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보건의료 공백 해소와 의료취약지 지원 강화를 위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과 전입 공중보건의사 1명 등 총 8명을 4월 14일 자로 지역 내 보건기관 및 공공의료기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에 7명, 영주적십자병원에 1명으로, 이들은 향후 3년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인력 배치를 포함해 영주시에는 현재 총 18명(의과 8, 치과 3, 한의과 7)의 공중보건의사가 보건소와 의료취약지역에서 근무 중이다. 이들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 의료의 최일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다만, 공중보건의 감소 추세로 인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의과 공보의가 없는 이산면, 문수면, 봉현면, 순흥면, 단산면 보건지소에는 인근 지소 공중보건의가 주 1~2회 순회진료를 실시하며, 한의과 공보의가 없는 안정면 보건지소에도 인근 지소 한의과 공중보건의가 주 3회 순회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고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저출산·고령화·핵개인화 등 사회 변동으로 인해 다양한 가족 유형이 등장함에 따라, 가족 간 정서적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한 홍보형 기획 프로그램 ‘우리 소백_우리 가족 소소한 행복 백 가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한 일일 체험활동, 참여형 메시지월 등 ‘가족의 행복’을 테마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재단은 6월부터 자녀와 부모, 부부,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형태를 대상으로 총 4개 분야(미술, 사진, 문학, 음악)의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토요 팝아트 ▲백 투 더 신혼일기 등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창의적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가족 관계 개선과 가족의 의미 재발견을 통해 낮은 가족 관계 만족도를 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일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와 택시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2025년 택시 감차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택시 감차 규모와 감차보상금액을 확정하고, 향후 자율감차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최종 의결했다. 위원회는 올해 개인택시 8대, 법인택시 4대 등 총 12대를 감차하기로 의결했으며, 감차보상금액은 개인택시 1억 1000만 원, 법인택시 5500만 원으로 확정했다. 시는 위원회 의결사항에 따라 5월 중 감차보상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감차 대상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김중수 교통행정과장은 “과잉 공급된 택시 대수를 점진적으로 감차해 적정 총량을 맞추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9년 택시 총량 산정 용역 결과 적정대수를 372대로 확정했으며, 당시 기준 128대가 과잉 공급된 상태였다. 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언론보도, 주요 사고 분석, 취약성 여론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 20개 시설 유형 중 ▲숙박시설 4개소 ▲다중이용시설 7개소 ▲교통시설 2개소 등 총 6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 외에도 연중 안전 취약성이 우려되는 장소를 추가 선정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중대한 결함은 별도 예산을 편성해 보수·보강하는 등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점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점검표를 배포하고, 안전점검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자율점검표는 가정용과 다중이용시설용으로 구분해 시 소식지를 통해 배포되며, ‘안전신문고’ 앱 등을 활용한 시민 제보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2차 고정밀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25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0억 500만 원(국비와 시비 각 10억 250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도시지역 82㎢를 대상으로 라이다(LiDAR)와 드론을 활용해 최신 지형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2016년에 제작된 기존 지형도를 약 10년 만에 최신화하며, 여기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한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게 된다. ‘수치지형도’란 항공촬영과 지상 측량을 바탕으로 지형지물과 지명 등의 위치 및 형상을 데이터로 구조화해 일정한 축척으로 전산화한 지도를 말한다. 이번 고정밀 전자지도는 지상 뿐만 아니라 지하, 수중 등 공간의 위치와 지형·지물·지명 정보를 고해상도로 전산화하여 교통, 환경, 재난안전,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정책 입안, 도시계획, 인허가 업무, 시설물 유지관리 등 행정 및 민간 업무의 효율성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2일,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열린 2025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의 첫 번째 정기공연이 6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는 영주시 순흥 지역을 배경으로 한 한국 내방가사의 백미인 덴동어미 이야기를 다룬 ‘화전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마당놀이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2016년 초연 이후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장수 공연이다. 이 공연은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지회장 김진동)가 주관해 매년 관내·외 주요 축제, 문화행사 등에서 꾸준히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높은 작품성과 지속성을 인정받아 현재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지역특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첫 공연을 대구 지역의 아동 복합문화체험공간인 대구어린이세상에서 개최했다. 영주의 문화 콘텐츠를 대구·경북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가족 중심 공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획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김진동 지회장은 “‘덴동어미 화전놀이’는 단순한 마당놀이극을 넘어 우리 지역의 역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족센터는 지난 4월 12일 영주어울림가족센터에서 개최된 ‘행복나눔 블룸블룸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족센터 소속 가족 봉사 단체인 행복나눔가족봉사단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영주시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체험 중심의 가족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 당일 영주어울림가족센터 건물 전체 공간이 개방되어, 체험 부스와 공연, 나눔 프로그램이 동시에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인보우인형극단’의 인형극 공연, ▲‘필리핀 자조모임’ 단원들의 필리핀 전통춤 및 줌바댄스 공연, ▲소소한 아나바다 장터, ▲‘사진 속 장소를 찾아라!’ 