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5일 불황으로 타격이 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민일보가 함께하는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의 기초인 골목상권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은 설 명절을 앞둔 15일 중앙동 연두순방을 마친 뒤, 관내 골목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섰다. 챌린지를 마친 원강수 시장은 다음 주자로 조용기 원주시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시는 소속 직원들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자생단체에게 이번 캠페인 동참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작은 소비라도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을 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1월 15일 무실동 일원에서 제20회 자율방범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2023년 2월 발대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민선 8기 공약인 ‘안전도시 원주’ 구현을 위해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방범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220여 명이 오후 7시 30분 원주문화원 광장에서 집결해, 3개 순찰조로 무실동의 주택가 인근 골목길 등 치안 취약지역을 순찰했다.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발대 3년 차를 맞이해, 시민의 안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한 하굣길 순찰, 성범죄자 거주지 집중 순찰 등 시민의 수요와 더욱 밀접한 합동순찰을 추진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과 연계해 시민이 함께하는 치안 안전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5년에도 원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자율방범 합동순찰 활동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 원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가 15일 10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읍면동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읍면동별 지난 한 해의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국·단·소장, 21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비전과 시정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자체 비전을 담은 읍면동별 운영계획과 지역의 각종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령 인구 및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다양한 행정서비스 수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읍면동별 역점추진사업, 주민숙원사업 및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 시행계획이 논의됐다. 시는 각 읍면동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역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으로 예산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 주민의 행정참여 기회 확대 등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행정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인 읍면동과 본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읍면동별 특성에 맞춘 사업을 추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1월 14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유형의 경우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도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 인원은 총 3,807명으로 전년 대비 228명이 증가했으며, 예산 또한 전년 대비 29억 원이 증가한 168억 원이 투입된다. 노인 일자리는 노인공익활동·노인역량활용·공동체사업단으로 구분되며,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어르신들은 속초시를 포함해 속초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속초시지회, 속초시노인복지관,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속초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발대식을 개최하는 14일부터 4일간 노인공익활동 참여자 2,280명을 대상으로 안전·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평상시 건강관리와 원활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시민에게 직접 와닿을 수 있는 실질적인 제2차 민생 경제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춘천시의 긴급 지원 방안을 보완·강화한 조치다. 이번 제2차 대책의 핵심 분야는 ▲물가 안정·소비 촉진 ▲소상공인 재도약 ▲문화·관광 활성화 ▲중소기업 창업·일자리 ▲취약계층보호 사회안정망이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공동체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57%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특히, 민생 및 경기진작 사업은 70%까지 집행 추진한다. 이어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전통시장 인근 주차를 허용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시간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빠르게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생경제 긴급 지원으로 발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춘천사랑상품권 발행액은 430억 원에서 600억 원을 늘렸다. 이와 함께 1월과 2월은 10% 특별할인 판매를 해 월 60억 원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 통합돌봄과가 13일 업무를 개시했다. 돌봄서비스 전담 부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 통합돌봄과는 ▲통합돌봄정책팀 ▲희망복지팀▲남부 통합돌봄팀 ▲북부 통합돌봄팀 ▲동부 통합돌봄팀으로 구성됐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이에 더해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한 전담 조직이다. 통합돌봄정책팀은 돌봄 계획 수립과 다양한 돌봄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한다. 남부·북부·동부 통합돌봄팀은 춘천시 25개 읍면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돌봄서비스를 신청한 대상자의 방문 조사를 통해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를 연계한다. 특히 동남권역 어르신 돌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비, 동부 통합돌봄팀은 1월 학곡1리 마을회관에 신설해 설치했다. 복지, 간호 등 공무원을 배치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노인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희망복지팀은 종합사회복지관 관리,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 사례관리 등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민원인, 수행기관, 행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경기 침체 및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소비심리 경색으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총 468억 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하여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추진 분야는 서민경제 지원 67억 원, 소상공인 지원 138억 원, 중소기업 지원 263억 원 등 3대 분야 468억 원으로, 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예산 집행으로 올해 상반기 내 60% 이상을 집행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한다. 1. 상생의 고용안전망 확보, 서민경제 활력을 위한 착한소비 캠페인 확대 상생의 고용안전망 확보를 위해 신규 일자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중소기업에 2년 이상 근속 중인 청년근로자 100명에게 근속장려금 50만 원을 지원하고, 올 한해 성과분석을 통해 내년부터는 지원 인원 확대를 검토한다. 또한‘강릉형 다(多)가치 성장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2년 근속한 450명에게 50만 원의 근속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기업의 인재 유출 방지와 근로자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n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속초의 발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주요 성과를 담은 ‘2024년 속초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속초시 10대 뉴스 선정은 시민과 속초를 사랑하는 관광객 등이 직접 참여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2023년 10대 뉴스 선정에 참여한 3,684명 대비 64%가 증가한 6,055명이 참여해 속초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속초시가 보도횟수 및 중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체 선정한 15개의 후보 중 5개부터 10개까지 선택했다. 1인당 평균 투표 횟수는 6.13개로 총투표수는 37,146표를 기록했다. 투표 결과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뉴스는 총 3,191표를 받은‘3년간 문화도시 조성사업비 198억 원 확보,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시 최종 지정’이다. 