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8일, ㈜칠공사(대표 박재훈)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칠공사는 지역에서 도장 및 창호공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기탁은 총 누적금액이 7100만원에 달한다. 박재훈 대표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향토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하는데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에 따뜻하게 전해지는 것 같다”며, “영주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들이 긍정의 에너지를 받아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9일,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약 187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2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아 지급 대상 농지 및 농업인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부정수급 단속 등을 통해 지급대상자 1만 668명을 확정했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0.5ha 이하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 지급되며, 3481명에게 45억 원을 지급했다. 한편,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가 적용되어 7187명에게 142억 원이 지급됐다. 총 지급액은 약 187억 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지급단가가 작년 120만원에서 올해 130만원으로 인상됐고, 지급대상 농가는 작년 3,257명에서 올해 3,481명으로 224명이 늘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 등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안타깝다”며, “공익직불금이 농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법륜스님을 초청하여 ‘법륜스님과의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을 주제로 올해의 마지막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법륜스님은 평화재단 이사장이며 정토회 지도법사로 수행과 사회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대중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통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즉문즉설 강연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2020년에는 아시아의 종교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니와노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즉문즉설 강연에서는 현대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복잡한 고민들을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풀어내며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우리 시대의 참 스승을 만나 삶의 진리를 깨닫는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주제의 강연으로 시민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2024년 영주시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손병일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면 행정복지센터 이도경 주무관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대백마트영주점 권태엽 대표와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권화자 님, 이동운 님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주시는 ‘희망2024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비는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케어 지원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도 진행됐다. 경북모금회는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영주시에는 저소득층 82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15만 원씩, 총 1억 2천3백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영주시는 지난해 모금액 8억 8천2백만 원을 초과 달성해 올해 9억 3천9백만 원(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영주자인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과 함께 총 3곳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운영되며, 지역민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된다고 29일 밝혔다. 영주자인병원은 응급의료기관 지정 제도에 따라 △환자분류소 △응급환자 진료구역 △전문장비 △의료 인력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내년 말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지정으로 영주시의 응급의료체계는 더욱 강화되며, 지역 내 3곳의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이번에 신규 지정된 지역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응급환자 대처 능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되고, 의료 서비스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한국베어링산업협회(협회장 진영환)는 지난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3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 & 제7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민 과장,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장용훈 학회장을 비롯한 베어링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과 베어링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베어링의 기술개발과 최신동향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관 표창과 협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영주시는 베어링산업발전 유공자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영주시는 홍보부스 운영과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에 대해 발표를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기업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베어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우리 동네 동아리 & 우리 동네 문화활동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아리지원사업 ‘문화인영주365’와 휴천2동의 문화적 활성화를 목표로 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의 2024년도 성과를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한 해 동안의 문화활동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동아리와 문화활동 커뮤니티의 결속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문화예술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 새벽까지 풍기, 단산, 부석 등 북부지역에 눈이 내리자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설을 펼쳤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영주시 북부지역 강설량은 평균 3cm정도이며,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풍기 지역으로 5.0cm이상의 눈이 쌓였다. 시는 27일 새벽부터 21시까지 제설장비 12대와 인력 27명을 동원해 풍기, 봉현, 단산, 부석 지역 고갯길 및 간선도로, 이면도로 등 취약구간을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설작업에 투입된 장비와 자재는 덤프트럭 7대, 굴삭기 2대, 1톤 트럭 3대 및 염화칼슘(5ton)‧모래(60㎥)‧염수(21,000ℓ)가 투입됐다. 