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올 한 해 동안 3천 500여 건의 사건· 사고 현장을 발견하는 등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는 이 같은 성과에 이어 시민들이 인적이 드문 등산로와 산책길, 공원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산책길 스마트 안심 둘레길’을 조성하여 시민 안전과 범죄예방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와 산책길 조성’을 목표로 ▲구수산(가흥동) ▲뚜껍바위(휴천동) ▲약수봉(이산면) ▲철탄산, 성재(영주동, 상망동, 하망동, 가흥동) ▲시청 뒷산(휴천동) ▲용암산(안정면) ▲장군봉(봉현면) 등 7개 등산로 16개의 출입구에 ‘등산로 산책길 범죄예방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범죄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등산로 산책길 범죄예방 시스템’은 등산로와 산책길 입구에 비상벨과 안내 QR 코드를 설치해 비상벨을 누르거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회장 이은직)은 지난 9일, 선비세상에서 ‘제10회 영주시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 및 지역사회 통합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족 및 비봉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식전행사 ▷축하공연 ▷유공자표창 ▷레크리에이션 ▷체육대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은직 회장은 “곱게 물든 단풍이 흐트러지는 가을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된 제10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다문화가족이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다양한 문화가 만나 서로 소통하는 오늘과 같은 행사는 우리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끄는 큰 역할을 한다”며, “영주시도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2일 상줄동~안정면 내줄리에 위치한 비상활주로에 대한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시는 공군에서 진행하는 영주비상활주로 출동훈련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차량통제는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비상활주로를 이용하던 차량은 필두마을, 내줄마을 방면 시도28호선으로 우회하면 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차량 통행 제한 조치로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8일, 시청 강당에서 인허가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건축사, 토목설계업체,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허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이재인 교수를 초빙해 ‘건축법 이해와 해석’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재인 교수는 건축허가와 밀접한 건축법과 개정된 법령을 깊이 있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최근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와 행정기관 대상 소송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김해조 감사원 수석감사관이 개발행위 및 농지 등 고난도 허가 분야의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인허가 담당자의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사례 중심의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인허가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민원 만족도와 처리 기간 단축을 목표로 적극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전문가 초빙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며, “이를 통해 더욱 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선비의 도시’ 경북 영주시에 전통 효 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효의 가치를 국가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이 문을 열었다. 8일 오후 2시,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순흥면 선비세상로 26)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진흥원은, 지난 2012년 정부 공모에서 대상지로 선정됐다. 2016년 착공해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1,762.44㎡ 규모로 건립됐다. 2018년 시설을 준공 이후, 지난해 영주시 출연의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진흥원은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3대 가족이 함께 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하 1층 교육체험실은 효의 기원과 한국 효사상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시설로, 위인들의 효 이야기, 현대 효, 세계의 효 문화를 아우르고 있다. 지상 1층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효 교육, 청소년 대상의 인성교육, 예비 부모를 위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 직원 160여 명이 8일, 순흥면 배점리·덕현리와 봉현면 유전리 일대에서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영주시는 지난달 2일부터 읍면동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추천받아, 우선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영농 취약 농가 4곳을 선정해 지원을 이어왔다. 이날 순흥면 배점리에 거주하는 허정희 씨(83세)는 “바쁜 시청 직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시가 추진 중인 ‘가을철 농촌일손나눔’은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와 농번기 일손 부족 완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관기관, 농협, 민간단체 등을 포함해 351명이 10개 농가를 방문하며 도농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봄에도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평은면과 부석면 일대 3개 농가에 직원들이 직접 농촌일손나눔에 참여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바쁜 본연의 업무에도 농촌일손나눔에 적극 참여해 땀 흘려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와 SK스페셜티 노동조합은 지난 7일, 영주시청에서 만남을 가지고 SK스페셜티㈜ 매각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SK스페셜티㈜의 매각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이 김현민 SK스페셜티 노조위원장을 초청하여 대응방법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SK㈜는 지난 9월 30일 거래소 공시를 통해 SK스페셜티㈜ 지분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앤컴퍼니’를 선정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을 협의하여 계약 체결 예정임을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하여 시와 SK스페셜티 노동조합은 △안전·보건·환경(SHE)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근로승계 등 고용안정성 확보 △5,000억원 대규모투자 MOU 이행 등이 매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그간 영주시와 SK스페셜티㈜는 상생 발전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해 왔다. 