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휴대용 영상촬영 장비인 ‘바디캠’ 도입과 시청 종합민원실 안전유리 설치로 악성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응대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이번에 도입된 바디캠은 신체에 착용해 사각지대 없이 주변을 촬영하고 녹음 기능을 탑재한 휴대용 촬영장비로 민원인의 위법행위 예방과 증거 채집을 위해 사용하게 되며, 8개 동 주민센터 및 시청 종합민원실 등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 배부됐다. 또한, 시청 종합민원실 내 설치됐던 아크릴 가림막을 외부 충격에 강한 안전유리로 교체, 악성 민원인의 위협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여 근무 환경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조치는 최근 도내 민원인의 폭언․폭행 행위가 증가하고 인근 지자체에서는 소속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폭행당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폭언, 폭행, 성희롱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현장 공무원 보호 대책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앞서 속초시는 민원인이 많은 조양·노학동에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청원경찰을 배치하고 전 직원 녹음전화 및 민원부서 비상벨 설치,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등 위법·악성 민원에 선제적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3월 15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김성림 부시장 주재로 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추진 중인 국도비 사업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 및 향후 대응방안 등 전략적인 재원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도비사업 27건, 국책사업 3건으로 총 30건 523억 원의 확보 계획이 보고됐으며, 이중 국비는 지난해 대비 18%가 늘어난 413억 원 이며 도비는 22%가 늘어난 110억 원이다. 속초시는 보고회를 통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법정문화도시 조성, 속초영어도서관 건립 등 10건과 계속사업인 설악동 재건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17건의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국책사업으로 신규사업인 대포항 남방파제 물양장 확충사업 등 3건 145억 원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보고회를 통해 향후 계획하고 있는 국도비 예산확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문화인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전통이 지닌 가치와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청소년 국악전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청소년 국악전수교육 “국악이랑 노닐자, 얼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국악전수교육은 속초시립풍물단 지도 아래 소고춤 배우기와 직접 만든 버나를 이용한 버나 돌리는 법, 버나를 이용한 기예, 너름새, 재담 배우기 외에 죽마 타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도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 활동이 끝난 후에는 속초시립풍물단 공연을 관람하며 소고춤과 버나놀이를 직접 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동시에 안겨주는 유익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국악전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함양하여 전승, 보존의 주체자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속초시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지역이 지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ʼ23년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및 기준연금액 상승으로 신규 지원 대상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기초연금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수급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 집중 홍보 기간에는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를 통하여 수급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중 기초연금 미신청자에게 신청을 안내하고,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 게시와 속초시청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 SNS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이 선정기준액(소득하위 70%) 이하인 어르신에게 지급되며, 단독가구 최대 323,180원, 부부가구 합산 최대 517,08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을 통하여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온라인(복지로)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기초연금 집중홍보 및 신규 수급자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된 소득보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가 지난 8일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1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동해시 청소년들이 지역의 청소년 현안문제에 대하여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과 실천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국비 2500만원을 확보한 시는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청소년수련관, 동해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들과 협업하여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할 청소년 발굴을 시작으로, 청소년 협의체 참여기구 구성, 민주시민 교육, 의제 발굴을 위한 정책대회, 주요 의제 투표, 정책제안서 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2023년부터 모든 청소년시설을 직영화하는 한편, 올 해 상반기에 동해웰빙레포츠타운내‘동해시청소년센터’개관을 시점으로 청소년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만의 특화된 청소년 정책제안 발굴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청소년들의 눈으로 보고 발굴하여 만든 정책이 우리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히면서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일 시장 집무실에서 ‘6.25 전쟁 참전유공자 고(故) 김동일 일병 화랑무공 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고(故) 김동일 일병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원강수 시장은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 훈장패, 훈장 메달 등을 유가족에서 전수하며 감사를 표했다. 고(故) 김동일 일병은 1952년 2월 입대해 1956년 3월에 제대했으며, 1953년 참전한 ‘제주 한라산 공비토벌작전’에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하지만, 육군본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서훈 대상자로 확인되면서 이번에 훈장을 전달받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늦게나마 훈장과 메달이 유가족에게 돌아가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원강수 시장 주재로 '공약 이행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이행 과정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 84개(세부공약 132개 기준)의 민선 8기 공약사항 가운데 52%인 69개 이상을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반기별로 진행하던 공약 이행보고회를 분기별로 개최하여 시민들을 위한 공약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 문제점 발생 시 발 빠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낭비되지 않도록 공약 이행 점검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 사)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MOU를 체결, 공약평가단의 원활한 평가 지원 및 협조, 매니페스토 운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시민 1인당 재난지원금 10만 원 지급,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 설립, ▲시장 집무실 1층 이전,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출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눈코 뜰 새 없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도봉구민 200여 명이 지난 4일 구민화합 행사의 일환으로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방문했다. 