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12월 17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해양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되며, 산업단지 내 미사용 건물을 입주업체와 근로자의 수요에 맞춰 기숙사로 조성하여 관외 유입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1일 설계용역을 착수하여 12월 28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 준공에 앞서 설계안을 공유했으며, 보고회에서 나온 관계자 의견을 검토 및 반영해 최종 설계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사는 2025년 3월 착공하여 2026년 12월까지 준공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지상 2층 리모델링 건물에 15실, 지상 4층 증축 건물에 15실을 각각 배치하여 총 30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전하고 실용적인 기숙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설계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이번 기숙사 건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산업단지 근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경기침체와 정치적 불안정 속에서 시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한 민생경제 긴급 지원 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현재 체납중인 개인사업자 461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처분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영세 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 먹거리 할인 지원도 시행한다.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5,231개소에서 소양강쌀과 지역 식재료를 각각 20%, 30%씩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원가 부담을 덜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와 함께 연말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2월 27일에는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풍물시장 일원에서 개최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성탄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춘천시는 민생경제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생계·주거·교육 등 긴급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속속 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16일 오전 간부회의를 열고 “탄핵 시국으로 코로나 유행 시기만큼 민생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경제 부양책을 최대한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전하며, 민생안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생현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는 행사와 축제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침체된 소비심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겠다.”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송년회와 신년회를 예정대로 개최할 예정이며, 원주시민 분들도 연말․신년 행사 등 계획대로 진행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에게는 민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과 품위 유지를 손상하는 음주운전 행위 등을 절대 금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설치한 ‘민생 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과 수출부진 및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인을 지원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는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의 이민자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를 1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올해 11월 기준 속초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결혼이민자와 귀화자 등 360여 명이 넘는 상황이나, 무인민원발급기에 별도의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없어 외국인들이 기기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외국인의 민원 방문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거주 외국인의 77%에 달하는 280여 명의 외국인이 민원 신청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한 외국인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기타의 순서였다. 이에 시는 무인민원발급기에 한국어 외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서비스를 탑재함으로써 외국인들이 주요 민원 7종(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의 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는 시청 종합민원실 옥외 부스에서 17일부터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이후 이용자 만족도 및 호응도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 산하 공공기관장과 비상시국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경제 안정과 흔들림 없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6일 오전 9시 춘천시청에서 춘천시 산하 8개 공공기관장과의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내수 침체 우려에 따라 춘천시와 공공기관의 협조체계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열렸다. 산하 공공기관으로 춘천도시공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문화재단,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춘천미래동행재단,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등 8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육동한 시장은 “경기침체의 어려움에 연말임에도 시민의 일상생활이 어느 때보다 힘겨운 상황”이라며 “시민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의 막중한 역할을 잊지 말고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공적 업무 수행기관으로 직원의 비위 행위 근절을 위한 내부 통제도 한층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산하 공공기관장 역시 엄중한 상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년동안 추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대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속초시는 연간 2,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좁은 면적과 한정된 도로 공간에 많은 차량이 밀집하여 교통혼잡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속초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2년간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하여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지능형교통체계란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정보‧통신‧제어 등의 지능형 기술을 접목하여 여행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성‧안전성‧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교통시스템이다. 속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요 구간에 ▲온라인 신호제어기 118개소 ▲스마트교차로 11개소 ▲도로전광판 2개소 ▲교통정보센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온라인 신호제어 시스템은 교통신호제어기에 온라인 모듈을 탑재하여 무선 LTE 기반의 신호제어 환경을 구축하는 것으로 기존 현장 교통신호제어기를 통해 신호를 운영하는 방식에서 교통정보센터 기반 제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원주를 응원하는 통 큰 기부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제일포장 이복성 대표이사가 원주시장 집무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쾌척했다. 