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보건위생과 이정혜 주무관(개인상)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주시는 의료취약지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주 적십자병원과 협력하여 △만성질환 건강교실 운영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교육 △합병증 검사 항목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격협진 의료서비스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먼 거리의 병원에 직접 가지 않아도 가까운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영상기기를 통해 의사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진료 후에는 보건진료소에서 의약품 수령까지 가능하여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는 2023년에 1,022건,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927건의 원격협진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원격협진에 참여한 주민들은 영주적십자병원을 방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민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영주시민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콘서트'’가 오는 7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 ‘사랑의 콘서트’는 영주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매주 1회 악기 파트별 합주교육 및 연주를 진행하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그동안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 ‘사랑의 콘서트’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은다. 연주곡목은 △차이콥스키 - 교향곡 5번 마단조 피날레 △로시니 -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 중 ‘The Swan(백조)’ 등 클래식 명곡과 대중가요, 영화·드라마 OST, 가곡 등 11곡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금 연주가 ‘홍제 김수호’와 ‘영주문화원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는 대금 연주와 합창으로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민오케스트라 단원 여러분들의 값진 노력의 결과물인 제8회 사랑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여성합창단이 주관하는 ‘2024 영주여성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일 오후 3시에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영주여성합창단은 2017년 창단 이래 시민을 위한 음악 활동과 다양한 대내외 활동으로 영주시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의 문화 정서 함양 및 여성 잠재능력 개발에 이바지하고 있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이다. 창단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연말 정기연주회는 영주여성합창단원들이 지난 2월부터 매주 2~3회씩 연습에 매진하며 갈고닦아온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김소월 작시, 조혜영 작곡-못잊어 △한혜경 작시, 신상우 작곡-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조동화 작시, 윤학준 작곡-나 하나 꽃피어 등 합창곡과 대중가요·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13곡을 영주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멜로디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 특별출연하는 ‘김남훈 재즈 원더랜드’의 보컬, 드럼, 베이스, 피아노 등과의 협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롯데시네마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우리가족 영화관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첫 번째 프로그램에 대한 큰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아동과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관람 영화는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이OO(8세) 군은 “모아나처럼 바다로 모험을 떠나고 싶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가족영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3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11톤 규모의 생필품 1,200박스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해에도 영주시에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 물품은 샴푸, 바디로션, 주방세제 등 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전달되어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 이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로,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장학금 및 컴퓨터 지원, 문화체험, 생필품 후원 등 폭넓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와는 지난해 9월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소득층 아동 20명에게 2년간 매월 5만 원씩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3명에게 36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영주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가족 30여 명이 원당천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로 행사를 시작했으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원당천 환경정비는 아침부터 시작되어 원당천 산책로 및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여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힘썼다. 이어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연탄 배달이 진행됐다. 사전에 파악된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500여장을 전달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겨울철 난방비 걱정이 큰 취약 계층 가구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연탄을 받은 한 가구의 주민은 “겨울이 오면 난방비 걱정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명환 회장은 “주말 이른 시간부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3일, 무섬마을(국가민속문화유산)의 대표적인 고택인 ‘영주 만죽재 고택 및 유물 일괄’, ‘영주 해우당 고택 및 유물 일괄’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된 국가유산은 ▲만죽재 고택(건축물 1동) 및 항일의병 격문집 등 유물 4건 10점 ▲해우당 고택(건축물 2동) 및 해우당현판 등 유물 5건 8점이다. 만죽재(晩竹齋)는 1666년(현종 7) 병자호란 이후 반남박씨 박수(朴檖, 1641~1729)가 ‘영주 무섬마을’에 입향하면서 건립한 고택이다. 이후 360년간 13대에 걸쳐 장손이 집터와 가옥을 온전히 유지하며, 배치와 평면, 주변 환경을 거의 변형 없이 보존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혼서지, 호구단자, 승경도, 항일의병 격문집 등 유물도 함께 지정됐다. 