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원은향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원은향 회장은 “원주시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는 여러 단체로 구성된 사회단체협의회가 앞으로 더욱더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월례회의를 마친 뒤 원강수 원주시장과 함께 중앙시장 인근 식당에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공간”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전통시장과 구도심 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도농 복합도시 원주시는 36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도시개발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좋은 농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쌀 적정생산과 축산물 위생안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강원특별자치도 포상을 받았고, 전국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 농업기술분야 민원시책 우수기관 3개 분야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치악산한우는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14년 연속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농업 분야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주력해, 친환경 스마트농업연구관 건립으로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며 미래농업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고,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지정면 월송4리가 선정되며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 올해부터 본격적인 마을 정비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뒤로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살고 싶은 농촌건설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기존 사업들의 마무리와 신규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첫째,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및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올해 ‘다채로운 관광인프라 완성을 통한 관광도시 구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 강릉'을 위한 관광개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미식 및 체험 중심 여행, 자연과 문화 체험 강화, 가족 및 추억 여행, 웰니스 및 휴식 중심 여행, 개인화 및 맞춤형 여행 증가 등으로의 2025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자연・문화・체험형 레저시설 조성, 휴식・힐링을 위한 가족 단위 랜드마크형 숙박시설 조성을 통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완성으로 관광콘텐츠의 다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강릉시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강릉 관광의 중심인 경포의 수질 개선과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경포호 수질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경포호 분수를 중심으로 환상의 호수, 달빛아트쇼, 전망대 등 주변 관광인프라를 더해 경포 일대를 세계적인 테마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경포호 수질개선사업(경포호 분수설치사업)은 '2024 강릉시 정책 설문조사'에서 강릉시민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가장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기술직렬(토목, 건축, 도시계획) 공무원 140명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의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릉시 기술직 직원들이 시정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기술직의 혁신이 강릉의 미래를 바꾼다.’는 주제로 강릉시의 발전을 이끌어갈 방안을 공유하며, 시장의 시정방향 및 구상과 현장의 중지를 모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기관장과 실무자가 직접 소통하며 현장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한편,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업무 운영 방안도 함께 강구한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소통의 장은 우리 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며, “강릉시 공직자 모두가 강릉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하여 행정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춘천시는 최근 민방위상설교육장에서 ‘2024 디지털 트윈 정밀 공간정보 확대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공간을 디지털 데이터 모델로 변환하여, 가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하고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 기술이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춘천시는 약 8개월간 지역 현안을 과학적으로 분석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 확대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춘천시 도심지역 약 57.5㎢를 대상으로 항공사진 및 라이다(LIDAR)촬영, 3차원 건물 모델 제작, 실감정사영상 등 기반데이터 구축을 마쳤다. 구축된 데이터는 ‘춘천시 디지털 트윈 시스템’에 탑재되어 3차원 공간정보 분석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7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부서별 요구 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사업은 춘천시 대표 전통시장인 풍물, 중앙시장의 실내공간 디지털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체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1월 20일, 속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신규 단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신규 코치 1명과 선수 2명이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코치 임용 대상자는 속초여자고등학교 지도자로 활동하며 1,500m 종목 대회 3연패 및 전국체육대회에서 8년간 금메달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린 김은정 코치이다. 국가대표 지도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김 코치는 수준 높은 코칭을 통해 시 육상팀을 한층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는 전국대학대항육상대회 1,500m 2위의 박수정 선수,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계주 2위 경력을 가진 김태영 선수 등 2명이다. 이로써 올해 속초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신규 단원을 포함하여 코치 1명, 선수 5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남자 단거리(100m) 간판 박원진 선수를 배출한 시 육상팀은 신규 단원 영입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병선 속초시장은 “그동안 우리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지난해 시정의 주요 성과와 2025년도 비전을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시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025 시민이 하나되는 미래행복 동행’(시정보고회) 행사가 1월 22일 오후 2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도·시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사회자와 이병선 시장이 대화를 주고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행사는 2035년 속초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속초연극협회의 ‘속초로 간다’를 시작으로, ‘2024년 주요성과와 2025년 비전’ 영상 시청에 이어 ‘이병선 시장에게 듣는다’를 통해 이병선 시장이 직접 속초시의 주요 성과와 비전에 답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병선 시장이 최초 공개되는 관내 대형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하는 자리에 이어, 시민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속초시 3대 비전(콤팩트시티, 접경지역, 문화도시) 선포 세리머니로 마무리되며 기존의 시정보고회보다 알차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는 올해 통합 당시 인구 22만 회복을 위한 인구증가세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995년 시군 통합 당시 강릉시 인구는 223,539명으로 출발해 2000년에는 233,121명으로 고점을 찍고, 2024년 말 207,731명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주된 인구감소 요인은 자연감소(출생-사망)로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넘어서고, 전입보다 전출이 증가하는 데드크로스 심화 현상이다. 