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 연세FC 유소년 축구단(단장 김민구)은 최근 강원도 축구대회에서 우승하여 받은 포상금 중 일부인 100만 원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속초 연세FC는 연세대학교 출신 지도자들이 모여 2013년에 설립한 유소년 축구단으로, 2016년부터 속초시에 기반을 두고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초·중등부 72명으로 선수단이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유소년 선수들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이뤄졌다. 특히, 선수들이 ‘함께 사는 세상’의 가치를 어린 나이부터 몸소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어린 선수들이 직접 땀 흘려 얻은 결실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내어놓는 모습이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꿈나무 선수들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정부 부처, 자치단체, 공공 및 민간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속초시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산모들에게 안전한 출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하여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육아복합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 도시로 발돋움하여 저출생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속초시는 인구정책을 방어에서 도약으로 전환하여 ‘2030년 인구 10만, 방문객 3,000만 달성’을 목표로 ▲출산·보육 지원 강화 ▲청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9일 주문진읍 향호리에서 최고품질인 신품종 ‘해들벼’와‘알찬미’의 첫 모내기를 개시한다. 관내 벼 재배면적은 2,260ha이다. 이번에 심는 조생종 ‘해들벼’와 중생종 ‘알찬미’는 병해충에 강하고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로, 강릉시 주력 품종이다. 밥맛과 품질이 좋은 쌀로 호평을 받고 있어, 우리 지역 대표 품종으로 정착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은 모내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또한 직접 이앙 작업을 하면서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및 경쟁력 강화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는 24일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향후 사업 계획과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는 WT 조정원 총재와 서정강 사무총장을 비롯한 WT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춘천시와의 협력 강화를 확인했다. 시는 건축 기획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일정을 공유하며 본부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WT 본부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연면적 3,300㎡, 건축면적 1,066㎡로 건축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20억 원으로, 국비 7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12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세계 213개 회원국을 보유한 WT의 본부를 춘천으로 유치함으로써 국제 스포츠 외교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WT 총회 및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춘천 이전을 전 세계에 공식 선포했으며, 이미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행정적 신뢰도도 확보한 상태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는 사단법인 전국어촌계장협의회와 함께 24일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항에서 ‘평화통일 염원 치어 방류’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로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담아 자연 생태계 보전과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 자문위원, 사단법인 전국어촌계장협의회 회원, 북한이탈주민,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 어린이집 원아 등 약 70명이 참석하여, 30만 마리의 뚝지(국내토종어종)를 바다에 방류하며, 생명의 희망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농촌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빈집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매년 6월과 11월, 연 2회에 걸쳐 빈집 소유자에게 ‘빈집 자진 정비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붕괴나 화재 위험이 크거나 위생 문제가 심각한 빈집에 대해서만 개별적으로 정비를 안내해왔다. 그러나 최근 2년간 빈집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24일, 빈집정비사업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근화동, 효자동, 후평동 등 원도심 일대의 빈집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시는 2023년 실태조사와 2024년 행정조사를 통해 파악된 836호의 빈집을 대상으로 정비 안내를 시행한다. 정비가 가능한 소유자에게는 자진 정비를 권고하고,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빈집 정비 지원사업’(활용 또는 철거)을 연계해 실질적인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빈집을 매매하려는 소유자를 위해 중앙정부의 ‘빈집愛(애)’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시시설관리공단(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103회 속초시 어린이날 큰잔치가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속초시청소년수련관(노학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5종 ▲뿅뿅 오락실 게임 15종 ▲어린이 낚시 체험 ▲마술쇼 축하공연 등 다양한 놀이 및 체험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20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환경, 인권 등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적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 축하공연에서는 한국무용, 방송댄스, 태권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2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 아동 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되며, 3부 어린이날 마술쇼 축하공연과 함께 노래자랑 및 청소년 사생대회 등이 이어져 청소년들의 참여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놀이마당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시는 24일,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창업가들은 속초시에서 초기 창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정착을 위해 시행 중인 ‘생애 첫 창업 지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별 2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전하는 초기 창업 시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강한소상공인에 선정된 선배 창업가이자 속초시 로컬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러브마린 이시현 대표와 함께 판로 개척 및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시현 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창업 청년들의 경영 안정과 정착 지원에 많은 힘을 보탰다. 