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지역협의회는 12일 당진시청에서 수해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9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제습기 5대와 전기밥솥 25대로, 집중호우로 주거 환경이 악화된 가구의 생활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천 지역대표는 “비로 인해 집안이 습해지고 생활이 불편해진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제로타리의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시장은 “국제로타리 당진지역협의회는 평소에도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위해 봉사해 왔는데, 이번에도 신속하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지역협의회는 지난 7월 25일에 수해 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장화 200켤레를 기부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정신운동청양군협의회가 지난 11일 청양읍 청양복지타운 1층 강당에서 ‘2025 효자·효부 시상식’을 열고 세대 간 존중과 효행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 김도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표창 수상자와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공로를 함께 축하했다. 올해 효녀상 수상에는 ▲박춘옥(청양읍), 효부상 수상에는 ▲이현미(운곡면) ▲향서강대(대치면) ▲손선영(정산면) ▲박선자(목면) ▲정한솔(청남면) ▲유선자(장평면) ▲이선아(남양면) ▲윤지수(화성면) ▲주복자(비봉면) 등에게 수여 됐다. 김도수 회장은 “수상자들은 오랜 기간 가정과 지역에서 효를 실천한 모범적 인물들로 이번 수상은 단순한 표창이 아니라 효의 정신을 잇는 뜻깊은 발걸음”이라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이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김돈곤 청양군수는 “부모님께 효를 다한다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지만, 이를 꾸준히 실천해 온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이 같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지난 8일 청양읍에서 의류수선업체 ‘선화수선’을 운영하는 김민세 대표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쌀 10kg 20포(총 6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대표 본인의 민생 지원금에 자부담을 더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으며, 기탁물품은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평소에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왔으며, 지난 5월에는 청양군에 직접 제작한 아동용 여름 의류 30벌을, 지난해 4월에는 아동용 내의 10벌을 각각 기탁한 바 있다. 김 대표는 “광복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주민들의 세심한 나눔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을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 나눔이 국가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관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돕기 위해, 우송정보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의 위탁을 받은 우송정보대학이 주관하며, 강사가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주1회, 총 10주간 무료로 진행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이다.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진행돼 매주 일요일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E-9(비전문취업) 비자를 소지한 초급 수준 외국인 근로자부터,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을 준비하는 근로자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특히 한국어능력시험(TOPIK)반은 한국어능력이 비자 전환의 필수요건임에도 불구하고 관내에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없어 그동안 어려움을 호소하던 외국인 근로자와 기업체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업무상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11일 군청 본관에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에 대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부여군 원도심 활성화 방안 전략토론회의 연장선으로 실제 실행할 수 있는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백강문화관 활성화 사업 ▲석탑로 보행 중심 특화가로 조성 및 고도 공간 회복 사업 ▲백제왕도 리브(Re:Ve) 백제왕도 활력 걷기 ▲전국 대회·행사 유치 및 원도심 소비 쿠폰 등 28개 사업(총사업비 1,590억 규모)이다. 박정현 군수는 “원도심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부여의 정체성과 공동체 기억이 응축된 상징적 장소”라며 “사람의 힘이 곧 도시의 활력이자 회복의 열쇠”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거쳐 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 “살고 싶은 부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부여군은 7월 말 기준으로 총인구수가 58,797명이다. 이 중에서 부여읍(원도심) 인구가 17,685명으로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국제포럼 패널토론에서, 태어난 지역과 시대가 개인의 행복을 결정짓는 불평등한 구조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세대·지역 간 공정한 기회 보장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태어난 곳이 다르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고, 살아온 시대에 따라 기회와 미래가 갈리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정치인으로서가 아닌 기성세대의 눈에도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출발선의 형평성이 깨진 채 미래와 기회가 사라지는 사회가 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과거에는 노력하면 내 집을 마련하고 안정된 일자리와 교육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주거와 고용 모두 불안정해 미래를 낙관하기 어려운 시대”라며, “공정 역시 같은 출발선에서 경쟁하던 과거와 달리, 태어난 환경과 지역에 따라 기회의 문이 처음부터 좁아지는 현실이 우리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 군수는 이러한 불평등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부여군이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정책을 소개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예산4지구의 원활한 경계조정 추진을 위해 8월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예산3리 돌봄문화종합센터(예산읍 아리랑로 182번길 11)에서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현장에서 최대한 수용해 토지소유자 중심의 적극적인 토지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되며,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스마트 국토정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된다. 예산군은 원활한 현장 상담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의 항공사진과 지적도를 중첩한 도면을 활용해 토지소유자가 쉽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상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의 쌍방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경계 협의를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최대한 높이며,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을 해결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소유자가 만족하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7월 16일 ~ 2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됨에 따라 재난피해를 입은 수해 가구, 소상공인 및 이재민 수용시설 등 400여건을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침수와 파손 등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수용가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해당 수용가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상․하수도 사용요금의 50%를 감면받게 된다. 