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6월 26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급업체 7개소(7개 품목)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의 적정성과 품질을 검토하고, 지역 특산품을 균형 있게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상반기 진행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에 신청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목적 부합성 △공급업체 운영역량 △지역과의 연계성 △유통 및 마케팅 관리 역량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7개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산양삼 차 등 건강 제품을 포함해 직장인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젊은 기부자의 선호를 반영해 빵과 요거트 등 디저트류도 추가하여 기존 답례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선정된 답례품으로는 유기고춧가루, 풍기인삼홍게간장,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목장 요거트, 영주 막걸리로 만든 캄파뉴·소금빵·베이글 세트, 영주 부석태 청국장찌개 밀키트, 영주 사과 디저트 3종 세트, 산양삼으로 만든 차 등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7월부터 기부자에게 제공되어 기부 참여 확대와 지역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일반·장애인)’ 2차 신청을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교육부와 경상북도, 영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시민에게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해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성인 99명 △30세 이상 디지털 교육 수강 희망자 18명 △65세 이상 노인 14명 △등록 장애인 15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지원 대상자는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최대 35만 원이 포인트로 충전되며, 평생교육이용권 지정기관에서 개설한 강좌의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재료비, 전자기기, 전자교재(PDF, e-book 등)는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영주시 평생학습센터(영주로 159번길 63)를 방문해 오프라인 신청도 할 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선비촌에서 ‘2025 안빈낙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안빈낙도 체험 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선비의 삶과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주 선비촌에서 만나는 리얼선비 풍류’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통문화의 정취와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새로보기’, ‘음미하기’, ‘유람하기’라는 세 가지 흐름으로 구성된다. 먼저, ‘안빈낙도 새로보기’는 선비공감 스테이·복장 체험·민속놀이 명인전 등 선비의 일상을 새롭게 체험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참가자들은 당일 및 1박 2일 동안 선비촌에 머물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선비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전통 민속놀이도 즐기며 선비의 풍류를 실감할 수 있다. 거리 곳곳에서는 선비 캐릭터가 등장해 조선시대 생활상을 생동감 있게 재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7월 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영주댐 저수구역 전역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낚시와 함께 야영, 취사 등 일체의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영주댐 수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야영 및 취사로 인한 환경오염과 수질 악화,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앞서 영주시는 올해 3월 낚시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해제했으나, 이후 일부 이용객의 무분별한 야영‧취사, 쓰레기 투기 등으로 환경 훼손과 민원이 이어지자 공공질서와 생태 보호를 위해 관련 행위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금지 구역은 영주시 평은면과 이산면 일대에 걸친 영주댐 저수구역 전체로, 면적은 약 10.4㎢에 달한다. 낚시, 야영, 취사 등 제한된 행위를 위반할 경우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와 협력해 현수막 게시, 현장 방송 등 낚시금지구역 지정에 대한 다양한 사전 홍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7월 1일 자로 유정근(남, 58세) 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이 신임 영주부시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유정근 신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시청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 인사를 대신했다. 영주시 출신인 유 부시장은 1991년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해 영주시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1996년부터는 경상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도로철도과, 인구정책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실무와 정책기획 역량을 고루 갖춘 행정전문가로 성장해왔다. 유 부시장은 “고향 영주에서 다시 일할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불안함 없이 시정을 신뢰하실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들과 함께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정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협력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연화)는 6월 27일, 롯데시네마 영주점에서 ‘자원봉사 힐링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기별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 체험을 통해 심신의 재충전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센터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고자 이번 체험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2분기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영화 ‘하이파이브’를 함께 관람하며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함연화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 자원봉사자 워크숍, 영주시 우수자원봉사증 발급 등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격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 27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주시에는 1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이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복지자원 연계 등 민관협력 중심의 복지 전달체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위원들의 복지 마인드 함양과 실천력 강화를 통해 민관협력 네트워크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역할 수행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를 초청해 ‘연결의 시대, 지역복지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 복지 리더로서의 인식 전환, 실천 방안 등을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공감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지역복지 실현의 방향을 제시했다. 서익제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전문성 향상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화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생활 밀착형 문화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공간 대여를 통한 문인화 개인전도 열렸다. 