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사과 재배 농업인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다축재배 방식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21일, 사과 재배 농업인 35명과 함께 청송군과 포항시 일원으로 현지 연찬 교육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다축 과원을 조성한 시범농가들이 다축 선도 농가를 방문해, 성공적으로 도입한 다축형 사과 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농장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다축형 사과 재배의 주요 장점인 작업 효율성, 수확량 증대, 품질 향상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시연을 통해 간편한 전정작업과 노동력 절감에 대한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영주시는 과수시험장을 운영하며 2016년부터 경북대학교 윤태명 교수와 함께 사과 2축형 재배 모델을 전국 최초로 조성하여 실증·보급했고, 지역 사과 재배 기술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2021년부터는 나무의 축을 여러 개로 만들어 수고를 낮추고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다축 재배 시스템을 도입, 현재는 80ha, 141농가로 확대 보급됐다. 이와 함께 시범사업의 성공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가 SRT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4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수상하며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SRT어워드는 서울 강남 수서발 고속열차인 SRT 차내지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됐다. 이번 2024년 SRT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독자 1만 2천여 명이 직접 심사에 참여했으며, 영주시는 독자들의 지지는 물론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 등을 통해 ‘2024 SRT 어워드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비롯해 전통가옥과 외나무다리가 어우러진 무섬마을,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관사골과 영주 어드벤처 캐슬 등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계승하고 있는 점과 체험관광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9일 선비세상 선비마당과 컨벤션홀에서 ‘2024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 내 각 시·군의 청소년과 동아리들이 참가하여 꿈과 열정을 표현하는 무대를 펼쳤다. 페스티벌에는 도내 21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가해 공연 부문과 비공연 부문에서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다.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참가자들은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비공연 부문에서는 공예, 미술, 요리 등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개성을 발휘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각 동아리 대표들이 기수단으로 입장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였으며, 청소년 대표의 선언문 낭독으로 꿈을 향한 의지와 다짐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동아리 경연 심사 결과 공연 부문에서는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인 영천시의 ‘나래’팀이 여성가족부 장관상, 힙합 댄스 공연을 한 구미시의 ‘MLML’팀이 도지사상을 받았으며, 밴드 공연을 한 울진군 ‘이칸도’팀과 댄스 공연을 한 ‘영주시 ’아리랑 댄스‘팀이 영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비공연 부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주한프랑스대사관을 초청해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관광, 대표 특산물 음식 만들기 체험, 역사 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개별 외국인 관광객 대상 특화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주한프랑스대사관 직원들도 소백산의 아름다운 능선 산행과 생태관광 체험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부대사 Jadot Bertrand는 “평소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국립공원이 주관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직원들이 한국의 역사문화와 영주시의 다양한 관광 명소에 대해 더 알게 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소백산생태탐방원과 국립산림치유원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이지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부교수를 초청해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이라는 주제로 10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지선 교수는 스물세 살의 나이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고, 마흔 번이 넘는 큰 수술을 견뎌낸 인물이다.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가 현재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녀가 외상 후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회복을 넘어 인생의 성장을 이뤄낸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연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28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11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선비촌에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특별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월 7일부터 8일,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선비네 예술민박’이 진행됐고, 10월 4일과 5일에는 야행 프로그램 ‘웰컴투 선비촌 '달빛 산책길'’이 운영됐다. ‘선비네 예술민박’과 ‘웰컴투 선비촌 '달빛 산책길'’프로그램에 총 12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선비촌의 특별한 매력을 체험했다. ‘선비네 예술민박’ 중 ‘1박 2일 프로그램인 ‘예술민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rtist in 148’ 7기 입주 작가들과 함께하는 예술 체험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예술캠핑’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미션 활동, 예술 체험, 힐링 요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웰컴투 선비촌 '달빛 산책길'’에서는 영주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 샌드위치 만들기’, ‘사운드 오브 선비촌’ 콘서트, ‘황토 가습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 K-테마파크 ‘선비세상’에서는 오는 19일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선비세상’ 원데이 쿠킹클래스는 영주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월에 실시되는 쿠킹클래스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식 할로윈, 도깨비’를 테마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도깨비햄버거’(11시)와 ‘거미쿠키’(14시) 체험이 진행되며, 계속해서 26일에는 ‘유령머핀’, ‘도깨비쿠키’ 메뉴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에도 K-테마파크 ‘선비세상’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영주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을 쿠킹클래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선비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클래스별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요리하는 즐거움과 K-테마파크의 다양한 6촌(한옥촌,한음악촌,한복촌,한지촌,한글촌,한식촌)의 독특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콩세계과학관 운영관리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콩세계과학관, 사과홍보관, 