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지난 5일 시장 집무실에서 속초시 소아진료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이병선 속초시장과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장시간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알렸다. 이 자리에서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의 상주인구는 8만 명에 불과하지만 연간 2,500만명이 방문하는 작지만 큰 도시”라고 속초시를 소개하고“소아의료에 취약한 도시로 지역완결형 소아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취임 후 소아 진료 관련 시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소아청소년 진료의 원활화 방안을 다각도로 찾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해 계속하여 대책을 강구하는 중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호 긴밀한 협조와 협력을 통해 속초 소아청소년의 올바른 건강과 성장을 위한 환경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소아 의료체계는 속초는 물론 전국의 모든 지방 도시에서 오래 전부터 붕괴되어 왔고, 속초시 또한 운영 중인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5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의 이해와 시민 실천방안'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 등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속초시가 수립 중인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대한 이해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생활에서 접목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방안에 대해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의 전문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를 주제로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 앞서 ‘자원순환 특별 이벤트’로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우유팩 등을 가져오면 새 제품으로 돌려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진행하고, 강원 기상기후사진 입상작 전시도 함께하여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며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올바른 시민의식 제고 및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뜻깊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속초항에 입항했던 홀랜드아메리카 선사의 럭셔리 크루즈 웨스테르담호가 속초를 재방문한다. 8만2천톤급, 전장 285m 규모의 웨스테르담호는 약 2,700명을 태우고 오는 19일 오전 9시경 속초항에 입항하여 22시 출항 예정이다.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웨스테르담호의 속초 재방문을 환대하기 위해 속초사자놀이, 사물놀이 등 환영 공연을 선보이고 터미널 내 지역특산품 및 체험 부스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웨스테르담호의 속초항 정박시간이 종전 크루즈에 비해 긴 만큼 자율관광객의 인근 상권 소비 증대를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도보여행객에게는 아바이마을을 경유하는 워킹투어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자율관광객 택시 이용 접근성 개선, 관광 안내 및 통역 지원, 시장상인회와 연계한 환영 분위기 조성 등을 관계부서와 협업하여 추진하고 CIQ기관과 협의하여 신속하고 원활한 입출국 수속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민선8기 초기 적극적인 포트세일을 통해 2026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올해를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 향상 원년의 해’로 삼고, 악성 민원 피해 민원담당자 보호 및 불친절 민원행정 개선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먼저, 전문 심리상담사를 위촉하여 민원담당직원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폭언·폭행, 업무방해 등 악성민원으로 생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심신 안정을 통해 근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심리검사, 1:1 심리치료·상담 등을 추진한다. 또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직원에게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등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앞서 속초시는 휴대용 영상 촬영장비인 바디캠과 녹음기능 공무원증 케이스를 시청 종합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 배부하면서 직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나아가, 속초시는 직원 보호에 그치지 않고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친절 분위기 확산 및 수준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친절·불친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달 중순부터 시청 종합민원실과 동주민센터 등에 고객의 소리함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칭찬합시다)게시판 및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친절·불친절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2026년까지 추진 중인 공공체육시설 기능개선 및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총 31,904백만원의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비 중 사업비 12,524백만원을 투입하여, 도문동 1400-2번지 일원에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올해 5월 준공 목표로 사업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한, 1,490백만원의 공공체육시설 기능개선 사업비로 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 관중석 및 탈의실, 관리실을 2월에 설치했고, 교동전천후게이트볼장 냉난방기 설치 사업을 4월 중 착공 예정이며 파크골프장 화장실 신축사업 및 노학동 장애인게이트볼장 개선 사업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구 설악수련원 부지에 12면 규모의 테니스장 조성사업에 사업비 5,700백만원을 투입해 행정절차 이행 후 24년 말 착공 계획에 있으며, 그 외에도 공공체육시설 6개소에 250백만원을 투입하여 종합운동장 축구장 및 설악야구장 노후 방송설비 교체, 종합운동장 주출입문 자동문 설치, 궁도장 냉난방기 설치와 공설운동장 조명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약 432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오늘 4월 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54억 원(8.39% 증), 공기업특별회계 72억 원(16.39% 증), 기타특별회계 6억 원(1.91% 증)이 각각 증액됐다. 