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에서 ‘삶의 여유공간’ 부문 7위에 오르며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임을 입증했다. 지역발전지수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삶터(생활서비스) △일터(지역경제력) △쉼터(삶의 여유공간) △공동체의 터(주민활력) 4대 지수 21개 지표를 종합해 도출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07년 처음 개발해 2012년부터 격년 단위로 발표하고 있다. 청양군이 쉼터(삶의 여유 공간) 지수에서 지난번(2022년) 분석에 비해 무려 79단계가 상승한 7위에 오른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 삶의 여유 공간 지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도시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전원생활과 가족 여가를 중시하는 쪽으로 전환됨에 따라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 여가 공간을 갖춘 지역에 대한 선호도 증가가 반영돼 있다. 이 지수는 △녹색휴양기반 △녹지기반 △문화체육기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5개 지표로 분석·평가된다. 청양군은 인구 천 명당 도시공원 면적, 녹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 11개 읍·면 평생학습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2025년을 힘차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장곡면 평생학습센터에서 ‘내 손으로 빚는 막걸리’가 올해 첫 개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2월부터 ‘마을로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연극으로 전하는 환경이야기’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한기를 활용하여 금마면 평생학습센터도 2월에 개강하는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영상 만들기’와 ‘마을로 찾아가는 베이킹 교육’이 주민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영상 만들기’는 지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강좌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을 배우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영상 제작 스킬을 익혀 디지털 환경에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키오스크 교육을 포함해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홍성군 11개 읍·면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의 현안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해양수산사업 지원 신청을 2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받는 주요사업으로는 수산자원분야의 △우량김 생산지원, △어장환경개선, △패류어장 자원조성, △해삼서식환경 조성 지원, △유해생물(쏙) 구제, △연안어선 감척지원, △가두리양식장 시설기자재 및 약품 지원, △이상수온 대응지원 등과 연안관리분야의 △수산물세척장 설치, △어항보수보강,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복합다기능부잔교 설치, △양식어장진입로 설치 지원사업,어촌산업분야의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새싹기업 도약지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수산물 냉동창고 지원, △수산물 가공유통저장고 지원, △수산물 소비위축 대응지원, △수산식품 포장재 지원, △수출용 김부자재 지원, △낚시터 환경개선, △내수면 양식장 기반시설, △내수면 해적생물 피해방지시설 지원 등 수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어촌 활력 도모를 위한 수산업·어업·어촌분야 29개 사업으로 신청받는다.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식품가공업체 등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홍북읍 주민 대상 ‘상반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체지방률 28%이상,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1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상반기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총 12개 반으로 주간 ▲아이튼튼 성장교실(놀이형 신체활동) ▲굿바디 보여드림(순환운동, 댄스다이어트, 필라테스, 요가) ▲살펴드림(순환운동)이며, 주민 호응도가 높았던 굿바디 보여드림의 매트운동은 신체활동과 영양관리까지 포함한 건강레벨UP! 체지방DOWN!이라는 새로운 2개반 프로그램으로 개설되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또한, 걷기 좋은 3월부터는 ▲노르딕 건강워킹 ▲주민과 함께하는 야간 체조교실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규칙적인 신체활동 및 생활습관 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정확한 건강상태 인지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와 당진여객운수(주)는 2월부터 하루 4회 합덕터미널과 합덕시장 구간을 소형 시내버스(16인승 카운티)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합덕 터미널과 합덕시장을 오가기 위해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450여 미터를 걸어야 했으나, 이번 노선 신설로 주민들은 합덕시장과 합덕터미널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 버스는 2월 1일부터 하루 4회 왕복 운행되며 합덕터미널에서 △08:40 △11:10 △14:50 △16:10에 출발해 합덕 전통시장까지 약 5분이 소요된다. 그동안 합덕의 중심인 합덕터미널과 합덕시장 간에는 버스 노선이 없었는데, 이는 합덕시장로가 좁고 불법주정차와 노점이 많아 버스 운행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번 터미널과 시장 간의 시내버스 연결을 가장 반기는 사람은 거동이 어려운 노인과 시장의 활성화를 바라는 합덕상인회 측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도로 여건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지만, 읍민들의 숙원이었던 만큼 소형버스라도 운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상인회와 함께 도로,교통 여건을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변화된 다자녀 양육 자동차 취득세 감면기준과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다자녀 가구(18세 미만)에 대한 기준이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됨에 따라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이 확대됐다. 올해부터 자동차를 구입하는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고, 기존 3자녀 이상 가구는 기존과 같이 자동차 취득세가 면제된다. 단, 6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는 2자녀 가구일 경우 70만 원, 3자녀 이상 가구일 경우 140만 원으로 별도 감면 한도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으로 당진시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법 개정으로 자동차 취득세 감면 정책에는 차량 유형별 혜택에 대해 일부 변화가 생겼다. 전기차 구매 시 기존 최대 140만 원 감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취득세 감면은 종료됐다.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당진시청 세무과 세무민원팀으로 하면 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해 수거보상금을 전국 최고가로 대폭 인상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영농폐기물 중 폐비닐의 수거보상금을 지난해 대비 최대 52% 인상한다. 색상별로 깨끗하게 선별돼 별도 조치 없이 재활용업체로 바로 공급 가능한 A급 폐비닐의 경우, kg당 170원에서 52% 인상된 260원을 지급한다. 또한, B급 폐비닐은 지난해 kg당 150원에서 20% 오른 180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번 보상금 인상이 농촌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영농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당진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라고 전했다. 