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가을철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나눔’을 11월 중순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나눔 프로젝트는 영농일손 부족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31농가에 472명의 일손이 참여했다. 지난 24일에는 영주시산림조합,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등 5개 기관의 직원 25명이 순흥면 감 재배 농가에서 감 수확 작업을 도왔다. 25일에는 경상북도의회 직원 40여 명과 경북도청 회계관리과 직원 12명이 봉현면의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및 잎따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일손나눔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홀몸, 장애, 고령, 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수확철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지역별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북부권은 풍기농협, 중부권은 안정농협, 남부권은 영주농협의 농촌인력지원센터가 각각 인력 중개를 담당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주시 문정둔치와 부석사 일원에서 ‘2024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를 개최한다. 부석사 잔디광장에서는 이번 주말인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사과판매장을 운영하고, 문정둔치에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다양한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시는 부석사와 문정둔치 일원으로 판매장을 이원화 운영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영주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농특산물대축제는 생산농가가 농산물 판매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신뢰할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제공한다. 특히, 영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둔치에서는 팜팜(Farm) 판매장을 운영하여 직접 수확한 시 대표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요리쿡! 조리쿡! 프로그램에서는 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경매이벤트를 통해 농특산물을 특가로 가져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4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및 ‘농업인의 날’ 연계행사로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권 500매를 축제장 방문 구매 고객에게 증정하고, 전상품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권은 11월 1일에서 3일까지 서천 문정둔치 축제장 내 홍보 부스에서 행사장 내 영주시 농특산물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0매 선착순 지급된다. 할인권은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1월 15일까지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영주장날 전상품 2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회원 계정당 미곡류 5개, 축산류 5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할인행사는 조기종료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서 우수한 농특산품을 구매하시고,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영주장날 전상품 20% 할인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장날 쇼핑몰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온라인 유통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사업으로 ‘예술가의 영탐 : 영주로 술왕술래(術往術來)’ 결과 쇼케이스를 오는 10월 26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청년예술단체가 운영한다. 타 지역 예술가, 기획자, 연구자가 한 달여 간 영주 지역, 특히 휴천2동을 중심으로 탐사, 채집,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을 재발견하고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가, 미술가, 사진작가, 도시 연구자, 기획자 등 9명의 외지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시각과 방식으로 지역을 탐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시민참여 워크숍, 전시, 공연 퍼포먼스 그리고 예술가와의 대화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는 참여 예술가 정효진, 김상덕 작가가 진행하는 시민 참여 예술 워크숍이 휴천2동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4시부터는 148아트스퀘어에서 전시 관람과 공연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이후 참여 예술가와 연구자의 작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예술가와의 대화’가 마련된다. 결과 전시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3일,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구.영주1동 사무소) 2층에서 수료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9월부터 10월까지 9주간 진행됐으며,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새뜰마을사업 등 공공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이해 △주민과의 소통 방법 △도심 관광활용 및 지역 살리기 콘텐츠 개발 △지역개발 비즈니스 모델 구성 △건축과 도시재생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장기 발전 계획 △도시재생 활동가의 역할 △영주시 도시재생 청사진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중간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평소 영주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어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영선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시행 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도 매우 중요한 만큼,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현장에 바로 투입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사무소는 햅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묵은 쌀을 햅쌀로 둔갑하거나 혼합하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지난 9월 30일부터 ‘양곡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11월 29일까지 계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일반도정공장 등 양곡가공업체와 단체급식 납품업체, 집단급식소, 양곡 판매업체 및 최근 5년간 양곡표시 위반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쌀 생산연도·도정연월일·등급·원산지·품종 등의 표시 적정 여부, 신곡과 구곡의 혼합 또는 국산과 외국산 쌀 혼합 여부 등이다. 특히, 시중 유통 중인 구곡이 반품되는 경우 이를 햅쌀에 혼합하여 햅쌀로 표시하거나 재포장한 날짜를 도정한 날짜로 표시하는 등의 부정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양곡관리법'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사용·처분한 양곡을 시가로 환산한 가액의 5배 이하의 벌금)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200만원 이하)를 부과한다. 추가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와 영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임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기업의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월 진행한 SNS 홍보마케팅 실무교육에 이은 심화 교육과정이다. 특히 제품 사진 촬영기법 및 사진 편집 방법을 실습 위주로 구성하여 다양한 홍보마케팅에 활용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매력있는 제품사진 연출을 위한 구도, ▲제품의 개성 표현을 위한 스타일링 방법, ▲사진 촬영 실습, ▲보정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진 보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한대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상반기 홍보마케팅 실무교육 참여자들의 심화과정 개설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전구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라! 영주 행복마을’ 20호 현판식을 진행했다. ‘찾아라! 