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회장 김보묵)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는 6월 2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농업의 미래! 한농연·한여농과 함께!’라는 주제로 무한경쟁시대 속에서 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농촌을 지키는 주체로서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우수회원 시상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농업의 재도약과 농촌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화합행사와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사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회원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김보묵 회장과 박순연 회장은 “농업은 삶의 중심이자 귀중한 자산으로, 한농연과 한여농은 영주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켜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관내 초등학생(병설 유치원 포함)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부석태 제빵교실’을 6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인 부석태를 활용해 아이들의 오감 체험과 과학적 이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콩’을 주제로 한 전시연계 교육과 실습을 연계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제빵교실에서는 영주시 특산물인 부석태콩가루를 활용해 소보로 식빵과 크루아상 만들기 실습이 진행된다. 체험 과정에는 반죽과 발효의 과학적 원리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학생들은 손으로 빵을 만들며 과학과 직업 세계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지난 6월 19일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참가비는 1인당 8천 원이며, 제빵교실은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제빵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빵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고, 제빵사라는 직업에 대한 탐색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아동친화도시 영주시가 지난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했다.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고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고 권리를 옹호하는 아동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아동권리 전문가다. 영주시는 지난 2018년 3명의 옴부즈퍼슨을 처음 위촉한 이래,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옴부즈퍼슨의 전문적 의견을 반영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연구 중간보고를 진행했으며, 옴부즈퍼슨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시정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4개년 추진계획의 중점 사업을 확정하고 이를 내실 있게 이행함으로써, 2025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목표로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영주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바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옴부즈퍼슨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영주시 아동정책이 더욱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6월 28일 오후 1시 30분, 영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삼봉 정도전 선생의 정치사상과 역사적 위상을 현대사회 속에서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학술포럼은 ‘국가,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발표는 △정재훈 경북대학교 교수의 ‘정도전의 재상정치론’을 시작으로, △장현근 용인대학교 교수의 ‘현대의 권력구도에서 본 삼봉의 재상정치론’ △황용운 전 동양대학교 교수의 ‘삼봉선생 기념사업의 개발방향’ 등 주제 발표와 함께, 좌장인 김영수 교수(영남대학교)의 진행으로 시민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정도전 선생의 사상을 통해 국가 운영의 원칙, 공공 리더십, 균형 있는 정치 구조에 대한 통찰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길 문화예술과장은 “2025년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학술포럼을 통해 축적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정도전 선생의 정치사상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의 대표적 국가유산인 사적 ‘순흥 벽화고분’과 ‘금성대군신단’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문화유산구역 조정 및 보호구역 지정을 예고했다. 이번 지정이 원안대로 추진될 경우, 순흥 벽화고분의 문화유산구역은 기존보다 329,758㎡ 확장된 510,262㎡로 조정되며, 금성대군신단은 26,684㎡가 늘어난 29,388㎡ 규모로 확대된다. ‘순흥 벽화고분’은 고구려 벽화고분의 영향을 받아 조성된 삼국시대 무덤으로, 현재까지 남한에서 발견된 벽화 중 가장 예술성과 역사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덤 내부에는 역사상(力士像)을 비롯해 연꽃과 구름무늬 등 다양한 벽화가 남아 있으며, 조성 시기를 유추할 수 있는 ‘기미(해)중묘상 인명(己未(亥)中墓像 人名)’ 묵서명문이 확인된 점에서 학술적 가치 또한 높다. 금성대군신단은 단종 복위운동을 추진하다 희생된 금성대군(1426~1457, 조선 세종의 여섯째 아들이자 단종의 숙부)과 순흥부사 이보흠, 그리고 함께 순절한 의사들의 넋을 기리는 공간으로, 지역의 충절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이다. 당초 순흥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시건축디자인을 책임질 ´25년 총괄계획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자체간담회를 27일 영주시 새마을선비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간담회에는 11개 지자체와 건축공간연구원이 참여하며, 총괄계획가 운영과 도시건축디자인 계획 수립 현황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영주시 총괄계획가의 해설과 함께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답사하는 일정을 포함해 진행한다. 영주시는 ’09년 전국 최초로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한 곳이다. 대한민국공공건축상, 건축문화대상, 도시설계대상,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하는 등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공공건축과 공간 활용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영주시는 지역 가치 향상을 위해 삼각지 녹색거리, 역사문화거리, 시청 앞 등 거리와 전통시장 거점 등 권역별 공공건축계획을 수립한 후 개별 공공건축을 기획해 도시건축과 공간의 품격을 높여왔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인구 10만 도시인 영주의 공공건축 품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영주형 10분 동네’ 등 도시건축디자인(옛.