미션 이벤트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레인보우인형극단과 필리핀 자조모임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문화 다양성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조성된 일부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 간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페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다목적홀에서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영주시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활동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바리스타·공연·보드게임 등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자치기구’라는 통합된 명칭 아래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각 10명, 동아리 회원 34명 등 총 54명의 청소년이 참석했으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격려사, 자치기구별 2025년 활동 방향 보고, 관계 형성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관계 형성 활동을 통해 청소년 자치기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아리별 팀 프로젝트를 통해 팀워크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며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종사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 간 연대감을 형성하며 아동의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 아동들은 웃음과 환호 속에서 서로 어울리며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김○○ 어린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특히 다른 센터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오늘 하루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서로 교류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 아동에게 방과 후 보호, 학습지도, 정서지원, 문화체험 등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멘토-멘티 30쌍이 함께한 ‘2025년 멘토-멘티 이음프로그램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에는 멘토 15명과 멘티 15명,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멘토-멘티 결연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며, 2025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멘토-멘티 이음프로그램’은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맞춤형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연식은 멘토-멘티 간 1:1 결연을 시작으로, 서로에 대한 자기소개를 통해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멘티들은 멘토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멘토들은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공감과 정서적 유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은 ‘지혜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이음’이라는 주제로, 멘토와 멘티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1일 영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제선)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제선 회장을 비롯해 박찬문 부회장, 권오기 부회장, 홍현식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영주시에서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제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제선 회장님과 모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재향군인회는 현재 7,818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충혼탑 환경정비, 군부대 위문, 짜장면 나눔 봉사 등 안보 관련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캠핑대전’ 박람회에 참가해 영주시의 캠핑장과 야영장, 주요 관광지 등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홍보관에서는 관광 카카오톡 채널 ‘영주에서 뭐하지?’를 구독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박람회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채널을 구독하면 영주시 축제 정보와, 다양한 관광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영주시는 특히 캠핑족 사이에서 주목받는 지역으로, 영주댐과 영주호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영주호 오토캠핑장, 소백산의 맑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야영장과 소백산역캠핑장, 그리고 신규 개장을 앞둔 여우골 글램핑장 등 관내 캠핑장과 야영장을 집중 홍보하며 캠핑객들의 방문 욕구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부스 운영을 통해 캠핑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머무를수록 더 좋은 도시, 영주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5일까지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품목 중심의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품목 중심 신기술 과제 현장 적용 시범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품목 중심의 정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주요 품목별로 개발된 신기술의 현장 조기보급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2025년 사업 규모는 1개소이며, 총사업비 2,000만 원(보조 1,400만 원, 자부담 6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2025년 1월 1일 이전 영주로 전입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체 등록 또는 이에 상응하는 증명이 가능한 자이어야 한다. 또한 △경북 청년 품목분과 또는 지자체 품목분과 활동이 우수한 청년농업인 회원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류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 기술 수용 능력이 높은 청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군도16호선(문정동~봉현면 유전리) 지방도 승격을 포함한 7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봉현면 유전리~문정동(군도16호) 지방도 승격 ▲상석~부석면(지방도935호) 선형개량공사 ▲봉화~감곡(지방도935호) 선형개량공사 ▲봉현초~힛틋재(지방도931호) 선형개량 및 오르막차로 설치공사 ▲평은면 오운리(지방도915호) 선형개량공사 등이다. 영주시는 이들 사업이 관광 수요 증가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반사업이라며, 경북도가 수립 중인 ‘2026~2030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함께 전달했다. 박성만 경북도의장은 “건의된 사업들이 영주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된다”며,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해당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이번에 건의한 도로 관련 사업들은 관광 활성화와 첨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4월 11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풍기읍 일승지 둘레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둘레길 조성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풍기읍 각 마을의 이장, 주민협의체 관계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개요 및 조성계획, 주요 코스별 관광지 안내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고, 이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풍기 일승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풍기읍 금계리, 산법리, 백리 일원에 걸쳐 조성되는 순환형 탐방로로, 총사업비 2억 2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5년 내에 완료될 예정으로, 오는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기존 보행로의 개선, 안내표지판 설치, 포토존, 쉼터 등 기타 지원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보행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외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