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가 집중호우 상습침수구역인 섬석천 지구 정비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에 앞서 강릉시는 지난 26일 성덕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섬석천 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계용역 단계부터 수요자인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한 이번 설명회는 섬석천 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안 설명 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방하천인 섬석천 지구는 집중호우 시 군부대 하부 통과구간 통수단면적 부족 등 하류부 하폭이 좁아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정비를 요청해왔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행정안전부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신청해 지난 2024년 총사업비 468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연말까지 실시설계, 사전 설계검토 등 행정절차를 완료 후 사업 착공하여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하여 섬석천 종합침수방지대책으로 추진 중인 섬석천 하천정비사업도 구간을 나누어, 군부대 구간(0.97km)은 군부대에서 턴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6일 최근 수여받은 ‘2025년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표창수치(綬幟‧끈으로 된 깃발)를 춘천시기(旗)에 게양했다. 춘천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모든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해 연간 약 45톤의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는 등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한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재 지역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률은 76%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정착됐다. 춘천시는 ‘자원순환’을 단순한 환경보호 차원을 넘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환경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가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춘천 e컵’이라는 다회용컵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소재 컵 제작과 탄소중립포인트 반환제도를 도입했다. 시청 주변과 6개 대학, 보건소 등 지역내 29곳에서 운영 중이다. 2023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8만 4,000여 개의 일회용 테이크아웃컵을 대체하고 각종 축제·행사에서 5만 개 이상의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도내 최초로 신북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과 경기회복 총력 대응을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8월 22일 동해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6,288억원)과 대비하여 535억이 증액된 것으로, 민생경제 회복,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등 도시 안정망 강화, 생활밀착형 시민불편 민원해소, 취약계층 복지 확대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세입은 △ 국·도비 보조금 337억원 △ 지방교부세 173억원 △ 조정교부금 20억원 △ 세외수입 4억원 △ 보전수입 등 1억원 등이 증액됐다. 분야별 주요 편성 내역은 민생경제 회복 사업 375억원, 도시안전망 강화 32억원,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38억원, 시민 불편 해소 40억원, 취약계층 복지사업 11억원 등이다. 특히, 동해시는 증액분 535억원 중 70%에 달하는 375억원을 민생경제 회복 사업에 집중 투입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주요 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고령사회 핵심 돌봄 인력인 장기요양요원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5년 장기요양요원 감염병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돌봄 현장에서 어르신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장기요양요원이 감염병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이며, 지난해에는 160명을 대상으로 총 460만 2천 원이 지원됐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해 총 1,398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9월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접종을 완료한 요양요원이 소속 시설에 접종확인서와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시설에서 일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원되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감염병 예방접종비 지원을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건강을 지키고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노인복지 현장이 더욱 안전해지기를 바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올해 2분기, 속초시에 6,307,609명이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022,758명 대비 5%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추출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2025년 속초시 관광 동향 보고서’를 자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속초시의 방문객 수, 소비액, 체류시간 등 주요 관광지표가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략적 전환을 추진해 온 속초시는 이번 분기 지표에서 이러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고 판단하고, 향후 다양한 관광전략 수립에 이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시기는 5월로, 이 기간 방문객 수는 지난해 대비 14% 증가한 2,343,593명을 기록했다. 이는 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과 대체공휴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의 영향으로 늘어난 국내관광 수요가 속초시로 유입된 결과로 분석된다. 숙박·체류 부문에서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숙박 방문객은 지난해 대비 약 5% 증가했으며, 특히 2박 이상 체류한 방문객은 10%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지난 2024년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30% 미만으로 떨어지는 가뭄 상황을 겪으며 보조수원 확보 및 근본적인 가뭄 해소 방안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먼저, 시는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일 18,000톤 규모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연곡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4년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2025년 12월 착공 예정으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497억 원이 투입되는 노후 연곡정수장 현대화사업도 2024년 9월 사업 확정 후 2025년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 2027년 3월에 착공해 2029년부터는 일 14,800톤의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선제적인 생활용수 확보 조치로 가뭄 위기 속 일 30,000톤의 생활용수를 확보했다. 강릉시 성내동 홈플러스·롯데시네마 인근의 지하수는 올해 7월부터 홍제정수장 보조수원으로 활용해 일 5,00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춘천학연구소를 찾아 연구소 운영 성과를 살펴봤다. 김민재 차관은 이날 육동한 시장과 춘천학연구소 내 △지역학 자료 아카이브 △시민 참여형 기록 사업 현장과 연구 성과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춘천학연구소는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상설 연구소로 춘천의 과거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현재를 기록하며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 중이다. 