속초시는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멋’, 음식문화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삼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에 문화를 입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인근의 고성군, 양양군과의 광역연계사업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가 미주시장 개척을 위해 파견한 순방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했다. 현지시간 9일(한국시간 10일) 순방단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엔비디아와 인텔 본사를 방문했다. 이어 현지시간 10일(한국시간 11일) 스탠포드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원주시의 지역산업 발전 전략과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연사로 나선 원강수 원주시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AI, 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성장하고 있는 지역 산업과,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원주시를 소개했다. 이날 강연은 스탠포드대 학생과 연구원에게 원주시의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와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순방단은 스탠포드대 이준영 한인학생회장(재료공학과 박사과정)과 강연장을 찾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방호열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방문은 원주시가 디지털 헬스케어와 첨단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소망하고 모두의 염원인 ‘제일경제도시, 제일관광도시, 제일행복도시’를 실현해 내기 위한 ‘2025년 무사안녕 시민행복 기원제’를 거행한다. 금번 행사는 시민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고 강릉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며 상호 간 화합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자리이다. 오는 11일 오전 7시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산하기관장 등 100여 명은 강동면 통일공원 내 안보전시관에서 괘방산 활공장전망대까지 약 1.5km를 산행할 예정이며, 강릉시장을 초헌관으로 하여 분향, 참신, 헌작, 독축 순서로 제례를 거행하고, 일출과 함께 하나 된 시민의 힘으로 더 큰 도약을 이어가기 위한 새해의 각오를 다짐한다. 기원제를 통해,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지난 70년 시정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래 100년을 위한 경제와 관광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의지를 모으고, 올해를 환동해 복합물류 중심도시 도약, 인구증가세 전환, 강릉 공동체의 대통합을 이루는 원년으로 삼아, 시민 모두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 범시민 성금 모금 행사에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1월 9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범시민 성금 모금 행사가 열렸다. 지난 12월 1일부터 진행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지역 내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 기업, 시민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날 성금 모금에는 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골드로드주식회사, 신사모, 버들골약과, 주식회사 교성, 춘천시번영회, 춘천도시공사, 춘천시체육회,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휘슬링락컨트리클럽, ㈜한화 건설부문, 후평2동 통장협의회,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성원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춘천문화재단, 남산농업협동조합, 새마을운동중앙회 춘천시지회, ㈜서진산업, 에스제이건설(주), 파리글라스, 퇴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동산면 이장협의회, 동산면 새마을부녀회, 동내면 새마을부녀회, 북산면 이장협의회, 소양동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오는 10일부터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활용한 전국 최초, 최대규모의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속초)’운영을 시작한다. 빛의 바다, Sokcho(속초)는 가로 70m, 세로 15m 규모의 대형 미디어아트로 단순히 조명을 비추는 방식이 아닌 주제에 맞는 영상과 음악을 담은 연출을 통해 눈과 귀가 즐거운 공감각적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30분 분량으로 구성되며, 1부는 바다와 산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속초를 빛으로 표현했고, 2부는 바다노랫길, 빛의 정원, 컬러 웨이브 등을 주제로 모래사장 위에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구현했다. 지난 1일 일출을 보러 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차례 시연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에서는 빛과 소리로 수 놓인 현장이 속초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의 랜드마크이자 대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운영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동절기(10월에서 4월)에는 18시부터 20시까지, 하절기(5월에서 9월)에는 20시부터 22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2024년 정보공개 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 따른 결과다. 정보공개는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속초시는 적극적이고 충실한 정보공개 운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총 5개 분야 11개 지표에서 기초지자체 시 유형 평균인 89.79점보다 높은 92.81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고객수요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고객관리를 추진하며 홈페이지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대분류로 구분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자료 다운로드와 바로보기 기능을 제공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시정 운영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속초시를 만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에서 추진한 속초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기능보강 사업이 완료되어 1월 7일 11시에 장수식당 재개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재개식에는 지역 인사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선된 무료급식소를 살펴보고 재개를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기능보강 이전 무료급식소는 조리시설의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도시락 제작 후 배달하는 역할만 수행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속초시는 1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 전기 및 건축 부분의 기능을 강화하고 식품 보관과 조리시설의 안정성을 높임은 물론,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한 입식 방식을 도입하는 등 공간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여 앞으로 직접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관 지역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12인승 승합차를 지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이번 기능보강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고독사를 효율적으로 예방하는 등 취약계층의 위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하는 2023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1등급에 선정되며 5회 연속 종합 1등급을 달성,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명성을 공고히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지역관광발전지수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 조사는 지역의 관광 발전 정도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서, 지역의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지수 등 관광정책역량을 나타내는 4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1등급에서 6등급으로 구분된다. 속초시는 관광객 수와 지출액, 관광산업 등을 다루는 관광소비력 지수에서 1등급을 기록하고 이외 다른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 1등급이라는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속초시는 조사가 시작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다섯 번의 발표에서 모두 종합 1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는 강원권에서는 유일한 기록이며,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도 속초시와 경주시 단 두 곳만이 달성한 의미있는 기록이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속초시가 1등급을 달성한 주요 지표인 관광소비력 지수는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항목으로, 속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