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2천75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이번 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 이동 사유가 발생한 필지로, 비교 표준지를 적용해 지가를 산정했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영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영주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영주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조정 여부를 판단하며, 최종 조정된 가격은 12월 23일에 공시될 예정이다. 이의신청 결과는 개별 통지된다. 조규홍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시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10월 30일 제287회 임시회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문’을 발표했다. 영주시의회는 시도민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추진되고 있는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에서 영주시의회는 도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이 민주적 절차와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며, 경북 북부 지역에 심각한 경제적 불이익과 소외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가 시도민의 정당한 의견 수렴 없이 광역단체장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밀실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는 시도민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을 도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추진하는 독단적인 행태라고 지적했다. 영주시의회는 경북 북부 지역이 행정통합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영주시를 비롯한 북부 지역은 사회·경제적으로 낙후된 상황에서 행정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대구에 자원이 집중되며 북부 지역이 공공서비스와 발전 자원 배분에서 소외될 것이 자명하다는 것이다. 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30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풍림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이상근·우충무 의원과 영주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영주시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와 현장방문을 거쳐 심층적인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번 보고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구용역의 최종 연구 결과물의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기부금 활용 전략, 관련 조례에 대한 제·개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풍림 대표의원은“다양한 시도와 전략 구상으로 영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도의 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도의 개선으로 고향에 대한 영주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지방소멸 대응 연구회’는 3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충무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정숙, 유충상, 전풍림, 김세연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영주시청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주시의회 지방소멸대응 연구회는 영주시의 심각한 인구감소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연구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적절한 투자전략 수립을 위하여 지난 5월부터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보고회는 착수보고, 중간보고와 현장방문을 거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물의 보고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향후 지방소멸 대응 전략 수립 방안을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충무 대표의원은“이번 연구회 활동에 힘써주신 동료의원님들과 관계기관 전문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구활동의 결과물을 활용하여 영주시의 지방소멸에 문제를 개선할 정책 발굴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30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호랑이와 곶감’을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개최했다. 영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이를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형식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호랑이와 곶감’은 전래동화의 친숙한 이야기에 극적 요소와 노래, 춤을 더해, 아이들이 안전수칙과 예방법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중 아이들은 즐거운 노래와 함께 위험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배우며, 경각심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김OO 군(6세)은 “노래가 나오는 재미있는 공연을 봐서 정말 신났다. 앞으로 위험한 상황이 오면 뮤지컬에서 가르쳐준 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금주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는 30일, 취약계층 6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영주시지구협의회 임원 15명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 급식실에 모여 황태미역국, 콩나물잡채, 어묵볶음, 배추김치 등 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오후 3시부터는 협의회 소속 단위봉사회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안정면 A 씨는 “적십자 봉사회에서 직접 찾아와 주시고 반찬을 나눠주어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신영희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반찬 나눔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재해 복구,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10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영주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라 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 휴천 1동) ▲영주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라 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 휴천 1동) ▲영주시 제설장비 관리 및 운영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다 선거구, 가흥 1·2동)이 처리됐다. 영주 시장이 제출한 안건은 ▲영주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경북연구원 시·군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으로 의원 발의 안건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또한, 이번 회기 동안에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현장 등 5개소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을 점검했으며, 11월에 열리는 제28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주시의회 김세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 선거구, 가흥1·2동)이 10월 30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김세연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세연 의원은 "지능지수(IQ) 71~84에 해당하는 경계선지능인은 일상생활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적장애 기준에 미치지 않아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계선지능인들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이들의 건강한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관련 기관간 협력,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병창 의원은 영주 부영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및 주택보급과 관련하여 입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주택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영주시의 주택보급률은 전국 대비 높은 편이나, 실제로는 무주택가구 비율이 높고 노후 주택 및 빈집이 많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70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제공되는 ‘노인건강증진비 지원사업 바우처카드’의 연내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로효친을 장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정책으로, 목욕비, 이·미용 및 세탁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기존 지류 형태이던 노인건강증진권을 경북도 내 최초로 ‘바우처카드’로 변경하여,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지원 금액도 월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증액했다. 바우처카드는 반기별로 4만 2,000원씩 자동 충전돼 어르신들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 이·미용 및 세탁업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연도 내 미사용 시 잔액이 자동 소멸되며, 현금 교환, 타인 대여 및 양도는 불가해 시는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내 꼭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맹점 확인과 잔액 조회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노인장애인과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격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취업·미창업 청년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이다. 이번 하반기 지원신청은 1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가능하며, 응시 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 등을 첨부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미창업 상태인 19~39세 청년으로, 시험 점수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7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상반기 116명에게 총 1,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0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주요 공약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영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5개 분야 53개 공약을 최종 확정한 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14개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주요 완료 사업은 △영주 예산 1조 원 조기 추진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으로 처리기간 대폭 단축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 운행 및 풍기역 정차 △장학금 및 등록금 지원 확대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등) 처우 개선 △조례 제·개정을 통한 교육 지원 예산 대폭 확충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9일 오후 1시, 시청 강당에서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총면적 1.45㎢)에서 추진 중인 ‘영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업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에 따르면 도시 공업지역은 산업단지와 달리 관리주체와 정책적 지원이 부족해 산업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월 6일 시행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이 의무화됐다. 시는 2030년을 목표로 공업지역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며, 휴천1동, 적서동, 봉현면 오현리, 풍기읍 산법리 등 총 4개 구역을 대상으로 신산업 유치와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 이후 신산업 유치와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9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19개 읍면동 농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과 12월 도입 예정인 농촌체류형 쉼터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농지대장 대국민 공개에 대비해 농지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통해 읍면동 농지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농지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과 농지개량(성토 등) 제도개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도 교육에 포함됐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의 경영 목적을 포함해 도시민이 주말 또는 체험 영농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는 개인이 소유한 농지에 가설 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어, 도시민의 높아진 농촌 체험 수요와 4도 3촌(4일은 도시, 3일은 농촌)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할 수 있는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농지개량 관련 법령 변화도 교육의 주요 내용이었다. 농지개량 기준 구체화, 성토·절토에 대한 사전 신고, 절차 마련, 신청 서류 제출 의무화, 불법 개량행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9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 돌봄 전문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동성소병원 권미숙 간호사가 ‘노인성질환 환자의 특성 이해와 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박윤경 지사장은 장기요양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행복한 노무법인의 이소연 노무사는 ‘장기요양기관 운영에 필요한 노무제도’를 다루며, 현장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교육 후반에는 신기한 마술 시범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의 숲케어체험 힐링 프로그램에 이어, 새로운 에너지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상망동의 김○○ 사회복지사는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평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청소년문화의집 2관에서 자기계발프로그램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장수면 성곡리에 위치한 새오름원예치유원더가든에서 주 2회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원예와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직접 식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날 청소년들은 몇 달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자신들이 기른 식물로 음료와 화분을 제작해 판매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적 경험을 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꿈드림 청소년, 새오름원예치유원더가든 관계자, 영주행복시민 봉사자 14명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며, 친절한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백OO(꿈드림청소년) 군은 “직접 일일카페를 기획하고 준비해 보니 카페 운영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힘들었지만 매우 재미있고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일일카페는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