시는 출생아 급감과 전출 증가를 인구감소의 주원인으로 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인구 유입만이 저점을 찍은 강릉 인구가 하루빨리 인구 골든크로스의 변곡점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민선 8기 2년 6개월 동안 다진 기반을 토대로 주요 핵심사업이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 사업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된 경제도시 조성에 총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구증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24년 12월 '강릉시 인구 늘리기 지원에 관한 조례', '강릉시 아이돌봄 서비스 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택시 운수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관내 개인 및 법인 택시 대표와 노동조합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택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농어촌 희망택시 운영, 브랜드택시 콜센터 운영 보조금 지원, 택시 편의 증진사업, 제5차 택시총량제 조사 등 현안 사업을 비롯해 택시 부제와 외관, 서비스 개선 등 교통 혼잡 해소와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속초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택시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택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이동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운수업체 관계자분들과 소통하여 택시운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에서 지난 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열린 ‘2025 콤팩트시티 대상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2024 콤팩트시티 대상 수상 7개 지자체(속초시, 강남구, 김포시, 성남시, 의정부시, 전주시, 화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및 지자체 간 콤팩트시티 조성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도시 특성에 맞춘 효과적인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속초시는 지역을 5개 권역(북부생활권, 남부생활권, 도심권, 역세권, 설악권)으로 구분하고 시민들이 주요 생활 편의시설에 9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고속철도 시대를 맞아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신도심 개발과 함께 트램과 같은 새로운 대중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한 9분 콤팩트시티 속초 구현을 주요 시정 목표로 삼은 바 있다. 시에서는 속초형 콤팩트시티 추진 방향 보고회를 통해 59개의 관련 사업을 발굴하며 콤팩트시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토교통부(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의회는 1월 17일 오전 10시, 제319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고, 오는 1월 24일까지 8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한다.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19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했으며, 김홍규 강릉시장의 2025년 주요 업무보고에 즈음한 인사말씀과 김홍수 의원의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한 10분 발언이 이어졌다. 최익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라며 “강릉시의회와 강릉시가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역할을 다할 때 새로운 역사의 변곡점을 앞당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일정 중 20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 319회 강릉시의회(임시회)가 마무리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방위와 대민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지역 군부대를 방문하여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지난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육군 제23경비여단 등 9개 부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위문은 명절 기간에도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혹한의 날씨에도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 여러분들의 노고 덕에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며, “지역방위태세 확립은 물론 해안경계작전 중에도 시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군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은 위문금으로 감사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군부대 위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7월에는 지역 군장병들을 초청하여 힐링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관·군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성평등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과 16일, 17일 3일에 걸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 및 교육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1,710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사회의 성차별적인 요소 및 관행 바로잡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별 고정관념의 이해와 양성평등 사회의 필요성 등의 내용을 실제 있었던 관련 사례와 함께 쉽게 풀어내어 교육 참석자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속초시는 지역 내 성평등 환경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 확대, 그리고 시민이 안전한 속초 조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양성평등 교육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성인지감수성을 함양하고 일상에서 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 가족센터가 1월 16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이전은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며, 지역사회의 가족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새로이 이전한 속초시 가족센터는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에 위치하며,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가족센터 위탁기관으로 (사)한국직업상담협회가 선정되며 협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족센터 운영의 질적 향상은 물론, 지역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속초시 가족센터는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과 다문화가족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센터는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서 이러한 역할들을 더욱 강화하여 속초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 가족센터는 지역사회 가족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는 1월 16일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 2층 강당에서 제23·2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4대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박주희 회장이 취임했으며, 전임 안금주 회장은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박주희 신임 회장은 속초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대한적십자사 속초지구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투철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왔다는 평가다.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개의 여성단체와 1,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간 여성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소외계층 생신상 지원, 결혼이민자 산모를 위한 출산 및 산후조리 지원, 애향장학금 기부 등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그 가치를 실천해 왔다. 박주희 신임 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참여를 확대하고,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나가는 여성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