군에 재난피해를 신고한 수용가는 별도 신청 없이 상·하수도 사용요금 50%가 자동 감면돼 부과되며, 이재민수용시설은 수용이 끝나는 시점까지, 3개월 평균사용량을 초과한 사용량을 감면하여 부과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도요금 감면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수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8개월 만에 방문 고객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이 직접 운영하는 첫 로컬푸드 직매장인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은 지난 4월 11일 정식 개장한 이후 누적 매출액 4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누적 방문객 2만명을 기록하는 등 개장 8개월만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며 지속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직매장 출하 전 농산물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농산물만 판매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 제고와 함께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직매장에는 83여개 농가가 참여해 180여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출하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특성상 주 방문객이 관외 지역 거주자여서 예산군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운동은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누리집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관계망(SNS), 전광판 등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며 자율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훼손되거나 오염된 국기는 즉시 교체할 계획이다.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에는 각 가정과 기업·단체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며, 게양 위치는 가정의 경우 대문 중앙이나 왼쪽, 공동주택은 각 세대 난간의 중앙 또는 왼쪽에 게양해야 한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12일 국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고위험 직업군을 대상으로 심신 안정과 사고 예방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홍성경찰서가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 이해 및 더욱 건강한 홍성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공공안전 현장에서 직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경찰관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센터의 치유농업프로그램을 통해 경찰관의 업무 능률 향상과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무더위와 각종 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정서 회복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감정오일 향수 만들기, 근육통 젤파스 만들기와 감성 꽃도시락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치유쉼터에서 녹색휴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홍성경찰서 이동규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일같이 위험과 마주하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쌓였던 심신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고 긍정 에너지를 얻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글로벌 시장에서 K-딸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품종인 ‘홍희’와 ‘골드베리’ 신품종 개발로 해외시장의 신흥강자로 발돋움한 홍성군이 산·학·관 협력을 통해 스마트 수출재배 단지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30분 혜전대학교 본부 회의실에서, 수출 특화 스마트팜 딸기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홍성군, 혜전대학교, 연암대학교, 딸기육종 민간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이하 헤테로)와 4자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성군과 세 기관은 수출형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광범위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프리미엄 신품종 개발, 재배기술 고도화, 보급 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골드베리 및 홍희 품종의 단점을 보완한 신품종 등 홍성군의 고유 품종의 R·D 및 표준화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산·학·관 다각도의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연암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팜 전공을 개설하고, 수직농장과 모듈형 온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제6회 달그락 페스티벌'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11일 '제5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축제 안전관리계획 전반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련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번 축제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다양한 푸드트럭 운영으로 축제 장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위원회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한 ▲인파 관리 ▲교통 및 주차 ▲야간 안전 ▲안전요원 배치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별히 김범수 부시장은 야간에 진행되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관람객 동선 안전 확보와 안전요원 배치를 주문했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기된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즉시 반영할 방침이다. 축제 개최 전 충청남도 및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최종 안전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11일 충청남도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과 ‘충남행복교육지구 제2기’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023년 이후 2년 반 중단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재가동한다. 이날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김지철 충남교육감, 신세균 아산교육장,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7년 2월까지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이어가며 ▲마을교육 시설과 인프라 확충 ▲주민 참여 확대 및 마을교육 역량 강화 ▲협력적 거버넌스 및 운영체계 구축 ▲마을교육 관련 제도·정책 정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행복교육지구는 ‘마을 속의 학교, 학교 속의 마을’을 비전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산시는 2017년 제1기 협약을 시작으로 마을교육 인프라 확충,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왔으나, 2023년 1월 시의 교육 비전 변경으로 제2기 협약이 중단되면서 교육청과의 공동사업운 멈춰 선 상태였다. 이에 오세현 시장은 민선 8기 9대 시장의 공약으로 제시한 ‘돌봄·마을교육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인지면 이장단협의회가 집중 호우 피해 성금으로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가금현 인지면 이장단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성금은 인지면 각 마을 이장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가금현 인지면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을 위해 항상 앞장 서주시는 인지면 이장단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온정으로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