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10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개발대상, 문화예술대상, 사회봉사대상, 교육학술대상, 체육진흥대상 5개 부문별 공적이 탁월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2023년 속초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접수 기간을 8월 29일까지 연장한다. 속초시는 당초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추천․접수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제6호 태풍(카눈) 북상으로 관내 모든 기관,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고 현재는 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기간 내에 추천자료 작성과 접수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하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속초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이거나 속초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서 각급 기관, 단체의 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단체나 개인이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때는 속초시에 주소를 둔 30인 이상 시민(18세 이상)의 연서를 받아야 한다. 속초시는 이후 전문성을 갖춘 부문별 3인 이내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에 대한 투명하고 면밀한 검증과정을 거쳐 부문별 각 1인을 선정, 10월 6일 속초시 승격 60주년 및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했던 1인가구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비극적인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속초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1인가구 18,150 가구(일반 15,149 가구, 수급자 3,001 가구)를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자원망을 활용하여 실시했다. 조사결과 고독사 예방 보호 체계 여부에서 취업 및 돌봄 등 사회안전망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는 13,762 가구(76%)를 차지했고 보호 체계가 없는 대상자는 4,388 가구(24%)로 파악됐다. 이 중 본인 거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하지 않은 가구는 3,605 가구였고, 고독사 예방 보호가 필요한 위험군은 783 가구로 조사됐다. 이에 속초시는 보호가 필요한 위험군 783 가구를 중심으로 스마트 안부전화(굿모닝 콜), 우유배달사업, AI 돌봄 로봇,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과 같은 돌봄 서비스 연계를 추진 중이다. 또한, 취업 등 1인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14일 청초호유원지 속초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이병선 속초시장과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림의 날은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알린 날을 기념해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피해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올해 6번째를 맞이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바이올린 연주와 민요 명창을 선보이며 이어 영면하신 위안부 피해 할머니분들을 위한 추모묵념 및 기념사, 헌화로 진행됐으며, 헌시, 편지 낭독 및 나비 퍼포먼스 행사, 추모 글귀 작성하기, 작품전시회 등 시민참여를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용기와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의 시간을 버텨내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해 온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청초호수공원 분수대광장 속초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6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 날은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알린 날을 기념해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피해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올해 6번째를 맞이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바이올린 연주와 민요 명창을 선보이며 이어 영면하신 위안부 피해 할머니분들을 위한 추모묵념 및 기념사, 헌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헌시, 편지 낭독 및 나비 퍼포먼스 행사, 추모 글귀 작성하기, 작품전시회 등 시민참여를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용기와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 며, “아울러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의 시간을 버텨내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해 온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한여름 녹색 다이아몬드를 뜨겁게 달굴 전국야구 꿈나무들이 속초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 속초시야구소프트볼협회, 속초시체육회가 주관하는'제12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오는 8월 15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속초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속초시종합경기장 내 설악야구장을 주 경기장으로 하여 노학인조잔디축구장, 영랑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전국 95개 야구팀이 참가한다.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천혜의 관광도시 속초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 리틀야구대회에 참가하는 대부분 선수단들은 설악동 숙박업소에서 숙박하여 설악동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의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속초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장기 리틀야구대회는 그동안 큰 규모와 참가인원으로 휴가철이 끝나가는 무렵 지역에 상당한 경제효과를 가져다줬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전국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제6호 태풍 카눈(KHANUN)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며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속초시는 11일부터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본격적인 피해 복구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12일에도 중장비를 투입하여 도로 등 기반시설과 산사태로 토사가 쓸려 내려온 주택 주변에 대한 긴급복구를 시 전역에서 진행 중에 있다. 해수욕장, 요트계류장, 항포구 등 폭우로 떠내려온 해양 쓰레기 등 부유물 제거작업도 관할 부서 책임하에 수거 중에 있으며, 폭우로 인한 침수로 훼손된 주요 도로의 복구 작업도 주말을 거치며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침수로 인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속초시 보건소에서는 방역차량을 투입하여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에도 매진하고 있으며, 피해 지역 복구 작업으로 발생한 침수 폐기물 수거를 위해 5톤 수거차량 8대가 시 전역을 돌며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시에서 투입된 시청 공무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과 상가의 집기와 가구를 들어내고 청소하며 빠른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주말에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제6호 태풍 카눈(KHANUN)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태풍이 본격적으로 내습한 10일 속초지역에는 오후 한때 시간당 9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리는 등 9일과 10일에 걸쳐 누적 352.5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속초시에는 이번 태풍으로 주택 및 상가 등 침수 피해 186건을 비롯해 하수도 역류, 축대 무너짐, 산사태 등 총 227건의 피해가 접수(10일 23시 기준)됐다. 