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범시민 태극기달기 붐업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3·1절 태극기 게양률이 10% 안팎에 그친 상황에서 50% 달성을 목표로 광복절 전후 다양한 시책을 집중 추진한다. 올해 광복절을 계기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범시민 캠페인으로 확대했다. 태극기가 단순한 장식이 아닌 독립·자주·평화의 상징이라는 점을 알리고 모든 가정·기관·상가 등에서 자율적으로 게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 현판식, 차량용 태극기 부착… 홍보 다채 춘천 18개 읍면동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153개 아파트에서 시범아파트 릴레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 출입구에 현판을 설치하고 주민이 참여 모습을 촬영해 언론·SNS에 공유하며 열기를 높이고 있다. 또 시에서는 게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160곳의 시범아파트‧마을을 지정해 지난 3·1절 태극기 게양률 10%에서 이번 광복절까지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도전적 목표로 하고 있다. 온의사거리~봉의초등학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8월 중 본청·사업소·동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체 제작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과 밀접한 반부패 법령과 주요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이 진행되고, 청렴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통상적으로 경직된 분위기에서 진행된 직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관내 카페 등에서 소그룹 단위 차담 형식으로 진행해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간담회에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종합 청렴도 평가 안내도 포함된다. 시는 직원들에게 평가의 취지와 세부 기준을 명확히 알려 부패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 시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청렴도 개선과 함께 속초시의 대외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청렴의 필요성을 단순히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공직 생활 속에서 주체적으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5%대에 접어듦에 따라 1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한다.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역대 최저였던 2000년(26%)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마른장마의 영향으로 올해 강릉시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8월 중순까지 큰 비 예보가 없어 가뭄 대응을 위한 물 절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릉시는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 부족 상황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물 절약 홍보를 위해 시청 전 부서에서 출퇴근길 홍보 캠페인 실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TV 자막 송출 홍보 등 시민들의 물 절약 동참을 독려해왔다. 또한, 지난 6월 13일(금)에 홈플러스 유출 지하수 가동(1,000톤/일), 7월 25일(금)에 롯데시네마 유출 지하수 가동(4,000톤/일) 등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보조 수원을 신속히 확보했다.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오봉저수지 저류조 취수 가동(3,000톤/일), 남대천 구산농보 취수 가동(10,000톤/일) 등 조치도 취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를 위한 ‘청초호유원지 맨발걷기길’을 완공하며,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시는 8월 12일 오전 10시, 청초호유원지 농구장 일원에서 맨발걷기길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 맨발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에는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걷기에 나서며 개장식에 의미를 더했다. 시에서는 청초호유원지 맨발걷기길 조성을 위해, 도비 2억 원 등 총 4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청초호유원지 산책길(요트계류장 방면) 267m 구간을 건식 황토로, 70m 구간을 천연광물 적운모로 포장해 총 337m의 순환형 맨발걷기길을 완성했다. 또한 황토족장, 황토볼장, 세족장, 신발장, 퍼걸러, 진입로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적운모길은 항균력과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뛰어나 보행감과 접지 효과가 우수해 체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산책길 곳곳에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올여름 경포 해수욕장 야간 개장이 시민과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5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한 결과, 8월 9일 기준 누적 이용객은 30,785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강릉시는 무더위로 야간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질서·청결’을 핵심 원칙으로 야간 운영을 사전에 준비하고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야간 해수욕장 운영이 이루어지는 중앙광장 일원 약 200m 구간에는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구조선 2대, 수상 오토바이 2대를 전진 배치하고, 높이 25m의 1200W 조명 39개를 이용해, 백사장 및 수영 구간을 밝게 비추어 안전사고 발생 방지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야간 개장을 실시한 해수풀장의 경우 전년 대비 조명을 150W 4개에서 8개로 추가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교통·질서 관리도 강화했다. 모범운전자를 연장 배치해 주차장과 진·출입로의 흐름을 끊김 없이 유지하고, 혼잡 구간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8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윤종구 광복회장을 비롯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3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독립유공자를 기리고 유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 참석자 모두에게 오래도록 건강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건강식품 위문품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독립유공자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갈 것이며, 그 가족분들이 사회에서 정당한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자, 매년 광복절을 앞두고 후손들을 초청하여 위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족에 대한 의료비와 함께 유족단체인 광복회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해전쏠라 이준석 대표와 차전자 박시연 대표는 11일 강릉시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100만 원을 기탁한다.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해전쏠라는 2013년 설립된 태양광 구조물 설계·제작·시공 전문 기업으로, 평소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져온 이준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또한, 박시연 대표는 중부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최근 강릉 초당마을에 말차 전문 카페 ‘차전자’를 개업했다. 강릉여자고등학교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이 깊은 박 대표는 “고향 강릉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을 향한 따듯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강릉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중증장애 아동용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지원 사업 ▲경로당 좌식 생활공간 개선 입식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에는 ▲취약계층 아동 여행 및 문화체험 지원사업 ▲아동 양육시설 리모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지난 11일 본관 디지털상황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병선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이한 속초시정의 주요·공약·현안사업에 대한 부서별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업별 문제점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속초시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 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사업,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 장기 프로젝트는 물론 영어도서관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까지 총 34개 부서의 119개 주요 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진 사업에 대한 문제점 개선과 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며,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1년 정도 남은 민선 8기 임기 끝까지 변함없이 시민을 최우선으로 놓고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2025년 속초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주요 관심사와 사회적 인식 변화를 파악하여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지역 정책 수립과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속초시 관내에서 표본으로 추출된 1,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조사는 14명으로 구성된 조사요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며, 인터넷 조사의 경우 나라통계 누리집에서 입력이 가능하다. 