횡성 출신인 이복성 대표는 제2의 고향인 원주를 위해 헌신해 왔으며, 특히 원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원주사랑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원주시 여성기업인으로 활동하면서 고용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이복성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로 원주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활성화되고 많은 시민께서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가지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현재 103종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제공·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유인 확대를 위해 12월 중 추가 답례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원주를 응원하는 통 큰 기부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메가데이타코리아 강영성 대표이사가 원주시장 집무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인천 출신인 강영성 대표는 2021년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중 원주시와 인연을 맺기 시작해 현재까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천사운동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원주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강영성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로 원주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활성화되고 많은 시민께서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가지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현재 103종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제공·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유인 확대를 위해 12월 중 추가 답례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13일 원주 농업·농촌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원주 농업·농촌 발전 포럼은 지난해 12월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고 있으며, 농업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을 통해 어려운 농업 현실의 해법을 찾아보고자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원주시 농업인단체 임원 및 회원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내빈들의 축사로 시작해 정의수 ㈜단정바이오 대표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황의식 농업경제학박사의 ‘농업 지속가능 발전과 청년농업인 육성’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같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임성돈 상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황의식 박사, 곽문근 시의원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청년농 육성을 위한 고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오석근 연합회장은 “전쟁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이지만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 돌파구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인구소멸과 유통변화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역설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14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접견실에서 국장단과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으로 현 국내 상황은 불안하고 지역 서민경제도 어려움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각 부서장께서는 무엇보다 지역 민생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춘천시는 민생안정과 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12월 9일 발표한 민생경제 대책을 더욱 치밀하게 시행하고, 약속드린 추가 대책들도 속도감 있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춘천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부각했다. 무엇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차분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안을 흔들림 없는 추진을 해야 한다”라며 “아울러, 적극적으로 연말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지난 11일 밤 9시 30분경 도래미시장에 화재가 일어나 시장 상인들이 마음을 졸이는 일이 발생했다. 전통시장에 설치한 알림시설이 화재를 바로 감지해 소방서에 알렸으며, 인근의 학성 119안전센터에서 3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30여 분 만에 큰불을 잡고 1시간 내로 완전히 진화했다. 2개 점포가 전소되고 인근 점포가 간접피해를 입었지만,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의 노력으로 도래미시장은 바로 일상을 회복해 정상 운영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방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강우 원주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화재로 불안을 겪으신 상인 분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여름 학생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던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 미참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릴레이 간담회를 재개했다. 첫 간담회로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고등학교 학생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원주고 학생들은 ▲학교 앞 드랍존(승하차 구역) 조성 ▲과밀학급 학생 수 조정 ▲개인형 이동장치 및 라이더 불법행위(신호위반, 인도주행) 단속 강화 ▲정문 앞 횡단보도 설치 등 학교생활 속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해 원주시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현황과,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특별교부금 지원 계획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을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소통 간담회가 재개돼 참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원주시 순회모금 행사가 12일 시청 지하 1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연말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는 기관·단체, 기업체, 원주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시민들의 발걸음이 잇따랐다. 이날 순회모금에는 원주시의회, 빌라 드 아모르, ㈜지온, 세움종합건설, 단정바이오, 도이치오토모빌그룹, 국민건강보험공단, 온기동행, DB CNS,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한국정보통신공사강원특별자치도회, 캐논디지털사무기, 서은ENC(주), 원동기업, 금산건설, 천매막국수, 기보회, 문막읍지역발전기금운영위원회, 중앙동통장협의회, 명륜1동주민자치위원회, 단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협의회, 사회단체장협의회, 단계동통장협의회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단계수요회, 무실동체육회, 봉산동 현대아파트, 아포리배말타운, 삼익세라믹아파트, 힐데스하임아파트, 벽산블루밍아파트 주민일동 등 여러 기업, 단체 및 기관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총 1억 2천여만 원이 모금됐으며, 원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는 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2일(목)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인 흥원창을 중심으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흥원창과 섬강∼남한강 4.4㎞ 구간에 전망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탐방로를 정비했다. 특히 법천소공원부터 흥원창까지 2.4㎞ 구간 보행로를 정비하고 쉼터 3곳을 설치해,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흥원창 노을과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려·조선시대 세곡 운송을 담당했던 흥원창에 조운선을 본뜬 전망대를 설치해, 역사적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뛰어난 역사적 가치와 생태관광자원을 지닌 흥원창을 중심으로 조성된 국가생태탐방로가 원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된다. 행정안전부는 속초시를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한‘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오는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간 속초시는 접경지역 시군과 지리적 여건이 비슷하지만, 접경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접경지역에 포함된 15개 시군과 달리, 현재까지 지정되지 않은 채로 24년을 지나온 속초시는 접경지역으로 포함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정부를 방문하며 그 타당성과 정당성을 집중적으로 피력해왔다. 그 결과‘민간인출입통제선과 거리(20km 이내)’등 새로 마련된 접경지역 지정 기준에 속초시과 가평군을 적용한 결과 접경지역 추가 지정 타당성이 인정됐고 관계부처와 사전협의도 완료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번 접경지역 지정으로 가장 큰 변화는 재정적 지원에서 나타나게 되며, 연간 약 150억 원 이상의 재정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접경지역 사업의 국비 보조율도 50%에서 80%로 상향된다. 또한, 기존에는 도전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