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의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상망동 삼일주유소 등 2개소에 ‘폭염대비 스마트 그늘막’을 신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교차로 보행자 대기 공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스마트그늘막은 온도, 일사량 등을 감지해 자동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폭염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설치를 포함해 현재까지 관내 주요 횡단보도 및 보행자 통행이 많은 39개소에 그늘막을 설치 운영 중이며, 여름철 시민에게 시원한 그날과 일시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응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더위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생활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통연희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세로토닌 키즈’에 참여할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5~7세)를 모집한다. ‘세로토닌 키즈’는 전통 놀이와 유희를 직접 체험하며 유아들이 예술적 감성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성향을 지닌 인재로 자라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6일간 영주청소년문화의집 2관 2층 공연연습장에서 운영된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총 11회 진행되며, 회차당 정원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30명으로, 총 330명의 유아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 접수만 가능하며, 오는 4월 9일부터 전자우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세로토닌 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전통 놀이를 경험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자연스럽게 키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4월 한 달 동안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더(the) 걷고 더(the) 건강한 영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총 21만 보 걷기를 목표로 진행되며, 성공자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일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되며, 참가자는 일상 속에서 꾸준한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앞서 3월 진행된 ‘뱃살 탈출을 위한 3주 습관’ 걷기 챌린지에는 약 500여 명이 참여해 21일간 21만 보 걷기를 실천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워크온’ 앱을 활용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시민들의 걷기 습관 형성 및 건강 증진을 목표로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하고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고, 기간 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상 속 걷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4일 임종득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및 국비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활력타운 조성 △영주호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20여 건의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임종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시는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와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도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건설 사업의 제7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 반영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건의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기획재정부 및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3월 24일부터 4월 16일까지 영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이끌어갈 마을 평생교육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2명의 교육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총 15회차 과정으로, 평생교육의 개념과 정책 이해부터 마을 교육활동 기획, 선진지 견학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도 역량을 갖추게 된다. 특히,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실무 중심 교육과 체험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지도자로서의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24일 개강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첫 수업에서는 교육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학습 공동체로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본 과정은 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하며, 교육 수료 후에는 마을 단위에서 주민 참여형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영주지자원봉사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5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13가족(총 35명)이 참석해 가족봉사단의 시작을 알렸으며, 가족봉사단 운영 안내, 자원봉사 기본교육, 가족 명패 만들기, 봉사활동 다짐 쓰기, 우리 가족 소개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제5기 가족봉사단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정화 활동 △탄소중립 캠페인 △물품 제작 및 나눔 활동 등이 포함된다. 함연화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화목하고 건전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가족 간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봉사문화를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영주시 원당로 76(구 새마을회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관련 문의는 전화 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가 4월 1일부터 4일까지 상반기 신중년청춘학교 추가개설 과목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아로마와 천연제품을 활용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주제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4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될 예정이며, 아로마테라피와 천연 생활용품 제작에 관심 있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친환경 세제와 친환경 바디용품은 물론, 커피가루(커피박)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직접 제작하며 친환경 생활 실천을 체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민 중 50세 이상인 자를 우선으로 신청받고, 온라인으로만 신청을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별도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평생학습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주시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과정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환경 친화적인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영주시 중앙로 7, 2층)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및 운영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가 특강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신청서류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신청자에 한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전반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네이버폼 접수 또는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찰정보시스템 이용과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찰정보 실시간 제공 ▲전자입찰 교육(상·하반기 각 1회) ▲기업 맞춤형 입찰 컨설팅(상반기 1회) 등이 포함하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입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낙찰률 향상과 함께 매출 증대 및 판로 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해 해당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지역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이 크게 확대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288개 기업이 시스템을 활용해 입찰에 성공했으며, 낙찰 건수는 401건, 낙찰 금액은 677억 원에 달한다. 본 사업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영주상공회의소로 문의하거나, 맞춤형 전자입찰 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입 및 신청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공공 입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최근 전라남도 한우농가에서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구제역(FMD)이 확산됨에 따라, 당초 4월 초 예정이던 2025년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앞당겨 오는 31일까지 긴급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접종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관내 1,359농가 55,201두의 가축을 대상으로 접종 유예 개체 없이 전두수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접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와 염소 사육농가에는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공공 수의사의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농(소 50두 이상)에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와 공공 수의사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완료 후 4주 뒤에는 항체 양성률을 검사해 기준치 미달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재접종 명령 및 4주 간격 재검사를 통해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활용해 주요 도로 및 취약지역을 매일 순회 소독하고 있으며, 가축시장에 출입 축산차량은 영주IC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의무 경유하도록 조치하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5월 부과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상수도 요금을 매년 평균 14%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10%씩 인상된 이후 8년간 동결되면서 지방공기업의 적자가 지속된 데 따른 조치다. 또한, 수돗물 생산비용 증가, 노후 상수도 시설 개량,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한 재원 확보가 필요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특히, 영주시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행정안전부에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영주시 상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 결과 4년간 매년 18% 또는 25% 인상안으로 제안됐으나, 영주시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매년 14% 인상안이 확정됐다. 이를 조례에 반영해 재정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수도사업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요금 조정에서 가정용 상수도 요금의 누진제가 폐지되면서 사용량에 따른 요금 체계가 조정됐다. △월 20㎥의 수돗물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대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영주인성아카데미’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올해 첫 강연을 시작한다. 개막 강연자로는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대표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나선다. 서경덕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뉴욕타임스에 사비를 들여 ‘독도’ 광고를 게재하고, 뉴욕 타임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 전 세계 주요 전광판에서 한식과 한글 등 한국의 역사·문화 홍보영상을 상영해 온 인물이다. 또한, 세계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자신의 도전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필요성과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강연에 앞서 ‘2025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안 시즌'에 공식 초청된 영주시 세로토닌 예술단이 모듬북 연주와 연희 공연을 식전 공연으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운다. 강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영주선비도서관 선비홀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영주복지학당’을 개최했다. 영주복지학당은 사회복지 관련 교육을 통해 주민과 복지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3월 21일, 28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복지학당은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의 강의로 진행되며, △1강 ‘우리 함께 자라기, 우리 함께 잘하기’ △2강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6가지 방법’ △3강 ‘주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는 주민 조직화’를 주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라서 기회가 될 때마다 꼭 참석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학당을 통해 지역 주민과 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복지 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1일 (사)푸른환경보존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하여 ASF 발생 지역과 인접한 평은면 일대에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ASF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의 이동을 통제하여 지역 내 양돈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인 ASF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경계 지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야생 멧돼지 서식지 및 농가 주변을 중심으로 기피제를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ASF는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으로, 야생 멧돼지를 통한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기피제 살포를 통해 멧돼지의 이동을 제한하고, 지역 내 ASF 발생 예방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며 멧돼지 출몰 및 피해신고 대응하는 등 다각적인 ASF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야생 멧돼지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축사 농가에서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0일 영주시드림스타트에 빵·음료 30세트를 전달하며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후원된 빵·음료 세트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창서 회장은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져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주중앙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을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여 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 창립된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2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집수리 봉사,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