농산물전시판매장, 장수발효체험마을 등의 시설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7월 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영주시의회 의원, 콩세계과학관운영위원,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각계의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용역 수행기관은 국내 유사 사례 조사·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용역수행 과정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시설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및 콩세계과학관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회의실에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 유관기관 상담사 및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자해·자살·우울 문제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효과적인 위기 상담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인지행동 놀이치료 및 변증법적 행동치료’라는 주제로 정하나(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장) 강사가 진행했다. 인지행동 놀이치료는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어 개인 및 집단상담에 효과적이며, 변증법적 행동치료는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잘 다루는 능력을 키워 감정조절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인지행동 치료법이다. 교육에 참석한 임○○ Wee센터 전문상담사는 “매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상담기법을 배울 수 있어 학생들과 실제 상담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교육이 위기 청소년들 상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안정농협과 울릉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영주시청에서 열린 상호기부 약정식에는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등 6명이 참석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며 각각 300만원을 기부했다.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울릉농협과의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안정농협과 울릉농협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의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농협은행(지역농⸱축협 포함)을 방문해 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는 18일 오후 3시 남서울예식장에서 시각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 2024년 지회 활동 영상 상영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재활과 자립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13지역의 후원금 및 물품(후원금 200만 원, 150만 원 상당의 홍삼엑기스)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영주적십자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예방접종 서비스 제공이 약속되며 어느 해보다 온기 가득한 기념식이 됐다. 송효근 지회장은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귀한 걸음 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과 후원금품을 전달해주신 국제로타리 3630지구 회원, 그리고 의료지원을 약속해주신 영주적십자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 데 적합한 도구일 뿐만 아니라 자립과 성취의 상징으로, 동정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 아니라 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이클 박준선 선수(영주제일고 3학년)가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연이은 메달 행진으로 ‘스포츠 도시 영주’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복싱, 우슈, 롤러, 사이클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싱팀에서는 신재용 선수(남자 벤텀급)가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의 이행석 선수를 맞아 5대 0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해 고된 훈련의 성과를 입증했다. 우슈팀은 박근우(장권), 박제현(산타) 선수가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전국체전을 마무리했다. 학생부에서는 롤러팀 경북연합 남고부의 나도연, 원태연 선수(한국국제조리고)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경북연합 여고부 조해인 선수(한국국제조리고) 역시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복싱팀 미래산업고 소속 김나현 선수(미들급)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영주시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특히, 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 박준선 선수는 1km 독주와 개인 스프린터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기업 유치를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여수에서 열린 ‘2024년도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제76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현황 ▶미래 모빌리티/친환경 전기자동차용 베어링 기술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베어링 최적화 기술교류회 ▶베어링/윤활표준 등 다양한 특별세션이 진행됐다. 시는 대회 기간 내내 국가산단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여 기업과 개별 상담 등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에 집중했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제 방향성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기업 유치가 관건”이라며, “앞으로 양질의 기업 유치를 위해 베어링 관련 학술대회와 워크숍, 세미나에 적극 참여해 기업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설립된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는 현재 제23대 장용훈 학회장(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을 주축으로 개인회원 870명과 기업·협회·연구소 등 31개 단체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상주단체인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의 ‘창작교성곡 무섬 외나무다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와 영주문화예술회관 주관,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외나무다리’(작사 김진동, 작곡 임교민)는 독창, 중창, 합창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뤄진 창작교성곡으로,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와 독도오페라합창단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지휘 김형석, 소프라노 한나형, 테너 최호업, 바리톤 권용일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0년 12월 1일 창단하여 현재까지 35회의 정기연주회와 150회 이상의 음악회에 참여한 경북북부지역의 유일한 교향악단으로, 창의적인 기획과 참신한 연주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건축물의 안전과 기능 유지를 위해 관내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 관리자에게 정기점검 실시를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건축물의 관리자는 건축물의 안전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점검은 해당 건축물의 사용승인일로부터 5년 이내에 최초로 실시되고 이후 3년마다 이뤄진다. 정기점검 대상은 5천㎡ 이상 다중이용 건축물(판매시설 등), 3천㎡ 이상 집합건축물(근린생활시설 등), 1천㎡ 이상 준다중이용 특수구조 건축물(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종합병원 등)로, 관리자는 영주시 지정 건축물관리점검기관에 점검을 의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건축물 관리와 점검을 통해 관리자들이 건축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