시에서는 원활한 기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공업용수 개발, 비상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대규모 투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으로 투자 의욕을 고취시켰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해 도상훈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과 충북을 제외한 15개 시도의 재난응급의료팀이 참가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 환자 분산이송, 환자 정보관리까지 재난의료 대응 전 과정을 평가받았다. 또한,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 사용 등 술기훈련도 진행됐다. 영주시보건소는 신속대응반(보건소장 외 3명), 안동병원 권역재난의료지원팀(DMAT)(4명), 영주시 소방서(2명) 등 총 10명으로 경상북도를 대표해 참가했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 함께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대회에서 도상훈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대비 훈련과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선비세상에서 2024년 레지던시 지원사업 'Artist in 148' 입주작가 성과전 ‘전통과 현대, 마주하다’ 전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시의회 유충상 의원, 김원택 재단 대표이사, 송재진 아트랩 '즈음' 대표 등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입주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창작 배경 및 작품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지역 예술의 깊이를 선보였다. 김원택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전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특별히 선비세상에서 구현한 전시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주가 특별한 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충상 의원은 “전시명에서처럼 이곳에서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느낌을 받았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선비세상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SK스페셜티가 7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꿈 드림(Dream), 희망 드림(Dream)’ 사업 추진을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 영주시드림스타트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서 SK스페셜티는 영주사랑상품권 1만원권 500매(총 500만원)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가 직면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익제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금주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SK스페셜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관광수요 증가와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에 발맞춰 철도·도로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시는 주민과 입주 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중앙선 복선 전철화(도담-영천) 사업을 기반으로, 횡단 철도망 확충을 위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도 추진 중이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충북 서산을 출발해 천안, 문경, 예천, 영주, 봉화를 거쳐 울진까지 연결하는 노선(총연장 330km)으로, 영주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미 반영된 점촌-영주 단선화 사업도 조기 추진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로망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북부 내륙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 완성을 목표로 국도 28호선 적동-상망 대체 우회도로(6.3km) 건설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영주시 외곽 순환도로망을 완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SK스페셜티 신규 산업단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및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16일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영주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코스가 준비됐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걷게 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는 시내 곳곳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현장에서 접수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볼 기회”라며, “가을의 정취와 함께 영주댐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8월부터 진행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을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성과전으로 마무리한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이다. 일상 속에서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생활권 내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단은 올해 처음 이 사업에 선정됐다. 재단은 ‘나만의 아지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총 29명의 지역 어린이들이 두 기수로 나눠 참여하도록 기획·운영했다. 10회에 걸친 수업에서 어린이들은 다양한 재료를 접하며 자신만의 놀이 공간을 계획하고 만들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웠다. 지난 2일 열린 성과전 첫날에는 참여 어린이들이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직접 만든 아지트를 소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과전은 오는 9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되며 아지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펼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모바일 앱 및 스마트워치)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과 생활 실천 과제를 비대면으로 제공하여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신규 도입된 이 사업은, 올해는 영주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하여 체력 검사를 추가 도입해 효과를 한층 높였다.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영양, 운동, 금연 및 절주 관련 1대 1 집중 상담을 진행한 결과, 대상자의 60%에 해당하는 30명이 건강 생활 습관을 개선했으며, 체지방률 감소 효과를 본 참여자는 34명(68%)에 이르렀다. 참여자 A 씨는 “꾸준한 건강관리 상담 덕분에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형성됐다”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대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0시 기준 시점으로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고 빈집을 포함한 관내 4만여 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 방문을 통한 대면조사와 콜센터 전화조사를 병행하여 실시된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정확한 통계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므로 조사요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엄격하게 비밀이 보호되니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해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