한편, 2025년 속초시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은 공고 이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4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20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 평가 대비 지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 지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적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표 담당 팀장과 실무 담당자, 회계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획예산과 교류협력평가팀장이 자치단체 합동평가 주요 지표별 유의 사항, 실적 제고 방안, 정성지표 우수사례 작성 요령 등을 설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2023년 실적에서 도내 종합 1위, 2024년 실적 정량평가에서 역시 도내 1위를 달성한 속초시는 교육 이후에도 실적 향상 대책 보고회, 정성지표 우수사례 컨설팅, 중점 관리 지표 담당자 회의 등을 통해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도내 1위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표 담당자들의 평가 지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2026년(2025년 실적) 합동평가에서 도내 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주시 및 무주군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출장은 자치단체 간 정책 교류, 협력 기반 확대, 국제 스포츠문화도시 도약 구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22일 오전 육동한 시장은 전주시청을 방문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두 도시가 도청소재지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경영, 청년정책, 지역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주시의 ‘청년 만원주택’ 정책을 청년 주거 안정의 우수 사례로 주목하며, 춘천 적용 가능성을 실무 차원에서 검토했다. 이어 육 시장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별도로 오찬을 하며,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는 이미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김관영 지사는 유치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육 시장에게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전북의 유치 성공을 이끈 전략과 체육 관계자들과의 협업 경험이 춘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 시장은 김 지사에게 깊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4월 2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방문하여 의연금을 전달했다. 이번 의연금은 속초·고성 산불비상대책위원회에서 기탁한 2,500여만 원과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모금한 1,000만 원을 합해 총 3,500여만 원 규모다. 속초시는 매년 산불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지난 2019년 산불 당시 큰 피해를 겪었다. 이번 의연금은 당시 산불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속초·고성 산불비상대책위원회에서 울주군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전달한 성금이 포함되어 더욱 큰 울림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시도 지난 속초·고성 산불 당시 큰 피해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위로와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일어설 수 있었다”며, “누구보다도 산불로 인한 고통과 상처를 잘 알고 있는 속초시민의 입장에서, 이번 울주군의 아픔이 결코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피해 주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자리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와 강원FC가 21일 강원FC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홈경기 개최와 관련한 두 번째 실무협의를 열고 구체적인 쟁점들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6일 1차 실무협의 이후 열린 것으로, 양측은 보다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개최 조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참가지원금 지급은 보조금 편성과 관련한 각종 심사, 시의회 심의를 위한 추경 시기 등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향후 강원FC와의 홈경기 협약 시 관련 사항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 경기장 시설 중 가변석 철거 및 원상복구 등과 같이 대규모 시설 관련 비용이 발생할 경우 강원FC가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두 해에 걸쳐 개최하는 ACL 경기의 특성에 따라 2026년 상반기 K리그 경기 여건이 영향 받을 수 있음을 전달하고, 아시아축구연맹의 실사를 앞당겨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과 함께, 개최가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한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춘천시와 강원FC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쟁점 사항들을 내부 검토한 뒤,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가로청소용 친환경 진공청소기를 도입하며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4월 21일,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있는 금호동 일원에서 속초시 시설관리공단과 금호동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청소용 친환경 진공청소기 1대의 시연을 진행하며 청소 방식 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도내 처음으로 구입한 가로청소용 진공청소기는 전기동력으로 작동해 배출가스가 없고, 저소음으로 운영되는 등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는 환경 공무관이 길거리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이물질을 직접 손으로 수거하기 위해 높은 노동력이 필요했으나, 이번 진공청소기 도입으로 노동강도와 반복작업의 부담을 낮춰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좁은 골목길, 이면도로 등 사람이 일일이 청소하기 어려운 구역에서도 수월한 청소가 이루어져 작업시간 단축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에 도입한 1대의 진공청소기를 운영하고 향후 작업 만족도와 청소 품질 등을 고려해 추가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속초 출신 가수 신승태 씨를 속초시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속초시 홍보대사는 시정 홍보 및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선정하는 자리로, 실제 왕성한 활동을 통해 속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달,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된 속초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역량 있는 인물에 대해 제한 없이 연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속초시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신승태 씨가 이번에 다시 위촉되며, 2027년 4월까지 2년간 속초시를 대표하는 얼굴로 시와 함께 속초를 홍보하고 동반 성장하는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그간 신승태 씨가 방송과 공연 등 활발한 활동 속에서도 속초를 향한 애정과 시 홍보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어 다시 한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승태 씨는 고교 시절부터 속초 지역 공연단체 ‘RUN 갯마당’ 등에서 국악 관련 활동을 활발히 해왔으며, 이후 퓨전 국악밴드 ‘씽씽’의 멤버로 활동, K-컬쳐의 해외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 이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은 국민안전주간(4. 14.∼4. 20.)을 맞아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캠페인을 통해 봄철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운영, 안전사고 예방 수칙, 시민안전보험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원주소방서·원주교육지원청·중부지방고용노동청(원주지청)·한국전기안전공사(원주횡성지사)·한국농어촌공사(원주지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도로교통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8개 공공기관과, (사)강원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원주시자율방재단·원주시안전추진회·의용소방대연합회·치악산산악구조대·원주시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원주시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원주시지회) 등 8개 시민단체에서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필요한 만큼,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