영주 행복마을’은 읍면 단위 마을을 선정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과 주민들의 참여로 마을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 증진 및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에는 풍기읍 삼가리(18호), 백1리(19호), 전구1리(20호) 등 총 3개 마을이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자원봉사단체(의용소방대 외 7단체) 회원들은 재난 예방 교육(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건강관리 서비스(중식 및 영양간식 제공), 여가 프로그램(베이킹, 만들기 체험), 이동 세탁 및 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봉사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행복한 영주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재능기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철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시민이 행복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항상 앞장서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3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영주 향토음식 세계화 교육 평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퓨전음식 개발과 향토음식의 다양화를 목표로 지난 8월 13일부터 영주 향토음식 및 관내 음식점 영업주와 외식업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0회에 걸친 교육에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주식류와 디저트류 각 9종의 메뉴 실습이 이뤄졌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한식의 퓨전화 메뉴(묵밥, 인삼육회무쌈, 육전샐러드), 한식의 일식화 메뉴(야채초밥, 연어인삼드레싱사시미, 인삼야채튀김), 한식의 양식화 메뉴(샤이니키드, 한우찹쌀스튜, 대파스콘), 디저트류(마두부푸딩, 올리브땅콩정과, 견과류도넛강정) 등이 포함됐다. 평가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를 향토음식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퓨전 향토음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통해 배운 ‘선비나시고랭’ 외 13종의 퓨전 향토음식 시식 평가도 진행됐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경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금주)는 22일 회의실에서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시민카운슬러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김광수(푸른나무재단) 경북지부장을 초빙하여 학교폭력 문제와 관계회복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 24기를 맞은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멘토 지도자·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 입문 과정으로 11월 12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오후 2시에서 5시에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교폭력과 관계회복 △미술치료 △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음챙김 △느린 학습자 사회성 형성 △집단상담을 통한 자기성장 △청소년 성보호 △청소년 도박 △ADHD 이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크리에이티브 △청소년 이해와 부모자녀 소통기술 등 10회차의 전문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과정을 마친 후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로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교육 수료자 중 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국내 유일의 베어링 전문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에 ‘제조지원동’을 추가로 건립하며 세계적인 베어링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22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성지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 이재훈 영주부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기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속의 연구기관으로, 베어링 산업에서 필요한 소재부터 부품, 완제품까지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국제규격에 맞춘 시험평가체계를 지원한다. 이번 제조지원동 준공을 통해 영주시가 세계적 베어링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시험평가와 함께 제품설계, 가공 공정, 품질평가까지 전주기적 맞춤형 기업지원이 가능해지며,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26억 원이 투입됐다. 제조지원동은 연면적 1천977㎡ 규모로, 장비구축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기상변화에 대응하여 농업기상 조기 경보 서비스와 연계한 스마트 영농기반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새 시대를 연다. 영주시는 22일 오후 2시,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상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와 연계한 노지·시설 스마트 영농지원 기반구축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시범사업 농가와 농촌진흥청, 경북농업기술원, 한국미래농업과학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동양대학교, 경북능금농협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 보급형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를 교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평가회와 세미나를 통해 영주농업, 나아가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는 2021년부터 스마트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스마트 농업 기초 및 심화 과정의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지역 맞춤형 스마트 영농을 위해 애호박과 사과 등 노지작물을 대상으로 스마트 실증시험을 실시했고, 올해부터 2개년에 걸쳐 스마트 영농지원 기반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시설 스마트 2개소(개소당 2억 원), 노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의 고충 민원 해결을 통한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하고자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상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허가과에서 처리하는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농지·산지전용허가 ▲환경허가 ▲도로점용 등 인허가와 관련한 다양한 고충사항을 현장에서 경청하고 해결할 방침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상담민원 건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상담 장소를 지정, 순회 합동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은 허가과장을 반장으로 5개 팀으로 구성된 민원상담반이 맡는다. 상담 후 인허가 가능여부를 현장에서 안내하고, 현장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민원은 추가 검토를 거쳐 추후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매년 상·하반기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상담건수가 늘어감에 따라 정기상담 외에도 수요를 파악해 수시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선비세상 내 한음악촌에서 진행될 ‘전통 국악기 기증 모집’을 11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잠자는 전통 악기의 새로운 소리’라는 주제로, 잊혀가는 우리 국악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다시 한번 그 소리를 울려 퍼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증 대상은 모든 전통 국악기로,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도굴품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물품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증된 국악기들은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기증 희망자는 11월 29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마케팅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통 국악기들이 새로운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선비세상 한음악당이 전통 음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①북영주새마을금고, 100만 원 기탁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1일 북영주새마을금고(이사장 허업)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단산면에 위치한 북영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백만원씩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액은 1,300만 원이다. 허업 북영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함께 걷는 북영주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② 김정환홍삼·NA KOREA(김정환홍삼 베트남 수입 법인), 각 100만 원 기탁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1일 김정환홍삼·NA KOREA(김정환홍삼 베트남 수입 법인)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장학금 각 1백만 원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A KOREA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건강식품 유통업체로, 올해 6월부터 김정환홍삼과 단독 수입 계약을 맺고 영주 풍기인삼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