특히 민간기록물 수집·관리 기능까지 더해 지역사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이와 관련,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가 추진 중인 캠프페이지 민간기록물 수집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전시관 건립 검토 계획을 공유하며 연구소와의 연계를 강조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학연구소는 춘천의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의 자산”이라며 “특히 춘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캠프페이지 민간기록물 수집과 전시관 건립 구상도 연구소의 기록 활동과 맞닿아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25일 강릉시에 생활용수 급수차 10대와 생수를 긴급 투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오전 호반체육관에 집결한 급수차량과 생수 배달 차량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급수 차량과 생수 차량은 강릉 홍제정수장 내 배수지로 이동해 생활용수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수 3,000개도 지원했다. 앞서 육동한 시장은 전날 긴급회의를 통해 급수지원을 논의한 가운데 시 보유 차량에 더해 임차차량까지 긴급 수배해 총 10대, 16만 리터의 급수차를 확보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후위기 앞에서 어느 도시도 예외일 수 없다. 춘천시는 강릉과 함께 위기를 나누고 극복하겠다”며 “신속한 지원으로 어려움을 함께 넘기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을 단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가뭄 해소 시점까지 생활용수와 생수 공급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생수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새마을지회(강릉시지회장 전제철) 생수 2L 1만 2천병(600만 원 상당) ▲농협강릉시지부(지부장 박종범) 500㎖ 13만 병, 2L 8만 병(4,500만 원 상당) ▲강원농협수출협의회(본부장 김경록) 500㎖ 6만 병(1,000만 원 상당) ▲우삼호건설산업(대표 길도영) 500㎖ 40,320병(1,300만 원 상당) ▲에이펙스 도시개발(대표 장석철) 500㎖ 10만 병(1,700만 원 상당) ▲롯데칠성음료(주) 2L 42,240병(3,000만 원 상당) ▲G1방송(회장 조창진) 500㎖ 3만 병이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생수 기탁 외에도 하루 약 15톤 규모의 식수를 강릉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령샘터(관솔길 7)를 지속적으로 개방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속초시요트협회(회장 김성철)와 함께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영랑동 등대해수욕장 해변에서 시민 대상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올해 6월 실시한 1차 프로그램에는 총 1,145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하반기에는 더 긴 기간 동안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리는 한편,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 종목은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등으로 구성되며, 사고 상황에서 자력으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생존수영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4일간 운영되며, 하루 4회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카카오톡에서 ‘속초시요트협회’를 검색·추가한 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세부 일정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문화예술회관이 오는 9월 19일 저녁 7시 30분, 기획공연 뮤직드라마 ‘당신만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와 연극이 만난 공연으로, 이야기와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무대다. 사랑과 가족을 주제로 보통의 평범한 부부 이야기를 통해 소소한 일상 속의 재미와 감동을 전 세대에게 전달한다. 특히, 감동적인 음악 구성과 극적인 연출로 많은 호평을 받은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무대 구성을 통해 예술적 깊이와 대중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예매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최대 4장까지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모든 자리가 만 원이며, 65세 이상은 무료다. 단, 무료 대상자도 반드시 사전 예매를 해야 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연인, 친구, 가족 모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이 많이 관람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일정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강원도와 강릉시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가뭄 대응 대책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도지사 일행은 성산면 오봉저수지를 찾아 저수 현황을 확인하고 강릉시의 가뭄 대응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현재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연곡 정수장 현대화사업 ▲연곡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대로 떨어짐에 따라 생활용수 운반급수 공급을 위해 도비 25억을 긴급 요청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 15% 이하 연곡정수장 3,000톤/일, 인근 지자체(동해, 평창, 양양) 1,200톤/일 운반 급수 예정으로 다음 주 초부터 실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봉저수지 사수위 이하 용수 확보 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3.5억 원을 추가 요청 했다. 이에 따라 사수위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시설도 준비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생활용수 1일 3만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는 22일 강릉시를 직접 찾아 생수 500㎖ 120,000병(금8,4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후원품은 원주시와 원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7명의 지원으로 확보됐다. (사)스마일강릉도 22일 열린 가뭄극복 시민설명회에서 강릉시에 ‘가뭄 극복 생수 나눔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22일 첫 삽을 떴다. 춘천시는 22일 칠전동 사업부지(449-1번지)에서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근화동에 위치한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칠전동으로 이전·현대화하는 것으로 총 3,628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 처리용량은 하루 15만 톤에서 15만 7,000 톤으로 확대되며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사업시행은 ㈜춘천바이오텍이 맡는다. 현재 위치한 근화동 하수처리장은 지어진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된 가운데 칠전동으로 하수처리장을 이전해 새로 지어지면 의암호와 공지천 오염량이 최대 71%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심 악취 문제 해소 △스마트 수처리 기술 기반의 안정적 운영 △북한강 수계 수질 보전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 등을 추진한다. 지상 공간에는 공원과 4계절 온수 수영장, 주차장 등 시민친화적 시설을 조성해 주민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 친화시설로 명소화하겠단 계획이다. 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친절·청렴 교육 전문 강사 권민호가 맡아 실제 특이 민원 사례를 토대로 현실적인 대응 절차와 방법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분노 사회 속 특이 민원 대응 전략과 민원 담당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장비, 시 차원의 보호 정책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민원 행정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안정과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민원 담당자 보호 조례를 개정하고 있다. 또 웨어러블캠(바디캠) 보급, 심리상담 지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