속초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에 ❶핵심 현안사업 예산과 주민 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한 ❷SOC 유지보수 등 주요 민생예산, 지역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한 ❸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예산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했으며, ❹미래 변화에의 철저한 준비를 위한 예산 또한 빠짐없이 반영했다. 먼저 ❶핵심 현안사업으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25억 증),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개최(10억), 제설창고 신축 건립(28억), 설악동 재건사업(17.5억 증), 보훈회관 신축(12억 증),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6.4억 증), 대포동 1지역(화채마을) 도시재생사업(6.8억 증), 문화도시 예비사업 및 앵커사업(6억 증), 실향민 문화육성사업(2.8억 증) 등이 반영됐으며, 특히 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준공에 필요한 잔여 사업비가 대부분 반영됨으로써 공기가 소폭 단축될 수 있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가 춘천으로 확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는 춘천의 첨단지식산업, 교육도시, 관광산업 홍보 등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4일 2024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를 춘천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준공이 임박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구장에서 10월, 11월 중 3일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가 통합해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박람회다.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 행안부, 문체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부,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 등이 주최하고, 전국에서 5만 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그동안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방문해 강원권 첫 개최지로 춘천이 선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강원권의 균형 발전 필요성, 접근성, 지방시대 정책 실현 노력도, 대도시 위주의 기존 행사보다 발전 과정에 있는 중소도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다가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봄철 산불 최대 취약시기에 대비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영농철인 4월은 불법 소각 행위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성묘, 등산 및 임산물 채취 등을 위한 입산객이 크게 늘어나 산불발생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속초시는 『청명․한식일 특별대책본부』운영과 함께 산림인접 집단묘지 등에 감시요원을 집중 배치하여 성묘객 등 입산자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산불감시원 및 산불예방진화대를 전진 배치하여 산불대응태세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6일 ~ 7일 시 공원녹지과 전 직원은 속초시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틀간 순찰 및 계도 근무를 시행하고, 각 동 자율방범대를 투입하여 산불감시 인력을 증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속초시는 산림청 산림재난통합관리체계 시스템의 실시간 정보를 속초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연동하여 감시원 및 진화대의 위치 정보, 순찰 정보를 3차원 지도에서 확인하여 인력 배치에 효율성을 더하고 있으며, 산불예방 행정모델을 활용하여 산불 발생 시 예상 확산경로를 반영한 산불 대응계획 수립을 통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결식우려 아동들의 아동급식카드 사용 시 익명성을 강화하고 편리성을 증대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손잡고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 ‘속초시 아동급식카드’ 앱을 통해 잔액과 급식카드 사용처 조회가 가능하고, ‘포켓CU’ 앱에서 아동급식카드를 등록한 후 사용하면 사전 예약 및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켓CU 앱을 통해 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햄버거, 디저트 등 총 140여 종의 음식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상품 결제 시 CU멤버십 포인트도 1~2% 적립되고 결제한 제품은 원하는 시간과 점포에서 찾아갈 수 있다. 향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편의점에서도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CU와 같은 민간 후원기관을 적극 발굴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결식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해 12월, 결식우려 아동의 메뉴 선택권 확대 및 이용 편리성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해수온 상승 등 어장 환경 변화로 위축된 어업생산 활동 지원 및 어선장비 현대화를 통한 어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어선 안전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202척 어선을 대상으로 어선 현대화 분야 8개 사업, 안전조업체계 구축 분야 2개 사업 총 10개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비 15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업 능률 향상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해 연근해 어선의 노후 및 저효율 어로·안전 항해 장비 교체를 지원하고, 노후 어선 수리 및 각종 장비·설비 지원 등 어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고효율 LED등 설치 및 노후기관 교체를 통해 탄소배출을 감축하고 어업경비를 절감하여 지속가능한 어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최근 수산자원 감소로 어려운 어업인들을 위해 올해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업인 안전 조업 및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의료계 집단행동 비상 진료 대책의 하나로 춘천 인성병원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응급실 개방 이후 경증 환자 분산으로 대학병원은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효과를 얻었다. 