해우당(海愚堂)은 무섬마을 선성김씨 입향조 김대(金臺, 1732~1809)의 손자 김영각(金永珏, 1809~1876)이 1800년대 초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김영각의 아들 해우당 김낙풍(金樂灃, 1825~1900)이 1877~1879년 고택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이명환)은 지난 1일, 하망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영주라이온스클럽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연탄 200장을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며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영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겨울철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물품기탁 및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소외된 주민을 보살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명환 영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왔지만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영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본청 실·과·소 34개 부서를 대상으로 일상경비 지출내역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세출예산 집행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고 불법·부당행위 근절로 회계질서 확립 및 회계업무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검사사항은 △예산 품의 및 집행의 적정성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여부 △세출예산 집행기준 및 예산집행 절차 준수 여부 △법인카드 관리 실태 △출장여비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정선윤 회계과장은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하여 재정운용의 자율성뿐만 아니라 책임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회계 집행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무관리비, 공공운영비, 공무원 여비 등 지방회계법에 근거해 부서별 교부를 통하여 집행이 가능한 일상경비에 대하여 매년 1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연말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영주하망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연말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4일 오후 1시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인형극 ‘늑대 아저씨와 크리스마스 트리’가 ▷24일 오후 2시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마법 상자와 마법 지팡이를 만들어 마법사가 되어보는 체험 프로그램 ‘해리포터 마법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4일부터 15일까지는 독서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깜짝 블라인드 북’ ▷21일부터 24일까지 대출 영수증을 제출하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도서관에 나타난 산타’가 운영된다. 또, 행사 기간 내내 ▷도서관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소원을 적어 트리에 장식하는 ‘오너먼트 소원 달기’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형극은 2일 10시부터, 체험 프로그램은 10일 10시부터 영주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선비별빛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체험 연수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선비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문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1박 2일 일정으로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선비세상부터 소수서원까지 영주시 일대 현장 탐방과 함께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별자리 보기 체험, 종가 이야기, 매듭공예, 국궁 활쏘기 체험 등 다채롭게 운영됐다. 참가한 대학생들은 SNS와 블로그를 통해 선비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며 MZ세대만의 감성으로 선비문화를 새롭게 해석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참가자는 “전통문화가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매 순간이 새롭고 흥미로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재 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일반인을 위한 ‘선비 드루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가 신청은 영주문화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 2천3백만 원이다. 시는 2일, 시청 직원들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금 모금을 전개한다. 기부는 시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접수하며, 언론사 전용계좌,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및 비대면 QR코드, ARS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모금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위기가정, 사회적 약자,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7호 아너 소사이어티인 박남서 영주시장은 “매년 시민들의 참여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영주시를 만들어가길 기대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석태 생산자 단체 협의회’를 개최하며 2025년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의회에는 부석태 생산단지 11개소의 생산자 단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석태 생산에서 가공, 유통, 제품개발에 이르는 융복합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지침 안내와 함께 기존 추진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영주콩(부석태)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석태 생산단지의 역할을 정립하고, 필요한 장비 및 농자재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자료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사업 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행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규 부석태 생산단지 신청 절차도 안내됐다. 부석태 재배 경험이 있는 농가는 작목반 또는 영농법인으로 등록 후, 오는 12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에는 부석태 가공 경험이 있는 경영체와 유통 및 소비 연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 단체와 가공·유통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법륜스님을 초청하여 ‘법륜스님과의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을 주제로 올해의 마지막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법륜스님은 평화재단 이사장이며 정토회 지도법사로 수행과 사회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대중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통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즉문즉설 강연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2020년에는 아시아의 종교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니와노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즉문즉설 강연에서는 현대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복잡한 고민들을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풀어내며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우리 시대의 참 스승을 만나 삶의 진리를 깨닫는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주제의 강연으로 시민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8일, ㈜칠공사(대표 박재훈)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칠공사는 지역에서 도장 및 창호공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기탁은 총 누적금액이 7100만원에 달한다. 박재훈 대표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향토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하는데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에 따뜻하게 전해지는 것 같다”며, “영주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들이 긍정의 에너지를 받아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