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 25일, 풍기인삼소상공인협동조합 2층 교육장에서 ‘2025년 제 12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 △전체 교육 일정 안내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충북대학교 안상욱 교수가 강사로 나서 ‘도시재생 기본 및 특화재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도시재생대학은 풍기지역의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 신청에 대비해, 주민들이 사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풍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학습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6월 25일 개강을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총 8주간, 매주 수요일 1회씩 운영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뉴빌리지 사업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지역 상권 활성화 △풍기 도시재생사업의 방향과 과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 구상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공모사업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5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지부장 정연흡) 및 영주시지회(지회장 강태성)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보훈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악듀엣공연 및 영주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환영사·기념사 △보훈공연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는 6·25전쟁사를 집중 조명한 사진전을 마련해, 전쟁의 참혹했던 현실을 생생히 전달하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한 모바일 걷기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7월 한 달간 누적 23만 보를 달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완료자 중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1일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0,000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앱에서 걸음 수가 자동으로 집계되며, 별도의 수기 입력없이 참여 가능하다. 이번 걷기 캠페인은 단순한 걸음 수 달성에 그치지 않고, 장마철 특유의 흐리고 습한 날씨로 인한 활동 저하와 우울감을 줄이고 시민의 일상 속 활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도 함께 담고 있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기분 전환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여름철 걷기 활동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맞춤형 상시 상담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고, 참가자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공식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같은 기간 공동판매장에서는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와 함께 홍삼스틱·우엉차 시음 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회적기업 주간 집중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경제 이해와 지역 기업 제품 체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공모에 ‘영주 ON : 온디바이스 AI로 여는 안전하고 개선된 도시’를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단위의 대규모 실증을 통해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며, 국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알고리즘과 모델을 직접 처리하는 기술로, 실시간성, 에너지 효율성, 보안성 측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지닌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방범, 재난 감시, 환경관리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실용성이 높아 최근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방범과 환경관리 분야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탑재한 방범용 CCTV를 대규모로 설치해 도시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범죄 예방과 이상 상황 감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수립하고,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기술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약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단 1초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는 6월 24일, 영주시 ‘사랑의 온기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안정면 비행장 인근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원 35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토대청결운동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 구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화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정면 비행장 입구를 기점으로 인근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 실질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비행장 주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가 이뤄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보호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박용성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주부대학 강좌 운영, 사랑의 헌혈캠페인, 농촌일손돕기, 국토대청결운동 캠페인, 야간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 영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 24일 시청 강당에서 민원담당자 및 신규공무원 등 직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개인정보보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여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공지능 사회에서의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위협 및 유출 사례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 내용 △개인정보 수집·이용·제3자 제공 절차 등을 주제로,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번 집합교육 외에도 내부행정시스템 팝업 자가학습,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이버 교육 등을 병행하며,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담당자·취급자 등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차별화해 운영하고 있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개인정보보호는 조직의 신뢰 및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향상해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전 직원 교육,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장수면에 위치한 농촌돌봄농장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은 지난 20일, 농촌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수면 성곡리 노인회관에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함께 김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더가든에서 운영 중인 농촌 돌봄서비스 프로그램 ‘할매, 셰프되다’의 연계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김밥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통해 공동체적 연대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할매, 셰프되다’는 장수면 성곡리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해부터 △공동 텃밭 가꾸기 △공동 식사 △반찬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내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은 2020년 경상북도로부터 ‘치유농장’으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농촌진흥청의 ‘농촌교육농장’,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돌봄농장’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농업활동을 기반으로 한 돌봄·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