특히 어린이 대상의 ‘에코백 만들기 및 장보기 체험’은 한산했던 전통시장에 자연스러운 시민 유입과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양말목 공예, 모기 퇴치제 및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음악이 흐르는 문화노리카페(일일찻집)’, ‘시니어 작가 전시회’ 등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 및 영주문화노리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노리터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지역 상권과 주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순흥면 일대 ‘안빈낙도 유니크타운’을 거점으로 창의 관광사업자 발굴·육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정체성을 담은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을 이끌 창의적인 관광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2025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마을관광상품 육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영주시 순흥면 ‘안빈낙도 유니크타운’을 거점으로 삼아 지역 기반 관광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체험형, 스토리텔링형 관광콘텐츠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 순흥면 일대를 중심으로 마을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로, 총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는 2025년 11월까지 영주시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기창업자는 이미 영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상품화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영주제일고에서 지역공헌 봉사활동 프로그램 ‘SE-NO.1’의 첫 회기를 진행하며, 청소년이 참여하는 지역문제 해결형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SE-NO.1’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사회적경제적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고민해 실천해보는 참여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영주제일고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공동 기획됐으며, 청소년 대상 진로·봉사 교육과정의 확장 및 학교 밖 교육 협력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총 5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주제일고 1학년 학생 28명이 참여하며, 전 회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첫 회기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 및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주제로 한대규 센터장의 강의가 진행됐고, 이어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지역문제 발굴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조별 활동과 발표를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이슈를 논의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문제점과 실현 가능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가 KT&G 영주공장과 협력해 추진한 직장인 비만예방 프로그램 ‘득근득근 방실방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직장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명 ‘득근득근 방실방실’은 ‘근육은 얻고(得), 지방은 잃자(失)’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근력 강화와 비만 예방이라는 목적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보건소는 지난 3월 초 사전 검진을 통해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KT&G 영주공장 직원 20명을 선발하고, 3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KT&G 영주공장 내 운동실에서 주 2회 신체 부위별 근력운동과 맨몸 코어운동 교육을 받고, 주 1회는 요가를 통해 자세 교정과 유연성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업 결과, 전체 참여자의 90%에 해당하는 18명이 체지방률 감소 효과를 경험했으며, 같은 비율의 참여자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느꼈다고 응답했다. 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거래처의 부도로 인한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충분한 예산 확보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추가 모집중이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은 거래처가 폐업하거나 부도가 나거나,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거나, 대금 결제를 지연하는 등의 사유로 거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게 될 경우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보험 제도다. 이러한 보험은 외상거래가 잦은 중소기업에게 위험 관리 수단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보험료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매출채권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보험료의 10%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우선 할인해주며, 이후 영주시가 20%(최대 200만 원), 경상북도가 50%(최대 300만 원), 신한은행이 20%(최대 450만 원)를 각각 지원한다. 이처럼 총 90%의 비용이 지원되기 때문에, 기업은 실제로 보험료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이·미용업소의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이용업소 73개소와 미용업소 441개소 등 총 514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업소별 일반현황, 법정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약 20개 항목에 대해 점검이 이뤄진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현장 실태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별 위생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우수, 우수, 일반의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하게 된다.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이면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인 경우에는 ‘일반(백색등급)’으로 분류된다. 특히, 최우수 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위생용품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이 중에서도 평가점수가 높은 상위 10% 업소에는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이 별도로 부착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위생 모범업소로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 28일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5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체육 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9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야구, 소프트테니스, 체조, 족구,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테니스, 농구, 골프, 수영, 궁도, 풋살, 한궁)에서 5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영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종목별 협회 유공자 19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체육동호인들 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체육 시설 확충 등 지역 체육발전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 26일,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개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30여 명과 함께 충북 증평군 죽리마을과 단양군 하시마을 등 새뜰마을 우수 사례지를 방문하는 현장답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숫골지구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개조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사전 단계로, 주민들이 직접 타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사례와 주민 주도 도시재생 모델을 체험하고, 거점시설 운영, 노후주택 정비, 생활 인프라 개선, 안전마을 조성 등의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답사에 함께한 주민들은 숫골지구 주민역량강화교육에도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이며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영주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주민들의 수요와 의견을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한 한 주민은 “현장에 직접 와보니 마을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우리 숫골지구도 주민이 함께 힘을 모으면 더 좋은 마을로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변화된 마을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