일반 의원과 대학병원 사이에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이를 계기로 춘천시는 지역 내 병원별 역할을 명확화하고 의료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인성병원 중간 다리 역할=인성병원은 지난 2월 23일부터 응급실을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의료계 집단행동 시국에 따라 인성병원이 응급진료 역할을 하기로 한 것. 시에 따르면 인성병원 응급실 일일 환자는 평일 평균은 36명, 주말은 68명이며, 주말 최다 내원 환자 108명 수치를 기록했다. 기존 야간 진료 운영 시 평균 응급실 이용수는 평일 20명 내지, 주말 50명이었다. 이는 인성병원으로 경증 환자가 분산됐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인성병원이 응급의료체계 허리 역할을 해주면서, 대학병원은 중증 환자 위주의 치료로 상급병원 역할에 집중할 수 있었다. 지역 의료체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8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위원장인 이병선 속초시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속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안전한 일터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하여 ▲노동존중 사회적 대화 의제 발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지원 ▲미래환경 대응체계 구축사업 ▲안전일터 예방 거버넌스 활동 등 4대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사민정협의회는 “일하는 시민이 존중받는 미래 도시 만들기”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각 분야에서 노사관계의 안정과 지역 상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공동선언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이행점검단 및 5개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세부 이행과제 마련과 함께 적극적인 실천도 다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모두에게 안전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노사민정 상호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상생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올해도 적극 노력하겠다.”라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민원 대응 공무원을 보호하고 돌발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김포시에서 한 공무원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사례가 발생한 만큼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일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대응반 편성에 따른 임무 수행을 연습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와 경찰서 112 치안종합상황실 연계 상황 등을 확인한다. 모의훈련은 28일 오후 2시 민원실에서 춘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20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다. 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하여 ▲민원인의 진정 유도 ▲위법행위에 대한 촬영 사전 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민원인 신속 대피 ▲민원인 제압과 경찰 인계 등 단계별 가상 각본에 맞춰 진행했다. 특히 시는 이번 모의 훈련과 더불어 오는 4월 휴대용 보호장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민들과 함께하는 청렴 나무 심기 행사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산림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한다. 행사는 28일 오후 2시 30분, 지난해 4월 대형산불로 인한 산림 소실 지역인 안현동 산62-1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포동 주민 20여 명과 강릉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50여 명, 강릉시의회, 강릉시산림조합 10여 명이 참여하고, SK 강원본부(계열사-sk텔레콤, 브로드밴드, 오앤에스) 20여 명이 자원봉사 참여하여 총 1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2.47ha(24,700㎡)이며, 산벚나무, 동백나무(나무높이 100cm, 근원직경 2cm 내외) 743본(산벚 618, 동백 125)을 식재하게 된다. 식재수종은 복구 방안 및 입지를 고려한 산주 희망 수종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산불 발생 시 확산을 최소화하고 숲을 복구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속초시 소재 32개 기관(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계기관 10개소, 의료 관련기관 5개소, 사회복지 관련 지원기관 17개소)과 27일 속초시 위기가구 발굴·지원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속초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대표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함께 행동, 동행 속초'라는 슬로건 아래, 속초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연대를 구성하고, 복지자원 연계 및 지원 등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힘을 쏟을 것을 결의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조성된 복지 울타리를 빈틈없고 꼼꼼하게 꾸려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 발굴에 함께하는 교회, 사찰, 성당 같은 종교단체와도 업무 협약을 곧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