시는 북부지역 도로 순찰을 강화해 외곽도로 노면 결빙 위험 지역은 추가로 염수액과 모래를 살포해 차량통행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충분한 제설 자재 확보와 항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눈이 내리면 바로 치우는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동해 피해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내년에는 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나서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과수 동해 피해란 겨울철 극저온이나 이른 봄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과수의 조직이 얼어 사과나무 생육을 떨어뜨리거나 고사시키는 현상으로 주로 해빙기(2 ~ 3월)에 발생해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동해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는 △해빙기 급격한 온도차이 △과다착과로 인한 저장양분 부족 △사과갈색무늬병 등 병해충 피해 △배수불량으로 인한 조기낙엽 등 이 있다. 이러한 동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월동 전 충분한 관수를 통해 토양건조를 방지하고 신문지, 부직포, 볏집 등 보온재로 지표면 위 줄기부위를 감싸주거나 백색페인트를 도포하여 급격한 온도차이를 줄여 주는 방법이 있다. 생육기 중 재배방법으로는 과다착과를 지양하고 관·배수관리를 철저히 하여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균형있는 시비를 통해 나무를 건강하게 키워 수세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생육이 떨어져 동해피해가 예상되는 나무는 전정을 다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센터 회의실에서 구성로타리클럽(회장 박명수)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성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기부와 후원 활동을 펼쳐 온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변화와 성장을 돕기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3명에게 학비, 교재비, 체험학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장학금 120만 원을 12월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명수 회장은 “청소년들이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금주 소장은 “평소 구성로타리클럽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돼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미세먼지 발생 감소와 산불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의 퇴비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물체의 잔재물인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과 같은 영농부산물을 파쇄지원단이 현장으로 찾아가 파쇄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단, 사과, 배처럼 과수화상병이 우려되고 탄저병과 같이 전염성 병 발생이 심했던 고춧대, 파쇄가 어려운 굵은 가지 등은 파쇄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년 상반기에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파쇄 희망일 전까지 신청한 농지에 영농부산물을 비닐, 끈, 흙, 뿌리 등과 분리하여 모아두면 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소각을 방지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자 한다”며,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주시는 대설과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자연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설·한파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제설 관련 재난관리 자원을 확보하고, 적설 취약구조물과 도로 등 주요 시설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13개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각종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특히, 대설‧한파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재난도우미(이‧통장,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원 등)를 통해 한파특보 발효 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문 및 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종근 안전재난과장은 “기상에 따른 강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설‧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건강관리, 수도관 동파, 화재 등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금주)는 26일 회의실에서 ‘2024년 또래상담동아리 연합회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연합회 학생 및 지도교사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일 년간 활동을 돌아보고 또래 상담자의 활동 소감을 공유하며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과 ‘아로마 감정 테라피’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가졌다. 영주시 또래상담동아리연합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또래상담동아리(20개)에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한 지원체계로 또래상담자로서의 기본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상담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주요 활동 내용은 △친한 친구, 대화하는 친구, 도움주는 친구되기 기법 기본교육 △함께 그린 행복캠프(봉화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또래미 행복캠프(단양청소년수련원) △또래상담자 락(樂) 소통캠프를 추진했다. 김○○(동산여중 3학년) 양은 “또래상담동아리 활동을 통해 나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경험을 얻었으며 고등학교 진학해서도 계속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금주 소장은 “올 한해 친구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4 청년스마트창업공장 & 메이커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영주148아트스퀘어 2층 청년스마트창업공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영주시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홍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경북전문대학교 청년스마트창업공장은 행정안전부와 영주시가 지원하는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지원하는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64명의 창업자를 배출하며, 사회적 기업 선정, 창업사관학교 입교, 정부 지원사업 선정 등 다방면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해왔다. 공장 내 영주 메이커스페이스는 지역민의 창작 활동과 예비 창업자들의 시제품 제작, 장비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며, 올해만 해도 △634명이 참여한 캡스톤 디자인 장비 활용 교육 △126명이 참여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메이커 프로그램과 특수교육 청소년 진로체험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n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강사(응급구조사) 미채용으로 1년간 중단됐던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27일, 영주역 코레일 직원 대상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재개된다. 이어 12월 5일에는 모범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가슴압박 및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영주시보건소 홈페이지나 의약관리팀 예약전화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만 4,91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