속초시는 10일 폭우가 시작되자 전 공무원들을 시 전역에 투입하여 도로통제와 침수피해가 시작된 주택과 상가에 대한 긴급 배수 지원을 실시했으며, 비가 잦아들고 침수된 지역이 빠르게 물이 빠지자 긴급 복구활동을 진행했다. 11일부터는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본격적인 피해 복구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중장비를 투입하여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복구와 함께 시청 공무원을 각 동에 배치하여 동장 지휘하에 침수 피해 지역 주변 정리와 복구 활동에 나섰다. 또한, 속초해경, 지역자율방재단, 동 사회단체, 자원봉사센터 등 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제6호 태풍‘카눈’의 본격적인 북상에 따라 강한 비와 바람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민 안전과 태풍피해 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앞서 강릉시는 강동면 정동진천과 군선강 인근 주민에 재난 문자를 발송하여 썬크루즈와 강동종합복지회관으로 긴급 대피 명령을 내리는 등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김홍규 시장은 강동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보고를 받고 신속한 대응 조치를 지시했으며, 강동복지회관을 찾아 대피 중인 인근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격려했다. 또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침수취약지역 예방 순찰을 통해 시설물 안전 관리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11일 새벽까지 태풍의 영향에 따라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홍규 시장은 “태풍의 영향에 따라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대응 조치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본격 북상함에 따라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10일 오전부터 태풍이 한반도를 내습하면서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가운데 속초를 비롯한 영동권은 내일(11일)까지 200~400mm(많은 곳 6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9일 1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Ⅱ단계를 발령하고 부서별 비상근무에 들어간 속초시는 9일 23시 30분을 기해 속초평지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10일 03시 재난안전대책본부 Ⅲ 단계 발령과 함께 전 직원을 비상소집하여 주요 항포구와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태풍 상륙에 대비한 활동에 나섰다. 10일 오전부터는 폭우가 예보됨에 따라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담당 동 주민센터에 투입하여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 지역을 위주로 현장 예찰과 주민 대피 안내 등 피해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해안가 저지대, 반지하주택가 등 상습 침수구역 내 대피대상인원을 파악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자 등 안전 취약계층 중심으로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8일 오전 9시 1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릉시·강릉경찰서·강릉소방서·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한국전력공사 강릉지사·대한적십자사 강릉시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영동지방에 500mm 이상의 강우가 예보됨에 따라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시설물 점검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계곡·야영장 등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조치와 침수구간 및 교량부 폐색구간 준설, 산사태위험지역 사전 예찰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 피해 임시주택 인근 배수로를 준설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읍면동별로 수방자재 및 인원을 전진배치하여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태풍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구간에 대한 사전통제 등 적극적인 대처를 실시하고, 재산피해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하며 국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하여 부서별 대비체계를 마련하고 조기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이 6일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10일 낮 영남 해안으로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속초를 비롯한 영동지역에는 9일에서 10일 사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6일 오전 김성림 부시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북상에 따른 기상정보와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이날 오후 호우경보(속초평지) 발표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비상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속초시는 추가 발굴 및 정비한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40개소에 대하여 ‘심각, 경계, 주의, 관심’ 4가지 위험등급으로 분류하고 우려 지역별 책임 담당자 73명을 간부급 공무원으로 지정했으며, 위험등급에 따라 수시 예찰하는 현장중심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해안가 저지대, 반지하주택가 등 상습 침수구역 내 대피대상인원을 파악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자 등 안전 취약계층 중심으로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발생 또는 예측 시 간부공무원의 즉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체육시설 노후 환경개선 및 확충사업이 속도를 내며 다양한 체육활동과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을 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먼저 2023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공체육시설 5개소에 총사업비 1,750백만 원을 투입한 설악정(궁도장) 환경정비, 교동게이트볼장 노후 시설물 개보수, 설화공원 농구장 정비, 영랑호 화랑도 체험장 안전시설 정비 사업은 지난 7월 완료했으며, 생활체육공원(만리공원) 환경개선사업도 상반기 실시설계용역 준공 후 9월 중 착공하여 11월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척산생활체육관 내 정보통신기술 기반 실감형 체험관 개관에 따른 이용객 증가를 대비하여 기존 체육관을 이용하는 동호인과 체험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300백만 원을 투입하여 체육관 내 주차장을 기존 25면에서 107면으로 추가 조성하고 다양한 부대시설 설치로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일상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동네체육시설 12개소도 신설·보수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여가를 누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4일 청초호 유원지 어린이 물놀이터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 나온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2일 환경자원사업소를 방문, 관계자들과 함께 환경자원사업소 선별장과 소각장 현장을 점검하였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덴마크 스카우트 대원들이 5일간의 여행을 통해 설악산과 속초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단체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은 재도약의 준비를 하고 있는 설악동 지역에 모처럼 활기를 불러일으키며 주변 상권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주었다. 지난 7월 28일 속초시를 방문한 덴마크 대원들은 설악동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후 소규모 팀단위로 지역의 방방곡곡을 누비며 속초의 매력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국내 대표 명산인 설악산에 올라 산수화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고,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는 속초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해변 피트니스와 레크리에이션, 에코 바캉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해서 행사 프로그램에 함께 동참하여 내국인 관광객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설악동 지역 또한 이번 대규모 외국인 방문으로 모처럼 활력을 되찾고 지역주민 또한 반색했다. 덴마크 스카우트 대원 370여 명의 4박 5일간 방문기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