대상 가구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총 46개로 강원특별자치도 공통 항목 37개와 속초시 특성 항목 9개로 구성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공통 항목은 개인 관련 사항, 인구,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에 대한 항목이며, 속초시 특성 항목은 근로여건만족도,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전통시장 이용 및 활성화 방안 등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사회조사는 속초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통계조사”임을 강조하며 “통계법에 따라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6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8만 6천여 명중 약 95.3%에게 총 163억원의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신청 수단별 분석 결과,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53.2% (37,809건)를 차지했으며, 동해사랑상품권(동해페이카드)은 46.8% (33,290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해페이카드는 코로나19 펜테믹 시기인 2021년 상생국민지원금 당시(34.3%) 보다 12.5% 포인트 상승한 사용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해페이카드 가맹점이 4년전 1,784개소에서 현재 4,883개소로 3천개소 이상 늘어나고, 가입자 수도 2만 7천여명에서 13만 1천여명으로 대폭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확대도 동해페이카드 이용률 증가에 기여했다. 동해시는 소비쿠폰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오는 11월말 소비기간까지부정유통 방지대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쿠폰 재판매와 불법환전 등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의심가맹점 현장 단속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2025 강릉국가유산야행이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강릉대도호부관아, 서부시장, 명주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강릉국가유산야행은 지난 2016년 첫 회를 시작으로 10주년을 맞아, 대폭 확대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콘텐츠로 더욱 풍성한 야간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역사문화시설 개방 및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8가지 테마(야경·야설·야로·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 42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인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강릉 시민 모델이 참여하는 ‘오색달빛 한복패션쇼’, 밤하늘에 그려내는 ‘드론, 강릉 국가유산 그리다’, 강릉의 대표 무형문화유산 공연인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향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드론 라이트쇼는 지난해보다 300대 늘어난 1,000대의 드론이 강릉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국가유산과 지역 정체성을 보여주는 문구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n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를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정부 예산안이 이달 말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되고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는 만큼 육동한 시장은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 등 주요 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다. 이번 출장에서 육 시장은 △소양8교 건설 △춘천역세권 개발 △GTX-B 노선 연장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등 주요 현안을 집중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소양8교 건설사업은 소양댐과 의암댐으로 단절된 생활권을 하나로 잇고 강북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핵심 사업으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집중 건의할 방침이다.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세권법을 적용한 전국 1호 사업으로 성공적인 모델 창출을 위해 예타 통과가 핵심이다. GTX-B 노선 연장은 국가재정사업 전환을 건의할 예정이다. 육 시장은 “국비 확보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마지막까지 발로 뛰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솔향수목원이 무더운 여름철 이색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전국 유일의 소나무 테마 수목원인 강릉솔향수목원은 지난 2023년 6월 처음 야간 개장을 시작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야간 관람객 수는 22,1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천여 명이 증가했다. 수목원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11시(입장 마감 22:00)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10시(입장 마감 21:00)까지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원한다. 야간에 수목원을 찾은 한 시민은 “여름 바다도 좋지만, 소나무 숲에서 선선한 공기를 쐬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라며, “곳곳에 설치된 야간 조명이 수목원의 운치를 더해 더위를 잊게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7일 강릉솔향수목원 야간 개장 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늦은 시간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인허가 처리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토지이용 인허가 통합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번 통합심의위원회는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 제12조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개별 법률에 따라 분산 운영되던 ▲도시계획위원회(2분과) ▲건축위원회 ▲경관위원회 ▲교통영향평가위원회를 하나의 통합심의체계로 일원화함으로써, 사업자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민간사업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 한 해 필요한 위원회만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행정의 탄력성을 높이고 맞춤형 인허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문턱이 낮은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건축사협회 및 관련 단체,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초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분석과 보완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토지이용 인허가 통합심의는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7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위험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벌였다. 대상은 산업재해 발생 이력, 유해물질 취급 여부, 연면적 3,000㎡ 이상 등 고위험 요소가 있는 시 발주 및 민간 대형 공사장 20곳이다. 점검반은 춘천시 중대재해팀을 중심으로 국토안전관리원, 안전보건공단, 춘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구성했다. 현장 실사와 서류 점검을 병행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보호구 착용, 추락 방지시설 설치,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육 시장은 휴가 중인 이날 직접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과 안전 실태를 살피고 관리자를 격려하며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진다. 현장 안전이 일상이 되도록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대통령의 중대재해 예방 기조에 따른 육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한단 방침이다. 이에 지난 1일 TF를 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