인구 31만 명의 도봉구는 서울 동북부의 관문 도시로 지난 2019년 5월 3일 원주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간 협약에 따른 교류 사업으로 원주시 농가가 명절맞이 도봉구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원주푸드 및 친환경 농산물을 도봉구 공공급식센터에 납품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산물 납품 매출액이 21억 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농업인 새벽시장 매출액인 67억 원과 비교해 봐도 적지 않은 금액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 이날 방문도 관광시설 입장료 및 식사 등 소비 지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금산 그랜드밸리 현장을 찾아 도봉구 방문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우의를 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이 전시, 연구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 수집과 함께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등이 소유한 유물 구입 및 지역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유물을 기증․기탁 받는다. 속초(고성·양양) 지역에서 생산된 향토역사 유물 및 고고학 자료, 생활민속 자료 중 속초(고성·양양) 지역에서 행해지던 의식주 용품, 설악산·청초호·영랑호·온천 등 속초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자원 자료, 농·산·어촌 생활 민속자료, 1950년대를 전후한 6·25 전쟁 및 피난 관련 자료 등이 구입 대상이며, 특히 올해는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 승격 관련 사진, 영상, 기념품 등을 집중 수집할 예정이다. 유물 매도는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문중,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10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유물매도 신청은 속초시청 및 속초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유상양여희망서 등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속초시민 대상으로 유물기증과 함께 소장자료 매매를 희망하는 시민에게는 매매절차에 대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돌아가신 후 소장 유품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2주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홍보 및 신고다발지역에 대한 현장계도를 실시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인이 자동차를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규정한 주차공간으로 주차가능표지 부착 차량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이를 위반 시 주차가능표지 미부착, 보행상 장애인이 미탑승은 10만 원, 주차구역 내 물건 적체 등 주차 방해 행위는 50만 원, 장애인표지를 부당한 방법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다. 속초시는 2022년 말 기준 958건의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고, 이 중 상당수가 위반기준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판단되어 관내 공동주택, 생활숙박시설, 호텔, 공영주차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신고다발지역에 대한 현장계도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을 비워두기는 배려가 아닌 의 무로 이번 홍보를 통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불법주차 등 위반사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민선 8기 원년이자 시 승격 60주년인 2023년을 맞이하여 시민과 지역현안 등에 대해 소통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6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이전의 각 동 업무보고 및 참석주민 건의사항을 일방적으로 수렴하는 행정 주도형 형식을 탈피하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시민과 행정이 양방향으로 소통하면서 해결점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 승격과 성장 60년의 주인공인 시민을 위해 '시민의 이름으로' '시민의 바람대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속초의 미래 백년대계를 이끌어 갈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 사업을 비롯하여 지역의 발전을 주도할 동별 주요 현안사업을 각 2건씩 선정하여 시민들께 PPT 자료로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각 동별 주요 현안사업에는 영랑동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고도) 완화, 동명동 신청사 신축계획, 금호동 구) 수협부지 개발사업(속초항 물양장 보강공사), 교동 청학사거리 및 교동어촌계 상습침수 해결방안, 노학동 속초여자고등학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7일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제7대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은 제6대 이강모 회장을 비롯해 임기를 마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1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최성우 제7대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검소하게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협의회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정기탁 후원금 300만 원을 원주시에 전달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가 지난 27일 원강수 시장 주재로 '2024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국·도비 9,052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4년 국·도비 목표액을 전년 대비 908억 원 증가한 9,960억 원으로 설정했다. 각 부서에서 발굴된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반도체교육센터 설립, 데이터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원주천 학성지구 재해예방사업, 군도7호 도로 확포장,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대응 논리 등이 중점적으로 보고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 여부와 쟁점 사항을 점검했으며, 향후 문제점을 철저히 보완하여 연말까지 국·도비를 확보하는 데 누수가 없도록 꼼꼼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구 국회의원 간담회와 도의원 간담회를 통해 공조를 강화하고 수시로 중앙부처와 강원도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훈 국·도비확보 추진단장은 “국·도비가 예산서에 반영될 때까지 직접 발로 뛰고 관심을 갖겠다.”라며, “각 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납부의무자가 궁금해하는 세외수입 주요 문의 사항을 모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한 ‘알쓸세정 :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외수입 정보’ 리플릿을 제작했다. 이번 리플릿은 지방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인식이 부족했던 세외수입에 대해 시민이 쉽게 이해함으로써 세외수입 접근성을 증대하기 위해 제작했다. 리플릿은 주로 납부의무자의 민원빈도가 높은 문의사항 및 부과부서 연락처 등 편리한 민원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했으며,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속초시청 세무과, 종합민원실, 각 동주민센터 등의 민원인이 자주 찾는 장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세외수입에 생소한 시민에게 세외수입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 충족에 기여하고, 정확한 세외수입 정보를 전달하여 시민들이 각종 부과금 미납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1군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는 4억 9백만 원으로 주택 61동, 비주택(축사·창고 등) 14동, 지붕개량 19동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는 주택철거 시 동당 최대 352만 원으로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비주택(축사·창고 등)은 200㎡ 이하에 면적에 한하여 최대 54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일반주택의 경우 지붕개량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철거는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월 2일부터 속초시청 친환경정책과(☏033-639-2337)를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철거 및 지붕개량 공사는 2023년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