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8월 13일 오전 10시, 관계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 신축사업'은 민선 8기 속초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의 일환으로, 그동안 산후조리원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산후조리를 받아야 했던 속초시 산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생아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사업은 총사업비 69억 원이 투입되어 속초시 영랑동 184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903㎡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는 산모실 10실과 신생아실, 사무실, 간호사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며,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산모들의 안정적인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한 양육을 지원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공공산후조리원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모두가 기대하는 시설이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10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시상하는 '2024년 속초시민대상'후보자를 오는 8월 30일 18시까지 접수한다. 시상식은 설악문화제 기간인 10월 4일에 치러질 계획이다. 속초시민대상은 지역개발, 문화예술, 사회봉사, 교육학술, 체육진흥 총 5가지 부문으로 구성되며 부문별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시민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시민대상증과 상패 지급, 속초시 홈페이지 공적 게재 등 예우를 받게 된다. 후보자는 추천일 현재 속초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 또는 속초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 인사를 단체의 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단체나 개인이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경우, 속초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 30인 이상의 연서를 받아야 한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속초시청 자치행정과(자치행정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마감일인 8월 30일 18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속초시에서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8월 12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시장 및 5급 이상 관리직) 43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필수 교육이다. 또한,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 지표 항목으로 차별 없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하여 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김문희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 방안 및 역할, 사건 발생 시 고위직 역할의 이해, 성인지 감수성 제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알기 쉬운 사례 중심의 강의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유익한 시간이었고,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가 있는 차별 없는 직장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7월 31일 입사 5년 이내 직원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주민들에게 공시하고 전년도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기초)가 참여하여 1차 지역평가와 2차 중앙평가를 거쳐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를 선발하는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 시상식이다. 2012년 일자리 대상이 시작된 이래 시의 공시제 부문 수상은 올해가 세 번째로 같은 평가그룹에 속해있는 용인, 수원 등을 제치고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시는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에서부터 “원대한 일자리(원주시 산업전환에 대응하는 건강한 일자리) 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세부계획으로 구체화하여 지난해 고용률, 청년고용률, 여성고용률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하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상용근로자 수, 취업자 수는 강원지역 1위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지난해 원주시는 지역산업인 제조업 성장 둔화와 구인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가 민선8기 전반기 2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132건 2,685억원의 재원을 확보하며 후반기 핵심 현안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특히,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도전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36건 237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주문진읍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88억원 ▲공공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35억원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사업(강릉문화유산 야행) 23억원 ▲로컬브랜드 창출팀 지원사업 10억원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 10억원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8억원 등을 포함한다. 아울러, 공공기관혁신 구조개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700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민선8기 전반기 총 86건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재난관리평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등 여러 분야에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탄소중립 선도도시인 속초시는 생활 속 폐기물 분리배출 실천과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여 작동하는 자동 접이식 쓰레기 집하장 2대를 시범운영 한다. 이번에 시범운영 하는 자동 접이식 쓰레기 집하장은 쓰레기 배출 시간에 맞추어 자동으로 확장 및 축소되는 시설이다. 이 과정에 필요한 전기는 친환경적인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다. 주간에는 축소된 상태로 있는 집하장은 일몰 후 배출시간이 되면 안내방송을 진행하고 자동으로 확장되어 일반적인 집하장처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수거 가능한 용량은 50리터 종량제봉투 25개 수준이며, 배출 시간 종료 후 쓰레기 수거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접히게 된다. 이용자들은 평소와 같이 편리하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고, 배출 시간 이외에는 접힌 상태로 유지되어 여유로운 보행 공간 확보는 물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장소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량이 많은 구) 선거관리위원회 맞은편 동해대로 부근이다. 보행자가 많은 만큼 신규 설치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9일 오후 3시 30분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위원장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2024년 제3회 강릉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하여 ‘강릉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안’의 심의·의결을 진행한다. 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지속가능발전의 취지에 맞춰 시민들과 함께 계획을 수립해 왔다. 시민과 공무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속가능발전의 이해도와 시민들의 요구를 파악했고,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숙의공론화장을 2회 진행하여 비전, 목표, 세부전략, 지표를 논의했으며, 지속가능발전 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은 2025년에서 2044년까지 20년간의 계획으로, 비전(“살기 좋은 청정강릉, 희망찬 미래 도시”)과 경제·사회·환경·제도 분야의 17개 목표(GN-SDGs),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5개 세부전략, 118개의 이행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진계획은 기본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2025년에서 2029년까지 5년간의 계획이다. &n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이달 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을 주제로 원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네 번째 만남을 이어가는 이번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원주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원주여고 학생들은 ▲원주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의견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개선 요청 ▲개인형 이동장치 및 전기자전거 거치대 설치 ▲문화관광 콘텐츠 홍보 강화 및 다양화 등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현실성 있는 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강수 시장과 학생들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안전한 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원주시 ‘성범죄 예방 캠페인’의 일환인 성범죄자 알림e 앱, 여성안심 보안관, 자율방범 합동 순찰대 활동 등 ‘안전도시 원주’ 정책을 공유하며 지역 인재들이 고향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10일부터 25일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본청과 행정복지센터를 주말 개방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평일에만 무더위쉼터로 운영했다. 