 기상 전망 공유 △전년도 피해사례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 △13개 협업기능반별 추진계획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재난 취약 지역 사전 점검 및 통제계획 △재난약자 대피체계 △마을대피소 실효성 확보 등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서 간 신속한 판단과 공조가 가능하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 점검과 협업체계 재정비도 병행되고 있다. 또한, 하천·도로·산사태·에너지·통신시설 등 분야별로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부문별 대응 계획이 체계적으로 정비 중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이 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안정면 출신인 ㈜칠공사 박재훈 대표가 지난 4월 24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박 대표는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마음을 담았다”며,“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최점열 안정면장은 “지역 출신 기업인의 따뜻한 손길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건축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민간 경력의 건축 및 구조 전문가를 채용하여, 건축물의 △인허가 △착공 △사용승인 단계에서 구조설계 기준, 방화·피난 규정 등 적합 여부를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공사현장 점검과 감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건축안전 행정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설치로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건축물 생애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민간 건축사 1명이 채용돼 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건축 인허가 기술검토 및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건축물 안전 분야에서 보다 촘촘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