지난해 당진시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2,557t의 폐비닐을 수거하며 보상금으로 3억8500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2,600t 수거를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농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으로 수거 체계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폐비닐 수거 활성화는 방치된 폐비닐로 인한 환경 오염을 막고, 불법 소각을 막아 산불과 미세먼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일회용품 사용 감소와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자원순환 인증샷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해 서산시 누리집 게시판에 인증하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시는 매달 50명을 무작위 추첨할 예정이며, 많은 시민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번 당첨된 시민에게는 3개월간 당첨을 제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서산시의 환경을 함께 지키는 데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천수만에서 촬영한 야생조류를 주제로 ‘2025 서산 천수만 야생조류 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최근 야생조류의 종과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서산 천수만 생태계의 우수성을 전문가의 사진 작품을 통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작품은 올해 8월 30일까지 1인당 4점 이내를 제출할 수 있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에 우편(충남 서산시 정주골2길 33-8, 3층)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총 51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과 사진작가를 서산시와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9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금상 200만 원(1점), 은상 100만 원(2점), 동상 50만 원(3점), 입선작 10만 원(45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수상작은 2025년 제14회 서산 아시아 조류 박람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라며 “서산 천수만의 아름다운 생태계를 널리 알리고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서산 천수만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올해 상반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의 이용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시민에게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하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 행동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선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60% 이하 가정의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며, 시는 신규 이용자이면서 나이가 많은 순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이용자가 없는 경우 기존 이용자 중 높은 연령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자에 선정되면 언어·인지·놀이 프로그램에 필요한 이용권을 선정 등급에 따라 18만 2천 원까지 지원하며, 3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신청 서류를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명동 서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서비스 투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건축물 철거 시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시민의 행정 편의 증진에 앞장선다. 시는 건축물 해체 허가에 필요한 해체계획서의 서식을 간소화한 시민 맞춤형 해체계획서를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해체계획서 표준 서식은 90여 장으로, 복잡하고 분량이 많아 처음 작성하는 시민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간소화된 해체계획서 서식은 10여 장으로, 시민의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담당자의 검토 기간은 짧아져 신속한 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해체계획서가 적용되는 건축물은 연면적 500㎡ 미만, 높이 12m 미만의 3층 이하 건축물과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의 높이 12m 미만의 건축물이다. 간소화된 해체신고서는 서산시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건축물 해체 허가, 신고를 희망하는 시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서산시의 원스톱 행정서비스의 거듭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해체계획서 간소화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을 완화하고 농업인들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임대사업소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며, 확대된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시간을 확대하며, 한 시간 앞선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농작업 효율성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인지면, 성연면, 운산면, 대산읍 등에 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탈곡기·관리기·퇴비살포기 등 82종 1,096대의 농업기계를 갖춰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있다. 특히, 임대 농업기계의 운반이 어려운 농가에는 운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령 농가와 소규모 농가의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권명숙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는 농업기계 임대사업과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시책으로 살맛 나는 농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곡면 오토밸리 산업 폐기물 매립장 에어돔의 손상 복구에 대한 관리·감독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록적인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해당 산업 폐기물 매립장의 에어돔이 일부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30일 산업 폐기물 매립장 대표와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과 함께 현장을 방문,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전후 상황을 보고받았다. 현장에서 이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폐기물 반입 후 철저한 복토가 이뤄져 악취나 유출가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받았으며, 육안으로 큰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산폐장 업체는 사고 직후 안전을 고려해 돔의 공기를 빼고 구조물을 안정화했으며, 30일 지곡면 주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사고 상황과 복구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산업 폐기물 매립장 업체 대표에게 이전보다 더욱 안전한 시설로 복구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시는 시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복구 시까지 철저한 안전 점검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업체의 책임성 있는 복구가 이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은 평일 근무시간 내 여권 신청이 어려운 민원인이 퇴근 후에도 여권을 신청하거나 수령할 수 있도록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권 발급 신청은 전국에서 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친권자가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기존 여권을 지참해 군청 민원실에서 신청서 및 법정대리인 동의서(미성년자 신청 시)를 작성하면 된다. 또한 여권 수령 시에는 방문 신청자의 경우 신분증이 필요하며, 대리 수령자는 대리인 신분증, 여권 명의인 신분증,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최재구 군수는 “평일 근무 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재난관리기금 운용상황에 대한 심의를 거쳐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24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결산내역에 대해 회계 투명성,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고 2025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해 4개 사업에 8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원안 가결했다. 주요 편성 내역은 △폭염취약계층 보호 물품 지원 △자동 적설 측정 시스템 설치 △소하천 재해예방 정비사업 등이다. 군 재난관리기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예산군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에 근거해 1997년에 설치됐으며, 군은 재난관리 비용 충당을 위해 최근 3년간 지방세법 보통세의 수입결산액 평균연액의 1%를 전입금으로 조성해 매년 재난관리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재난관리기금은 공공분야 재난예방활동, 방재시설물의 보수사업, 재난 상황의 긴급 복구 등에 사용된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재난관리기금을 적기적소에 효율적으로 운용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선제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