그렇지만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주말에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본청과 행정복지센터를 열기로 했다. 특히 이번 청사·행정복지센터 주말 개방은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라는 부시장의 특별 당부사항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는 지속되는 무더운 더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할 방침이다. 개방 구역은 본청 1층과 각 행정복지센터며 광복절은 개방하지 않는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가 추진하는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8월 8일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공모사업 중 하나로, 원주교육지원청 현 부지에 설치될 예정이다. ‘꿈이룸 커뮤니티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필요를 반영하여 ▲생존수영장 ▲돌봄지원센터 ▲실내체육관 ▲인성교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 복합적인 교육·복지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센터는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수업과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와 교육 인프라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돌봄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꿈이룸 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의 50%인 98억 4천3백만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지역 교육과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의 교육과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의 협력 및 균형 발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21년 특별상, 2022년 우수상, 2023년 특별상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이다. 민선 8기 일자리 종합대책에 따른 성과로 올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8일 서울 엘타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공시제 58개, 우수사업 15개 등 총 73개 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춘천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시는 민선 8기 들어 일자리 종합대책을 추진했다. ▲지식산업일자리 ▲소상공인일자리 ▲청년일자리 ▲취약계층일자리 ▲고용인프라 총 5대 분야에 대한 일자리 전략 수립과 그에 따른 일자리 고도화, 활성화, 다양화, 안정화, 연계화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용률(15~64세)은 2023년 2월 기준 67.9%를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2024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속초 북부권 지역에 총사업비 425억 원을 투입, 가칭)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가 건설된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유휴 학교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속초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참여하며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축인 학생들의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는 교육체계 구축은 물론, 남부권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각종 교육·문화·체육 등의 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북부권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우선, 속초시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학교복합시설 추진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본 사업의 실질적인 수혜층인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의 의견수렴을 거친 뒤 주요 시설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확정된 가칭)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 조성 사업은 속초중학교 이전 후 속초중학교 체육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7일 오후 5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前고교연합회 회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前고교연합회 회장단 20여 명을 초청하여 ‘경제 제일도시 원주의 변화’를 주제로 주요 현안 사업과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원강수 시장과 회장단은 ▲신규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추진 ▲더아트 강원 콤플렉스 건립 ▲치악산케이블카 추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등을 비롯한 14가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회장단 회원들은 내 고장 원주를 사랑하는 애향심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원주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결의하고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장단 최흥배(원주고) 대표는 “원주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들의 오랜 원주사랑은 남다르다.”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원주 발전을 위해 토박이들이 나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시설 1,800여 개를 확충했다. 이번 교통사고 예방시설 설치는 전국제1의 교통안전 도시로 거듭나고 2026년까지 보행자 교통사고 20% 감축을 위한 추진 계획의 하나다. 먼저 시는 춘천 도시공사 앞 삭주로와 공지천교~옛경춘로 등에 시선 유도봉 1,580개를 신설 및 교체했다. 시선 유도봉은 사고 발생 위험 구간을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이와 함께 낙원동 115-8과 퇴계동 1035 등 6개소에 신호등을 만들고, 도로표지병도 36개소에 설치했다. 이 밖에 과속방지턱 및 고원식 횡단보도 45개소, 과속방지턱 표지판 29개소, 무인단속카메라 5개, 교통안전표지판 95개, 투광등 14개소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관내 주요 교차로에 정지선 이격 거리 및 황색 신호 조정, 교통사고 잦은 곳 시설개선을 목표로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미 영서로 구간, 22개 교차로에 1차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190개 교차로의 경우 하반기에 발주 및 시행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 역점 추진 사업인 ‘노학동 배움터길 우회도로 개설 공사’가 완료되어 8월 9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개통한다. 이로써 배움터길 일대 3개 학교의 만성적인 교통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인근 주민의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배움터길 일대는 소야초등학교, 설온중학교, 속초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한 학교밀집지역으로 등하교 시간에 1,7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하굣길 통학차량 등 교통량이 집중되며 지속적인 정체가 발생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 속초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였던 배움터길 우회도로 개설 공사 추진을 확정하고, 지난 2022년 12월 30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했다. 이어서 국비 15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 28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말까지 지장물을 포함한 토지 16필지 2,928㎡를 보상 완료하고 공사를 시작, 약 7개월간 상·하수도, 신호등, 가로등을 포함한 폭 10m, 연장 309m의 도로를 조성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이번 우회도로 개설로 여름방학이 끝나고 시작되는 2학기부터는 배움터길의 등하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